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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5. 1. 02:55

[펌]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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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입구로 가는 길목이었다. 한 장애인 아저씨가 지나가는 나의 다리를 붙잡았다.
돈을 달라고 하는 줄 알고 돈이 없다고 말하고는 그냥 지나치려했다.

아저씨는 그래도 내 다리를 계속 잡았다.

잠시 후, 그 아저씨는 깔고 앉은 돈 수레 밑에서 핸드폰 하나를 꺼냈다.
나는 아저씨의 행동이 이상해서 그냥 내려다보았다. 아저씨는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나는 아저씨의 얘기를 듣기 위해 쪼그리고 앉았다.
아저씨는 '문...자...한...번...'이라고 더듬으며 말했다.

그리고는 철자법이 하나도 맞지 않는 글씨가 적힌 종이쪽지를 내게 보여주었다.

"나 혼자 설악산에서 좋은 구경하니 미안하오.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지?

집에 가면 우리 같이 놀러가오. 사랑하오."

아저씨는 종이를 보여주면서 열쇠고리에 붙여 있는 사진을 마구 흔들었다.

아저씨의 아내인 것 같았다. 아저씨는 걸을 수 없었기때문에 구경을 잘 하지도

못했을텐데. 엎드려서 먼지만 삼키면서도 아내가 생각나서 미안했던 모양이다.

 나는 잠시 아저씨 옆에 쪼그리고 않아서 쪽지에 적힌 글자를 문자로 열심히 옮겼다.

그렇게 설악산을 다녀온 후 문득문득 그 아저씨가 생각났다.

비록 몸이 불편한 아저씨지만 그 사랑만큼은 어떤 누구의 것보다 크고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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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이곳에 있었다면 꼭 밀었을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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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한분이 휠체어에 앉아 있다. 할아버지 한분은 할머니 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까지 설치한 카메라 뷰 파인더를 열심히 쳐다 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곁에 서 있다. 건너편에는 중년 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이 과일이라도 사 들고 집으로 돌아 가다 두분의 모습을 보고

사진 촬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대단히 평화로운, 등장인물들이 모두 행복하게 느껴지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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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서울 영등포역에서 어린이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씨.
비록 두 다리를 잃었지만, 열심히 재활훈련을 거쳐 2004년 6월, 올림픽 성화 봉송,
 8월 복직, 그리고 10월에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 5km마라톤을 완주해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도 했고, 프로야구 8차전 시구와 사후 장기기증 서약식까지 작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철도원'의 훈훈한 감동의 불꽃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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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인기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경기도 파주시 문산여고편에서

3학년 지관순(18)양이 퀴즈 50문제를 모두 풀어 혼자 골든벨을 울렸다.

그동안 전국 248개 고교에서 100명씩 프로그램에 참가했지만 골든벨 타종자를 낸

학교가 43개교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지양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러나 오리를 기르는 등 집안일을 도우면서도 늘 책을 가까이 했다.

책 살 돈이 없어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지양은 어렵게 독학해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 문산여중에 입학했지만

수학 과목 등에서 기초가 부족해 전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수업에 충실하고 방과 후 학교 독서실에 남아 밤늦도록 책과 씨름한 끝에

중학교 3학년 때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다.


고교에 진학한 뒤에는 아침에는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방과 후에는

 매일 두 시간씩 초등학생들을 과외 지도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양은 고교 1, 2학년 동안 한 달에 5만원씩 나오는 근로장학금을 받기 위해

매일 아침 친구들보다 30분 정도 이른 오전 6시50분까지 등교했다.

학교로 오는 우유 배달차를 맞기 위해서다.

이어 친구들이 보충수업을 받는 동안 우유를 교무실과 각 학급에 배달해 왔다.


지양은 올해 대학입시를 앞두고서야 아르바이트를 중단했다.

