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설마 했는데...

TRPG입문서였어?

(설마 아직 초반연재라 TRPG설명을 넣는거겠지...)

이대로 연재 끝까지 꽤 거창한 리플레이가 아니고 계속 TRPG 해설서가 된다면...
(그래서 TRPG인구가 늘어난다면 다행이지만...)
왠지 애석할 듯 하네요...

그나저나 중학생 같아 보이는데... 얘들이 하고 있는게 D&D 4판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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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시 전이라 틱톡 문 열기 전까지 맥도널드에서 죽치고 있었습니다. 틈만나면 핸드폰 문자하는 여성들을 이해 못하던 저인데, 이제 제가 툭하면 핸드폰 꺼내들고 문자판을 두들겨대며 트윗질을 하고 있으니... ㅡ.ㅡ


우연히 들여다본 빨대 대롱 속... 의외로 초점이 제대로 잡힌 듯 합니다.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아내는 것도 역시 사진을 찍는 내공 중 하나겠죠... 아직 전 멀었지만...



happyhappycrazy군이 가져온 건담피규어입니다. 가챠폰이 저렇게 세밀했나 싶기도 하네요. 색도 칠하고, 먹선까지 넣은거겠죠? 보다보니 꽤나 반갑더군요.
특히 빅오와 달타니어스...



결국 건담들이 상대로... 말로는 오작동중인 워포지드중이라고 하는데... 팀원들의 말...

"우리 칼로 건다리움 합금을 뚫으라는 말이야?"

"쟤들이 공격하는 빔샤벨에 맞으면 그거 화염데미지예요, 라이트닝 데미지예요?"

그냥 우리 죽지 않을까요...

실제로 반경 5칸의 회전 빔라이플 공격 맞아봤어요... ㅡ.ㅡ


그리고 또 이어진 전투... 로드런너를 추격하는 일행들... 목적은 부족한 단백질(?) 섭취... ㅡ.ㅡ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로드런너와 각별한 우정을 가진... 아니, 원작에서는 서로 쫒고 쫒기는 관계가 아니었던가...?)코요테도 등장... 밍밍거리며 열심히 우리의 힐링서지를 날려주시던 로드런너와 함정의 달인답게 열심히 스위치를 눌러 함정을 폭파시키던 코요테...


다만 뭐랄까... 이번 플레이는 왠지 그다지 기억나는 게 생각이 안나네요. 그 원인이 토요일 집에서 자지 못한 탓인지, 아니면 뭔가 TRPG에 몰입을 방해할 만한 뭔가가 있었던 건지... 지금까지도 머리가 멍해서 생각이 안나네요. 그래서 뒷풀이때도 별로 말할 게 생각이 안 났는지도 모르겠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말대로 건담이 개입되면 일괄적인 TRPG 세계관에 혼란이 오는건지...? 하지만 현재 세계관은 엄밀히 말해 북두의권 세계관... 이미 워포지드도 있는 판에 망가진 기계가 나온다고 해서 이상할 거 없지만... 역시 건담이라는 것이 문제인가... 아니면 제가 건담에 상당한 팬이라서 건담이 허접한 인간들에게 맞아죽는 것이 몰입을 방해한 것인지... 아니면 제가 TRPG는 중세 세계관이라는 고정관념에 꽉 박혀있는 것이 문제인지...(그래도 폴아웃을 비롯한 미래 세계관 RPG도 수없이 해봤는데...)

다음주 일요일에는 괜찮겠죠...
아 그러고보니...  토요일도 술마시게 될거같네요... 쩝... ㅡ.ㅡ)


모험은 계속됩니다.



전에 낙서에서 농담삼아 했던 말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습니다...


어른의 세계... 킁... 드디어 웃샤웃샤 빠바박!의 세계로...

그나저나 제가 낙서로 워포지드와 여 미노타우르스, 여 티플링의 모습을 올린게 별로 맘에 들지 않으셨는지 한분이 친히 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


성별 불명의 워포지드...


여성 티플링...(아...)


여성 미노타우르스...

자... 잠깐만!!! 뭐라고????

뭐 하여간... 지금 문제는 그것보다도... 여성 플레이어분은 성별 불명의 워포지드 기계를 선택하셨는데, 막상 여성 티플링과 여성 미노타우르스를 플레이하시는 분이

...

남성분이시니...


...

조만간 남자에게 애교라도 떨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과연? 기대됩니다...

전 일단 소대장에게 플래그 하나...

모험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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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SNK 격투게임 캐릭터 야마자키 류지의 뱀술사 궁극기 드릴.



