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9. 10. 15:51

TRPG 주사위를 구합니다!(LUK 좋은 것으로...)


저도 크리티컬 공격 한번 해보고 싶어요...(아군한테 말고...)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9. 10. 15:41

레지던트 이블(바이오 하자드) 4 클리어


전에 해보다가 플레이를 중단했던 레지던트 이블 4를 다시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뭐 일단 갑자기 4편이 되면서 시점이 1인칭 슈팅이 되는 바람에 멀미가 심해서 못한거지만, 모던 워페어 2를 할때 멀미를 무릅쓰고 기어코 클리어 하기도 해서 이제는 좀 적응되었을려나 하기도 했고, 한글화도 되어서이기도 했죠.


이런이런... 또 제 3의 세력 드립이라니... 설정상 정체불며의 세력 소속인 에이전트가 나타나면 다 해결되거든요. 누가 갑자기 죽어도 그의 소행이요, 주인공이 죽음의 위기에서 뜬금없이 살아나도 그의 소행인거죠. 흠.


단두대 함정이라니... 맥가이버 영화가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이 성은 대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성안에 버젓이 기관포 포좌가 설치되어 있는 걸까요?


특수 에이전트 에이다와의 만남... 나이스! 누님!


드디어 혼자 날뛰다가 혼자 함정에 빠졌던 애쉴리를 두번째로 구출해냅니다.


그리고 잠시 애쉴리 혼자 행동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사실 총도 못쏘는 애쉴리니 적들에게 전혀 공격을 못하겠거니 했는데... 왠걸... 주인공인 레온보다 적을 더 잘 죽이는 겁니다... 무서운 소녀... 애쉴리...


아... 이런 곳은 정말 싫은데요... 빛도 없는 어두컴컴한 지하... 손전등 불빛 하나에만 의지해 아래로 내려가는 어린 소녀...


어쨌든 다시 레온과 합류한 애쉴리... 하지만... 곧 또 잡혀가더랍니다...


총알은 아무리 쟁여넣고 또 구겨 넣어도 모자른 게 총알이더군요. 제가 총알을 좀 낭비하는 타입이라 그런건지...? 이지모드 아니었으면 벌써 게임 오버였을 겁니다...


이번엔 천장이 내려오는 함정... 정말 성에 별별 장치가 다 설치되어 있군요...


모든 사건의 원흉은 이것을 파내기 시작하면서부터로군요. 그러고보니 이 4편은 1편부터 계속되던 엄브렐러사의 좀비 바이러스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 듯 하네요?


하아... 모두 죽어버린 수술실... 그리고 유리 너머 수술대 위에 누워있는 뭔가 수상한 인체... 결국 사뿐히 일어나서 다가와주시더군요... 하아...


대체 이건...


구해줘!!!

별로 구해주고 싶지 않더군요. 이번에 구해주면 다시는 안 잡혀가겠다고 맹세할 수 있어?


이... 인형뽑기...? 간간히 미니게임도 나옵니다...


아... 결국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어느 방에 들어갔더니 뭐가 절 쳐다보길래 놀래서 바로 총을 쏴버렸더니 죽어버리는... 상인 아저씨...

어떻하지...


그러니까 구해줘봐야 다 쓸데없다니까요. 어딘가의 배관공 형제의 공주님만큼이나 기껏 구해주면 또 잡혀가는 애쉴리입니다...


음? 이건? 영화속에서 봤던 참 친숙한 광경이군요.


자... 잘 알고 있군...


어쨌든 방사선으로 몸안의 기생체를 없애는 레온과 애쉴리... 하긴 그러고보니 3편에서도 질의 바이러스를 카를로스가 백신을 구해와 치료해준 적이 있지요.


다음은 파이널 쳅터랩니다... 아아, 이제 끝인가요... 정말 길군요...


막판 보스와의 싸움. 그리고... 달아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하는 저 멘트... 아 정말...


모던 워페어 2가 생각나네요. 제트스키를 타고 탈출합니다. 아마 여기서 한 7~8번은 죽은 듯 하네요. 길을 완전히 외워야만 하더군요...


드디어 탈출한 레온과 애쉴리... 2편에서 신출내기 경관으로 라쿤 시티에 왔던 레온이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드디어 임무는 끝나고 스텝롤이 흐릅니다.


그리고 다시 재개된 통신... 그런데... 안경을 벗은 허니건... 어라어라? 뭔가 연결되는 듯한...


