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014.10.21 13:27

바이오 쇼크는 1, 2편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1편을 초반부까지 플레이했다가 멀미 때문에 도중에 포기했던 적이 있지요. 그런데 2편을 하려면 아무래도 1편을 클리어 해야겠기에 한번 더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가다가 사고로 추락한 주인공, 물속에 떨어져 겨우 살아나긴 했지만 겨우 보이는 한 건물로 헤엄쳐 들어가면서 이 모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곳에는 한대의 잠수정이 있고, 잠수정에 탑승하여 레버를 당기자, 물 속으로 내려가며 드디어 수중도시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랩쳐Rapture... 바다속에 건설된, 거대한 도시군요. 이런 멋진 도시가 어쩌다가 생지옥이 되버린 걸까요...



비록 무전기로만 대화할 수 있지만 유일하다시피 한 조력자인 아틀라스가 리틀 시스터와 빅 대디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외형은 그저 어린 소녀인 리틀 시스터는 사실 괴물이라고 하네요. 힘은 약하기 그지없지만 위험에 처하게 되면...



바로 빅 대디가 나타나 리틀 시스터를 위협하는 게 무엇이든 박살내버립니다... 무시무시하네요...


그리고 랩처에 들어온 주인공을 못마땅해 하는 앤드루 라이언은 주인공을 죽이려 합니다... 위기의 순간... 겨우 아틀라스의 도움으로 탈출하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만... 여전히 멀미가 심하군요... 해저도시라서 계속 일렁이는 물결, 수시로 흔들리며 진동하는 화면,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어두운 배경까지... 얼마나 더 모험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10.13 09:54

본래 전 게임 구입에 긍정적이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패키지에 한합니다.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가 편하긴 합니다만 뭔가... 손에 들어오는 물품 없이 인터넷상에 데이터로만 움직이는 상품은 소장하는 느낌이 안 난달까요... 그래서 제 스팀에 등록되어 있는 게임도 모조리 다 패키지로 먼저 구매했다가 그 키를 스팀에 등록시킨 게임이었지요.


그런데... 역시 이제 시대가... 패키지는 저물어가나 봅니다. 콘솔만이 패키지로 남겠네요. 많은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이 게임은 안 살 수가 없어 디지털 다운로드뿐임을 감수하고 구입하였습니다...




바로 황무지Wasteland 2이죠. 정말 황무지Wasteland 1편은, 컴퓨터 게임 초창기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그리워할 그런 게임이었으니까요. 폴아웃의 바탕이 된 게임이기도 하고... 게다가 한글화까지 정해져 있으니 구매 안할 수가 없겠더군요. 



그래도 두번째 게임은 다행히 패키지입니다. 게다가 문명 5를 정품으로 구임한 사람에게는 20% 할인까지 해주네요. 그래서 냉큼 정품인증하고 구입했습니다...


사실 전례없이 이렇게 정품구입한 이야기를 시시콜콜이 하는 이유는... 올해부터 갑자기 머리아픔 댓글이 자꾸 달려서입니다. 한사람인지 여러 사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예전부터 게임 여행기를 주로 올리곤 했는데, 갑자기 제가 포스팅하는 게임이 정품이냐고 캐묻는 댓글이 자꾸 달리더군요. 정품인 게임은 대체로 그 게임 여행기의 첫 시작부분에 사진을 올려서 인증해두곤 했습니다만, 이 게임의 가장 첫 여행기 링크를 달아주며 여기서 보시라고 하면 이제 다른 게임에 또 그런 댓글이 달리더군요.


