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26. 03:00

TRPG (R&B팀) 여행기 - 변하고 있어! - 8월 22일


한동안 정신없어서 TRPG모임 포스팅을 안했더니 찍어둔 사진이 이번 모임이었는지 지난 모임이었는지조차 헷갈리네요... 아무래도 지난 모임인가본데요?


일본을 다녀온 팀원이 사오신 먹거리들입니다. 포장부터 왠지 특색이 있어요.


이건 그냥 떡꼬치...? 맛은 꽤 있던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찹쌀덕을 꿰어먹는 느낌...?


이게 아마... 고추냉이맛 과자였을 겁니다. 생각보다는 그리 맵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하긴 애들도 먹을텐데...


그리고 만쥬세트... 그런데 만쥬에 그려진 문양이 왠지 낯이 익죠?


바로 드래곤볼 만쥬더군요.
한자로 거북, 오공, 무투회 등이 써있습니다.

뭐, 저 캐릭터는 종이 오려진 대로 떼어내어 세워서...


바로 이 박스위에 세워서 종이 씨름을 하고 노는 것이더군요. ㅎㅎㅎ
식완이라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이번 플레이때는 캠페인의 가장 큰 줄기가 되는 비밀이 밝혀졌는데...
(나름 마스터가 고심해서 만든 시나리오일텐데도) 이미 플레이어들이 대충 다 짐작했던 내용들이라 감흥이 썰렁했다는... 미안 마스터...


저녁은 건대 스테이크점이었습니다. 분위기나 맛도 다 좋았는데 좀 비쌌던...


역시 전 평생 미식가 될 팔자가 못되나 봅니다. 저는 질보다 무조건 양입니다. ㅎㅎㅎ



왠지 마스터때문에 깊숙이 봉인되어 있던 뭔가가 자꾸 깨어나려는 듯한 느낌이...  그냥 기분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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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2. 11. 21:26

상념0211 - 설 연휴 전에...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가는 사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삼촌의 입장에서 뭔가 하나 해줘야 할거 같기는 하더군요... 컴퓨터나 전자사전 같은건 이미 있다고 하니... 남은 건... 노트북이나 닌텐도 같은 게임기... 정도?

다만 노트북은 가격이 꽤나 세고... 닌텐도는 본체에 딸려오는 소프트 하나면 가격은 적당하긴 해도 나중에 애 부모님께 혼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그래서... 일단 한번 전자상가에 가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녁에 건대입구 역에서 연주소리가 들려오더군요... 그것도 아주 친숙한 소리가...


Panpipe... 맞죠? 울티마 6을 아시는 분들은 약간은 치가 떨리는 악기 제조법을 기억하실 수도 있고, 그리스 신화에서는 사티로스인 판을 피해 달아나던 처녀가 잡힐 듯한 절망적인 순간에 갈대로 변해버리고... 그리고 판은 그 대롱들을 엮어 음악을 연주했다는 전설도 떠올릴 수가 있고... 저 같은 경우 정말로 좋아하는 음악인 '외로운 양치기'를 떠올리기도 하겠죠.

개인적으로 팬파이프나 플루트, 우리나라의 대금 같은 세 현악기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오래전에는 그 연주를 사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요, 아직도 그 곡조가 기억날 만큼 저 세 악기의 음색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그 후로는 저 악기를 취미로 가지신 분을 만날 수는 없더군요. 하긴 아쟁을 소지하고 계신 분은 봤습니다만...


아... 이것은!!! 선명한 병헌사마의 얼굴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물론 피규어 자체의 얼굴 디테일은 참 안타깝습니다... 음... PARIS PURSUIT라고 써있는 걸 보니 아마 파리 공격때의 복장인가봅니다. 그래서 복면이 없는건가...
영화 내내 다들 최첨단 무기에 강화 슈트로 무장하고 날라다니는데 반해 하이얀 옥시크린 세탁복 하나 가지고 아무런 기계의 도움없이 실검 두자루로 적들을 압도했던 스톰 세도우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어라라... 여기는 전에는 못 봤던 거 같은데...? '막사발 갤러리'라고 합니다.


