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2. 26. 09:15

이번주의 SNS(20120226)


뭐랄까... 그냥 다들 취미는 누구나 묻게되는 거고, 취미중에 가장 무난한게 역시 영화인거겠지요? 그리고 영화 한편 부담없이 보고싶은 것 뿐, 그 배역이나 스토리 텔링이나, 구성, 반전이나 복선, 떡밥 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귀찮고 번거로운 건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프라모델이 다칠까 두려워 함부로 못 만진단 말입니다아아아아~~~~~!



아트릭스 1을 아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 벌써 이런 소식이... 아트릭스3가 곧 나온다는 이야기네요... 이번 기회에 바꿔버릴까 고민됩니다. 정말로 전자기기는 빨리 교체되는군요.



매일매일 나오는 타로카드 중, 22일날 나온 카드가 6번 연인 카드... 그리고... 만남... 아직은 어떤 인연인지 잘 모르겠네요.



왜이렇게 휴일날은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겁니까...



어제 획득한 짤... 꼭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대하라...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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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2. 19. 14:07

이번주의 SNS(20120219)

아무래도 긴 글은 쓸 시간이 부족하고 간단하고 짧은 글은 SNS가 편하다보니 블로그가 뜸해지네요.

그래서 한번 SNS에 뭘 썼나 찾아봤어요



이제는 케이블 TV에서 늘상 해주지만, 처음 개봉할때만해도 여러가지 충격이었죠. 결코 영화화 하는 게 무리라고 생각했던 영화인데다, 3편은 어마어마한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죠(그나마 그게 자른거였으니, 노컷버전은 엄청 늘어나죠)


하여간 마지막 장면... 참 잘 살린 엔딩입니다. 소설과는 미묘하게 다르긴 해도... 프로도의 미소와, 황금빛 빛 속으로 사라지는 작은 배...


언제 봐도 가슴이 뭉클해요.




택배가 안와서 혼자 멘탈붕괴였군요... 다행히 택배가 오긴 했습니다.



최근들어 뉴스가 영 말들이 많아요. 대체 사실을 확인하고 보도하는건지, 아니면 이거 특종이다 싶어서 덮어놓고 내보내는 건지... 속도와 진실을 저울에 잰다면 분명 진실에 비중을 둬야 그게 진짜 언론일텐데요.



아아... 금요일 아침이 어제같은데 벌써 일요일 오후예요... 월요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정말 이거... 공포네요.



파이널 판타지 13-2 열심히 플레이중입니다. 페이스북과 연동되네요. 다만 게임하면서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특정 지역에서만 현 상황을 자동으로 갱신할 뿐이라... 좀 아쉽네요.



주말동안 피자가 두판이었네요. 엊그제 피자 이야기로 뉴스가 시끄러웠는데, 제대로 사실 확인 안하고 낸 기사였던지라, 결국 소규모 피자집이 피해를 많이 봤다고 하네요. 정작 모조치즈를 쓴 곳은 전혀 듣도 보도 못한 곳인데 말이죠...

어쨌든 이렇게 주말이 또 흘러가네요. 좀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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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 28. 21:44

컴퓨터 업그레이드...



조금 씁쓸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일단 시작은 평범합니다. 한 3년쯤 전에, 말이 3년이지 2012년도로 계산해서 그렇지 2년 조금 안되는 그때, 컴퓨터를 한대 조립했습니다. 쿼드코어가 비싸던 때라 일단은 듀얼코어로, 메모리는 1기가짜리 넷을 끼워서 4기가로, 그리고 문제의 그래픽카드... 그당시 일단 고급의 그래픽 카드를 조립하기보다는 일단 중저가형으로 쓰다가 후에 업그레이드 하자는 생각으로 GeForce 8600GT로 선택해서 지금까지 썼습니다. 여기까지는 평범하죠.
문제는 최근 들어 요즘 나오는 게임을 구동하기에는 확실히 사양이 딸리더군요. 스카이림을 구입한 뒤로 특히 그렇고 디아블로 3를 기다리고 있는 이 시점,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래서 일단 그래픽 카드를 떼어서 들고 테크노마트로 갔지요. 현재 이리저리 검색해본 바로는 라데온 HD6850이 가격대 성능비로는 호평이더군요. 지금껏 GeForce계열을 썼기에 같은 계열의 GX560도 염두에 두고 부푼 마음으로 테크노마트에 갔지요...

