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1. 22. 15:23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23



문글로우 마을의 큐볼트입니다. 이동네도 그놈의 펠로우쉽때문에 고생이 많군요.


[0000]작별
[0001]직업
[0002]이름
[0003]"
[0004]? 당신도, 역시, 저 사악한 집단에 가입했단 말인가? 어떻게 그런게 가능한거지? 정말 당신은 저들의 교리가 스스로의 미덕들과도 경쟁한다는 것을 몰랐는가? 당신은 인간에서 양 수준으로 추락한 데 아무 느낌도 없다는 건가? 정말 유감이로군, 브리타니아의 가장 위대한 영웅들이 저따위 오물속에 빠져버리다니, 이제 이 땅위에 더이상의 희망이 없어!" 그는 혐오스럽다는 듯이 돌아서버렸다.*
[0005]당신은 얼굴에 불행한 표정을 한 남자를 만났다.
[0006]큐볼트가 올려다본다. "평안한가요,
[0007]?"
[0008]이름
[0009]"저는 문글로우의 큐볼트입니다."
[0010]문글로우
[0011]이름
[0012]직업
[0013]"농사일을 하지요,
[0014]. 제 형제인 톨막, 우리 가족의 친구인 모즈의 도움을 받아 제 논을 경작합니다."
[0015]모즈
[0016]톨막
[0017]문글로우
[0018]"이 도시는 이제 섬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커졌지요, 리케움 도서관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주거지는 남쪽에 두루 있지만, 우리는 브리타인 동부때문에 여기 있죠."
[0019]주거지
[0020]문글로우
[0021]모즈
[0022]"내 동생과 난 오래전부터 모즈를 알아왔죠. 그는 말더듬는 버릇때문에 조급해지지만 않으면 상당히 친근한 친구죠. 불행하게도 그는 톨막의 말을 너무 듣는 편이죠."
[0023]말더듬
[0024]모즈
[0025]말더듬
[0026]큐볼트는 잠시 땅을 져다보았다가, 고개를 슬프게 가로저었다. "그가 다섯살 때 시작되었죠. 그와 내 동생이 그의 부모가 모는 마차 뒤편에서 레슬링을 하고 있었지요. 그들이 충돌하면서 그는 떨어졌는데 -- 불행히도 머리부터 떨어졌어요. 그때 이후로, 그는 말을 더듬게 되었죠." 그는 다시 당신을 바라보았다. "이상한 것은, 그나 톨막이나 그 사건을 기억 못한다는 거죠. 톨막은 기억하는지도 모르지만. 나는 모즈에게 그 이야기를 도저히 못하겠소."
[0027]말더듬
[0028]주거지
[0029]"젤다, 리케움의 서기죠, 문글로우의 시민들에 관해선 가장 잘 알고있을 겁니다. 아니면 바텐더라던가, 그의 이름은 제가 모르겠군요. 제가 아는 건 관측소의 소장과 도서관의 관장이 쌍둥이라는 겁니다, 비록 전 둘중 누구도 본적은 없어요. 확실한 건 당신은 펠로우쉽의 란킨나 발라이나를 만나고 싶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예요. 그놈들은 우리의 멋진 도시에 나쁜 소식들만 가져오거든요."
[0030]펠로우쉽
[0031]주거지
[0032]톨막
[0033]"그는 내 동생이예요. 더 말해야 하나요? 그녀석을 생각하면 걱정스러워요. 반항적인 행동을 간혹 했는데, 최근에는 펠로우쉽에 가입했더군요.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너무 걱정스러워서, 다시 빼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그녀석은 듣기 꺼림칙한 짓만 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게다가, 그녀석이 모즈까지 끌어들이고 있어요. 그녀석이 생각을 고쳐먹었으면 좋겠어요."
[0034]펠로우쉽
[0035]생각
[0036]톨막
[0037]펠로우쉽
[0038]그는 거칠게 땅에 침을 뱉었다. "브리타니아를 병들게 하는 독은 바로 펠로우쉽이예요. 그놈들이 요상한 철학을 가르쳐서 사람들이 멋도 모르고 그들을 따르게 만들어요. 그 과정에서 인간성을 빼앗기고, 여덟 미덕조차 희미하게 잊혀지게 만들어 버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뿐인가요, 그놈들의 리더가 문글로우에 와서 톨막이 가입하도록 꼬드겼지요."
[0039]펠로우쉽
[0040]생각
[0041]"불행하게도, 톨막은 제 말은 전혀 듣지 않을거예요. 그렇지만," 그는 다시 희망의 찬 표정으로 미소지었다, "당신의 말은 들을겁니다,
[0042]. 아마도 당신은 그가 생각을 고쳐먹도록 설득할 수 있겠지요. 저는 사람보는 눈은 있거든요! 또 어쩌면," 그가 덧붙였다, "당신이 모즈가 가입하지 않도록 막을 수도 있고요."
[0043]생각
[0044]작별
[0045]"몸조심해요,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