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1. 31. 20:12

PSP용 배터리 구입...

PSP 배터리가 수명이 다했나봅니다. 배터리로는 PSP 기동이 안되어 계속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서 게임을 해야만 했죠.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버스 안에서 하려면 배터리를 하나 사야겠더군요.


테크노마트에도 푸드코트가 있긴 합니다만 왠지 갈수록 입점된 점포가 줄어드는 듯도 하더군요, 뭐 거의 제 경우 늘 먹는 것은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는 A1 EXPRESS이긴 합니다만(에이원이 맞던가...)


같이 간 친구가 워낙 대식가라 하나 더 시켰던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 떡볶이와 순대...


그리고 입가심용 팥빙수. 겨울이라 아이스크림을 사서 밖으로 가지고 나갈 엄두가 안되서 그냥 안에서 먹어야 했지요.


그리고 제 PSP입니다. 케이스는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로지텍 케이스.


현재 배터리는 충전을 100% 시킨다 해도 10분정도면 꺼져버립니다...


왼쪽은 처음부터 썼던 정품 PSP배터리, 지금은 충전도 안되고 켜지지도 않습니다. 중간은 정품이 아닌 중국산 배터리. 역시 순정이 아니라서 오래는 못가더군요. 뭐 하긴 그래도 PSP 가장 초기모델인 1005번대를, 직장후배가 사서 좀 하다가 싫증났다고 저에게 10만원에 넘긴 것을 지금까지 썼으니 충분히 써먹긴 했죠...


그리고 오늘 산 역시 중국제 배터리입니다... 이제 더이상 소니 정품은 판매되지도 않기에 중국제를 쓸 수밖에 없긴 하죠. 그런데 용량이 3600이나 하네요? 물론 저 수치를 그냥 그대로 믿을수는 없겠지만...


친구와 대화를 하며 좀 씁쓸했던 부분도 있긴 했습니다. 중국이 짝퉁의 왕국이라며 비웃기는 하지만 이렇게 더이상 품절된 주변기기를 구할 수 없을 경우에는 중국산 짝퉁제품이 유일한 해결책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죠...

그나저나... 저거 충전하다가 폭발하는 건 아니겠죠...?

이제 이번 모험은 내일 플레이가 마지막이군요. 뭐라고 그려보려 했는데, 타블렛이 수전증입니다... 오래 살긴 했지... 전문적으로 쓰는 것도 아니고 취미용이었으니 수전증 타블렛도 계속 써왔던 거기도 하고요... 결국 오늘까지 뭔가 그리지는 못했네요.

누가 그림 그려준다면, 제가 늘 그리던거 있죠? 덱체어에 앉아 류트를 켜며 노래 부르는 에스텔과, 발치에 앉아 노래를 듣는 아스랑 자끄랑, 옆에서 서서 듣고 있는 엘리사를 그려주시길(부디 건전한 모습으로...)... (응?)


기나긴 모험을 함께 해온 에스텔, 알베가스, 오해머입니다. 하지만 마왕은 이 셋만으로 상대는 무리라고 하더군요. 과연 시몬과 달리아데가 합류할 수 있을지... (스티브는?)


중형급 몬스터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던 우리들...


던전 드래곤 에센셜 던전 마스터 키트입니다.


내용물은 가이드북과 몇가지 시나리오 북, 그리고 던전타일, 캐릭터 타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역시 플레이를 할때, 필요한 책은 몇가지나 될까 늘 생각하기는 하죠. 플레이어 북, 마스터 가이드, 그리고 몬스터 가이드... 물론 플레이가 심화될수록 더 많은 책이 필요하겠지만...


마스터 스크린의 비교, 위는 전부터 있던 스크린, 아래가 이번 던전 드래곤 에센셜 던전마스터 키트에 들어있던 마스터 스크린입니다... 그런데 이번 마스터 스크린에도 인쇄가 아닌 덧붙임 형식으로 교정이 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음... 확실히 '현재진행형' 에센셜이 아닌가 생각도 들긴 합니다.