물론 제가 포스팅하는 게임 모두가 정품게임을 소장하고 있지는 못하기에 다 인증은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한 게임을 목표로 잡아 첫 여행부터 엔딩까지 내리 포스팅한다면 모르지만 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 게임을 했다가 저 게임을 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편인지라 매번 포스팅 때마다 정품인증 하는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전 스팀 갘은 디지털 다운로드보다는 패키지를 모으는 편인지라 매번 포스팅할 때마다 패키지를 꺼내 사진찍을 수도 없고, 매번 그 게임의 첫 여행기 포스팅을 찾아 인증한 부분을 복사해 올 수도 없고, 게다가 시간이 엄청나게 흐른 고전게임들은 GOG에 등록된 게임이 아닌 한 이제 찾을 수도 없죠. 특히나 8비트 콘솔의 에뮬레이터 게임 같은 경우(사실 이건 정품에서는 한글 플레이가 안되는 문제가 더 크긴 합니다)


처음에는 답변을 일일이 달다가, 결국 삭제하고 차단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여행기 포스팅도 끊어져 버렸네요. 일단 구입한 두 게임으로 다시 여행기를 재개해볼까 합니다. 그래도, 복잡한 기분이네요... 즐거운 취미가 되어야할 게임 라이프를 일부러 괴로운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정품사용은 권장되어야 합니다만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것도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08.23 22:16



마법사의 밤은 월희,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의 경계로 유명한 나스 키노코의 3부작 소설이라고 합니다. 물론 가지버섯원더랜드에 속해있는 작품이죠.



제가 읽은 것은 물론 소설이 아니고 PC용으로 발매된 비주얼 노벨이긴 합니다. 게임으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비주얼 노벨이라는 의미처럼 저에겐 게임보다는 하나의 소설을 읽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보통의 미연시나 야루도라やるドラ와는 달리 선택지 자체가 없습니다. 게다가 15세 게임답게 H신도 없죠.





저는 다행히 월희와 공의 경계를 읽어봤기에 여기 등장하는 아오자키 아오코(아오아오)가 익숙했습니다. 사실, 주인공인 그녀보다는 공의 경계에서 강렬한 인상을 준 그녀가 더 반갑긴 했지만...



따라서 그저 선택지 없이 클릭하며 한 페이지 한페이지 넘어가는 텍스트 위주의 진행이긴 합니다만 스토리의 완성도를 위해 선택지와 멀티엔딩을 포기했다고 하는 만큼 이야기는 참 흥미진진했습니다. 물론 번외편에서는 선택지가 부활하지만...



그래도 그저 텍스트만 나열되는 게 아니고 이전의 스텐딩 그래픽만 번갈아가며 진행되던 다른 게임과는 확실히 질적으로 엄청난 발전이 느껴졌습니다. 진행하며 나오는 배경들은 하나하나 멋진 정물화라고 부를 만큼 멋졌고, 인물들도 몇가지 스텐딩 그래픽만 바꿔치기하는 게 아닌, 매 등장마다 새롭다고 느껴질 만큼 배경과 잘 어울리고 있고, 특히나 긴박한 부분과 전투신은 정말 고품질의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역동감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버려진 놀이공원에서의 플랫 스나크와의 대결...




놀이공원에서 쏟아져 나오는 바게트빵 졸병들입니다. 처음에는 뮥탄전에도 우르르 날아갈 만큼 가벼운 적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법에도 버틸만큼 단단하게 태워진 빵이라던가, 아오코의 말에 따르면 나중엔 햄이나 시금치가 끼워져 나올지도 모른다고 할 만큼 점점 강해져서 등장하는 적들이죠.




특히나 전투신은 비주얼 노벨 중에서도 단연 톱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스토리는 좋았지만 완독까지 장장 나흘... 꽤 긴시간 좀 버거웠던 것은 역시 나스체네요. 정말 나스 키노코 특유의 그 문체는... 그나마 월히나 페이트 시절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고 하는데도 가지버섯원더랜드의 상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쏟아져 나오는 단어들이 일반적인 의미보다는 이 세계관에서 따로 부여받은 의미가 있는것이 복잡했습니다. 근원이라던가, 죽음이라던가, 마법과 마술이라던가... 특히나 그 후리가나...






그래도 다행히 완독해서 마음은 후련하네요. 아마도, 앞으로 책의 미래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글자와 삽화뿐이던 책에서, 앞으로는 이처럼 움직이는 영상과 소리가 포함된 책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거죠. 이전에도 디지털화된 백과사전에 글자와 사진 외에 소리와 동영상이 추가된 책이 등장해 한동안 이슈가 되었지만 지금은 웹페이지에 밀려 사라지긴 했지만 말이죠... 