막사발이라... 자세한 건 모르지만... 아마 사발에 유약과 색을 마무리하고 구워서 만들어진 완성품의 그 불특정성이 돋보이는 예술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자기와는 달리 완성될 때까지 어떤 모양이, 어떤 색이 나올지 모른다는 것이 특징이라던가요...


제게는 임진왜란 시대, 왜군 장군이 저 막사발에 환장을 해서 그당시 우리 조선 민가의 간장 종지까지 모조리 뺏아서는 찻잔인 줄 알고 진열해 놓고 좋아했다는 이야기만 생각납니다. 막걸리 부어먹으면 딱 좋겠어요.


아아... 여기는 별천지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안 그러면 어느새 이것저것 집어들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질러버린 프라모델이 이미 수북하지요...


이야~ 드래곤볼의 손오공입니다. 피규어가 아닌 조립품이네요. 발시오네 이후 피규어에도 부쩍 관심이 동하고 있기는 하지요. 이건 어떠신가요 컬러링님?

그나마 행인지 불행인지 만약 있었다면 지를 수밖에 없었을 아슈트레이 레드프레임 1/100스케일 MG급은 아직 미발매라고 하더군요... 하아...

그나저나 원래 목적따윈 다 잊어버린 채 엉뚱한 곳만 돌아다니고 있네요... 그나마 현재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것은 얼마후 파이널 판타지 13 인터네셔날 판으로 영문판이 나오면 플레이스테이션 3 슬림과 같이 질러버릴 예정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파이널 판타지 13은 현재 7 ~8만원 대...? 플레이스테이션 3까지 합하면 한 40만원은 각오해야 할까요... 그보다도... 인터네셔널 판이 나온다 쳐도 영문판이 정식발매가 되어줄지는 의문이로군요... 현재 일본판은 여기저기 플레이스테이션 합본 박스가 참 많이도 보이긴 합니다만...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간간히 들리고는 하던 반디 엔 루니스의 서점에 들어섰습니다. 노트북도, 게임기도 그렇다면 그냥 확 보드게임이나...?
종류가 꽤 많더군요. 하지만 제가 여기 들른 이유는 이 중에 한 보드게임에 강렬한 지름의 유혹을 받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 한글판. 작년에 리뷰를 보고 바로 빠져들어서 구입하기로 맘먹었던 게임이지요. 가격은 확실히 세긴 해도... 항상 구입하려 할때마다 드는 생각은... 같이 할 사람이 있겠냐는 거...

이게 1인용이 된다면 벌써 구입했을 겁니다. 아무리 머리속으로 생각을 해 봐도...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을 하자고 했을 때 돌아올 대답은 100%...
'철권이나 하자'겠더라고요... 혼자 멍하니 놀수는 없지요...


소장용으로 구입하기에는 십만원이 넘어서는 가격이라 무리인 거고... 생각해보니 얼마전 트위터에서 제게 멘션하셨던 분이 바로 저 스타크래프트 한글판 보드게임을 런칭하셨던 업체 관계자 분이셨는데... 저 게임의 확장팩인 '브루드 워'는 한글화를 못했다는 말씀을 하셨던 걸로 보면 판매량은 좀 저조했던가 봅니다...
그래도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구입하지 않을까요? 게임할때의 추억이라던가, 그 재미를 저기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테니까.

'저 게임을 하려고 판 펼치고 준비하느니 가까운 PC방에 가서 스타를 켜지 않을까?'

'아 네 그렇겠네요...'


그동안 내내 PDA로 전자북만을 보다보니 정작 종이책이 익숙하지 않네요. 그나마 서점에 온 김에 H.P.러브크래프트의 'Cthulhu'를 찾아보려 했는데 없더군요.
크툴투... 크툴후... 크투르... 원작자가 정확한 발음법조차 정하지 못하고 요절해버린 러브크래프트의 세계... 하지만 나온지 꽤 되었다고 들었건만 찾을수가 없네요... 역시 동네 서점에서는 안되는 건가...



마지막으로 아침에 맡겨둔 사진을 찾아 왔습니다. 뽑을 사진 자체야 35장이지만 세 벌을 만들려다 보니 105장이나 되버렸네요...


