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에 해당되는 글 169

  1. 2009.04.13 상념0413 6
  2. 2009.04.10 햅틱빔 구입. 그리고 사용기. 8
  3. 2009.03.09 상념0309 2
  4. 2009.03.06 와치맨 2
  5. 2009.02.04 상념0204 2
  6. 2009.01.11 나의 휴대용 전자제품들 4
  7. 2009.01.01 영화 '내 사랑' 4
  8. 2008.12.21 상념1221 1
  9. 2008.11.10 상념1111
  10. 2008.06.07 상념0607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4. 13. 21:53

상념0413

요즘 새로나오고 있는 김밥인가봅니다.
폭탄주먹밥과 같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군요.
양도많아지고...

그리고...

점점 비싸집니다...

이건...
예전 칼꼽는 선장 인형과 마찬가지로...
불독 먹이를 하나씩 훔쳐가다가 한사람 걸리는 게임이네요.

얼굴이 참... 인상깊네요.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아파트 벽에...

그리운 마음이 절절히 묻어나네요...

근데...
혀영이?(일금치고는 참 발음하기 어려운데...)
혹시 혀엉아~가 아닐까?(무슨 BL이 되어가는 느낌...)

아파트 창문으로 보이는 봄의 꽃나무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은거지만 그럭저럭 화질이 좋네요.

사랑니를 뽑고 뽑은 자리를 꿰메고...
일주일간 제대로 된 것을 못먹어서...
실밥뽑고 바로 피자를 하나 샀는데...
크기가...?

분명히 전 R하고 L이 있길래 라지하나 달라고 했을뿐인데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R도 ㄹ발음이 되지만 정작 R은 '레귤러'의 약자였다는 생각이 뒤늦게... 

아무래도 제 컨디션이 영 아니군요.

핸드폰에 다운받아둔 게임을 심심풀이삼아 하고 있다가...

오 이런것도 터지는군요.
저건 777 다음으로 센 거더군요.

햇살에 꾸벅꾸벅 졸고있는 강아지...

세상만사 다 귀찮다는 듯한 표정의...

고양이...

다음날 다시 한번 가봤는데...

여전히 표정이 영 험악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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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4. 10. 22:51

햅틱빔 구입. 그리고 사용기.


핸드폰을 오래전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기회가 안 생겨 차일피일 미루다가...

햅틱1, 그리고 햅틱2까지 망설이다가 드디어 햅틱빔에서 질러버렸습니다.
결국 지름신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박스는 작은 편입니다. 

 뒷표지의 모습...

역시 햅틱빔답게 모바일 프로텍터를 강조하고 있네요.

전면부입니다. 흠...
구입한 뒤 얼마나 터치를 해 댔는지 보호필름에 벌써 저런 기스가...
(보호필름이 싸구려인건가...)

그래도 화면이 켜지면 전혀 안 보이니 다행이긴 하네요.

색은 퓨어 화이트.
검은 색 계통을 좋아하는 저로선 색이 맘에 안들어했습니다만,
햅틱빔은 이 한가지 색뿐이라는군요.

윗면입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것은 프로젝터의 램프로군요.

제 PDA폰인 KC-1과 나란히 놓아봤습니다.
역시나 전 저런 스타일에 끌리는 듯 하군요.

둘다 케이스를 씌워본 모양입니다.
그나마 햅틱빔이 검은 케이스를 씌우니 좀 맘에 드네요.
다만 저 케이스는 몇번만 뺏다꼈다하면 연결부가 부러져 버리죠.

햅틱빔에 원래 들어있는 케이스... 지만...
글쎄요... 뭔 케이스가 저모양인지...

그냥 전면부를 전부 막아버리고... 옆면은 다 트여있네요.

뭐 유일한 장점은... 저 상태로도 통화버튼과 중지버튼이 눌러진다는 것이네요.

이건 햅틱빔을 산 사람들 누구에게나 겪는 문제인 듯 하네요.
분리형의 DMB안테나가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햅틱빔 롬 업데이트 한 후... 

역시 어두운데서 사진찍는 건 쉽지 않군요.
프로텍터를 켠 모습입니다.