아오코와 아리스가 다시는 펼쳐볼 일 없을거라 생각하며 감추어 둔 저 책을 마지막으로... 마치 그림같은 배경화면 몇가지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마지막 걸어가던 그 길...



이... 이건... 좀... 다른가...?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07.08 15:19

 

 

요즘은 스마트폰 게임이 대세가 되었죠. 저도 이미 한물간 지 오래된 갤럭시 노트 1입니다만, 여러 게임을 해보고 있습니다. 다만, 보통 게임들 중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터치 게임들도 있긴 하지만 거의 대다수가 롤플레잉의 이름만 붙인 액션게임이라... 터치 스크린에 왼편에 꼭 8방향 십자터치와 오른편에는 버튼터치가 있더라구요. 결국 조이패드나 조이스틱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조이패드를 예전부터 찾고 있긴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바로 이 삼성 무선 게임패드가 나왔죠. 스마트폰도 거치할 수 있고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일단 호환되는 스마트폰에 갤럭시 노트 1은 빠져있고, 유선 연결이 아닌 블루투스 연결인데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엄청나서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구입했습니다.

 

 

액정보호필름 무상교체 서비스... 안타깝게도 최신폰만 가능합니다... 쳇.

 

 

 

 

 

디자인은 꽤 괜찮습니다. 그러나, 디자인과 키감은 별개죠... 역시나 평가답게 제가 써보기에도 삼성 무선 게임패드의 키감은 별로 좋기 않습니다. 특히 십자키가 마음에 안 들어요. 십자키 자체가 이미 특허가 등록되어 있어 문제없을 디자인을 찾아야 했을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만, 복잡하고 정확한 조작은 무리입니다.

 

 

어쨌든 무선 게임패드와 갤럭시 노트 1입니다. 이제 호환되는지 확인해볼 시간...

 

다행히 인식됩니다. 작동도 잘 되고.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이로서 스마트폰 게임이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 요즘 게임들이 참... 일단 넘쳐나는 카카오톡 게임들을 필두로 90% 이상의 게임들이 과금을 강요하는 무료게임인지라... 착잡하네요...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06.20 23:48



예전에 줄곧 비행하곤 했는데, 여러 이유로 한동안 못했더니 DCS World라는 게꼐에 통합되었고 여러 가지가 바뀌었네요. 예전 설정들도 모두 사라져 버렸고... 다시 세팅중입니다. 일단 듀얼 모니터를 활용해서 왼쪽은 주 화면으로, 오른쪽은 반으로 나누어 계기판 보조 정보화면MFCD 화면을 추출해서 세팅해봤습니다.


현재 모니터가 셋이긴 합니다만 마음 같아서는 가장 큰 모니터를 전방, 그리고 좌우에 하나씩 달아서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긴 합니다만 아직 제 그래픽 카드는 듀얼까지만 지원하는 터라...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06.14 03:19



2013년도 리부트된 툼레이더입니다. 유통사가 스퀘어 에닉스로 바뀌어서인지는 몰라도, 라라 크로포트부터 확 바뀌었죠. 외모 뿐 아니라 게임 자체도... 



제가 고소공포증이 심해서인지 게임화면인데도 어질어질 하더군요. 정작 라라는 양궁과 암벽등반이 취미라는 설정하에 수도없이 오르내립니다. 덜덜...



그런데 게임을 하다보면 제가 툼 레이더를 하고있는지, 아니면 사일런트 힐 같은 공포 호러게임을 하고 있는지 분간이 안 가더군요. 온통 피에 해골에 시체에... 게다가 게임 배경도 일본의 어느 섬이고 말이죠. 



게다가 가끔씩 모습을 보이는 저 절망스러운 괴물은...



마치 사일런트 힐의 삼각두를 연상케 합니다. 덩치며 걷는 폼이며, 무기며...



이쯤되면 툼 레이더 보다는 라라의 개고생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호러...



공포...



그나마 초반에는 이런 모험의 경험이 없어 움츠러들고 자신없어하고 두려워하던 라라였지만...