클리어 특전으로 몇가지 서브게임이 생기더군요. 특히 에이다가 활약하는 게임이 둘이나 됩니다. 그리고... 이 포즈... 뭔가 생각나게 하는데요... 니키타...?


서브게임도 클리어 해야 하고... 레지던트 이블 5편도 기다리고 있고 말이죠... 당분간 계속 좀비들 학살하게 생겼군요. 그런데 멀미가 심합니다... 하아...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9. 4. 21:07

스트리트 파이터 4 투혼 아시아 최강전...


많이 기대했는데... 그러고보니 일본선수 3명, 한국선수 2명, 아시아 각 나라 1명씩 3명 해서 8명 토너먼트 경기던가요... 일본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2시합에서 한국:일본에서 한국이 패하고, 4시합에서 한국의 안창완선수가 아시아 선수를 이겼지만, 그다음에서 일본의 마고가 들고나온 페이롱에게 패하고 말았죠...  역시 일본이 강했던가 봅니다.

그러고보니 왜 풍림꼬마가 안나왔을까요? 류를 버리고 세스로 돌아섰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스트리트 파티어 4의 필수전법인 세이빙 어택을 활용할 줄 모른다는 거... 아무리 연습해도 손에 안 익어요... 뭐 전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할때도 영 콤보는 못하고 단발 승부만 하는 타입인지라... ㅠ.ㅠ 결국 누군가 난입해 들어오면 일단 덜덜덜...

게다가 가끔 놀러오는 형님은 일발의 자비심도, 봐주는 거 없이 냉혹하기 그지없는 승부사일뿐... (제가 대책없이 깨지는 것을 보고 그저 즐거워만 하고 있죠... 쳇...) 누군가 혹시 초보자 조교시켜 주실 분은 안계실까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9. 2. 08:51

스타크래프트2 게임중...


혼자 컴퓨터를 상대로 열심히 해보긴 하는데... 영 실력은 안 늡니다...


가끔 친구와 같이 해도, 제가 늘 내세우는 초반러쉬 금지!!!에 질려버린 상태라죠. 최종 트리까지 타고 난 뒤에야 공격을 허[許]하다니...


초반러쉬는 죄요 초반러쉬는 악이요, 초반러쉬는 지옥입니다~


후... 저는 이러다 분명 스타크래프트2도 스타크래프트1 꼴 날 겁니다. 섣불리 넷플에 끼지 못하고 컴퓨터나 싱글만 좀 하다가 마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 골수 진성 RPG 게이머이고 통제할 부대가 셋만 넘어가도 버벅대는 실시간 전략시뮬치인걸요... 후우...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28. 16:54

매직 더 개더링 - 듀얼 오브 더 플레인워커

꽤 한동안 게임 불감증에 빠져 허우적대고 찡찡거렸습니다(생각해보니 참 여러곳에 찡찡거렸던 듯...) 음, 그런데 게임 불감증을 상당히 날려주는 게임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매직 더 개더링 - 듀얼 오브 더 플레인워커스입니다.


다행히 거덜링은 아닐거 같습니다. PC판이거든요. 실제 게임이었다면 카드 구하느라 전재산 쏟아붙겠지만 이거야 큰돈 들일 일은 없으니 말이죠. 게다가 워낙에 제가 컬드셉터도 좋아했던 편이라...


뭐 제가 초보인데다 아직 초반이라 덱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쉬운 느낌? 상대의 공격만 주의하면서 공격하면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현재, 상대 플레인워커의 체력은 1. 마지막 공격입니다. 강화에 강화를 해서 13/12... 비명이 나올지도.


다음 판, 백색 덱의 하늘을 나는 플라이 크리쳐에게 하더 시달렸던 저는, 제가 그렇게 상대를 농락하고 싶어 백색 덱을 선택했습니다.

하늘을 날면 상대도 같이 하늘을 날지 않는 한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문제는... 제가 하늘을 날아가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는 거미들... 게다가 강화까지...

나 안해!!!


같은 이름으로 꽤 오래전에 PC판으로 매직 더 개더링 게임이 나왔지요. 현재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영 실행이 안되서 그렇지. 그 이후 나왔던 매직 더 개더링 배틀그라운드는 약간 실망스러웠는데(거의 액션게임이 되버려서...) 이게임은 꽤나 맘에 드네요...


실전으로 덤벼보라고 도발하는 대학 동문 후배...

오냐... 기다려라... 언젠가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26. 03:00

TRPG (R&B팀) 여행기 - 변하고 있어! - 8월 22일


한동안 정신없어서 TRPG모임 포스팅을 안했더니 찍어둔 사진이 이번 모임이었는지 지난 모임이었는지조차 헷갈리네요... 아무래도 지난 모임인가본데요?


