이 포스팅은 매스 이펙트 3의 결말과 엔딩에 대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결말을 아셔도 괜찮은 분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시타델의 어느 알 수 없는 곳으로 이동된 세퍼드에게, 누군가 다가옵니다.

 

 

 

그 존재는 세퍼드의 꿈에 나오던 아이의 모습으로 묻습니다.

 

 

 

그리고 그 존재가 바로 카탈리스트... 이제 카탈리스트는 세퍼드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줍니다... 다만 카탈리스트가 말해주는 이야기도 저도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는 않은 터라, 제 글보다 그냥 사진을 나열하게 될 듯 합니다.(지루하시면 그냥 아래로 스크롤 해버리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선택은 두가지 리퍼들을 크루시블을 사용해서 모두 파괴하느냐...

 

 

 

하지만 지금 당장은 리퍼들이 사라지더라도 그것은 먼 훗날 인류 뿐 아니라 모든 것을 멸하게 될거라고 합니다.

 

 

 한가지는 리퍼들을 지배하느냐...

 

 

일루시브 맨이 택했던 선택이죠. 물론 그는 실패했지만...

 

 

 

세퍼드는 성공 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결국 세퍼드는 선택합니다.

 

 

조커...

 

 

총을 쏘는 와중에 사람들의 모습이 기억속에 스쳐갑니다.

 

 

앤더슨...

 

 

리아라...

 

 

그리고...

 

 

폭발하며 크루시블이 작동합니다.

 

 

 

그 에너지는...

 

 

 

지구를 덮치고...

 

 

우주를 향해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그 에너지가 도착한 곳은 매스 릴레이.

 

 

태양계의 매스 릴레이는 폭발과 동시에 다음 릴레이로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결국 우주의 모든 릴레이가 폭발과 함께 파괴됩니다.

 

 

 

맹렬하게 도망치는 노르망디 호이지만...

 

 

 

결국 폭발에 휩쓸리고 맙니다...

 

 

그런데...

 

 

여기는 어디?

 

 

파손되었지만 분명 노르망디 호입니다. 문이 열리는 순간, 이 여행이 끝나버려습니다.

 

 

 

스텝롤...

 

 

 

 

 

스텝롤 후, 짧은 영상이 들어 있습니다. 한 천문학자와 아이의 대화입니다. 우주에는 수많은 종족이 자신만의 별과 이야기를 가지고 살고 있다는 말... 아이는 세퍼드의 이야기를 한번 더 해달라고 하고, 천문학자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로서... 세퍼드의 여행이 끝났군요...

 

여행한 소감은... 3편에 걸친 긴 여행이 끝나 홀가분하군요. 결말이 그리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래서 논란이 심했던 거군요. 결국 동료들도 죽었고 릴레이도 모두 파괴되어 우주는 서로 왕래할 수단을 잃게 되었군요.

 

기나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