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1. 24. 13:40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28

문글로우의 질리안의 남편입니다... 문제 많은 부부로군요.


[0000]아바타
[0001]여자
[0002]그녀
[0003]남자
[0004]그
[0005]작별
[0006]직업
[0007]이름
[0008]당신은 어린 아기를 안은 채 찌푸린 표정을 짓고있는 남자를 본다. 그가 당신을 보자, 그의 얼굴이 밝아진다.
[0009]"안녕하세요,
[0010]. 저는 종종 아기 미카일을 돌보기 위해 옵니다." 에프렘이 다시 얼굴을 찌푸린다.
[0011]이름
[0012]"저는 에프렘이라 합니다,
[0013]. 저는 문글로우에 사는 평범한 시민이지요.
[0014]"실례지만 이름을 물어도 될까요?"
[0015]"반갑습니다,
[0016]." 그는 다시 아기에게 고개를 돌리며 말한다.~~ "자아
[0017]에게 안녕하세요~라고 해봐, 미카일."
[0018]"그래요,
[0019]라고... 그게 당신이 불러주길 바라는 이름이라면야 뭐." 그는 조금 삐진 듯하다. "좀
[0020] 는 
[0021] 보다 속물같잖아 안그러니, 미카일?"
[0022]"아하, 아바타라고 했어요?. 아마도 당신 또한...." 그는 아기에게 고개를 돌린다.~~"우리처럼 언제나 아바타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인가 보군요. 안됬지만 아바타는 오직 한사람만 될 수 있잖아, 그렇지 미카일?"
[0023]문글로우
[0024]미카일
[0025]이름
[0026]직업
[0027]"저요? 전 직업은 없어요. 제 아내가 하듯이 번듯한 일은 아직 안해요. 매일같이 제가 하는 일이란 아기 미카일을 돌보는 거죠, 여기서." 그는 아기에게 고개를 돌리며 생색내는 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참 잘 돌보지 있지요, 안그래요? 저에게 육아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지도 몰라요." 그는 아기에게 입맞춰 주고는 당황한 듯한 얼굴로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내가 지금 무슨? 아 맞아. 아기를 보고 있었지. 나는 일을 해야하는데, 집에 있을 게 아니라. 이 일은 질리안이 해야하는데. 그녀가 아기를 돌봐야지, 내가 아니라."
[0028]질리안
[0029]미카일
[0030]"우리 아들 이름이지요. 좋은 이름이지요, 안그래요?"
[0031]미카일
[0032]질리안
[0033]아내
[0034]"내 아내요? 질리안? 그녀는 학자요. 정말 실력있다고 하더군. 나는 그렇게까지 못하는데. 나는. 하긴 그런 논쟁 같은 거 별 의미가 없지. 그녀는 번듯한 직장도 있지, 심지어 내가 없는데 말야. 나도 일을 하고싶어. 이해 안되죠,
[0035]? 이게 남자가 할 일이라 생각되쇼? 집에서 이렇게 애나 보는게? 이건 수치라고요!"~~그는 어린 아기의 작은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다.*
[0036]"이것 봐 에프렘! 너는 미카일이 태어났을 때 우리가 서로 동의했던 걸 알잖아. 더이상 추잡스럽게 굴지 말고 당장 멈춰!!"*
[0037]그는 어깨를 추스리며 창피스러워 하고 있다.
[0038]질리안
[0039]아내
[0040]문글로우
[0041]"문글로우에 대해서요?" 그는 어깨를 으쓱한다, "좋은 곳이죠, 최근에 좀 붐비는 것 같지만. 듣기로는 예전에 Lycaeum와 멀리 떨어져 있을때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들 하더라고요.~~"이곳은 이제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커졌죠. 나한테도 기회는 많았지만, 결국 집에서 우리 아들이나 보고 있어야 하죠." 그는 미소지으며 아기를 내려다보고, 아기의 작은 코를 쓰다듬는다.
[0042]"이건 남자가 할 일은 아니죠. 아내가 집으로 돌아와 아기와 있어야 해요, 나 말고. 나는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죠. 그게 정상인 건데!"
[0043]아내
[0044]문글로우
[0045]작별
[0046]"벌써 가시게? 그러시든지, 아기만 떠넘기고 가버리네. 그러라고, 가버려. 마누라처럼 말이지!"*
[0047]"벌써 가시게? 아, 알것 같아요,
[0048]. 이해했어요, 진정한 아버지가 뭘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