이... 이런 배치는 좀... 그나마 바드의 번개 두방으로 상당량을 일소해서 다행이긴 했지만요...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비명횡사한 대지의 고룡과 꽤 속썩였던 화염의 고룡...


항상 들르게 되는 애니전문서점... 한때는 정말 집의 벽 하나를 온통 책으로 가득한 책장을 놓는것이 꿈이었는데... PDA를 알게 되면서 손바닥만한 작은 기기에 책이 수백권 들어가는 시대가 되버리는 터라 결국 텍스트 파일에 익숙해져 버린 게 현재 제 상황이네요...


다른 이야기지만 대여받았던 모탈컴뱃 VS DC 유니버스. 스토리 모드도 DC 유니버스 부분을 클리어했습니다...만... 이 스토리 모드라는 거... 꽤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더군요. 모탈컴뱃의 세계와 DC 유니버스의 세계가 슈퍼맨과 싸웠던 다크사이드가 모탈컴뱃의 샤오칸과 합쳐져 다크 칸이라는 괴물이 되버리고, 다크 칸의 영향으로 두 세계가 융합되면서 서로 싸우게 되더군요. 조금만 흥분해도 분노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게 되어버려 같은 편끼리도 툭하면 싸우고, 동영상 분량도 꽤 되서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10개 캐릭터중 사용자의 선택없이 강제적인 진행으로 7 캐릭터 정도가 순서대로 이야기를 진행하며 강제적으로 3~4회의 전투를 벌입니다(전투하는 이유도 좀 뜬금없을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놈의 본노의 저주). 그 덕분에 DC쪽 한번, 모탈컴뱃쪽 한번 스토리 모드 진행하면 볼건 다 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긴 양 사이드에 스토리가 어짜피 뻔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탈컴뱃 게임의 가장 큰 비중이 페이탈리티인데(역대 최악이라곤 하지만...) 스토리 모드에서 패배했던 적이라도 이내 곧 등장해야 하기 때문에 숨통을 끊는 페이탈리티를 해서는 이야기가 안되서라고는 해도...

왜 상대를 끝장내지 않는 히로익 부루탈리티도 금지인건데?

결국 7캐릭터로 매 4회 대전을 벌이는 28회의 전투 동안 페이탈리티도, 히로익 부루탈리티도 없는 대전을 벌여야 합니다... ㅡ.ㅡa
싸우다 보면 이거 정말 모탈 컴뱃 맞나 하는 생각이...

그래도 신 시스템이라고 해서 근접 전투, 자유 낙하 대결, 힘겨루기(벽뚫고 퓨쳐?)가 있긴 한데... 셋 다 한 5초면 끝나는 버튼대결이라는 점에서... 자유낙하는 스테이지 변경되면 끝이고(게다가 지상이면 자동적으로 벽뚫기가 되버리고...)... 벽뚫기는 죽어라 패드를 연타해도 시간 끝나기 전에 게이지를 가득 채워본 적이 없네요. 제 연타실력이 없는건지...

뭐 어쨌든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했던 그나마 특전같은 특전이 있는데...

다크 칸 사용가능

벼... 별로 골라보고 싶지 않다는...
게다가 싱글 플레이때는 쓸 수 없는 듯... 안나오는 거 보니... 아마 2인 대전 전용인 듯 한데, 이번주는 아무도 놀러오지 않아 결국 꺼내본 적 없네요...

마지막으로... 그래도 히로인인데... 맨얼굴인 원더우먼과 소냐 얼굴에 눈물이...
차라리 얼굴 가린 캣우먼과 키타나가 더 아름답다는...
DC 너희들도 얼른 맘 잡고 캡콤과 손잡는것이 어떨지... 마벨 캐릭터들은 마벨 대 캡콤에서 날아다니잖아...