구연동화라고 햇님달님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동화와 나레이션을 해줍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장면...
햅틱빔을 산 이유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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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9. 21:08

상념0309

왠지 인터넷이 빌빌거리는군요...
글이 제대로 올라갈지 걱정됩니다.

어느 비오는날 아스팔트 위에서 무늬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아무래도 휘발유가 튀었나보군요.

기름 방울이 떨어지고, 그 위를 다시 빗방울이 내리면서 사방으로 퍼져나가...

의도하지 않았으나 참으로 아름다운 무늬가 그려졌네요.

직장 사무실에 떡하니 서있는 샤아전용 자크2입니다.

프라스틱으로 만든 프라모델은 아니고...
페크라고 하던가요...
종이로 만들어진 모형입니다.

최근 모형들은 정말로 놀랄 정도로 멋집니다.

근데 팔은 언제 만들어 붙일거요? 프리맨?

제가 본 화장실 남녀 표시중에 가장 맘에드는 표시더군요.
그래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여자화장실도 귀여울거 같았는데...
남자인 제가 거기 가서 찍기도 좀 그렇더군요...


이제부터 거리의 고양이 사진들입니다.
흐린날 자동으로 맞추고 찍은 거라 화질이 영 아니군요.

게다가 동물들의 특성상, 포즈 취해줄리도 없으니 셔터속도는 최고 짧게 해야만 했습니다...
노이즈가 슬프네요.
이런때는 DSLR이 아쉽습니다.

뭐 솔직히 디지털 카메라 내공부족이지요 ㅡ.ㅡ


어느날...


아직은 추운 겨울의 끝자락에 잔뜩 웅크리고 햇볕을 담뿍 받고 있는 아기 냥이.


사람들이 바로 곁에 지나가도 그냥 귀찮다는 듯이 쳐다만 보고 끝이더군요.
물론 사람에게 다가오지는 않더군요.


한동안 지켜보고 있었지만 어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왠지 아기고양이 둘만 햇볕을 쬐고 있더군요.


강아지들과는 달리 인간을 섬기기를 거부한 고양이들...
늑대의 천성답게 무리의 우두머리를 인정하는 개들과 달리 각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더 중요시하는 고양이들...

그렇게 인간의 테두리를 거부하고 언제나 뛰쳐나가는 고양이들이지만...
인간의 보호 대신 척박한 자유를 손에 넣었으니 잘들 살아가고 있는 거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인간이 보호해주겠노라며 다가가는 것을 더 탐탁치 않게 여길지도 모르지요.


겨울은 이제 다 가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다가왔지요.
저 아기들도 조금만 있으면 당당한 어른이 되겠지요.

다 좋은데 오밤중에 제 창문 밖에서 울어대지만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섬찟섬찟합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기를 빌며...
아스라이 스러지는 세번째 달 아홉번째 밤에... 아스라이...

나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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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6. 23:34

와치맨

개봉하는 당일날 바로 얘매해서 본 영화입니다.
그럴 정도로 저는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열광합니다.

어두운 다크 히어로...

슈퍼맨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선과 정의로 충만해서 아무런 망설임도 보이지 않고
악과 싸우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는 더이상 주목받지 못하고...

지금에는 배트맨을 비롯한, 자신의 모습에 고뇌하고 괴로워하는,
인간적인 영웅들의 이야기가 많더군요.
(물론 슈퍼맨도 고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영화를 보기 전부터 이 영화 역시 가면을 벗은 히어로들의
고뇌와 우울함을 담은 영화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히어로 복장을 하고 종횡무진 악을 물리치는 장면보다는...

가면을 벗은, 우리 주위에 흔히 볼수있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반이상을 담고 있더군요.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라고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 시티'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아 감독은 프랭크 밀러였던가요?)


영화에 등장하는 히어로 중, 시니컬함의 극을 달리는 로어쉐크의 쉬어터진 목소리라던가,
인간에 대한 감정을 차츰 잃어가는 닥터 맨하탄 등...