요즘은 사진은 거의 컴퓨터에 수록되니 앨범이나 사진조차 보기 힘들어졌지요. 저역시 집에나 내려 가야 앨범이 있을 정도입니다만... 그래도 모니터에 띄워진 사진보다는 앨범을 함께 들춰보면서  이사진 저사진 손으로 짚으며 킥킥대는 것만 할까요...
제가 하나... 그리고 두 사람이 하나씩... 그렇게 추억의 조각은 공유될겁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노트북과 게임기에서 고민중이네요... 그냥... 현찰로 줄까요...?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세요,..

- 이하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구글 이미지입니다. -

평가야 어떻든, 성룡과 이연걸이 함께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꼭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막상 상영할때는 극장에 가지 못하고 VOD로 여러번 보고 있네요. 제가 80년대 홍콩액션영화에 심취했던 세대여서인지는 몰라도 이 스타일 영화는 항상 재밌더군요.


1. 스토리는 단순명쾌합니다. 서유기의 돌 원숭이 전설을 빌려, 제이드 장군과의 싸움을 그리고 있죠. 선과 악의 대결에서, 악이 강대하여 선을 누르고, 선은 고전하지만, 극복해내고 악을 마침내 누른다는 정석대로의 이야기입니다. 복잡할 거 없이 선은 언제나 선이고, 악은 언제나 악이죠. 선은 악을 이겨내야 하고, 악은 선을 눌러야 합니다.


2. 주인공은... 성룡과 이연걸의 비중에 가려지긴 해도 꽤나 쿵푸 실력자인 것 같더군요. 마이클 안가라노 Michael Angarano라고 하던데... 처음에는 드래곤볼 에볼루션의 저스틴 체트윈과 너무 닮아보여서 동일인물인줄 알았습니다. 닮지 않았어요? 하긴 서양인들도 동양인들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죠...(그런데 왜 저는 같은 한국 사람들도 잘 구분이 안갈까요... ㅡ.ㅡ)


3. 오히려 원작이 너무 쟁쟁한(그래서 영화가 욕을 제대로 먹은)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비해 재밌게 봤습니다. 식상한 서유기 스토리도 아니었지요. 유명인사인 삼장법사나 저팔계, 사오정이 없는 걸로 봐서, 영화에서 불리듯 아직 손오공이 아닌 '돌 원숭이'인가 봅니다.


4. 가장 기대를 모았던 것은 성룡과 이연걸의 대결 장면인데, 정말 그 순간이 이 영화의 최고 하일라이트라고 해도 될것 같았습니다. 영화 제작할 때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솔직히 제 경우 최후의 클라이막스보다도 둘의 대결이 정말 볼만했습니다.


좀 아쉽긴 했지만요. 어쨌던 둘은 같은 편이니까요.


5. 한때 액션영화의 두 거성이었던 두 사람이지만...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났지요. 성룡이 액션영화에 스턴트를 쓰는 것을 뭐라 하는 사람을 봤는데... 솔직히 이제 성룡이 위험한 장면을 찍는다면 말려야 할 상황입니다(우리 할아버지가 위험한 폭파씬을 찍겠다고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지도... 아무리 한때 잘 나가셨다 해도). 게다가 성룡이 지금껏 다치고 위험한 고비를 넘긴 횟수는 셀수도 없지요.


너무 일찍 절명해버린 이소룡 부자에 비해 성룡은 정말 긴 시간 멋진 영화들을 보여주었지요.


다른 분의 말씀처럼
'성룡이 아직도 우리 곁에 있어주는 것에 고마워 해야할지도 모르지요.'


다만... 두 사람을 잇는 '후계자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사람을 꼽을 수 없는 게 아쉽지요. 개인적으로는 견자단도 대단히 좋아합니다. 특히나 제 군대 고참이 완전히 광팬이었기에 저도 얼결에 팬이 되었습니다.


6. 영화에서, 성룡과 이연걸은 불사신 도사와 묵언승 외에 한가지씩의 역을 더 해서 1인 2역씩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역인지 찾아보는 것도 한가지 재미겠지요. 제 경우 이연걸의 역에 좀 충격이었고, 묵언승 이연걸의 마지막 모습이 가슴이 찡하더군요.