자신과 동료들의 생존을 위해 싸우고, 그러다가 살기 위해 본의 아니게 적을 죽이게 되고 라라를 지키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희생되면서 급작스럽게(?)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초반에 권총 하나도 망설이고 제대로 쏘지 못하던 라라는, 이내 기관총과 샷건으로 적들을 학살하고 다닙니다. 게임하는 저로서는 끝도 없이 나와서 귀찮게 하는 적일 뿐이라, 짜증내며 학살합니다만...



그나저나 일본 근해의 한 섬일 뿐인데, 대체 이런 시설들은 다 뭘까요? 낡고 허물어지긴 했어도 엄청난 시설들이 버려져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희생되는 동료들...



그런데 적은 인간뿐이 아니었네요. 여왕 히미코를 지키는, 스톰가드들... 대체 어떻게 그 기나긴 시간을 살고 있는지 알수없는 병사들...



결국 잡혀간 샘을 구하기 위해 그야말로 생고생을 합니다.




그리고 최후의 결전으로...




드디어 섬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다시는 모험을 할 생각이 안 들거 같은데,



역시 라라는 다르군요. 모험가 라라 크로포트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스텝롤이 올라옵니다...




특이하게 개발자의 사진들이 올라는 엔딩이군요.



어쨌든 클리어는 했습니다만 69%밖에 안 되는군요. 나머지 31%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게임은 참 재밌게 플레이해서 별로 문제 삼을 거리가 없군요. 이미 말했듯, 처음엔 두려워하던 라라가 순식간에 광신도 백여명을 싸그리 몰살시키는 인간흉기로 확 바뀌는 게 좀 이해가 어렵긴 하지만... 역시 광신도란 무서운 거 같습니다...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06.12 22:32

소셜 네트워크의 지인분께 받은 격투게임 자료집입니다.



캡콤 대전격투게임 자료집이네요. 1987년부터 2000년까지의 자료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시작점인 1편이죠. 류와 켄 밖에 고를 수 없었고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의 기술 구사하기가 정말 어려웠지만 기술 하나 적중시키면 위력은 가히 엄청나서 말 그대로 필살기(必殺技)였지요. 시리즈가 더해갈수록 필살기 위력이 약해져서 초필살기니 슈퍼콤보니 생겨나게 되지만...



다음은 길티기어 X입니다. 역시 꽤나 좋아하던 시리즈이지요.



캐릭터도 참 매력적이었고 쿠라도베리 잼이라던가 밀리아 레이지라던가, 기술들도 참 시원시원하고 한 라운드를 바로 다낼 수 있는 일격필살기도 있지요.



다음은 길티기어 XX네요. 



논란 많은 캐릭터였던 브리짓... 저게 어딜 봐서 남자애란 말입니까... 


어쨌거나 이 이그젝스 샤프 리로드는 국내 정발되면서 한글화가 되었는데, 참 감격스러운 초월이식이었죠. 아머드 코어의 혼이 담긴 한글화로 유명한 YBM시사닷컴에서 신해철을 영입해서 게임 내 음악도 만들고, 신해철 스스로가 게임 내 캐릭터인 데스타먼트를 연기했고(너에게 주마~) 모든 캐릭터의 음성을 한국어로 더빙했지요.



그야말로 혼이 서린 한글화 삼신기였지요. 아머드코어 시리즈,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드, 그리고 전무후무한 풀 보이스 한글화 롤플레잉인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명품 한글화에 감격하여 열심히 정품을 구매했지만 결국 수익이 나지 않아 사라져간 게임 유통사들이 안타깝네요.



다음은 소울 칼리버입니다. 격투게임은 참 좋아합니다만 저는 보통 2D쪽을 선호하는 편이고(기술 커맨드 외우기가 쉬워서) 3D쪽은 거의 안하는 편이라 이 게임도 그냥 스쳐만 갔습니다만...



특이하게 황성경, 성미나 등 한국 캐릭터가 비중있게 나오는지라 관심은 있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강전기 키카이오입니다. 이 자료집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캡콥 게임답게 상당히 호쾌하고 재미있는 로봇 대전 액션게임으로, 전성기 때 슈퍼로봇들에 대한 오마쥬가 가득한 보물상자 같은 게임이지요.