아쉽게도 지난 주 일요일이 전 시즌의 결말이었군요. 하필이면 참석하지 못한 날에 결말이 났네요... 안타깝지만, 뭐 몸을 둘로 나누지 않는 한 동시에 두 곳에 존재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와아, 그런데 오늘 틱톡은 미어터질 정도였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앉을 곳이 없어 서성대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솔직히 우리팀 늦는 거야 예삿일이기도 하지만, 제가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있긴 했어도, 저 혼자 두 테이블 모두 차지하고 있기는 좀 양심에 찔리더군요...


결국 제 바로 옆자리에서 게임하시다가 일어서야 했던 팀에게는 죄송할 따름...

이제 날씨는 좋아진다고요... 놀러오는 사람들과 대학생들도 많아지겠죠. 우리팀 집합시간이 1시지만 다들 느긋하게 2시정도 오시는데 이제부턴 그러면 자리 못 맡을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우리 맞은편에서 TRPG하는 외국인들도 못 앉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죠...


틱톡의 명물, 사각피자입니다~


그러고보니 틱톡에서 맥주도 팔았었나요? 아직 낮인데 맥주라... 강하시군요... 어쩐지 플레이가 여성분으로선 상당히 박력 있었습니다.


오늘 봤던 그래픽 노블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그리고 아이언맨, 그리고 더 군(the GOON). 아무래도 영화를 봐서인지 아이언맨은 상당히 친숙하게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라... 저건 누굴까요? 오늘 처음 봤는데...


그래도 오늘부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어 새로운 세계에서 다시 출발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뭐 저는 전에 플레이하던 삽질(?) 음유시인이 맘에들어 계속 키우고 있긴 합니다만... 저번에 힐러가 너무 부족했고, 게다가 다들 원거리 공격자라 근접해서 적의 공격을 버텨줄 방어자가 없다는 것이 너무 가슴에 사무쳐서일까요...

이전엔 저 빼고 전부다 근접 공격수... 게다가 힐러가 넷...(저 외에는 하이브리드 힐러들이지만,..) 이거 제대로 굴러갈 파티일까요...

캐릭터 제작에 시간이 상당히 소모된 관계로 플레이는 꽤 짧았습니다. 간단히 급우끼리 소개 후 구두시험을 보고 교수들과의 평가전. 평가전인데다 데일리 파워까지 아낌없이 써도 되는 전투라 앳 윌은 다 버려지고 서로 데일리 써버리지 못해 안달한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하긴, 이런때 아니면 언제 마음껏 써보겠어요...


오늘 드디어 한달쯤 전부터 제 블로그에 글을 남기시며 저와 대화를 하셨던 TR님이 오셨습니다

본래 사람들 중에, 뭔가를 원하고 바라는 점이 있어서 기회를 잡으려고 하지만, 막상 그 기회가 눈앞에 다가왔을때 조금은 머뭇거리며 뒷걸음치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당당히 그 장소에 나타나셨네요. 그 용기를 높이 평가하게 됩니다.

인연이란,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이겠죠. 다만 역시 예상했던 대로 모두들 캐릭터 만드는 데 정신이 없어 정작 플레이하는 부분은 못보시고 가셔서 안타깝네요. 현재 시험을 통과하고 순찰대가 되었으니,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때는 좀 볼만하겠죠...

어쨌든 이 글 보실거라 생각해서 적는 겁니다만, TR님도 군복무 얼마 안 남으셨으니 군대에서 후임들을 데리고 즐겁게 플레이하시기를 바라고, 만약 제대후에도 만날 수 있다면 그때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플레이 끝내고 모두 모여 아이언맨 2를 보러가는 길입니다. 뭐, 저야 어제 봤기에 극장에서 헤어졌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뒷모습들만 봐서는 다들 뭔가 한가락씩은 할 거 같은 R&B 팀원들...


이제 날씨도 좋고, 6시인데도 훤하더군요, 점점 좋은 날들이 오는 거 같습니다. 좋은 소식도 좀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보드게임 카페에 TRPG하러 가는 길... 건대에 벚꽃이 만발하더군요... 이제 비오기 시작하면 다 떨어지겠죠?


이것은?


오오~ 참 재주도 좋으셔!!! 플레이때마다 전투 맵때문에 고생하다보니 완전히 아크릴판으로 5X10의 전투판을 10세트 만들어 오셨네요!


거기다 존(Zone)이라던가, 미니언이라던가, 이동이 힘든 지역등을 표시할 수 있도록 아크릴판들도 만들어 오셨네요, 수성으로 썼다 지웠다 할 수 있게... 직접 플레이해보니 엄청 편합니다. 그거 감탄할 뿐...


플레이어들의 반응...

"우리의 플레이가 최첨단화(?) 되고 있어!!!"
"이러다 우리 모든 멤버가 다 IPAD를 사서 플레이에 적용하며 하게되지 않을까!!!"