그리고 바로 나락으로...
세 상에 아무리 그래도 제 컴퓨터가 그렇게 고물이 되버린줄은 몰랐어요. 아직 요즘 게임들도 상옵은 아니지만 중옵이나 하옵으로 하면 그럭저럭 구동되기에 별 불편 못 느끼고 썼는데, 테크노마트에서는 그래픽 카드만 교체해서 성능향상을 체감하지 못할거라고 말하네요. 비싼 돈 주고 그래픽 카드를 교체한 만큼 성능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없을 거라고... 그러면서 파워, 메인보드(슬롯은 규격이 맞는데 그 동일한 슬롯에 또 이런저런 규격번호가 또 매겨진다네요?), CPU까지 갈아야만 업그레이드가 느껴질거랩니다...

그러면서 제 지금 컴퓨터를 10만원에 보상해주겠다고 하네요...

10만원...

아직까지 잘 작동하고 있고 살 때는 90만원에(모니터 포함이었습니다만) 조립한 컴퓨터입니다...

파 워까지야 같이 살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컴퓨터 본체 전부라니... 정말 암담하네요. 컴퓨터 3년쓰면 업그레이드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시대에 뒤쳐진 제품이 되는 건가요? 예전처럼 메인보드 규격 자체가 변해버리는 시점도 아니고 슬롯 규격도 동일한데 말이죠.

별로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용팔이 테팔이 욕먹듯이 굳이 살 필요가 없는데도 장삿속을 위해 다 사도록 유도하는 걸까요?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계획했다가 지금은 기분이 왠지 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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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선물...


직장에서 받은 선물입니다.



뜯어보기 전에는 뭘지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아 토스터기였군요~



나름 유명한 상표네요? 안그래도 토스터기는 없었는데 잘 됬습니다. 하루빨리 빵을 사와서 한번 구워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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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2. 1. 1. 20:06

서울 코믹월드에서 구입한 타로카드...


생각해보니 제가 서코에서 사온 타로카드는 지금껏 자세히 보질 못했네요. 일단 서코 입장권과 도장.



케이스가 둘. 위편이 메이져 카드고, 아래가 마이너 카드입니다. 고양이 타로카드와 함께 판매중이었는데, 이 도안이 참 맘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마이너 타로카드 케이스



메이져 타로카드 케이스



카드에 대한 설명 카드와 함께 메이져 카드 22장이 들어있습니다.



마이너 카드는, 14장씩 네 묶음으로 52장과 설명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다만, 다른 타로카드처럼 숫자카드에도 도안이 되어있지는 않고, 2번부터 10번까지는 도형으로 되어있습니다. 하긴 40장 전부를 도안 디자인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솔직히 대부분의 타로카드가 마이너 40장 정돈느 거의 도형으로 디자인되어 있긴 합니다... 게다가, 이 카드는 트럼프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선지 조우커 카드까지 두장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조우커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신년, 2012년 흑룡의 해 카드를 한번 봤습니다. 가까운 미래가 매달린 남자라는 게 조금 맘에 걸리네요... 당분간은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인지...

하지만 모든 거의 해답이 되는 마지막 카드가 The Lover, 연인의 카드로군요.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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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1205 - 끝이 다가오며......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14. 21:10

어느 소녀의 감동적인 영상


인터넷에 올라온 한 소녀의 영상이 전 세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슨 영상이기에... 혹시 전에 본 폴 포츠 같은 어려운 처지의 천재가수 이야기인가 했는데...


사랑하는 엄마가 자살한 소녀는... 그래도 미소를 짓습니다...
사랑하는 엄마가 소녀가 행복하길 바랬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온 세상을 향해 메세지를 보냅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1. 3. 18:49

[펌]인생온라인 설명서.txt (쪼렙들 필독)



오늘의 유머에 나온 인생 온라인 사용 설명서입니다. 출처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02998

유머글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유머글로 안보입니다... 하아...


*인생 온라인*

게임설명.

환영합니다 ! 지구에 태어나신 이여 !
힘들고 슬프고 기쁘고 즐거움 모두가 다 있는 인생 온라인입니다.