로봇들을 아신다면 감탄할 로봇이 꽤 많습니다 키카이오 자체가 마징가 스타일 로봇이라면, 마크로스의 발키리나 디스트로이어 몬스터라던가, 겟타로봇 스타일 로봇이라던가(3단 합체가 아니고 2단 합체긴 하지만), 울트라맨이라던가, 버추얼 온의 여성 로봇이라던가, 퍼스트 건담이라던가(라스트 슈팅까지 그대로...) 무엇보다 마법소녀가 소환한 건설 중장비 로봇의 비장의 기술인 밥상 뒤집기는 볼때마다 뿜게 됩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차근차근 정독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 꾸세요~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05.30 10:40

 

 

그러고보니 게임 두 개를 빼먹었군요. 마이트 앤 매직 X 레거시입니다. 본래 마이트 앤 매직보다 히어로즈 시리즈를 더 선호했고 1인칭 시점이 부담스러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는 그닥 플레이 해보지 않았지만, 과거로 회귀하는 작품인데다가(뭣보다 제가 좋아하는 파티제이고 턴제입니다.) 한글화도 되어있어서 바로 구입해왔죠.

 

 

이 패키지를 따로 모셔둔 이유는 요즘은 스팀이니 유플레이니 오리진이니 하는 다운로드 전용 그매가 활성화 되어있어 한번 설치한 후 정품등록을 하면 굳이 패키지 DVD가 없이도 얼마든지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내용물도 나름 풍성합니다. 요즘 얇은 매뉴얼 하나 달랑 있는 구성을 하도 봐서 이런 정도 구성도 꽤 만족스럽네요. 게다가 정품 구매 특전으로 마이트 앤 매직 6도 들어있습니다.

 

 

다음은 A-10C 워호그입니다. 이걸 게임으로 볼 수 있을지 싶지만...

 

 

오래전 A-10 탱크킬러라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참 재미있게 해서 이 게임도 기대를 하고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게임 DVD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이 패키지 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뉴얼... 자그마치 760페이지에 달하는 한글 매뉴얼이죠... 덜덜덜...

 

 

초반부 약간 컨트롤러의 소개가 나오고...

 

 

이어서 폭격기의 세세한 구동방식... 세밀한 시뮬레이션 게임답게 실제 조종장치에 관한 설명을 자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다 못 읽었습니다... 공군 조종사들은 참 대단한 것 같네요. 일반적인 비행기 액션게임에서 보듯 버튼 하나로 이/착륙을 하던 생각하면 절대 안되겠습니다만 실제 이륙하는 것만도 엄청난 계기 조작을 해야 하죠. 전 아직 착륙도 잘 못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리즈가 뛰어난 것은, 예전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계기판의 기기 하나하나가 키보드에 매칭되어 있어 키보드 키를 일일이 다 외워야 했던 것에서 드디어 벗어나 화면 안에 보이는 조종석 기기들을 마우스로 건드려 주는 것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따라서 키보드는 시점이나 약간의 조작만 익히면 되고 나머지는 조종석 안에 기기들을 마우스로 클릭해주는 것만으로도 가능해졌다는 게 참 좋죠.

 

 

그래서 보조 컨트롤러도 두 개 구비했습니다. 일단 사이보그 컨트롤러 유니트... 앞서 말했듯이 키보드의 많을 키를 써야 하는 게임이 아닌 관계로 이정도만 게임에 적응시켜도 굳이 키보드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마우스 기능을 하는 엄지손가락 위치에 미니 스틱도 달려 있어 꽤나 유용합니다. 그리고...

 

비행 시뮬레이션에 빠질 수 없는 조종간입니다. 책에도 나와 있던 바로 그녀석이죠. 실제 A-10C 워호그 조종관과 똑같은 제품이 나와있긴 합니다만... 조종간을 이 게임 하나만 쓸 것도 아니고 해서 범용성이 넓기를 바라며 구입했습니다.

 

그나저나 언제 착륙까지 능숙해질지...