7. 안타까운 스패로우... 스스로의 삶의 의미를 오직 '복수를 위한 살해'에 두고 있어서는 행복할 수 없는데 말이죠.


8. 성룡의 매력이 유감없이 뿜어져 나오더군요. 성룡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영화는 유쾌해지죠. 이연걸은... 원체 엄숙한 분위기가 강해서 유머를 해도 조금 어색해보입니다. 헤벌레 웃고 까불대는 이연걸이 상상이 되십니까...?


9. 혹시 모르지만 후속편이 나온다면 참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후속편이 아니라, 성룡과 이연걸이 한번 더 뭉친다면... 만사 제치고 가서 봐야죠.

10. 그래서인가 국내에서 류승완 감독과 동생인 류승범 배우를 상당히 좋아하죠. 액션의 대가인 정두홍 액션감독도... '아라한 장풍대작전'같은 조금 황당한 액션도, '짝패'같은 리얼하고 소름끼치는 액션도 일품이지요.


포비든 킹덤이었습니다.
비싼 돈 주고 정식수입도 되지 못한 북미판을 구해다가(일본어는 영 자신없기 때문에)
얼마간 하다가 왠지 낮설어서 잠시 중단했다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를 신나게 하다가 다시금 잡았습니다.

게임하는 도중에 나오는 영상들중 꽤나 의미심장한 영상....


신라 빌딩 안의 트레이닝 룸에서의 대결.
세피로스, 제네시스, 그리고 안질입니다.

근데 왜 전 여기서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가 생각나는지.


딱 도원결의 구도 아닙니까... 흠...
(하긴 영상의 내용은 전혀 엉뚱하게 흘러가지만...)


아무리 강화된 군인이라지만,
아무리 마테리아라는 것을 사용해서 마법도 쓸 수 있다지만...


완전히 전투가 무슨 드래곤볼 수준입니다.
하늘을 무공술로 날아다니면서 베지터마냥 연속 에너지파를 쏴대지 않나...


처음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가 대전액션으로...
그것도 드래곤볼 스타일의 스피디한 공중전 위주라는 것을 알았을때
뭐 이렇게 싸우는 놈들이 다 있나 했는데...


원래 얘들이 거의 슈퍼히어로급이었네요...
다들 슈퍼맨 저리가라군요.


뭣보다 검기를 날리면 주변이 다 저렇게 뭉텅뭉텅 잘려나가는 거 보면...
얘들이 싸우면 그야말로 주변이 다 민폐겠군요.

하긴 파이널판타지 최강급 소환수인 바하무트...
그 바하무트의 최강기술인 메가플레어를 정통으로 맞고도 안죽는 주인공 젝스도 마찬가지고요.


파이널판타지 7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클라우드와 에어리스.
클라우드는 아직 안나왔지만 에어리스는 만났습니다... 만...

에어리스... 꽃팔기 시작한 게 바로 젝스때문이었던 거야?
머리의 리본 역시 젝스가 사줬던 거고...
교회 천장에서 떨어졌던 것도 젝스가 먼저고...

에어리스의 죽음에 충격받고 죽음보다 더한 괴로움을 겪었던 클라우드가 불쌍해 지네요.
결국 누군가 이미 주었던 추억을 우연히 클라우드가 다시 데자뷰를 에어리스에게 느끼게 해주었던 건지...


역시 아직 나오지 않은 티파입니다.
에어리스보다도 더 기대됩니다.


제네시스...


그리고 안질...
파이널 판타지7에는 안나오는 애들인 만큼 아무래도 이들의 미래는 암울하군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15. 23:48

추억의 콘솔게임기로 변신한 제 PDA(LG KC-1)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제 PDA입니다만...
모양도 이쁘고 성능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도중...


우연히 제타패드를 손에 넣게 되어 한번 연결해본 결과...
꽤 상태가 좋더군요...
물론 한번 인식시킬려면 좀 고생해야 하지만...


제타패드 접속한 모습... 거의 게임기의 모습으로 완전히 탈바꿈합니다...

그럼 여러가지 게임으로 실험해볼까요...
(실내에서 디카로 찍어서 화질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사진보다는 게임평이 주가 될겁니다.)