가히... 게임 회사 하나를 부도낸 게임인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볼 플레이어분들... 타이틀이 많지는 않지만 혹시 플레이해보고 싶은 타이틀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대여해드리죠.

자주 사는 것은 아니지만 한글화나 영문판 롤플레잉이 나오면 꼬박꼬박 사는 편인데... 사실 구형 소프트를 신형 소프트로 교환해야 소프트가 안 쌓이겠지만, 현싥적으로 구형 소프트는 기피하기도 하고, 교환해준다 해도 구입한 가격에 비해 팔릴때의 가격이 너무 낮기도 하고, 구형 소프트릴 끼워 구입하나 그냥 다 현금으로 지불하나 별 차이도 없는 경우도 많아 그냥 구입해버리죠... 결국 소프트는 쌓이고 쌓인다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7. 12:10

PSP 게임중...


'뚱뚱보 공주와 한조각의 케이크'라는 게임입니다. 장르는 전략시뮬레이션? 다만 다른 게임들처럼 지휘관의 입장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유니트중에 하나가 됩니다. 어떤 모자를 쓰느냐에 따라 직업은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니 자유롭지만, 나머지 유니트들은 모두 인공지능으로 조작되죠.


좀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은 걸렸습니다만, 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즐겨 했던 플레이는 일단 목수로 자원 채취해서 건물 업그레이드하기... 나무와 광석 두가지의 자원이 있는데, 나무는 흔하지만 광석은 좀 귀한 편이죠. 그래서 중간 멀티건물 확보도 중요해집니다. 자원을 넣는 곳이 기지뿐 아니라 멀티건물에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건물을 확보해두면 자원 회수가 용이해지죠.

아기자기하고 재밌고, PSP인 만큼 휴대하면서 하기도 좋습니다. 모드도 참 다양하더군요. 다만 피바다가 난무한다는...


대본에 짜증내는 왕... 비디오 게임의 한계를 말하는 대신... 참 한글화도 잘되었습니다.


결국 일단 클리어... 아직 글라디에이터나 사신게임 등 즐길 모드가 많긴 해도 빌린게임이라 돌려줘버렸네요...


다음은 전에 범인과 대판 싸워댔던 총성과 다이아몬드... 어떻게 어떻게 더 진행은 했는데... 이제는 범인보다 얘들이 더 짜증납니다. 주인공이 속한 제로과를 눈에가시처럼 여겨 어떻게든 눌러버리려는 오야마다와 쿠지라오카...


제발 범인 자극하지 말란 말이야!!!!


게다가 주인공의 위치를 단숨에 빼앗아버리는 라이벌 교섭인도 등장...


이런 이야기에는 이제 당연해보이지만, 오야마다의 계급이 위인지라 그저 굽힐 수 밖에...

왠지 '재수없는 삼총사' 분위기가 펄펄 느껴집니다.


어허허... 표정 대박... 그리고 오늘도 저는 범인과 교섭하다 대판 싸우고 있습니다. 결국 범인은 열이 뻗쳐 인질에게 쏴버리고 게임은 배드엔딩... 아악!!!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2. 09:51

총성과 다이아몬드

PSP용 교섭게임이라고 합니다...


에잇! 짜증나!!! 알게뭐야!!! 인질들을 다 죽이던지 네 맘대로 해!!!

역시 전 교섭의 자질이 없나봅니다...
툭하면 범인 자극하니 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8. 21. 09:52

블루투스 BlueTooth 데이터 전송 활용

제가 소형 디지털 기기들을 꽤나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그 이유가 솔직히 한 디지털기기가 다른 모든 기기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야 여럿을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겠지만, 사실 복합 기기라고 해서 완벽히 기능을 가지고 잇는 것이 아니고 거의 '덤' 수준이니까요. 예를 들면 전화기가 요즘이야 성능이 좋지만, 얼마 전만 해도 카메라 기능과 MP3기능은 그냥 첨가기능 정도였지요.