 

액션도 좋지만 실제처럼 비행기를 몰아보는 비행 시뮬레이션, 운전을 해보는 운전 시뮬레이션,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원하는 것은 제 입맛대로 튜닝하여 조작해보는 이족보행병기(로봇) 시뮬레이션이죠. 맥 워리어 시리즈가 그나마 낫긴 합니다만 성에 차지는 않고 말이죠... 아머드 코어나 건담 시리즈를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4.05.29 20:31



한동안 컴퓨터 게임을 거의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지금도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만... 위 사진은 Gamedevtycoon이라는 게임 제작 시뮬레이션 게임 화면입니다. 심심풀이로 플레이하며 일단 첫 게임을 울티마라는 이름의 롤플레잉 게임을 개발해 판매해봤죠.



평가는 그닥 뭐... 아하하...


그동안은 그냥저냥 게임할 수 있는 기기가 스마트폰 뿐이라 모바일 게임만 했는데... 이거... 영 아니더군요. 하나같이 퍼즐 아니면 카톡과 연동하는 액션 롤플레잉 뿐이라... 무엇보다도 게임들이 전투로 경험치 쌓고 레벨업하여 강해져 엔딩을 보는 게 아니라 매일같이 노가다를 해서 점수를 축적하고 친구들에게 스팸을 날려 충전하여 순위경쟁만 유도하는 네버엔딩 노가다의 게임이라...




그래도 하던 게 있어 한동안 계속 플레이하던 확산성 밀리언 아서가 특히 그렇죠. 그래서 언젠가 업데이트가 꼬여 게임 실행이 안되던 것을 기회로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그냥그냥 매일 습관적으로 하게 되더군요.



그나마 매직 더 개더링 스타일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은 특히 좋아합니다만 문제는 매직 더 거덜링 뿐 아니라 유희왕이니 배틀 스피리츠니 뭐니 하며 실제 카드를 구매하다 가산이 거덜나는 사람들을 하도 많이 봐서 실제 카드가 아닌 콘솔로 하나의 게임이 완결되어 발매되는, 그래서 추가로 계속 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매직 더 개더링 콘솔판이나 컬드셉터 같은 게임을 주로 하는데, 이번에 블리자드에서 하스스톤을 발매하여 그래도 블리자드인데 밸런스는 좀 맞겠지 하며 시작해서 재밌게 했습니다... 만... 최근 어느 시점부터 사람들의 전설카드 수가 확 늘었더군요. 저도 틈틈히 하며 위 사진처럼 얼마 전에 겨우 첫 전설카드 흑기사를 뽑았지만... 그 이후 안나오던데, 그런 귀한 전설카드를 상대방이 척척 내는 것을 보면... 못 이기겠더라구요...



여행을 다시 재개하기 전에, 제가 가진 게임들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참 명작이고 잘 만든 게임이죠. 비록 컴퓨터판이라 한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어가 아닌게 어디인가 싶어 구입했습니다.



웃긴게 이 게임을 오래전에 어느 용산 게임샵에서 우연하게 발견했는데, 가게 주인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귀하게 수입한 게임이라고 비싼 값을 부르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왔는데,



다음 주에 우연히 그 가게를 지나는데 이번엔 주인이 다른 사람이길래 무심코 이 게임을 집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전에 들었던 반도 안되는 가격을 부르길래 바로 구입해왔습니다. 역시, 정발되지 않은 게임이다보니 가격이 널뛰기가 심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가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고 해서 감격하며 샀던 게임이네요.




물론 그 다음에 플스3로 확장판이 발매되서 무의미 해졌지만, 요즘은 신캐릭터 또 추가해서 또 완결판이 나왔죠... DLC로 팔아먹다가 그 DLC 추가해서 완결판 해가며 계속 추가판을 내면 선뜻 게임을 구매하기가 망설여지죠... 특히 캡콤이 자꾸 이러더군요...




심즈1, 2에 이어 심즈3도 참 기대하고 구입했는데... 심즈2와 그닥 큰 차이는 없었죠. 무엇보다도 요구사양이 꽤나 높아졌는지 실행시 꽤나 버벅거려서... 확장팩은 구입할 엄두가 안났죠.





스포어도 꽤나 기대를 하게 만든 게임입니다만... 뭐랄까... 세포 상태부터 우주 여행까지 시뮬레이션이라고 했는데 마지막 우주여행 단계 전까지는 그냥 미니게임 수준인지라 좀 아쉽더군요.