패밀리용 드래곤볼Z-외전입니다.
드래곤볼Z와 Z2 모두 한글화되었는데, 가장 재미있는 이 게임도 어느새 한글화네요?
주저없이 실행~

초반입니다만 잘 되네요. 한 세번쯤 클리어한듯한데...
그때는 일본어라 공략집만 보고 해서 게임을 완전히 즐겼다는 기분이 아니었죠.
퀘스트도 빠뜨린 것도 많을거고...

아직도 생각나는 체폭광體爆光-가메하메파.
드래곤볼 영화까지 개봉되었던데...

게임은 상당히 기대됩니다만 영화는... 음...


게임중에 처음 접한 게임이었으며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울티마...
리처드씨가 우주먹튀하신 이후 EA에서 판권을 고집하고만 있어 더이상 울티마를 보기 어렵다는 게
슬플 따름입니다.

이런 식으로 오래전에 만들어진 울티마의 다른 버전을 볼수밖에...

근데 울티마 - 엑소더스라면... 울티마 3편이군요.


이건... 드래곤 퀘스트?
뭐 원래 PC판도 그다지 그래픽이 좋은 편이 아니었으니 그래픽은 나아진 듯 한데...
아무리 일본 콘솔이라도 드래곤 퀘스트가 되버리다니...

뭐 좀 더 해봐야 알겠네요.


이건 울티마 4편인 아바타의 길입니다.
울티마 시리즈증 상당히 스토리가 의미있는게임입니다...

전투신은 좀 비슷하네요.
그래픽은 더 좋아졌고.


어느정도는 만족스런 게임입니다.
화면이 널찍해진게 좋긴 합니다만... 역시 키보드로 하다 조이패드로 하니
조작법이 조금 어렵군요.


울티마 5편인 운명의 전사들입니다.
이게임은 꽤나 원작과 비슷합니다만 좀더 그래픽이 좋아졌고, 필드에서도 동료들이 보입니다.
조금 느릿한 기분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가 최초로 접한 울티마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울티마 6 - 잘못된 예언입니다.

한마디로 최강입니다.
조금 용량상의 문제인지 삭제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원작과 똑같습니다.
원작을 정말 그대로 이식했네요.
가장 원작하는 기분으로 할수 있습니다.

뭐 이 게임부터는 슈퍼패미콤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가장 만족스럽니다.


조금 문제가 되는 울티마 7 - 검은 문입니다.
역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원작입니다만...


액션게임이 되버렸네요.
버튼을 누르면 공격입니다...

뭐 아직 많이 해보지 못해서 자세한 평가는 할수가 없군요.

그래픽 등은 원작 그대로 수준인 듯 합니다.


라이브 어 라이브입니다.
7개의 족립된 게임과 중세편, 종합편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평가 좋은 RPG입니다.
상당히 해보고 싶은 게임이기도 했고요.


한글화는 잘 된듯합니다.
지금껏 하지 못한데 미완성된 한글화때문이기도 했죠.
영문판도 없고 말이죠...


로맨싱사가 2입니다.
일반적인 RPG형식이 아닌 상당히 신선한 전개였지요.
일직선의 시나리오가 아닌 꽤나 자유도가 높았습니다.
울티마와도 비슷해서 그당시 일본어인데도 불구하고 클리어했습니다.

친구들은 마지막 보스를 클리어하는 저를 보고 괴물이라고 했었죠...

다시 달려보는 겁니다.


반면 마지막 보스에서 항상 좌절했던 로맨싱 사가3입니다.
최종보스에서 번번히 물먹은 이유?
깜빡잊고 주인공들의 마법을 익혀두지 못했던 겁니다.

결국 마법없이 보스에게 번번히 패배...
되돌아가지도 못하고...

아픈기억때문에 훗날을 기약하던 중...
안타깝게도 아직 한글화는 없으나 영문판이 있길래 다시 잡았습니다.
이번엔 클리어하고 말겁니다.


추억이 많은 성검전설2입니다.
이게임은 클리어만 예닐곱번정도 됩니다.

거의 유일할 정도로 3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RPG라서...
이게임 이후 2인 동시 액션RPG의 참맛을 알았습니다.