그냥 잡생각이지만... 지금은 옛날 초창기때와 달리 피규어나 시트 프로그램 등 이런저런 TRPG 관련 제품이 많은지라 편리해서 이것저것 사용하는데, 초창기때 오로지 종이와 연필로 다 적고 그려가면서 오로지 상상으로만 모든 것을 플레이하던 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디지털은 디지털대로, 아날로그는 아날로그의 맛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P "아날로그 타령 하기전에 제발 주사위부터 사세요."
(아직 주사위가 없어 PDA에 주사위 프로그램을 구동시키고 있는 상황... ;;)


저녁은 덮밥집이었습니다. 마파두부가 맛있더군요.


달걀토마토라는 메뉴는 처음 보더군요. 의외로 맛있다고 하시던데... 다음엔 저걸 먹어볼까 합니다...


그냥 마스터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마스터가 등장할 일이 없더군요...
마스터를 할 사람이 없어 다음 시나리오도 마스터를 맡게 될 확률이
거의 100%인 불쌍한 우리 마스터...

(개인적으로 D&D 4th의 시스템으로 완성한 토키를 보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 ⓛⓛa)

이번 짤방은 역시 우리 팀원께서 그려주신 플레이어들...
분위기 멋집니다!!!


특히나 제 캐릭터의 썩소가 맘에 든다는...


디펜더가 없으면 바드가 몸빵을 해야한다고요...?

저렇게 하면 되나요...?

전투시의 바드의 진정한 역할은 대체 무엇일까요...?


오늘아침, 갑자기 눈에 띄는 글이 적혀 있더군요.


이야~ 메인에 걸린건 네이버 이후 처음이군요... 그나저나 그날 새벽에 꾸벅꾸벅 졸면서 쓴 글이... 하필...


메인에 올라가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 글을 읽어보니...

부러워!!!!

정말 잘 쓰시더군요... 역시 글은 저렇게 써야 하는데... ㅠ.ㅠ
저런 분들을 보면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뭐 일단 어제도 TRPG 모임을 나갔습니다.


TRPG 시작 전 멤버를 기다리며 간단히 했던 게임... 크툴후의 부름이라던가...? 하여간 H.P.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이용한 보드게임이었습니다. 하늘의 천체를 움직여 소환조건을 맞추고 소환을 해서 목표점수를 먼저 달성하면 이기는 게임인데, 재미있더군요.


문제는... 천체의 위치가 계속해서 휙휙 바뀌는지라, 소환조건이 어긋나면 속타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 운으로 제가 이겼습니다...(결국 제가 괴물들을 불러와 세상을 멸망시켰다고 하더군요...)

게임 소유주조차도 마구마구 변화하는 천체에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하니, 역시 운이로군요...


그리고 항상 고민되는 아이폰... 사기도 그렇고 안 사기도 그렇고... 아이패드도 나오고(틱톡 주인장님은 사신다고 하시던데...)... 좀 있으면 아이폰 4G도...

아이패드는 꽤나 끌리더군요. 혹시 있으면 TRPG를 좀 편히 할 수 있지 않을까... TRPG전용 앱이 나와준더거나, 그게 아니라도 룰북인 PDF를 볼때 좀 수월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어찌되었던 TRPG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삽질 바드... 저 상황은 지난번 플레이 상황이지만... 플레이어가 셋뿐인지라... 정말 겨우겨우 젤라틴 큐브를 쓰러뜨렸죠... 슬라임이 RPG 최약체 몬스터라고 한 사람 누굽니까!!! 정말 드래곤 퀘스트의 폐해가 큽니다... 전 울티마에서 슬라임만 봐도 무섭다고요...


그런데 이내 버려진 바드... 왜?


이게 어제 실제 벌어진 상황...

...

한순간 제가 저런 동료와 같이 계속 모험을 해야하나 고민했답니다...
(힐 떨어진 삽질바드는 잉여긴 하지만... 흑흑...)


TRPG 끝나고 중국집에서 회식~
이런 즐거운 시간들이 있어야 또다시 한 주를 보낼 수 있겠지요...

덧...

1. 님하... 이러심 곤란... 그러게 영화 보러가자고 할때 선뜻 나서주시지 그러셨나요~ 삐치신 거 아니죠? 그런데 말이죠... 그것보다 대체 어떻게 제가 막차 표시판 사진하나 찍은 걸 가지고 제가 종로에 있다는 걸 아신 겁니까? 솔직히 오늘 하루종일 그게 궁금해서 못견디겠더군요...

2. 그리고...



얼마전부터... 누구십니까?
IP를 확 까발려 드리겠습니다.
단 세글자를 가지고 붙여넣기 신공을 하신 것 치고는 꽤나 열심히 하셨더군요... 그정도 정성이면 더 알찬 글을 쓰실 수 있을텐데요... 
또다시 이러시면 저도 가만 안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의 짤방은 특별히, 우리팀 유일한 홍일점께서 그려주신 우리 팀원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4. 5. 21:59

TRPG 풍경들...