그들의 한줌 망설임 없는 잔인한 공격을 보며
'신 시티'에서 받았던 강렬한 인상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러나, 아직 히어로 역할을 하고있는 그 두사람을 제외하면, 저 나이트 아울의 모습처럼
가면을 벗은 채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과거를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며 살아가고 있죠.

그러다보니, 영화에서 단순히 선과 악의 대결이라던지, 화려한 특수효과나 과격한 액션들이
이 영화의 주가 아니다보니...
영화는 상당한 시간을 로어쉐크의 쉰 목소리의 나레이션을 통해서 주인공들의 고뇌를 그려냅니다.
또한 한정된 영화시간 안에서 각 주인공들의 개인사정까지 그려내다 보니...

결과적으로 영화 중반까지는 이런 멋진 모습을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고전 히어로 영화다 보니, 닥터 맨하탄 외 다른 히어로들은
보통사람의 능력 정도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영화에 관한 배경지식 없이 본 영화다 보니
전 처음에는 로어쉐크의 마스크가 마구 변화되는 것을 보며,

그의 마스크에는 특별한 함이라도 감추어져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상당히 재밌게 보았습니다만, 평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평점 같은 거야 무시해보려 하지만 제가 데려갔던 사람은 졸고 있더군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 해볼 엄두도 안났습니다.

그만큼 영화는 착 가라앉아 진행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유치한 것보다는 저런 무거운 영화가 더 나아보인다는 생각은 듭니다.
조만간 개봉하게 되는 드래곤볼을 생각하면 말이죠.

슈퍼맨, 스파이더맨, 액스맨, 배트맨들을 보면서...
그 히어로들의 신비로운 능력들을 하도 많이 봐서인지...
(배트맨의 경우는 보통 사람입니다만,
아무리 길바닥에 뿌려대도 줄지않는 그 재력 역시 능력이겠죠)


그저 옆집아저씨가 마스크 쓰고 주먹다짐하는 모습들에서는 조금 맥이 빠지긴 했습니다.
게다가 영화 초반에 앙심 품은 사람들에게 살해당하는 모습까지 보고서는
영 히어로답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만,


그들은 역시, 강했습니다.
그들의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다가,
그것은 정의 수호나 선 같은 것보다는, 그들의 신념이 아닐까 합니다.

그들은 아마, 이 길이 옳다고 스스로 믿기에 그 길을 걸어가는 거겠죠.
굳게 믿고 그 길을 걷기에 그렇게 강해질 수 있는 거겠지요.

아직 믿고 걸어갈 길을 발견 못한 저로서는 한없이 부럽기만 하기도 합니다.

영화가 끝나면서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역시 한가지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더이상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만 나눌수 없는 선택...

그들은 스스로 선택하였고, 스스로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2. 4. 21:39

상념0204

어느 아파트...
경찰차와 구급차... 그리고 파란 천으로 덮인 시체... 오열하는 가족...

2008년이 그렇게도 힘겹고 죽음이 가까웠던 해라...
2009년은 그렇지 않기를 바랬건만...
역시 죽음은 끊이지 않나 봅니다.

여기는 다른 아파트...
이제는 재건축으로 인해 모두 철거될 텅빈 아파트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찍은 사진에 가끔
분명 찍힐리가 없는 존재가 찍히지는 않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뭐 분명 아무도 있을리 없는 창문에서 누군가 웃고있는 모습이라던가 - 섬뜩 -

후... 하긴 그런 사진은 오밤중에 가서 찍어야겠군요.
(담력이 워낙에 약해서 무서운건 딱 질색이지만 말입니다... )

동전만 따로 모아두는 통입니다...
그러고보니 거의 채워져 가네요.

왼쪽은 10원, 50원짜리만...
오른쪽은 100원 500원짜리 전용입니다.

솔직히 생활비에서 동전들은 항상 무시하고 1000단위만 계산되는 편이라...
남는 동전들은 모두 여기 모이고...
가득차면 그땐 정말 (가계부에 없는)공돈이 됩니다...

몬스터헌터2 프리덤...
전설의 활을 얻기위해 화산에서 살다시피하며 캐어낸 녹슨 덩어리들...