그래서 제가 햅틱빔을 가지고 다니긴 해도 솔직히 MP3야 햅틱빔만으로도 충분해서 더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지만, 사진의 성능은 조금 못 미더워서 따로 가지고 다니고, 전자수첩의 기능도 조금 부족한 듯해서 PDA도 따로 가지고 다니죠. 그리고 게임도 필요한 듯해서 PSP도 따로 가지고 다니고...

그러다보니 햅틱빔, 카메라, PDA, PSP 이렇게 넷을 가지고 다니는군요.

아시다시피 햅틱빔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잘 활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제가 가진 PDA 두대가 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고,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기기가 많아서 어떻게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하던 중...

한번 생각했던 것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고, PDA는 일기나 글쓰기가 참 좋고 PC와 연결하기가 참 간편한 대신에 카메라 기능이 빈약해서 화소도 작고, 초첨기능도 없고 해서 사진을 찍으면 성에 안 찹니다.
반면 햅틱빔과 카메라는 사진찍기는 기능이 좋지만 PC와 연결이 쉽지 않죠. 카메라의 경우는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얼마 찍다보면 이상하게 배터리가 다 소모되지요. 그리고 카메라는 PC와 연결하려면 카드 리더기를 써야하고, 햅틱빔은 USB 케이블만 있으면 편할지 몰라도 끝에 항상 젠더를 써야 하지요. 게다가 둘 다 일기형식의 글을 쓰기는 좀 어렵습니다. 햅틱빔이라도 자판은 PDA에 비하면 마음껏 쓰기가 좀 어렵지요. 그러다보니 거치대에서 PC연결과 충전이 모두 한꺼번에 되는 PDA가 PC와의 데이터 전송의 편의성 면에서는 최고더군요.

그러다 보니 진은 정작 햅틱빔이나 카메라로 찍어서 PC에 전송하고, 글 등은 PDA로 써서 PC와 연동하고 했는데, 블루투스를 활용해볼까 생각해본 거죠. 잘만 되면 디지털 기기 하나는 절약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방안에서 어두운데 손까지 떨려서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하네요. 이해해 주세요.
일단 햅틱빔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블루투스가 되는 기기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지요.

다음 PDA와 블루투스로 전송을 준비합니다.

연결되어서 전송할 사진을 선택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는 전송하는 거죠. 현재 저 PDA는 거치대에서 충전과 PC와의 데이터 연동을 동시에 하는 중이라 완벽하게 PC와 햅틱빔과의 중계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군요.

결국 햅틱빔에서 찍은 사진이 블루투스를 통해 PDA를 거쳐 컴퓨터로 손쉽게 전송됩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제가 디지털 기기를 참 좋아해서 아이쇼핑까지 하는 상태라... 디지털 기기를 100% 성능을 끌어낼수 있는 사용법이나 활용법을 가장 목말라하기도 합니다.
엄연히 있는 기능인데 활용 못하고 있으면 아쉽지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28. 21:19

오늘의 지름신...

별 생각없이 테크노마트에 갔던 건데...
결국 지름신이 강림했네요.

뭐 아직도 PSP에 살 소프트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지...

뭐 하여간...

워낙에 평가가 좋은 파이널 판타지 디시디아입니다.
해본 사람들 입을 모아 호평을 해서 질러버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는 교환해볼 만한 것도 없네요... 쩝...

파이널 판타지 1에서 10편까지 주인공과 보스. 그렇게 20명의 캐릭터가 대전액션이군요.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몰입도가 대단하다고 하니...
좀 천천히 잡아봐야겠네요.

중간에 메모리스틱으로 인스톨하는 과정인데...
앗 이건 파이널 판타지 5의 오프닝 아닙니까!!!

상당히 기대됩니다만...
일본어인게 아쉽네요.

한글화는 기대할 수도 없고, 차라리 영어기만 했어도 알아듣는 건데...