오락실에서 히트친 던젼 앤 드래곤의 시초가 아니었을까 생각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게임을 저와 같이한 사람도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권했었고,
맘이 맞으면 같이 클리어도 많이도 했었습니다.

한글화도 되었네요.

다만 지금은 사람들의 눈이 높으니 더이상 이게임을 권하기는 어렵겠지요.

이게임과 함께 성검전설3도 좋아합니다만 왠지 실행이 안되네요.
외전인 성검전설 - 마나의 전설 -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잘 하고 있고, 음악 또한
너무나도 좋아하지요.


이스3 - 이스의 방랑자 -입니다.
제가 이스 시리즈중 이게임까지만 클리어했네요.
옆에서 보는 젤리아드 스타일의 게임이며, 조작이 간단해서 재밌게 했었습니다.
전엔 일본어라서 스토리를 제대로 못느꼈는데...
영문판이니 확실히 해봐야겠네요.

워낙에 기기의 안정성보다는 CPU만 극한까지 높인 PDA인지라, 소리까지 키우고도 프레임 잘나오네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만...
솔직히 게임할 시간은 출퇴근 시간때뿐...

뭐 느긋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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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2. 00:09

드래곤볼 스파킹 메테오

예전 슈퍼패미콤판으로 드래곤볼을 참 재밌게 했던 터라...
가장 평이 좋은 메테오편을 가끔 해보곤 합니다만...

이거 왜이리 조작법이 어려운 겁니까...

상대롤 마구 날리고 처박고 에네르기파를 쏘아대는 느낌이야 좋지만...
온갖 기술을 다 난무하는 컴퓨터에 비해 전 그 반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네요.

TV화면을 바로 찍은거라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버드 스튜디오인가...
하여간 이 시리즈는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한다면 말이죠...


스토리 모드는 거의 정리되었고, 그 후에 나오는 IF모드...
말그대로 만약에 모드로서...

실제 역사와는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를 테면...


베지터와 베지터왕과 버독이 악전고투 끝에 프리저를 처치해버리는 사건이라던가...
(온 우주에 사이어인이 넘쳐나겠군요)


하긴 버독은 여기서 힘이 다해 프리저와 함께 죽긴 합니다.


이놈은...? 낯이 익지요?
바로 오공이 점쟁이 할머니에게 처음 갔을때 상대하게 되었던 아크맨입니다.

헌데...
매탈 프리저가 작살났네요?


오공에게도 썼다가 망신당한 기술이지만, 이놈의 필살기는 악한 마음을 증폭시켜 폭발시키는 지옥광선이죠.


프리저나 콜드대왕이나...
마음속에 악 투성이이므로...


오공과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아크맨에게 지옥광선 맞고 둘다 죽음...

이거야 원...


엔딩 스텝롤 화면입니다.
브루마가 참으로 예쁘게 나오는군요.

이건 덧...
결국 녹슨 덩어리 노가다 끝에 겨우 발견한 녹슨 검...
봉룡검이 되는 전설의 검이지만... 필요한 게 고룡의 피...

암울하네요 ...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8. 3. 11:57

플스2를 입수...

PSP로 몬스터헌터 게임중....
티거렉스 셑을 만들기 위해 토나오도록 티거렉스를 잡고 있는 중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나왔군요...(쿨럭)
저놈의 머리뼈를 손에 넣기 위해 비명횡사시킨 티거렉스가 몇십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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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티거 셑의 마지막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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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10년은 더 싸울수 있다...(까진 아닐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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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15에, 요리 10, 귀마개 10(근데 그닥 효과는 없는듯한...?)
.. 근데 저 마지막에 방어 -10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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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형으로부터 싼 값에 넘겨받게 된 플스 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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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으면서 묵혀둘바엔 넘기라고 압박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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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작군요!!! 마치 소형 DVD플레이어를 보는 듯합니다.
왠지 억울한데? 처음 플스 2 샀을때는 거의 탱크였건만...
(지금 플스3도 세월 지나면 전사수첩만해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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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그닥 안 좋군요.
꽤나 재밌게 하고 있는 드래곤볼 스파킹 네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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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리저편 기뉴와의 전투인데...
이자식... 토나오게 어렵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