문명입니다. 한번 잡으면 끝이라는 3대 중독게임중에 하나, 한글화도 되었고, 세종대왕까지 계신 터라 안 살수가 없었죠. 문제는 게임만 하면 세종대왕으로 시작해서 일단 일본을 찾아내서 핵폭탄까지 과학기술을 올린뒤 핵을 투하하게 된다는 점... 매번 자동적으로...




그리고 3대 중독게임 중 두번재인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입니다. 그나마 시리즈가 명맥이 이어진다는 게 감사할 게임이 되버렸죠. 현재 나가 시나리오를 진행중입니다만 좀처럼 진행이 더디군요.




네버윈터 나이츠입니다. 발더스 게이트 1, 발더스 게이트 2, 네버윈터 나이츠 1에 이어 계속되는 시리즈죠(발더스 게이트와 네버윈터 나이츠는 정식 후계작은 아니긴 합니다만...) 나머지도 다 게임을 구매하긴 했지만 패키지가 아니라 CD만 남은 상태라...




첫번째 확장팩입니다. 본편과 이어지는 스토리이긴 합니다만, 내용 자체가 제겐 너무 어렵더군요. 뭣보다 일본 롤플레잉의 단순한 스토리, 마왕이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여 용사가 동료들을 모아 성장하여 세계를 구하는 단순명쾌한 스토리가 아닌, 심오하고 깊이있는 스토리가 그런 듯 합니다. 사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도 그래서 클리어는 못해봤지요.




두번째 확장팩인 제히르의 폭풍.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고, 네버윈터 나이츠 2 엔진을 이용해 만든 전혀 새로운 게임이더군요.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파티가 각 도시를 돌며 교역하고 상단을 운영하며 각 퀘스트를 처리하는 샌드박스 비슷한 게임이랄까... 그래서 저는 참 좋아했습니다만(게임할 때마다 진행이 달라지니까요) 평가는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드래곤 에이지... 발더스 게이트, 네버윈터 나이츠, 매스 이펙트를 만든 바이오웨어에서 던전 앤 드래곤 룰을 제외하고 독자적인 룰로 만든 게임이죠. 게임 자체도 완성도가 대단해서 많은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만...




2편은 많이 아쉬웠죠. EA의 저주인지... 부디 3편은 매스 이펙트 3 꼴이 나지 말아야 할텐데요...




역시 워낙 평가가 좋아서 구입했던 게임... 다만 제가 워낙 1인칭 사격게임에는 약한데다가 멀미까지 심해서 이 게임으로 극복해볼까 했는데 안되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클리어는 했습니다.



명작 중에 명작 GTA... GTA는 새 시리즈가 나오면 무조건 구입이죠.




물론 5편도 당연히 발매 당일 바로 구입했죠.




베데스다가 시리즈를 이어준 폴아웃 3... 핵전쟁 이후의 세기말 세계관을 이 게임만큼 현실적으로 묘사한 게임이 또 있을가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최고의 게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스카이림... 이미 클리어도 했건만 지금도 수도없이 여행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언젠가는 울티마가 이런 스타일로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이제는 패키지 게임이 거의 죽은 시점이라 게임 샵에서 그나마 구할 수 있는 게임은 이런 주얼판이 다입니다.


물론 울티마도 풀 패키지판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울티마 9와 홈월드의 경우 친구에게 빌려주었다가 친구들이 케이스는 잃어버리고 CD만 겨우 찾아왔죠. 게임만 있으면 되지 케이스와 매뉴얼이 뭔 필요가 있냐라길래 결국 못 찾았습니다. 지금도 참 아쉽죠.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Posted by 아스라이
게임2013.11.25 11:00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은색 그 첫번째 이야기
이름 모를 소녀...
이미 십년도 더 지난 이야기 같은데 지금도 떠올리면 안타깝기만 할뿐...

기억나는 분이 계실련지...
아니 차라리 보셨던 분이라도 계실련지...

그래서 그 느낌을 함께 공감할 사람이 있을련지...


Posted by 아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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