언제나 플레이때마다 간식을 사오시던 여성 플레이어분... 이번엔 불참하셔서 왠지 플레이가 초라해 보였어요...


목말라서 사온 닥터 페퍼... 뜻대로 하면 후추씨인가...?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지난번 플레이 후기때 먹은 부대찌개입니다... 아~ 역시 부대찌개는 진리예요~ 솔직히 혼자 만들어 먹기도 딱 좋아요~
김치랑, 햄이랑, 비엔나 소세지랑, 라면사리랑, 만두나 떡, 당면... 솔직히 대충 넣고 끌여도 맛있거든요.


이번 전투화면... 역시 디펜더도 없이 셋만으로는 전투는 버거워요... 게다가 바드에게 몸빵이라니!!!
맨손으로 때려잡은것은 순전히 운이었다고요... 언제까지 꼬리표가 달릴지 모르겠어요...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

역시나 이번에도 전멸해버렸어요...



다음은 테일즈 오브 어비스입니다.


'오 나의 여신님'의 캐릭터 디자인 답네요. 멋진 디자인입니다.


막상 게임 안에서는 좀.... 이질감이 있지만... 이거 분명 드래곤 퀘스트 8보다 1년 뒤에 나온 게임일텐데...?


얼굴 표정은 잘 살아있는 듯 합니다. 생각해보니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는 연출 같은 것은 없다시피 했지요, 필드상 캐릭터는 전부 2D였고... 가끔 에니메이션이 들어갔을 뿐...


여기서도 요리는 필수로군요...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를 해봤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실속 도련님이 급작스럽게 세상으로 나온 휴유증... 판매물품을 마구 집어 먹는군요. 데리고 다닐려면 골치 꽤나 썩일듯... 아니 것보다 아가씨가 다짜고짜 저녀석의 스승을 죽이려고 하다가 벌어진 일이지만... 순간이동은 왜 일어난 건지 모르겠고...


판매물품 손대는 것은 안되지만,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 보물상자를 열고 훔쳐오는 것은 인정... 이거 참...


저 눈을 보니 확실히 이 캐릭터 디자인이 누구의 것인지 알겠군요.


도둑취급 당한게 억울해서 진짜 도둑을 잡겠다고 설치는 루크... 그래서 여관주인이 공짜로 묵게 해 준 거 아닌가...?


도중에 만난 신비한 소녀... 소년은 아니겠지...?
루크란 이름이 신성한 불꽃의 빛을 뜻하는 고대어라고 하는데... 그냥 흔한 이름 같은데...?


거기다 루크의 스승을 죽이려고 달려들었던 티어는 루크의 스승의 여동생,...? 이거 뭔가 복잡하네...


아앗! 귀엽네요... 그나저나 뭔가 골치아픈 일에 휘말려 들 거 같다는 느낌이...


역시나... 숲의 생명들을 괴롭히는 호랑이를 몰아내 주기로 합니다... 설득해 보자는데 말이 통할 거라는 생각은 안 되지만...


여기서도 소서러 링이 나오네요 반갑습니다. 캐릭터가 쓰는 것은 아니고 뮤라는 숲의 생명이 몸에 끼고 쓰는 거지만... 불을 쏠때마다 '뮤우~' '빠이야~'하는 게 귀엽습니다...

그나저나 밟지 마!!!

저런 포악한 주인을 모시게 된 뮤의 앞날이 불쌍할 뿐


그리고 새로이 제이드가 들어옵니다. 레벨과 HP에 놀랬는데 기술도 가득히 배워두었습니다... 허억.,..
아무래도 정식 동료는 아닌건가...? 어쩌면 잠시 도와주고 가버리는지도 모르겠네요...

전투는 여전히 익숙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테일즈 시리즈의 첫 게임이 이 게임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명작인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를 두번이나 클리어 했으니까요...


이보다 더 완벽한 한글화가 있을지... 자막은 물론이요, 모든 대사까지 음성더빙이 되어 있으니... 애석하게도 이 이후론 이정도로 공들인 한글화 RPG가 없었지요, YBM 시사에서 했던 아머드 코어가 수준이 높았지만...


그런데 여전히 전투는 익숙하지 안네요... 역시 턴제 전투가... 아니아니, 생각해보니 발더스 게이트나 네버윈터 나이츠, 드래곤 에이지나 성검전설이나 울티마 등 제가 정말 좋아했던 게임도 실시간 전투인데 왜 이렇게 테일즈의 전투만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클리어 후 그레이드로 게임 시작시 특전들을 고를 수 있는데 현재 아무리 노력해도 그레이드는 3890...
목표로 하는 특기, 정술, 인첸트 연장하려니 15,000의 그레이드가 필요함... 하아...

어떻게 그레이드 왕창 딸수있는 방법 없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