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2. 6. 16:57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414



뉴 마진시아의 알라그너입니다. 아마도 이 게임사상 중요인물 최 상위 순위일 겁니다. 전 그의 비극도 아니 더 우울하군요. 일단은 그의 공책... 인데... 이거 원래는 노트북이지만, 이제는 노트북이란건 본래의 의미인 공책보다는 컴퓨터가 되버린지 오래죠... 저 같아도 노트북하면 공책보다는 컴퓨터가 먼저 떠올라버려서 말이죠...
여기서의 수정구는 하루 전의 일을 기록하는 기능인가 보네요. 서펜트 아일에서는 먼데 있는 것까지 보여주던데...
비극의 섬 스카라 브래로 등 떠미는 현자십니다...


[0000]작별
[0001]직업
[0002]이름
[0003]공책
[0004]도깨비불
[0005]대답
[0006]당신은 대단히 노련하고, 학식이 높아보이는 분위기의 키 큰 남자와 마주한다.
[0007]"다시 만나 반갑소," 알라그너가 말한다.
[0008]이름
[0009]현자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내 이름은 알라그너요. 그대는 누구신지?"
[0010]아바타
[0011]"그렇군. 만나서 반가웠소. 이제 가주시오. 난 바쁘니까."*
[0012]아바타
[0013]알라그너의 눈이 벌어진다.~~"하늘이시여! 당신을 알아보겠어! 이런 영광이 있나! 내가 무얼 도와주면 되겠소?"
[0014]이름
[0015]직업
[0016]"내가 하는 일이라 -- 그보다는, 내 운명이겠지만 -- 모든 것을 알아내고 공부하는 것이지. 난 내 작업실을 만들기 위해 뉴 마진시아에 왔고 계속하고 있지."
[0017]작업실
[0018]뉴 마진시아
[0019]뉴 마진시아
[0020]현자는 한숨을 내쉰다. "난 브리타니아 주 대륙을 떠나 비교적 평온하고 조용한 뉴 마진시아로 왔지. 난 이곳에서 혼자이고 브리타니아의... 부패와 타락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만족하고 있소. 별로 볼 일이 없지."
[0021]뉴 마진시아
[0022]부패
[0023]작업실
[0024]"여기가 내 작업실이라네. 난 내 책들과 문서들을 여기서 읽고는 하지. 가끔은, 이런 수정구 같은 걸 발명하기도 한다네."
[0025]작업실
[0026]수정구
[0027]수정구
[0028]"이건 기록을 하는 도구야. 만약 내가 순서나 실험의 어떤 단계를 잊어버렸을 때, 난 수정구를 들여다보고 어제의 사건들을 보는 거지. 얼마든지 써봐도 좋네. 내가 어제 뭘 했는지가 보일거야."
[0029]수정구
[0030]도깨비불
[0031]"그들은 보통은 상당히 쌀쌀맞은 다른 차원의 존재라네. 자네가 그들을 친근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들은 - 자네를 - 다른 목적으로 염탐하러 왔다고 여길 거야! 그들은 선도 악도 따르지 않아 -- 그들이 관심 두는 것은 오로지 정보를 얻는 거 뿐이지 -- 때로는 선의로 얻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0032]도깨비불
[0033]부패
[0034]"브리타니아 사람들은 점점 부주의하고 게을러지고 있어. 그들은 참된 지식을 추구하지 않아. 자신들의 대지를 존경하지도 않고. 게다가 서로를 존경하지도 않지. 우리 땅의 자원들은 낭비되고 있고. 광부들은 위험한 시약들로 실험을 하고 있지. 이 땅에 어떤 악이 존재하고, 그것이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0035]부패
[0036]악
[0037]참된 지식
[0038]참된 지식
[0039]"참된 지식이야말로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
[0040]참된 지식
[0041]악
[0042]"자네는 펠로우쉽의 일원이로구만 그래. 자네는 그들에 대해 모든 것을 알지는 못했어. 만약 자네가 진실을 안다면, 그 집단에 들어가지는 않았을 거야!
[0043]위장입니다
[0044]"자네, 이제는 펠로우쉽에 대해서 알았겠지, 분명히.
[0045]의심중입니다
[0046]"그들은 간교하고 두얼굴을 지니고 있어. 난 이에 대한 증거를 잡으려는 일을 하고 있지."
[0047]악
[0048]증거
[0049]증거
[0050]"난 이 정보를 내 공책에 기록해 뒀다네."
[0051]증거
[0052]공책
[0053]정보
[0054]정보
[0055]"전부 다 공책에 들어 있다네."
[0056]정보
[0057]위장입니다
[0058]"자네가 그들의 방식을 배우고 싶어서 펠로우쉽에 들어갔다고? 그들을 완전히 존경하는 것은 아니란 말인가? 어쩌면 자네는 내 생각보다 더 큰 대의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우리의 목표는 같을지도 모르겠네."
[0059]위장입니다
[0060]의심중입니다
[0061]"자네, 펠로우쉽의 잘못된 행위에 의심을 품게 되었나? 그렇다면 좋네! 자네는 진실로 깨달은거야! 아마도 우리의 목표는 같을지도 모르겠네!"
[0062]의심중입니다
[0063]공책
[0064]"그건 안전한 장소에 숨겨두었지, 나의 다른 지식의 원천인 보물들과 함께 말이야."
[0065]당신은 공책을 빌리길 원한다고 알라그너에게 부탁한다.
[0066]"자네는 존경받을 만한 모험을 하고 있군, 자네가 여행 후에 내게 이야기를 해준다면 자네에게 빌려줄 수 있네, 그 전에 자네가 세상의 참된 지식을 배우길 열망한다는 증거를 보여준다면 말이지."
[0067]배우다
[0068]공책
[0069]배우다
[0070]"그렇지. 자네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의 대답을 알고 있는가?"
[0071]"난 믿을 수가 없네.
[0072]"아니, 물론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네.
[0073]"오직 자신의 생을 다한 영혼들만이 대답을 알겠지. 고통받는 자의 영혼을 찾게나. 그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의 대답을 물어보게. 자네가 올바른 대답을 받아 돌아오면 난 참된 지식을 위한 여행에 대한 자네의 진심을 믿어주겠네. 그러면 내 공책을 빌려 주지."
[0074]고통받는 자
[0075]배우다
[0076]고통받는 자
[0077]"끔찍하게도, 그는 영원토록 그의 존재가 매여 있도록 운명지어졌다네."
[0078]고통받는 자
[0079]매이다
[0080]매이다
[0081]"스카라 브레에서 그를 찾게나. 하지만 조심하게. 그곳은 위험한 곳이야. 그리고 자네에게 섬에서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는 강신술 마법을 쓰라고 충고하겠네. 그들은 모두 죽은 자들이니 말이지."
[0082]매이다
[0083]대답
[0084]"고통받는 자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의 대답을 받아온 건가?"
[0085]"그렇다면 대답은 뭔가?"
[0086]"완수하기 전에는 오지 말게."
[0087]대답
[0088]작별
[0089]"잘가게. 자네 여행이 유익하기를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