지양은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에 진학하면 동양사를 전공해

 웃 강대국들의 역사 왜곡에 맞서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담임교사인 김진희(33.여)씨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지내온 관순이가 골든벨을 울린 순간 학교 전체가 감격의 눈물바다를 이뤘다"며

 "관순이는 독서 습관이 청소년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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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았고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덕분에 귓바퀴라는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이 정교하게 만들어주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잠시지만 다리에서 피부를 많이 떼어내 절뚝절뚝 걸으면서는
다리가 불편한 이들에게 걷는다는 일 자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껍데기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겨주신 피부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에 감사했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아래 만드셨는지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감히 내 작은 고통 중에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백만분의 일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너무나 비천한 사람으로, 때로는 죄인으로,
얼굴도 이름도 없는 초라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 기분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 고통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남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가슴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 누구도, 그 어떤 삶에도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장애인들의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놓는
그런 생각은, 그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분명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무런 희망 없이 길 위에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노숙자도,
평생을 코와 입이 아닌
목에 인공적으로 뚫어놓은 구멍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도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자라나는 이름 모를 들풀도,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신 이상
그의 생명은 충분히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삶입니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네...이러고도 삽니다.
몸은 이렇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임을 자부하며,
이런 몸이라도 전혀 부끄러운 마음을 품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런 몸이라도 사랑하고 써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저는 이렇게 삽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지선아 사랑해 中에서...

 

 

여러분 몸은 소중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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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올시왱어, 1989년 수상작

1988년 미국 세이트루이스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관 한명이 2살난 아기를 구출해내 인공호흡을 하며 필사적으로 아이를 살릴려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소방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기는 병원으로 옮긴지 6일만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소방관아저씨들에게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으시죠?



- 출처 - http://media.paran.com/ucc/nuri_list.php?boardno=300&menuno=1875&bbs_no=02tz6&bbs_order=02tz6~&page=1&sw=1&search=&keyword=&bl_io=~~~~~~~~~~~&pg_io=~~~~~~~~~~~&db_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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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4. 22. 19:01

상념04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여운 포메라이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끔 정말 외로울때 저런 녀석들을 보다보면...
정말로 키우고 싶어집니다...

애견 훈련사 자격증까지 따놓고도 키우지 못하는 건...
애완동물을 기를때 해야할 의무를 이행할 형편이 못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서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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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기 그지없는 전등...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집니다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등 크기만 거의 사람 키보다 더 크더군요...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넷째 달 스물두번째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From the City of Constellations
to the wanderer
and a Place of Rains
he journeys on...

찬란한 도시로부터 떠나와,
방랑자가 되어
비가 내리는 그곳으로
그는 길을 나선다...

...the City of hesitation and doubt
the Island of the house of the colour of the sea
the Plain of Mementoes
he journeys on to find his love...

망설임과 의심의 도시,
바다 빛이 나는 집이 있던 섬.
추억이 서린 그 장소.
그는 사랑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the Valley of lost time
the City of End and Endlessness
the Isle of Revenents
he journeys on...

잊혀진 시간의 계곡.
가없는 끝의 도시
헤메이는 사람.

...the City of Solitudes
the City of the distance from you
the City of Words of blue
and yellow and red and green
he journeys on to find his love...

외로움의 도시
그대에게서 멀리 떨어진 도시.
파랗고 노랗고 붉고
또 푸른 이야기의 도시.
그는 사랑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where the road takes him through
the City of Sleep
the thinking that does not end is within him

길은 그를 잠의 도시로 인도하네
그를 둘러싼 생각은 끝이 없으니

Then he dreams
the road takes him
this man who is searching
it brings him
in silence through the night

그는 꿈을 꾸고,
길은 그를 인도한다.
그는 추구하는 자.
밤을 궤뚫는 침묵 속으로 데려간다.


where the Cities that do not Exist, exist
It brings him
in silence through the night

출구가 없는 도시, 그곳으로
밤을 궤뚫는 침묵 속으로 데려간다.

close to the City of Realisations;
it is here one finds the way...

깨달음의 도시에 가까워지네.
길을 찾던 그가 여기에 있네.

...Mount Orison
the City of Days
the Tree of the lost
he journeys on...

기도를 올리고
세월의 도시
잊혀짐의 나무
그는 여행한다

...north of his love
a road through a valley of darkness
the islands that are not of this world
he journeys on to find his love...