일본을 다녀온 팀원이 사오신 먹거리들입니다. 포장부터 왠지 특색이 있어요.


이건 그냥 떡꼬치...? 맛은 꽤 있던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찹쌀덕을 꿰어먹는 느낌...?


이게 아마... 고추냉이맛 과자였을 겁니다. 생각보다는 그리 맵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하긴 애들도 먹을텐데...


그리고 만쥬세트... 그런데 만쥬에 그려진 문양이 왠지 낯이 익죠?


바로 드래곤볼 만쥬더군요.
한자로 거북, 오공, 무투회 등이 써있습니다.

뭐, 저 캐릭터는 종이 오려진 대로 떼어내어 세워서...


바로 이 박스위에 세워서 종이 씨름을 하고 노는 것이더군요. ㅎㅎㅎ
식완이라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이번 플레이때는 캠페인의 가장 큰 줄기가 되는 비밀이 밝혀졌는데...
(나름 마스터가 고심해서 만든 시나리오일텐데도) 이미 플레이어들이 대충 다 짐작했던 내용들이라 감흥이 썰렁했다는... 미안 마스터...


저녁은 건대 스테이크점이었습니다. 분위기나 맛도 다 좋았는데 좀 비쌌던...


역시 전 평생 미식가 될 팔자가 못되나 봅니다. 저는 질보다 무조건 양입니다. ㅎㅎㅎ



왠지 마스터때문에 깊숙이 봉인되어 있던 뭔가가 자꾸 깨어나려는 듯한 느낌이...  그냥 기분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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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5. 10:14

럼블로즈


개인적으로 프로레슬링을 참 좋아하지요. 스포츠 게임은 하나도 할 줄 아는 게 없지만, 유일하게 하는게 스맥다운 시리즈일 정도로...


그런데 2004년에 코나미에서 럼블로즈라는 여성 프로레슬링 게임을 내놨더군요. 은근히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게임성은 스맥다운 시리즈와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만


솔직히 말하면 프롤레슬링 스포츠의 시뮬레이션이라기 보다는 다른 목적(?)이 더 클수도 있습니다. 프로레슬링 경기 특성상 이런저런 기술을 걸다보면 민망한 장면들이 여럿 연출되고 의도적으로 그런 민망함을 노려야만 부끄러움 지수(?)가 극대화 되었을때 최강의 마무리(?) 굴욕기를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도 수위가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역시 온가족의 플레이 스테이션...)

그리고 스토리 모드에서 단 한번 열리는 진흙탕 경기는 좀 더 수위가 높긴 하죠. 속옷은 입었지만 진흙에 빠져버리면 맨살과 별 구분이 안가니... 게다가 스토리 모드에서는 한번이지만 대전모드에서는 언제든 고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뭐랄까 각 캐릭터별로 스토리 모드가 준비되어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선과 악의 두가지 모드(?)가 있는데 처음에는 한쪽만 활성화 되어있다가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나머지 성향이 활성화 되고, 그 활성화 된 성향으로 또다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게다가 같은 캐릭터라도 선과 악은 복장도 틀리고 분위기나 기술도 틀려서 다른 캐릭터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그리고 추가 복장도 열리게 되죠. 이 복장은 갤러리 모드에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단점을 볼까요... 역시 게임의 중점이 여성 레슬러들을 감상하는 데 비중을 높이다보니 막상 게임쪽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많긴 합니다. 뭣보다 스맥다운에 나오는 그 다양한 모드는 없습니다. 심지어 태그모드조차 없지요. 그리고 타격감은 좋지만 왠지, 거의 서브미션 기술들이 주가 된달까, 서브미션 한가지만 집중에 서너번 써주면 궁극기도 필살기고 필요없이 게임은 끝날 정도입니다. 처음 한두 경기는 민망함도 주고 굴욕기도 노리게 되지만 후반부에는 그냥 게임 끝내는 것만 집중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재밌는 일이지만 대전으로도 꽤 괜찮습니다만 실제 해본 결과 어느정도 가위바위보의 기술 판정이 있어 서로 맹렬히 반격에 반격만 주고받게 되는 경우도 자주 있게 됩니다. 거의 대전게임이 되죠.

