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2. 18:50

울티마 5 라자러스 여행기 - 첫 던전탐험...


- 울티마 6 스톤즈 MT-32 -


Word of Power도 하나 알았겠다... 내친김에 거짓의 던전으로 항해해왔습니다.


Word of Power를 말하자 바로 열리는 던전 문. 감격스럽네요. 들어갑니다.


첫 느낌부터 왠지 심연이 끝없을 거 같아보이네요.


이건? 독지대입니다. 이거야 뭐 간단하지.


아니? 어라? Dispell Field. 이거 맞는데...? 해제가 안됩니다. 마법이 발동이 안되요. 이게 아닌가, 아니면 이 마법은 저기에는 해당이 안되는 건가... 브리티쉬의 왕관도 벗어보고 다른 사람이 써보기도 했는데... 저 독지대를 해제할 방법이 없네요... 답답스러워라...

결국 포기하고 강행돌파를 했습니다.


너는 뭐냐.,..? 왠지 정신이 나가버린 듯한 인간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수상해지고...


악마가 버티고 있네요. 다행히 어렵지는 않습니다. 열쇠를 지키고 있더군요. 한 세번은 이렇게 열쇠를 빼앗아야 합니다.


상당히 아래까지 내려온 거 같은데... 역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독 드레이크들이 설치네요. 분수도 여기저기 있는데, 효과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잠의 지대 건너편에서 드래곤들이 보입니다... 하아.. 갈수록 태산이군요...


그래도 우리들은 어느새 드래곤 두마리 정도는 문제없네요. 장하다!!!


드디어 다 내려온 모양입니다. 여기가 바로 지하세계인가...


그리고 드디어...


쉐도우로드의 조각을 발견했습니다. 드디어 이 던전의 목표를 달성해냈네요. 하아... 글로는 짧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덜덜...


오오 게다가 이건? 마법의 방패입니다. 처음 보네요. 생긴 것도 멋져버립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문제가... 갈고리 타고 내려왔는데 올라갈 수가 없네요? 어쩌라는 건지? 마법으로 이동할 수야 있지만 그랬다간 이 섬에 정박해놓은 배를 포기해야 하는데? 배값이야 얼마 안한다 해도 선창에 넣어둔 유리검은...?

한 몇십분 발을 동동 구르다가 별수없이 스크롤로 이동했습니다... 내 배 어쩌지...?

1. 언젠가는 블랙손의 성에 쳐들어가 싹 쓸어버리고 거기에 있다는 무기들을 가져와야 할 거 같습니다.
2. 마법사들을 찾아 각 던전에 대한 힘의 단어를 듣는다. 현재까지 Deceit와 Hytholoth, 둘을 알아냈군요.
3. 정의의 사원을 회복시킨다. 아직까지 단서가 없습니다... 쩝...
4. 쉐도우로드 보석을 찾는다... 하나는 찾았으니 두개 남았나요? 어쩌면 한놈은 이름까지 알아냈으니 죽일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마리라도 죽여두는 게 편할려나요...
5. 스톤 게이트를 찾는다... 솔직히 쉐도우로드들을 죽이고 가는 게 더 낫겠죠 아마...

모험은 계속됩니다.
나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