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6. 3. 20:08

[펌] I am the wind - 월하의 야성곡 ED

인터넷 세상도 가끔 참 좁다는 생각도 듭니다.
옛날의 썼던 글을 누군가의 공간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이번처럼 각별했던 적도 없군요.


 

I AM THE WIND -

 

Cynthia Harrell -

 


JUST LIKE THE WIND
그저 바람처럼...

 

I'VE ALWAYS BEEN DRIFTIN' HIGH UP IN A SKY THAT NEVER ENDS
언제나 끝도 없는 저 하늘로 높이 떠다니고 있네요...

 

THROUGH THICK AND THIN I ALWAYS WIN
그 어떤 경우에도, 질수는 없어요.

 

CAUSE I WILL FIGHT BOTH LIFE AND DEATH TO SAVE A FRIEND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삶과 죽음을 걸고 싸우기 때문이죠.


I FACE MY DESTINYEVERYDAY I LIVE
내가 살아가는 매일매일마다
운명과 마주 대하죠

 

AND THE BEST IN ME IS ALL I HAVE TO GIVE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주어야 할 모든 것을 주는 것.

 

JUST LIKE THE SUN
그저 태양처럼...

 

WHEN MY DAY'S DONE
나의 시간이 끝났을 때,

 

SOMETIMES I DON'T LIKE THE PERSON I'VE BECOME 
그때엔 내가 이런 몸이었던 것을 증오하게 될지니...

 

IS THE ENEMY WITHIN
OR A THOUSAND MEN?
내 안의 숨겨진 적인가,
아니면 일천명의 사람들인가?


SHOULD I WALK THE PATH
OF MY WORDS OR BETTER HALF? 
내가 이야기한 길을 걸어야 하는가,
여기서 돌아서는 것이 좋은가?

 

IS SOMEONE TESTING ME
EVERYDAY I LIVE?
그 누군가가 내가 살아가는
매일같이 나를 시험하는지...

 

WELL THE BEST IN ME
IS ALL I HAVE TO GIVE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주어야 할 모든 것을 주는 것.

 

I CAN'T PRETEND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아요...

 

I AM A WIND

나는 바람...

 

AND I DON'T KNOW IF I WILL PASS THIS WAY AGAIN 
그리고 내가 이 길을 또다시 걸어가게 될 지 알수가 없어요...

 

ALL THINGS MUST END
GOOD-BYE MY FRIEND
모든 것에는 끝이 존재하는 법...
안녕히 나의 친구여...

 

THINK OF ME WHEN YOU SEE THE SUN OF FEEL THE WIND 
태양이 떠오를 때, 불어오는 바람을 느낄 때면
날 기억해 주렴...

 


**I AM THE WIND I AM THE SUN 
    AND ONE DAY WE'LL ALL BE ONE
**난 바람, 나는 태양... 
    우리 언젠가는... 하나가 되리

 

 

I'VE ALWAYS BEEN DRIFTIN' HIGH UP IN A SKY THAT NEVER ENDS
언제나 끝도 없는 저 하늘로 높이 떠다니고 있네요...

 

THROUGH THICK AND THIN I ALWAYS WIN
CAUSE I WILL FIGHT BOTH LIFE AND DEATH TO SAVE MY FRIEND 
그 어떤 경우에도, 질수는 없어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삶과 죽음을 걸고 싸우기 때문이죠.

 

I'M THE WIND I'M THE SUN
AND ONE DAY WE'LL ALL BE ONE

 난 바람, 나는 태양...
우리 언젠가는... 하나가 되리



개인적으로 최고의 게임 엔딩송으로 꼽는 음악이다.
아니 사실 가장 좋아하는 음악 통틀어서도 베스트 안에 드는 노래.
원래 노래도 좋지만 가사까지 알 수 있게 될 줄이야..
인터넷 시대의 축복이라 부르고 싶다..

  1. ... 어라라... 왜 제가 번역한 노래가 여기 있지요?
    깜짝 놀랐네요. 섬뜩님이 저걸 보실 줄이야... 세상 참 좁습니다.

    가장 오래전의 글 링크는 여기로군요
    이제는 죽어버리다시피한 카페지만...
    http://cafe.naver.com/troubadour

    그곳에서 이 노래에 대한 링크는 여기입니다.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253331&menuid=14&boardtype=W&page=3&articleid=24

    섬뜩님덕에 다시 그곳을 찾아가보니 2004년 7월 12일...
    자그마치 5년 전 글이군요.

    그때만해도 게임음악에 대해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게임음악만을 위한 웹사이트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사라졌죠...

    참고로 제가 노래를 번역하면서 가장 인상깊은 노래는
    성검전설의 엔딩인 Song of Mana입니다.
    그 글을 읽어보시면 자그마치 4개국어로 적혀진
    사연이 있습니다. 대단하지요.

  2. BlogIcon 아스라이 2009/06/03 20: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좀 어색합니다만... 섬뜩님의 이 글... 좀 담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