하지만, 이 게임을 정통 프로레슬링 게임으로 기대하시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안계시겠죠. 기대하시는 그대로 즐길 수 있기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스맥다운 시리즈를 참 좋아하지만 매년 로스터들이 줄어만 가고, 시스템은 왠지 퇴보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는지라, 안타까워서 럼블로즈를 꺼내봤습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5. 09:25

TRPG 음유시인 16레벨에 도달...


에픽레벨이 되면 지옥이 시작된다고 하던데...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3. 23:42

슈퍼로봇대전 발시오네 스페셜~


 - 영상출처 - 섬뜩파워님 블로그 [http://someddk.tistory.com/]

아시는 분은 제가 얼마나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발시오네의 팬인지 아십니다... 코토부키야제 프라모델은 전혀 건들지 않다가 발시오네가 나왔다는 말에 덜컥 구입했을 정도니...

그런데 슈퍼로봇대전 디바인 워즈라는 애니에 발시오네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18화인가... 가... 우연히 볼 기회가 되서 봤습니다.


오오... 사이버스타와 첫 대면을 하게되는 발시오네입니다.


그리고 사이버스타의 마사키와 발시오네의 류네는 첫 대면에서는 서로 원수지간...


그러나... 저 초롱초롱한 눈... 누가 저 모습을 로봇이라고 할까요...
(발시오네의 방어력은 그 장갑이 아니고 저 초롱초롱한 눈이라고도 하지요. 그 누구고 저 눈빛 공격을 받으면 공격 의지가 왕창 꺾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섬뜩님 영상에서는 막판에 탱크의 기관총 맞고 폭발...)


다들 어처구니없어하는 가운데...


류의 한마디... (이봐이봐...)


그러나 의외로 전투는 싱겁게 끝나고 류네의 분노도 순식간에 날아가네요.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았다고는 하지만... 바로 동료가 되다니...


어쨌거나 발시온을 맘에 안들어하는 사랑하는 딸을 위해 딸의 취향에 맞는 초절정 미소녀 로봇을 만들어 줬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되서 파일럿인 류네가 탑승로봇인 발시오네에게 아름다움으로서나, 인지도 면에서나, 인기도 면에서 전부 밀려버린... 황당한 케이스죠...


슈퍼로봇대전 OG도 내용을 알면 알수록 재밌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덕력이 무한 상승하는 것이 느껴져(서라기보다는 일본어의 한계 때문에) 발시오네에서 멈춥니다...


그나저나 처음 발시오네를 보고 반했던게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외전에 나왔던 발시오네R인데... 그 뒤로 거의 볼 수가 없더군요. 들리는 이야기에는 발시오네R은 윙키에게 저작권이 있어 등장시키기 어렵다고 하던데 정말일지... 개인적으로는 참 보고 싶은데 말이죠...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2. 21:58

다음 떠날 판타지 게임 여행은 어디로...?

테일즈 오브 어비스도 여행을 끝냈겠다, 다음 여행은 어느 게임으로 할지 골라봤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최신 콘솔인 PS3로 하고싶었지만, PS3의 한글화 RPG 자체가 너무 귀하니... 다른 제작사들도 제발 아이디어 소프트만큼만 해줬으면...

뭐 어짜피 PS3의 현재 소장중인 소프트는 셋...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대전액션 게임이니... 
모든 캐릭터의 엔딩을 보는 데 주력하게 될거고...

파이널 판타지 13은 클리어, 남은 것은 2회차가 없으니 노가다만 남았네요... 
그놈의 트로피...

크로스 엣지는 현재 1회차 클리어. 2회차를 해야하지만 
바로 또 붙잡기는 주저되는 게 아이디어 팩토리 게임의 매력(?)이겠지요.

결국 별수없이 테일즈 때처럼 PS2로 다시 눈을 돌릴 수밖에...


가장 유력한건 역시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이네요. 평가도 좋고... 한글화는 안되었지만 그나마 영어판이라... 일본어였다면 애초에 포기했을 겁니다...


떠돌이 무용수로 시작했습니다만, 이 게임은 할때마다 랜덤에 의존하는 게임이라(그게 매력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네요. 맘에드는 동료들은 거부하거나 떠나버리지, 맘에 안들어도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별수없이 받아들여야 하지, 그러다 보니 왠지 무기나 동료들간에 균형이 안 맞는 것도 같고...

그래도 전투하다가 머리에 전구가 반짝이는 순간만큼은 참 신나죠~ 그런데 이야기 들어보면 전투를 무계획적으로 하면 낭패를 본다고 하던데 말이죠... 동료 키운답시고 죽어라 전투 노가다를 했다는...