세개나 되네요..
이쯤되면 이제 나올만도 하지 않을까요? 녹슨 전설의 무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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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 11. 18:50

나의 휴대용 전자제품들

쉬는 일요일을 맞아, 집안일을 하다가, 문득 전자제품들을 꺼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저 역시 일상생활의 상당부분을 전자제품에 의지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네요.

그리고 취미생활 역시.

1. KONIKA MINOLTA DEMAGE A200 - 디지털 카메라 -

제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지금의 대세는 DSLR이고, 또 주변의 유혹도 많긴 해도...
음... 글쎄요...
디카조차 제대로 다룰만큼의 내공도 없는 제가 DSLR을 산다고 해서 그 기기의 성능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이 디지털 카메라를 완전하게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내공이 쌓이게 되면 그때쯤 질러볼까 합니다.

실제 지금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정도 방안 조명의 접사 사진 찍는 것조차 초점이 잡혀주질 않네요... ㅡ.ㅡ

 

어쨌든 제가 꽤나 맘에 들어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로,
제가 구입한 게 아니고 디시인사이드 출사에 우연히 아는 형을 따라 갔다가 경품당첨되어 받은 기기니만큼,
사연도 조금 있는 기기입니다.

 

손떨림방지 기능이나 자유회전식 액정 등.
맘에드는 기능들이 많고, 8백만 화소와 광학 7배 줌입니다.

사진찍는 데 부족한 성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 좀 사진찍어볼 기회가 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역시 직장인이라, 그리 사진찍으러 다닐 시간이 부족하군요... 게다가 겨울...

언젠가는 100%의 성능을 모두 끌어낼 정도의 내공을 갖추려고 합니다.


2. SPH-3300 주얼리폰 - 핸드폰 -

바로 얼마전에 이벤트인지 KTF에서 전화가 와서 교체한 무료폰입니다.
이걸로 교체되기 전까지는 정말 오래된 옛날 휴대폰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햅틱2가 맘에 들어 그걸로 바꿀까 하다가 가격이 장난 아니어서 망설이고 있던 차에,
우연히 이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뭐 무료폰 답게 기능은 많은 건 아니지만, 제가 필요한 기능들이 담겨있어 현재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바로 외장 메모리 기능과 MP3, 그리고 블루투스 기능입니다.

음악듣기를 대단히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기기가 오기 전까지는 PDA에 음악을 담고 블루투스로 듣곤 했었지요.
문제는 PDA는 블루투스 커플링이 수시로 끊어진다는 거였습니다.

다행히 이 기기는 커플링이 유지가 잘 되어서 언제든 블루투스의 재생/정지 버튼으로 수시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외장 메모리도 지원되어서 MicroSD 2G를 장착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2G씩이나 사는 건 낭비라는 생각이었습니다만, 1G, 2G의 가격차이가 별로 없었고, 4G, 8G가 대세더군요.
이런 데다 8G씩이나 넣는다는 생각을 해보면... 음... 뭘로 다 채우지요?

동영상은 딱히 지원 안되므로 사진이나 음악인데, 실은 2G도 넘쳐나는게, 이 기기는 300곡까지만 인식합니다.
(솔직히 300곡도 대단한 숫자니 아쉬운건 아닙니다만...)
문제는 그나마 300곡을 다 기기에 인식시키면 자체 MP3플레이어가 죽어라 버벅댑니다.
그래서인지 나의 저장목록은 100곡까지 등록할 수 있더군요.
아무래도 쾌적하게 동작할 수 있는 숫자는 100곡인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2G도 반 이상이 텅텅비는 겁니다...
왠지 무지 아깝네요.

다르게 활용할 방도가 있을까요?


 

뒷면은 그냥 단촐합니다.
카메라 렌즈와 셀프촬영용 거울인데요...

플래쉬가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긴 하지만, 저는 어쩔수 없는 경우라면 모를까
휴대폰으로 카메라 기능을 기대하지 않기에 별로 상관 없습니다.
차라리 따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요.