최소사양
지능지수 (IQ) 60 이상의 인간

권장사양
지능지수 (IQ) 100 이상의 인간




1. 간단한 설명.

게임시작은 정자로부터 시작됩니다.
게임시작 지점은 지구.
약 200개의 지역중 하나에 '랜덤'으로 시작하게됩니다.
우선 한글판 설명서를 읽는 여러분은
'대한민국' 지역에서 시작하게 되신겁니다.
예를들어 아시아 지역의 '대한민국' 에서 시작하게되신분은
시작하자마자 상위 20%의 순위에 들어가게됩니다.
그러나 '모잠비크',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같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작하게되신분은
시작하시자마자 '생존' 퀘스트로인하여
약 50%의 확률로 로그아웃이 되십니다.
!!! 중요 !!!
로그아웃하신 이후 다시는 게임에 접속하실수 없습니다.


[0] 부모님
게임초기에는 부모님 이라는 초보자 보호 시스템이 있습니다.
게임 시작순간부터 플레이어가 인생온라인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을 줍니다.
또한 레벨 약 20정도가 되면 부모님의 영향력이 약해집니다.



[1] 성별

'인생온라인' 에는 두가지 성별이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이 성별도 역시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2] 지능
'인생온라인' 에는 지능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 지능시스템도 역시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3] 무기
'인생온라인'에는 무기가 존재합니다.
각 지역마다 또한 나이마다 무기가 다릅니다.
'교육' 이 중요한 '대한민국' '폴란드' 같은 지역은
'필기도구'를 무기로 사용하게되며
'국방'과 '전쟁' 이 중요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라크' 같은 지역은
'총', '칼' 등을 무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4] 생존

'인생온라인'은 생존이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여러시스템중에 '생존' 시스템은 가장 중요한 시스템으로서
'생존' 에 실패할 경우 로그아웃되십니다.



[5] 로그아웃

'인생온라인'은 로그아웃이 가능합니다.
'인생온라인'에서 플레이하실수있는
'PC게임'과 달리 인생온라인에서 로그아웃하실경우
재접속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로그아웃을 하고싶으신경우
주어진 '신체'를 '신체'가 견딜수 없는 극한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자동차' 에 치인다. '높은데서 뛰어내린다'
이런행위를 하시면 로그아웃되십니다.
***현재 '대한민국' 지역은 레벨10~20 유저가 가장 로그아웃을
많이하는 지역으로 알려져있습니다.




[6] 음식

'인생온라인'은 매우 현실적인 게임입니다.
그래서 '음식'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매일 '음식섭취'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며 지켜야합니다.
지키지 않을시 '생존' 에 실패하신 경우가 되므로
로그아웃되십니다.



[7] 직업

'인생온라인'에는 매우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다른 유저를 관리하는 '경찰' 다른유저가 로그아웃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줄수 있는 '소방관' 다른유저가 고통스러워할때 치료가 가능한
'의사' 등이 있습니다.


특수직업으로는
한 지역의 우두머리가 될수있는 '대통령', '총리', '위원장' 등이 있습니다.
이 특수직업을 하시다가 잘못된일을 하시면 다른유저들이
당신을 '탄핵' 할수있습니다. 탄핵을 당하시면
'반 로그아웃'상태가 되십니다.



[8] 화폐
'인생온라인'은 화폐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인생온라인'은 서비스가 시작된지 약 4만년이 되었기때문에
매우 다양한 화폐가 존재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각 지역에 맞는 화폐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동아시아' 대 지역의 3개 지역에서 쓰이는화폐
'일본' - 엔 '중화인민공화국' - 위안 '대한민국' - 원
각 지역의 화폐를 사용하시려면 '환전' 이 필요합니다.
'환전' 을 하지 않으시면 사용할수 없습니다.




[9] 돈 벌이
'인생온라인'을 하시다보면 화폐가 부족해져 문제가 생깁니다.
"화폐"는 인생온라인을 로그아웃하게하는 큰 요인중 하나입니다.
저희 '인생온라인'은 로그아웃을 막기위해
'직업' 시스템을 통해 화폐지급을 하고있습니다.
**간혹 '파산' 이라는 일이 생깁니다.
'파산' 하시게되면 약 90%의 유저는 로그아웃을 하십니다.
'대한민국' 지역에서는 구제를 해주기도 합니다.



