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시작하면 두 남녀가 뭔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보입니다. 미란다라는 여성이 세퍼드(전편과 이번 편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우주의 상징이 되었다는 투로 이야기 하더군요. 세퍼드가 사라지면 파장이 클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아직 이 둘이 아군인지 적인지 이 시점에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반가운 노르망디 호와 그 조종사 조커가 보이는군요. 그러나 이내 정체불명의 적 함선에게 집중공격을 받고 노르망디 호는 치명적인 파괴를 당하게 됩니다.



다급하게 세퍼드에게 달려가는 카이단.



그리고 등장한 세퍼드...(아직 인물 제작 전인지라 맨 얼굴은 헬멧속에 가려져 있네요.)



세퍼드의 명령에 따라 카이단은 생존자들을 이끌어 탈출 포트로 탈출하고... 이로서 세퍼드는 동료들과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네요.



부서져가는 노르망디 호에서 세퍼드는 조커에게 달려갑니다.



이 부분에서 최초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만, 뭐 갈 수 있는 곳도 없고 외길인지라 얌전히 조커에게 가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더군요. 그래도 전편에서는 가장 친숙한 곳이건만...



조커는 처음에는 아직 노르망디 호를 구할 수 있다며 버티지만, 세퍼드가 다그치자 이내 순순히 따라나옵니다. 하지만...



계쏙되는 포격과 파괴, 그리고 폭발은 조커와 세퍼드를 갈라놓고, 이내 세퍼드를 우주공간으로 날려버립니다.



거기다 세퍼드의 우주복에 문제까지 생겼습니다...



글쎄요, 아무리 주인공 보정을 받는다지만, 고장난 우주복 한 벌만 입고 맨몸으로 대기권에 낙하해서 살아남는다? 과연 가능할까요...(주인공이 죽길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내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드디어 본 제목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화면이 바뀌면 뭔가 무시무시한 치료를 행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꽤 상당한 부분을 기계로 대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말이죠...




그리고 드디어 이 시점에서 캐릭터 작성을 하게 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얼굴은 좀 손보고 싶었지만... 저는 영 성형에는 소질이 없나 봅니다. 아무리 애써도 기본으로 되어 있는 얼굴보다 더 맘에 들게 만들어 지지 않아요...



미란다는 세퍼드를 안심시키고... 세퍼드는 다시 잠에 빠집니다...

매스 이펙트 2의 도입부는 다음 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