3. PHILIPS SHB7100 -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
 

전 유선 이어폰보다는 무선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이어폰조차 매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해도,
무선의 편리함에 비하면 감수할 수 있지요.

필립스 제품이어서인지 조금 가격이야 나갔지만, 최고의 장점은 이어폰 일체형이 아니고 분리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즉, 이어폰 부분이 고장나면 아무 이어폰이나 사다가 연결하면 된다는 것이죠.

스테레오 헤드폰, 모노 헤드폰, 핸즈프리 헤드셑 기능이 있습니다.
즉 전화통화도 음악감상중에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녀석이 버림받게 되죠.
진짜 MP3...


MPIO MP3 플레이어입니다.
음... 안쓰게 된지 꽤나 오래되었네요.
MP3플레이어는 꽤나 일찍 다른 기기에 흡수되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디자인도 좋고 LCD창도 큼직하니 좋으며, 라디오 기능까지 있지만...
건전지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하는데다, 외장 메모리가 이제는 거의 사용 안하는 SmartMedia카드라서...
오랜 잠을 자는 중입니다.


3. LG-KC1 - PDA -
 

제 PDA입니다.
아마 제 전자기기중에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기기일 겁니다.
실제 개인용 퍼스널 컴퓨터라는 PDA의 위력답게 가장 할수 있는 것이 많고, 실제 업무용으로 사용중입니다.

ipaq-3X00, Pocket LOOX, ipaq RW-6100으로 이어지는 네 번째 PDA로군요.
하긴 네번째라는 것은 사용 순서일뿐 교체된 것은 아니고 ipaq-3X00에서 이어진 Pocket LOOX는 아직 소지하고 있고,
ipaq RW-6100를 업무용으로 지급받아 사용하다가 실망스러워 이 기기를 구입한 겁니다.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럽니다.

마치 초컬릿폰 같은 적당한 크기에 검은색 외장입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고 하면 왜 스트랩 고리를 안 만들었는지...

저런 별매품의 외장 케이스(구하기가 쉬운 건 아닙니다.)로만 스트랩을 달 수가 있더군요. 

 가장 여러 용도로 사용중인 기기입니다.

 4. PlayStationPortable 1005 - PSP게임기 -

 한 2년쯤 전에 직장에 아는 동생으로부터 소프트랑 같이 중고를 넘겨받은 PSP입니다.

아직까지 잔고장 하나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녀석이군요.
커펌은 안 한 상태인데, 커펌하라는 이야기야 많지만...
했다간 바로 게임불감증에 걸려버릴 거 같아 안하고 있습니다.
왠지 전 쉽게 구한게임이나 영화는 도저히 집중을 못하겠더군요. 

 현재 게임은 한 10개쯤 구입한 상태고, 가장 불타고 있는것은 저 몬스터헌터2 Freedom입니다.

커펌을 안했으니 최신작인 몬스터헌터2G를 한글로 즐길 수가 없고,
영어라면 모를까 일본어인 게임을 도저히 알아먹을 수가 없어서 저 게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이 넷플할 사람이 없더군요, 주위사람 모두 몬스터헌터 2G 한글판 커펌용 게임... ㅠ.ㅠ) 

 게다가 신형이 아닌 두꺼운 구형인지라 저 로지텍 케이스 구하는 데도 꽤나 애먹었습니다만, 역시 저 케이스가 제일 맘에 드네요.

무거워서 그렇지... 

5. SCPH75005CB - PlayStation2 게임기 -

 역시 직장 아는 형에게 중고를 구입한 플레이스테이션 2입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진짜 놀랐습니다.
이렇게 작아지고 얇아질 수 있다니!!!
(그러면 초기 발매할 때에는 왜그리 두껍고 투박했던 걸까요... 기술의 발달일까요)

아직까지는 플스3보다는 이쪽이 더 즐길 게임거리가 많습니다.
신작게임도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뭣보다 소니에서 여전히 삽질만 하고 있는 듯합니다.
파이널 판타지를 비롯한 대작게임들이 소니의 플스3를 버리는 상황이질 않나,
닌텐도의 Wii는 둘째치고 엑스박스360조차 압도하질 못하는 걸 보면...