[10] 전투, 퀘스트
'인생온라인'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사실 '인생온라인' 자체가 큰 퀘스트이긴 합니다만.
더 깊이 나누어 보았습니다.



1. 생존 (레벨 1~7)

가장 간단한 퀘스트입니다.
'음식'을 이용하여 생존 하시면 됩니다.


2. 학교 (레벨 8~24)

매우 어려운 퀘스트입니다.
학교 퀘스트를 어떻게 완료하느냐에 따라서
중후반 (레벨 30~ )에 어떻게 플레이하실수 있느냐가 결정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이 퀘스트를 완수하지 못하고 로그아웃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대한민국' 지역의 로그아웃비율이 가장 큽니다.



3. 군대 (레벨 20~35 중 2레벨)

이 역시 정말 어려운 퀘스트입니다.
'대한민국' 지역의 '남성' 성별은 필히 수행해야하는 퀘스트입니다.
('여성' 성별은 선택으로 갈수있습니다.)
자신의 지역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하기위해 2레벨동안 가는 곳입니다.
물론 '면제', '공익근무요원', '방위산업체' (병역특례업체) 등으로
'군대' 퀘스트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2레벨동안 훈련을 받게되면 '남성' 성별이 변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4. 부모가 되기 (레벨 ?)

가장 기간이 길고 가장 어려운 퀘스트중 하나입니다.
레벨제한이 없는이유는 매우 광범위하게 시작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새롭게 인생온라인을 하는 유저들을 '제작' 할수있습니다.
또한 그 '제작'된 유저를 레벨 약 20 이 되어 부모의 영향력이
약해질때까지 의무적으로 그 유저를 보호해야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말을 안듣거나 하면 그 유저를 처벌할수있습니다.
처벌수위는 '법'에 어긋나지 않으면 됩니다.
만약 그 유저를 보호하지못하거나 로그아웃시키게되면
'반 로그아웃' 상태가 됩니다.



5. 로그아웃을 기다리며 '생존' 하기 (레벨 65~ )

가장 중요한 퀘스트입니다.
'인생온라인'은 레벨 약 130을 최고레벨로 보고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레벨 130에 도달한 유저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지역의 유저들은 평균 80~90 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됩니다. 물론 재접속은 불가능합니다.
로그아웃 약 5초전에는 당신을 키워주신 '부모님'의 모습과
당신이 레벨 1부터 지금까지 '생존' 했던 모습들이 스쳐갑니다.
그 이후 당신은 로그아웃을 느낄수 없습니다.
로그아웃은 유저마다 다르며
'암', '사고', '병' 등으로 빨리 로그아웃될수있습니다.
모든 유저는 '로그아웃' 해야하며
대다수 유저들이 '로그아웃'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않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11] 종교

'인생온라인'은 폭넓은 종교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지역에 따라 탄압되는 종교도 있습니다.
5번 퀘스트 '로그아웃을 기다리며 '생존'하기' 퀘스트끝에
로그아웃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저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유저들은 바로 '종교' 가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는 매우 많습니다. 그중 몇개를 봅시다.


1. 기독교
2. 불교
3. 천주교
4. 이슬람교




그외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토속신앙' 이 있습니다.



*** 종교에 대하여 설명했는데 누락되버리거나 오류가 발생했다는 유저분들에 의하여

이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12] 설명을 마치며

간단한 설명이라고 했지만
유저분들이 느끼시기에는 매우 긴 설명같이 느껴지실겁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 간단한 설명입니다.
'반 로그아웃', '법', '운송수단', 등 정말 수천만가지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의 기능은 '인생온라인'을
플레이 하시면서 자동으로 아시게 되실겁니다.



고되고, 힘들고, 기쁘고, 슬프고, 즐거운
인생온라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현실적인 그래픽.
70억이 넘는 유저.
뭐든지 할수있는 시스템


인생온라인의 세계로
지금 초대합니다.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0. 23. 13:53

한글의 아름다움... 장식 글자에 관해서...