또하나의 게임 용사 주제에 건방지다. or2입니다.
음.. 왜 or2인가 봤는데... 어쩌면 orz... 즉 좌절모드를 표현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군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1. 10. 22:57

게임화면들

플레이스테이션 2용의 킹오브 파이터즈 일레븐입니다.
그나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비해 겨우 명맥을 이어가는 SNK의 거의 마지막 남은 대전액션이군요.

화면은 원래 아케이드에서는 없는 가정용만의 특전 캐릭터들입니다.
왼쪽 위부터 텅푸르, 미스터 빅, 기스, 마이 시라누이, 로버트, 호타루입니다.
이외에 클론 쿄도 있죠.
하지만 기스 하워드가 가장 반갑군요... 공식 기록에서는 이미 사망하신 분이지만...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입니다.
나온지 꽤 되었지만 앞으로도 이정도 수준의 완벽 한글화가 나올까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전 자막 한글화에 전 음성 우리나라 성우 더빙입니다.(이정구씨까지...)
이제는 정식발매도 점점 사라지고... 한글화까지 점점 사라집니다...

DJ Max 클래지콰이 에디션이나 어스토니시아 2를 발매한 다음날 복제해서 게임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경우가 흔하기도 하고...

게임잡지는 예전에는 정말 매월 구입했는데...
어느새부턴가 콘솔게임을 구입하는 것도 뜸해지고, 차세대 게임기도 없고...
거의 PC 정도로 옛날 고전게임만 하다보니 안 사게 되었는데요...

정말 오래간만에 산 게임잡지로군요...
(라고 해봐야 이제 게임잡지는 이거 하나 살아남은 거 아닌가... 온라인 잡지 빼고...)

굳이 산 이유는 폴아웃3 공략...(그런데 왜 PC판을 이렇게 구할 수 없는걸까...)

그리고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슈퍼로봇대전 공략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2용 최근 나온 슈퍼로봇대전 Z입니다.


최근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어쩌다보니 PSP 역시 슈퍼로봇대전을 하고 있게 되네요...

주인공 기체, 드디어 후속기체를 얻었습니다. 

TV에는 슈퍼로봇대전Z, PSP로는 슈퍼로봇대전MX입니다.

여담으로... 평소 공략집 없이 게임하자 주의였는데, 그나마 알아듣는 영어도 아닌 일본어인
이 슈퍼로봇대전을 좋아하는 이유는...

원래 로봇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게임 한번 하게되면... 게임에 등장하는 참전작의 대부분을 알게 된다는 매리트도 있습니다.

즉 나오는 로봇들의 기체, 등장인물, 스토리, 주 무기와 피니쉬 무기연출, 갈등구조 등등을
굳이 그 로봇물의 애니를 못봐도 상당히 알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다 흥미가 생기면 한번 애니도 보는 거이기도 하지만...
에반게리온과 라제폰은 애니를 봐도 게임으로 읽어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판타지 여행기/몬스터 헌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24. 22:24

몬스터헌터 여행중에...

몬스터헌터 무기중에 가장 맘에 들고 제 취향에 맞는 것은 역시 쌍검입니다.

그런데 거기 나오는 쌍검이 죄다 단검 두개 스타일...
좀 특이한 거라면 포크와 나이프...?
(나중엔 뒤집개와 국자가 되는...)

쌍검이라면 이정도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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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향의 무기 월月뭐뭐라는 것 같았는데, 저런 걸 들고 싸우고 싶던거죠.

그런데 그런게 도대체 있질 않군요,
다만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든 쌍검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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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 Tessen. 일본판으론 흑랑오 쌍검, 영어로는 가루다 쌍검이군요.

맨날 칼붙이만 보다가 부채를 보니 참 신선하네요.
또 꽤나 맘에 드는 디자인이더군요 부채라니~

저런 부채를 양손에 들고 싸우는 거라면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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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의 두 미녀 대교와 소교!