그 사랑의 북쪽
어둠의 계곡을 지나는 길.
이 세상에는 없는 섬.
그는 사랑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It is a long way through darkness
to the way of the eremite
the eremite sings of the world and of
the journey of love, which is not lost in eternity

어둠을 지나는 기나긴 길
수도사의 길
수도사가 부르는 영원속에 잃어버린
사랑의 여행과 세상에 대한 노래

...the Valley where the moon is caught in the trees
water shows the hidden heart
endlong into midnight
he journeys on...

달이 나무에 걸려버린 계곡
물은 숨겨둔 마음을 비추이고,
한밤에 일어서서
그는 여행을 떠난다.

...the parable of day
the Room of Books
where the winds come to him and say...

그 날의 수수께끼.
책들의 방
바람이 그에게 다가와 속삭여준 그곳...


 - Water Shows The Hidden Heart - En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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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0413

창피하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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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들의 다구리

덩치큰 놈 셋이서 작디작은 놈을 합세해서 두들겨 패고서 썩소를 지은 날...
(저거노트에 헐크에 콜로서스면 보통사람 열배는 넘어가지 않겠는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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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뭘 조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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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나무로군요.

몇번을 봐도 정말 멋진 조각이네요~
게다가 자연스럽게 출입구 아치 역할까지 겸해서 하고 있는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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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거 같은 눈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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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의 잠깐의 휴식시간...

열심히 크레인을 돌리고 있는 동료들...

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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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뽑히겠냐고.. ㅡ.ㅡ

집게의 용수철도 너무 형편없어서 들어올리다 다 툭 떨어뜨리는 데다,

기껏 운좋게 들고와도 출입구 쪽 높은 턱에 부딪혀 다 실패하는...

너무한 쥔장같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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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도 벚꽃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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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와 벚꽃... 흰빛과 황금빛의 묘한 조화...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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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봐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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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비둘기냐 닭이냐...

가끔 들고양이 같기도 하다.. ㅡ.ㅡ

세상에 이제는 버젓이 사람않아있는 앞에 와서는 먹을거 달라고 보채기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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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우연히 보게 된 차인데

첨엔 마티즈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외제차인가?

폭스바겐도 아니고 미니쿠페도 아니고 말이죠...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넷째 달 열세번째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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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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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물로 들어갔던 화장실인데...

세상에나... 저렇게 낮습니다.

애들용 화장실도 아닐텐데...

하여간 볼일보면 옆사람 다보이겠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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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저런 꽃나무길이 있네요...

물론 그리 길진 않다해도...

근데 저거 벚꽃 맞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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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카 아저씨도 지나가시다 쳐다보게 만드는...

저기 덕트가게인데... 연통으로 저런 로봇(?)을 만들어 놨네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끌게 만드는 아이디어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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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열중하고 있는 놀이... 인데...

저게 무슨 놀이죠?

저 어릴때는 저런거 못해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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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 여자애들 구별없이 하고 있긴 하더군요...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넷째 달 열번째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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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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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 갔을때 우연히 보게 된 인형들...
인형들 중에 유난히 눈에 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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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삶을 살았던 X-Japan의 Hide인형....

정말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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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가득한 눈빛.

'놀아줄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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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성수역에서 끊겨, 어짜피 제가 사는 건대입구역은 한 정거장이니
건대쪽으로 걸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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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뚝섬역이 나오는 것인가!!!!!
(제가 아~주 심각한 방향치이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 빠질 때마다 제가 혹시 땅으로부터 저주받은 거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ㅠ.ㅠ)

결국 왔던 길 되짚어서 지하철역 두정거장이나 도로 걸어갔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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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긴 겨울이 지나고 활짝 핀 꽃나무...

그리고 행복해하며 꽃들 사이를 누비며 꿀을 먹고 있는 새...
(근데 저 새가 무슨새더라... 워낙에 새에는 조예가 없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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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풍경.
스낵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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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라는 단어는 요즘 세상에는 나무보다는 건물들이 더 숲이란 단어에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 어디를 가도 회색 숲밖에는 잘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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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놀이터에서 장장 15분간 눈싸움 하던 녀석.

볼일볼거니 빨리 꺼지라 듯한 포스가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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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받은 양말입니다.