소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플스3는 정말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플스3로 게임은 안하고 블루레이 영화만 보고 있을까요)


마지막은 아직 살아있니?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FUJITSU Pocket LOOX입니다.

아직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운영체제가 통하질 않아 요즘 프로그램들이 안깔리는 WM2003기반이긴 해도,
텍스트 뷰어나 영화감상용으로는 충분합니다.

긴 시간 잘 사용했떤 PDA이고, 뭣보다 SD메모리와 CF메모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괴물기기라
도저히 잠재울 수는 없더군요. 

 물론 언제까지 사용하게 될지는...

 

 

 

 그리고...

 매일 몸에 지니고 다니는 전자기기들이군요.

전자기기들이 복합적인 기능들이 있으니 가능하면 저 기능들을 한개로 묶을 수 있는 한 기기만 가지고 다니면
가뿐하게 다닐 수 있을지 모르나...

덤으로 달려있는 기능으로는 도저히 성에 안차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독립적으로 들고다니게 되네요.
즉, 사진찍는 기능과 게임만큼은 보조기능으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들고다니는 건전지.
왼쪽부터 휴대폰용, 그리고 가장 빈도높은 PDA용 두개(총 세개가 되네요), 그리고 카메라용입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수많은 전자기기들이 절 유혹하네요.

휴대용 PDP라던가, 컴퍼넌트 지원되는 모니터라던가, 작은 크기의 노트북이라던가, DSLR카메라...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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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 1. 22:52

영화 '내 사랑'


우연히 보게 된 영화입니다...

예전에 버스 등에서 광고하는 것은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만 영화관 소식은 잘 못들었던 만큼 그다지 이슈는 되지 못했던가봅니다.

감우성과 최강희의 모습을 많이 기대했었는데요...

늘 그렇듯 그냥 잊어버렸다가 어느날 눈에 띄여서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예전에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참 재밌게 보았던 터라,
어쩌면 단 하나의 이야기만 풀어나가기에도 부족한 100분영화겠지만
그런 식으로 네가지 이야기를 군더더기없이 교차해가며 풀어가는 형식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물론 한 이야기가 1/4정도로 줄어들어야 하니 더 줄여야 하겠지만)
그런 형식의 '새드무비'도 보고싶었는데 아직 기회는 않되더군요.

이 영화 '내사랑'도 비슷한 형식이더군요.

내용은 대체적으로 짐작갈만한 내용입니다.
스포일러없이 내용 말하기는 조금 자신없고,
네가지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교차됩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꼭 해야할 이야기가 있는데, 용기없어서,
애태우게 하려고, 혹은 자존심 때문에...

반드시 해야할 이야기를 하지못하고 미루게되면... 글쎄요...

그 사람이 천날만날 기다려 주지는 못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그걸 알고는 있을테지만 내가 지금 보고있는 이 사람이 내일도 모레도,
언제까지나 볼수 있을거란 생각을 무심결에 하고 있죠.


감우성과 최강희의 연기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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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2. 21. 11:30

상념1221


절대 안그래요~ 저의 이른 아침은 그저 졸립고 피곤하고 노곤하며 일어나기 가장 힘든 시간일뿐... ㅡ.ㅡ
역시 전 야행성 인간인 걸까요...






어느 복도 창문으로 본 하늘입니다.


뭐 어쩔 수 없겠지만, 끼니 때가 되면 식당 근처로 모여드는 길냥이들입니다.


대부분 사람을 봐도 그다지 도망가려 하지 않더군요... 귀찮아는 할뿐...


이녀석은 커피라도 먹는 걸까요?


강아지들은 거리에서 거의 살아나가질 못하는데 고양이들은 잘 살아가고 있네요...
좋은걸지, 나쁜걸지...





어느 남의 집 담벼락 근처의 호기심 가득한 아기 고양이입니다.





비가 올 것만 같은 도시의 전경입니다. 녹색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어느 이름모를 열매인 듯 합니다.
조금 민망하게도 보이는 열매는... 아마 오랫동안 아무도 먹어주지 않아 수분이 빠져나간 듯 합니다.

