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고온 크로건 실험체는 위험하다고 경고한느 미란다... 하지만 동료가 된다면 강력한 전력이 되어 줄 것은 당연하겠죠. 결국 깨워야 할지 말지는 세퍼드 스스로가 결정해야만 합니다.


결국은 크로건을 깨우는 세퍼드...



깨어나자마자 싸움을 원하며, 승부를 겨루어 강한 자임을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뭔가 판타지에 나오는 드래곤의 이빨로 태어나는 용아병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도 세퍼드가 위협에도 꿈쩍하지 않고, 강한 적과 싸우게 될거라고 말하자 동료가 되어줍니다. 이제 최강의 맷집을 가진 강력한 동료 크로건 크런트가 생겼군요.



의문의 남자가 위험한 결정이라고 메세지를 보내왔군요. 하긴 통제할 수 없는 힘이란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죠.



다음은 잭이라는 범죄자를 만나러 가야 합니다. 그 역시도 동료 후보인가 보군요. 교도선이라니... 아무래도 감옥에 있는 듯 합니다. 설마 탈옥시키라는 걸까요?



어쨌든 동료가 꽤 늘어났네요. 든든한 동료들로 구성하고 교도선으로 향합니다.



교도소장과 약간의 알력 다툼이 있긴 했지만 결국 교도소장은 켈베로스로부터 대금이 지불되었다는 걸 확인하고 죄수에게 안내해 줍니다. 그나저나 아무리 교도소라지만 죄수 몇 놈을 본보기 삼아 우주로 날려버렸다고 하는건... 무시무시하군요.



그런데 이건 더 무시무시하네요. 만약 행성에서 더이상 죄수에 대한 보호료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그 행성에 그 죄수를 다시 플어준답니다... 시간과 장소는 예정에 없이 말이죠... 무섭군요...



그런데 감옥 입구에서 본색을 드러냅니다... 세퍼드도 그가 교도소장이라기 보다는 노예상인임을 간파해내죠.



그리고 세퍼드는 잭을 감옥에서 꺼냅니다... 드디어 잭이 등장하는군요... 그런데... 흉악범이라기보다는 갸냘퍼보이는 인간 여성인데요? 인상은 험악하지만 말이죠...



그런데... 나오자 마자 중형 로봇 경비병을 향해 달려듭니다...



그리고는 초토화... 역시 외모로 판단할 힘은 아닌가 보군요...



그런 와중에 교도소장은 잭을 죽이고 싶지는 않은가 봅니다.



간혹 게임하다보면 이런 버그가 있더군요. 점프가 있는 베데스다 형 게임은 이런 상황이면 점프로 뛰어 내려가면 되는 거지만, 점프가 없는 바이오웨어 스타일의 게임에서 이런 작은 단차에라도 갇히면 방법이 없어요. 이럴때는 꽤나 아쉽더군요.



그리고 결국 교도소장과 결판을 냅니다. (세퍼드의 표정이 정말 멋지네요, 역시 헬멧을 못 씌우겠어요)



일단은 교도소장이 숨어 있는 보호막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3개의 기둥에 있는 보호막 발생장치를 꺼버리면 교도소장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교도소장을 처치하고 좀 더 나아가면 잭을 만날 수 있습니다만, 역시 행동만큼이나 말투도 무시무시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말이 통해서 켈베로스의 자료를 보여주는 조건으로 합류시켰습니다. 이로서 또하나의 동료가 들어왔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