저처럼 혼자 사는 녀석에게는 양말이란 참 유용하지만...

...

화려한 핑크... 색... 양말...

저거 어떻게 신고 다니란걸까?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넷째 달 여덟째 날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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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3. 25. 19:58

상념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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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찍었더라...? 생각해보니...

아아... 어둠 속에서 보니 마치 그리스 신화의 괴물인 사이클롭스(Cyclops : 외눈박이 괴물)처럼
보이더군요...

어두운 복도에서 빨간불만 번뜩이는 걸 보면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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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야생고양이도 원체 깨끗해서인지 원래 길냥이인지 집냥이인지 분간이 안가더군요.
황금빛 털에 황금빛 눈...

집나온지 얼마 안되었다면 다가가도 도망 안갈려나 했는데, 어느정도 접근하니 도망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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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 현관문에 달린 숫자형 자물쇠인데....
저래서야 원...... 있으나 마나 아니예요?

혹시나 해서 눌러봤더니 문 열리던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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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들과 함께 갔던 술자리에서 느닷없이 벌어진 시음회......

눈가린 채로 두 종류 소주를 먹고 어느 소주가 더 부드러운가 알아맞히는 이벤트...

저는 마셔봤더니 그게 그거더만...(원체 술맛을 모르기도 하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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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서 만난 귀여운 강아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저게 말이죠...

잠옷이랍니다... 젖소 잠옷...

애인이랑 커플룩으로 입고 잔대는데...

덜덜덜...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셋째 달 스물다섯번째 날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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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0202


어느 집 뒷담에 붙어있던 경고문...

대충 내용은 알겠는데...

뭔 뜻인지는 좀 어렵군요...



우연히 본 멋진 오토바이.

저런게 외제차 가격을 훌쩍 넘는 것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겁나서 어디 타고 다닐까요...



자주 가는 맘씨좋은 식당 아주머니의 점심밥을 매일 얻어먹으러 오는 녀석... 인데...

아주머니 인심이 후하신 건 참 좋습니다만...

냥이녀석... 살집이 무시무시하네요.




맛있을려나요?

(왜 제대로 된 재료가 없는거지...?)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꾸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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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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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0127

수도권에 눈이 무시무시하게 내린다고 겁부터 잔뜩 준 기상청...

속아버렸네요 ㅡ.ㅡ


정말로 "모지"?
안에 들여다보니 화장실이더군요.

근데 왜 저런 글자가?

대체로 저런 거라면 글자 한두개 빠진 거겠죠?

네글자는 생각이 나는거 없구
세글자라면... 모꼬지... 정도...?

그러면서 지하로 내려가니...


맞군요 모꼬지.

분식점 이름 하나 잘 지었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본...

삶의 진리...(려나?)

여자에게 손대지 말고...
남자에게 기대지 말라면...

평생 혼자 살라는 건가(버럭!)



일하는 곳마다 쫒아와 궁금해 하던 녀석...



또 엘리베이터 안에서...

...

저 글씨... 초딩글씨일까요 아닐까요...
(바로 그 아래 적혀있는 *반장님께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갔었던 드래곤 '힐' 스파...
(죄송해요 영이형, 근데 전 분명 드래곤이라 우기지는 않았고... 걍 가운에 드래곤이라 적혀있다고 이야기만...(그게 그건가.. ㅡ.ㅡ)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기를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첫째 달 스물일곱째 날에...

아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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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7. 1. 11. 22:41

상념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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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테크노마트



정말 멋진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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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에서



다만 주변 사람들 모두 쌍쌍이 사진찍고 있었던 현실이 가슴아플 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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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혼 마징가 제트!!!



고객 집에서 본 초합금 혼 마징가 제트!!!
역시 멋지네요.

저는 그랜다이져가 더 좋지만 그건 가격도 무시무시한 데다 이미 품절이라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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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경


하얗게 눈이 덮인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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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Flower


그리고 눈꽃(Snow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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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view of High floor

높은 곳에서 바라본 도시의 모습...
(솔직히 말하면 담당구역 ㅡ.ㅡ)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첫번째 달 열한번째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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