영어에 보면 가끔 첫 글자가 기가막히게 아름답게 장식된 글자가 있지요. 종종 보다보면 정말 멋집니다. 부럽기도 하고 말이죠. 왜 한글에는 이런 첫 장식글자가 없을까... 그때가 제가 고등학생일 때였을 겁니다...



정말 멋지죠? 첫 글자 하나만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 그리 난잡하지도 않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마 그때부터 한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 글씨는 참 흡족했는데... 기나긴 시간 손글씨는 제쳐두고 키보드만 치다 보니 지금의 제 손글씨는 처참함...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어제인가...


2011/10/22 - [잡담] - [펌]한글을 그리다... 한글의 아름다움... 이 포스팅을 하면서


한글의 아름다움에 한참 감탄하다 보니 제가 전부터 쓰고 있던 글씨체를 한번 기록해 두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첫 자음을 강조시킨 글씨체입니다. 나름 귀여워서 자주 썼는데, 글씨가 큰 만큼 많은 글씨를 쓰는 것은 무리고 초성, 중성, 종성의 크기배율을 항상 동일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금방 지저분해지고 난잡해지는 어려운 글씨체입니다.



다음으로는 세로로 길쭉한 글씨체입니다. 보통 이보다 더 세로로 길쭉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음의 세로획만 길다랗게 늘여 쓰는 글씨체로 보통 필기할때 저 글씨체로 했습니다. 역시 비율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죠. 그래도 잘만 적용해 쓰면 꽤나 예쁘게 보이기는 하더군요. 요즘은 쓸 일이 도통 없어서...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한글 글씨체인데... 예전 제가 그렸던 만화에 곧잘 넣었던 글씨체로, 고대 돌이나 비석에 사각형으로 긁어서 기록했다는 설정 때문에 이런 글씨체가 되었습니다.



읽으실 수 있으신가요? 쓰는 방법은 그야말로 간단합니다. 일단 사각형을 그리고(꼭 정사각형이 아니어도 됩니다만, 한글의 기본 글씨는 정사각형이므로 정사각형이 이쁘더군요) 초성, 중성, 종성의 위치대로 선을 안에 그어 구역을 나눈 뒤 점만 찍어 글자를 표시하면 됩니다.


실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구성과 좀 한참 해독해야 알아볼 수 있는 구성에서 타협점을 찾은 글씨 비슷합니다. 처음 봤을때는 도대체 뭐라고 쓴 건지 알 수 없는 한글입니다만, 읽는 법만 알면 순식간에 어렵지 않게 줄줄 읽어낼 수 있죠. 너무 쉽게 읽어내도 재미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한참 해독해야 읽을 수 있는 글이 필요하다면



룬 문자로 쓰면 되겠더군요(울티마를 해보신 분은 역시 쉽게 읽으실 수 있으시겠지만...).



뭐라고 썼을까요...?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이 있는데도 꼭 영어로 써야 직성이 풀린다거나 뭔가 세련되어 보인다거나 하는 생각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한글도 정성을 다해 가꾸어 준다면, 정말 멋지고 세련되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0. 22. 12:06

[펌]한글을 그리다... 한글의 아름다움...

일단 출처는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395012&no=1

한글이 아름다운 글이란 것은 실감합니다만, 알파벳보다는 꾸밈글자가 부족하긴 했지요. 영어에 있는 장식문자(물론 얼마 후에 국내 워드 프로그램 한글에서 구현되었습니다만...)나, 일본어에 있는 のもの를 사용한 얼굴이라던가...

그런데 한글로 정말 멋진 이미지를 만드는 분이 있네요.


용이로군요. 한글이란 두 글자로 멋진 용이 보입니다.



선비님과 새 한마리... 누가 봐도 정감가는 선비님이네요.



아 대박... 뿌리깊은 나무... 이 긴 글자로 저런 멋진 그림이... 사슴과 대나무입니다...



그리고 독도...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간만에 한글로 미소짓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솔직히 한국을 상징하는 것이라봐야 거의 태극문양뿐인지라 한국적인 마크에는 기껏해야 태극문양이나 건곤감리 밖에 못 본거 같은데(물론 영혼기병 라젠카에서는 어깨에 사신도 문양을 넣었습니다만) 앞으로 더 많은 한국적인 멋진 이미지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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