다음은 요즘 죽어라 우려내고 있는 무쌍시리즈, 건담무쌍 2입니다. PS3로도 있는 듯 하지만 이쪽이 영어라서 더 맘에 듭니다. 건담이 무쌍화 되더니 라이플보다 사벨류의 근접전이 진리인 게임이 되버렸네요. 그래도 무쌍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 재밌긴 합니다...

삼국무쌍에, 건담무쌍, 이제 북두무쌍에, 이제 트로이 무쌍이던가... 적당히 우려내라... 코에이...


간간히 친구와 같이 하는데 번번히 그놈의 빅잠에서 무너지고 맙니다. 한참 두들기다가 빅잠이 확산 빔 같은 걸 쏘는데, 한방에 무조건 즉사한다는 것을 세번째 도전에서야 겨우 알아차렸으니 말이죠... 하아...


그리고 다음은...


페르소나입니다. 평가도 좋고, 한글화도 잘 되어 있지만, 막상 플레이를 하려하면, 이 게임이 PSP로도 이식됬다는 것이 떠오른단 말이죠... 역시 한글화에다가 추가요소까지. 


그러다 보니 이걸 플레이하는 것보다는 PSP 이식작을 구입해서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무게를 심어서... 결국 망설이게 됩니다...


명작중에 명작, 완다와 거상이지요. 실은 저는 이코도 해보질 못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지금 해봐도 꽤 재미있더군요. 거상도 한 셋은 쓰러뜨린 것 같은데... 거상에 올라탔다가 내동댕이 쳐지는 것만 수십번 겪다보니 왠지 계속 도전하기가 꺼려지네요. 역시 전 액션치인가요...

경험치로 인한 레벨상승과 능력수치로 인한 수치비교가 편하지 이런 조작자가 성장해야 하는 몬스터 헌터 스타일엔 조금 버겁기만 하네요...


메탈기어 솔리드와 함께 전부터 좋아했던 잠입형 액션게임인 천주 홍입니다. 역시 잠입게임은 긴장감이 넘쳐서 재밌죠.


다만, 이거 게임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걸까요 아니면 제 실력이 확 줄어버린 걸까요... 번번히 들키다보니... 딱히 한동안 잡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국산게임 마그나 카르타 - 진홍의 성흔 -입니다. 컴퓨터용 마그나 카르타에는 꽤 실망을 하고, 이 게임에는 그래도 재밌는 부분이 있어 한 10시간 플레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렇긴 해도 이래저래 게임 플레이 의욕을 떨어뜨리는 단점들이 몇 지적되었지요. 그래서 역시 다시 잡기가 좀 주저됩니다. 최근 마그나 카르타 2가 나왔다던데 그건 아마 XBOX360이겠죠?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건담게임입니다. 완벽 한글화라는 표지에 속아서 샀습니다만... PS2 건담전기만큼의 한글화 품질을 기대하고 샀는데 이건...


게임 구성상 한글이 절실한 건 아니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파악해야 하는데, 한글은 진짜 인터미션때만 나오는 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동영상이나 게임도중에는 정말 나오지 않아요. 자막조차도... 그러다보니 의욕상실... 도저히 잡을 엄두가 다시는 나지 않네요... 항간에는 음악이 다 교체되버렸다고 욕을 더 먹었죠 아마...?


후 이게임은 거의 고전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억에 거의 최초의 한글 롤플레잉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요...


라 퓌셀 - 빛의 성녀전설 - 입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라는 절대 손대서는 안되는 최악의 폐인양성 게임의 계보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시스템이 은근히 퍼즐같아요. 언젠가는 클리어 해야겠죠. 그런데 왜 이리 크로스 엣지같은 퍼즐전투에 시달리고 나면 한동안은 진짜 이런 전투 시스템은 쳐다보기도 싫은 걸까요...


저 모노아이... 전통적인 레이븐의 AC와는 좀 다를지 몰라도...


YBM 시사닷컴의 마지막 한글화 아머드 코어인, 넥서스입니다... 이 다음부터는 아머드 코어는 한글화되지 않지요. 안타깝게도...


다른 그 어떤게임보다 제 실력이 확 줄었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이제 옜날처럼 AC를 운용할수가 없네요. 옜날에도 다른 신의 레이븐처럼 자유자재로 다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머드 코어 3과 사일런트 라인을 클리어하면서 나름 저 역시 중급 레이븐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영 제 생각대로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이리도 흘렀나...

모험은... 또 떠나야죠...

다음번엔 이미 클리어 했지만 2회차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들을 한번 훝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