글쎄요, 고양이들은 채식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쳐도, 비둘기나 까치, 참새들도 있건만,
거리의 나무열매들은 인기있는 것들만 사람들이 거두어갈뿐...

대부분의 자잘한 열매들은 동물들에게서조차 버림받고 있는 듯 합니다.


거리에서 본 꽤나 멋진 외제차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마음껏 달려볼 수 있는 곳이 있기나 할까 생각되기도 하지만요...


아마 TV인 듯 합니다.


자세히 보니 DVD플레이어까지 일체형으로 보이네요.


분홍색에다가... 디즈니 로고...
대체 어떤 테마의 캐릭터 상품일까요 흐음...


이것은...?


어쩌다 이렇게 처참한 키보드가...
혹 진짜 프로게이머는 사용하지 않는 단축키의 키를 다 뽑아낸다고 하는데 혹시...?


돼지구료...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대체 완전한 상호명은 뭘까요?


저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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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1. 10. 23:24

상념1111

어느 건축 자재상가에 있는 건재로 만들어진 갑주...
어느모로 보나 완벽한 예술품이군요.

은갑옷도 있네요.

그 옆에 앙증맞은 강아지 모습...

사자도 있군요.
디테일이 상당하군요.

보통 연통이나 빗물받이를 만드는 건재인데, 이정도 되면 완전 예술품이네요.

 

어느 길가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바라보던 냥이씨.

찐빵에 같이 껴주는 초대형 커피...
커피캔이 점점 변하는 것 같네요.
그에 따라 가격도 불쑥 올라갑니다.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디자인 전시회...

그 외벽의 모습인데요, 수많은 재활용품들을 연결해두었습니다.

그 숫자는 어마어마하더군요.

유리창 밖에 있던 비둘기입니다.

요즘 비둘기는 날지도 않고, 사람이 가도 도망도 안갑니다.

유리창 밖에 풍경...
두마리 비둘기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황혼녁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오늘도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길냥이들입니다.

'오늘은 누가 먹을거좀 안줄려나'

'사람인가... 도망가기도 귀찮네'

'다가올려나... 더 다가오면 도망가야지'

'저건 뭘까, 먹는걸까...'

'졸려라...'

'왜 안가는거야...'

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한지는 좀 되었지만...
유일하게 빠뜨렸던 스피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5.1체널입니다만...
막상 제가 와서 연결해보니,
앞에 두개, 옆에 두개, 뒤에 두개로... 도함 7.1체널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결국 예전에 쓰던 스피커까지 합쳐서 써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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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7. 22:22

상념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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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추...
그런데 저 글씨가...?

그냥 누가 낙서한거겠거니 했는데...

음각까지 된 거 하며 진짜 완벽하더군요.

부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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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누구도 공중전화를 쓰는 사람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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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에 특별한 추억이야 없지만...
저렇게 철거되는 걸 보니 왠지 쓸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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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문에 새겨진 조각인데...
대체 뭘 형상화한 걸까요?
진짜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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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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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만사가 다 귀찮다는 표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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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보면 참 강아지 키우고 싶어집니다만...
문제는 생명인지라 책임감이 막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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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저런 인공지능 사이버 애완동물...
(아무리 그래도 따스한 생명체와 비교하겠습니까마는...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생활이 너무나 바빠 생명을 감당하긴 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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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질러버린 첫번째...
1/400 스케일 미티어 유닛
상당히 구하기 힘든 거라던데... 진실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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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하긴 해도 안에는 도색된 건담모델이 셋이나 들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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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질러버린 플레이스테이션 2용 컬드셉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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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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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카드게임과 부루마불의 절묘한 조화...
수많은 게이머들을 초췌하게 만든 게임입니다...
빠지면 못 헤어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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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름은...
PSP용 파이널 판타지 7 - CC - 북미판입니다.
무려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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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고 싶었던 게임이지만 일본어가 너무 싫어서...
영어가 나오길 기다렸지만 어디서도 정식수입이 안된다는 이유로
구할 수 없다고 고개를 젓던 물건인데...

어떻게 핫 트랙스에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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