결정했습니다.
무지하게 어려운 재료지만 고생에 고생을 거듭하며 죽어라 고생해서
만들고는 드디어 장착했습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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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게...(럭비선수 갑옷에... 왠지 참 언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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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캐릭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ㅡ.ㅡ
저 부채... 등에 매달려 있을때는 접히든가...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6. 13. 21:43

현재 PSP게임들(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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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면 안되는데...
어느새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버린 PSP소프트입니다... 하아...

일단 감상이나 말해본다면...

1. 몬스터헌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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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즐겨 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것도 재밌지만 직장에서 같이 즐기는 사람이 두사람 있어서
(같이할 시간은 정말 때려죽어도 안나지만.. ㅠ.ㅠ)
함께 게임중입니다.

정말 단점찾기 힘들정도의 게임이네요.

다만 일본판은 정말 노땡큐라 포터블이 아닌 프리덤으로 하고 있습니다.
커펌하면 한글판도 즐길 수 있다지만... 아직 커피는 안 탄지라...

캐릭터는 남녀 둘...
남자는 쌍칼 위주의 접근전, 여자는 건너 스타일의 장거리전으로 키웁니다.

2. 드래곤볼 진무도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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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상을 말해보자면...

"글쎄요...?"

뭐 박진감 넘치는 전투화 화려한 필살기 등... 내세우고 있지만...

그놈이 그놈이네요.. ㅡ.ㅡ

패턴이 이리 다 똑같아서야... 특히 CPU와 싸워보면 느낄 수 있는데...
모든 캐릭터가 싸우는게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기력 있으면 에네르기탄 툭툭, 어쩌다가 필살기...
기력 없으면 접근해서 격투...
그냥 그거 반복..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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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거야 좋다 치지만 후리자나 셀 상대할 때랑 손오반이나 크리링 상대할 때랑 차이점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ㅡ.ㅡ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전법을 달리 해서 싸울 생각따우니 들지않고 무조건 기모아 궁극기.. ㅡ.ㅡ

이게임만한 다른 게임이 없어서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혹시 모르죠 사람과 대전하면 재밌을지도.

3. 릿지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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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게임은... 한마디로...

핸들로 해야 합니다.

이걸로 끝. ㅡ.ㅡ

4. 아바마마 오셨다 어서 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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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아이디어 하나로 대박 터뜨린 로맨틱 접착 액션게임.
어설프게 이야기하면 오히려 선입관이 붙게 되니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손가락에 물집 나도록 굴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5. SmackDown VS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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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프로레슬링입니다.
워낙에 국내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긴해도, 프로레슬링처럼 화려한 경기를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특히 위 사진의 제프하디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2007과 2008을 가지고 있는데...
2007은 유일한 한글화 게임이라 역시 소장중입니다...
왜 2008을 한글화 안해준 거냐.. ㅜ.ㅜ

6. 악마성 드라큘라 크로니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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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게임의 최강자 악마성 드라큘라입니다.
마계촌급의 재미를 가지고 있죠.
다만 재밌는 점은 본 게임보다 이 게임속에 숨겨진 보조게임이 더 인기가 높다는 점인데...

'피의 윤회' 원판이야 그렇다쳐도 위 이미지의 게임인 '월하의 야상곡'은...
엄청난 재미와 완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7. 신기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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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완벽 한글화된 정통 RPG게임...
이긴한데... 별명이 있지요... 로딩환상... 그걸로 끝.

8. 슈퍼로봇대전 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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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그 한 단어로 몰두할 수 있는 로봇들의 향연.
일본어라 내용 따윈 몰라도 어린시절 추억의 로봇들이 뿜어내는
빔과 화염속에서 행복해집니다.

9. 파이널 판타지 7 크라이시스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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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다른 소프트의 세배가격을 흔쾌히 주고 산 소프트입니다.
이유는 '북미판'

정발이 안되는 관계로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도 일본어는 RPG게임에서는 정말 안되겠습니다.

즐거운 게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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