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2. 21:58

다음 떠날 판타지 게임 여행은 어디로...?

테일즈 오브 어비스도 여행을 끝냈겠다, 다음 여행은 어느 게임으로 할지 골라봤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최신 콘솔인 PS3로 하고싶었지만, PS3의 한글화 RPG 자체가 너무 귀하니... 다른 제작사들도 제발 아이디어 소프트만큼만 해줬으면...

뭐 어짜피 PS3의 현재 소장중인 소프트는 셋...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대전액션 게임이니... 
모든 캐릭터의 엔딩을 보는 데 주력하게 될거고...

파이널 판타지 13은 클리어, 남은 것은 2회차가 없으니 노가다만 남았네요... 
그놈의 트로피...

크로스 엣지는 현재 1회차 클리어. 2회차를 해야하지만 
바로 또 붙잡기는 주저되는 게 아이디어 팩토리 게임의 매력(?)이겠지요.

결국 별수없이 테일즈 때처럼 PS2로 다시 눈을 돌릴 수밖에...


가장 유력한건 역시 로맨싱 사가 민스트럴 송이네요. 평가도 좋고... 한글화는 안되었지만 그나마 영어판이라... 일본어였다면 애초에 포기했을 겁니다...


떠돌이 무용수로 시작했습니다만, 이 게임은 할때마다 랜덤에 의존하는 게임이라(그게 매력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네요. 맘에드는 동료들은 거부하거나 떠나버리지, 맘에 안들어도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별수없이 받아들여야 하지, 그러다 보니 왠지 무기나 동료들간에 균형이 안 맞는 것도 같고...

그래도 전투하다가 머리에 전구가 반짝이는 순간만큼은 참 신나죠~ 그런데 이야기 들어보면 전투를 무계획적으로 하면 낭패를 본다고 하던데 말이죠... 동료 키운답시고 죽어라 전투 노가다를 했다는...


다음은 요즘 죽어라 우려내고 있는 무쌍시리즈, 건담무쌍 2입니다. PS3로도 있는 듯 하지만 이쪽이 영어라서 더 맘에 듭니다. 건담이 무쌍화 되더니 라이플보다 사벨류의 근접전이 진리인 게임이 되버렸네요. 그래도 무쌍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 재밌긴 합니다...

삼국무쌍에, 건담무쌍, 이제 북두무쌍에, 이제 트로이 무쌍이던가... 적당히 우려내라... 코에이...


간간히 친구와 같이 하는데 번번히 그놈의 빅잠에서 무너지고 맙니다. 한참 두들기다가 빅잠이 확산 빔 같은 걸 쏘는데, 한방에 무조건 즉사한다는 것을 세번째 도전에서야 겨우 알아차렸으니 말이죠... 하아...


그리고 다음은...


페르소나입니다. 평가도 좋고, 한글화도 잘 되어 있지만, 막상 플레이를 하려하면, 이 게임이 PSP로도 이식됬다는 것이 떠오른단 말이죠... 역시 한글화에다가 추가요소까지. 


그러다 보니 이걸 플레이하는 것보다는 PSP 이식작을 구입해서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무게를 심어서... 결국 망설이게 됩니다...


명작중에 명작, 완다와 거상이지요. 실은 저는 이코도 해보질 못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지금 해봐도 꽤 재미있더군요. 거상도 한 셋은 쓰러뜨린 것 같은데... 거상에 올라탔다가 내동댕이 쳐지는 것만 수십번 겪다보니 왠지 계속 도전하기가 꺼려지네요. 역시 전 액션치인가요...

경험치로 인한 레벨상승과 능력수치로 인한 수치비교가 편하지 이런 조작자가 성장해야 하는 몬스터 헌터 스타일엔 조금 버겁기만 하네요...


메탈기어 솔리드와 함께 전부터 좋아했던 잠입형 액션게임인 천주 홍입니다. 역시 잠입게임은 긴장감이 넘쳐서 재밌죠.


다만, 이거 게임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걸까요 아니면 제 실력이 확 줄어버린 걸까요... 번번히 들키다보니... 딱히 한동안 잡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국산게임 마그나 카르타 - 진홍의 성흔 -입니다. 컴퓨터용 마그나 카르타에는 꽤 실망을 하고, 이 게임에는 그래도 재밌는 부분이 있어 한 10시간 플레이 했던 거 같습니다...


그렇긴 해도 이래저래 게임 플레이 의욕을 떨어뜨리는 단점들이 몇 지적되었지요. 그래서 역시 다시 잡기가 좀 주저됩니다. 최근 마그나 카르타 2가 나왔다던데 그건 아마 XBOX360이겠죠?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건담게임입니다. 완벽 한글화라는 표지에 속아서 샀습니다만... PS2 건담전기만큼의 한글화 품질을 기대하고 샀는데 이건...


게임 구성상 한글이 절실한 건 아니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파악해야 하는데, 한글은 진짜 인터미션때만 나오는 거 같습니다. 중간중간 동영상이나 게임도중에는 정말 나오지 않아요. 자막조차도... 그러다보니 의욕상실... 도저히 잡을 엄두가 다시는 나지 않네요... 항간에는 음악이 다 교체되버렸다고 욕을 더 먹었죠 아마...?


후 이게임은 거의 고전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억에 거의 최초의 한글 롤플레잉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요...


라 퓌셀 - 빛의 성녀전설 - 입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라는 절대 손대서는 안되는 최악의 폐인양성 게임의 계보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시스템이 은근히 퍼즐같아요. 언젠가는 클리어 해야겠죠. 그런데 왜 이리 크로스 엣지같은 퍼즐전투에 시달리고 나면 한동안은 진짜 이런 전투 시스템은 쳐다보기도 싫은 걸까요...


저 모노아이... 전통적인 레이븐의 AC와는 좀 다를지 몰라도...


YBM 시사닷컴의 마지막 한글화 아머드 코어인, 넥서스입니다... 이 다음부터는 아머드 코어는 한글화되지 않지요. 안타깝게도...


다른 그 어떤게임보다 제 실력이 확 줄었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이제 옜날처럼 AC를 운용할수가 없네요. 옜날에도 다른 신의 레이븐처럼 자유자재로 다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머드 코어 3과 사일런트 라인을 클리어하면서 나름 저 역시 중급 레이븐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영 제 생각대로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이리도 흘렀나...

모험은... 또 떠나야죠...

다음번엔 이미 클리어 했지만 2회차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들을 한번 훝어볼까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8. 1. 23:18

마벨 히어로 데드풀...



전에는 잘 모르던 캐릭터였지만 아무래도 마벨 VS 캡콤 3에 데드풀이 참가하면서 상당한 이슈가 되길래 한번 오늘 물어봤던 캐릭터입니다.

아... 생각외로 인기가 상당하네요. 불사에 정신이 반쯤 나간(그게 뇌세포가 죽고 재생하고 죽고 재생하고를 반복해서 그렇다네요. 말기 암 환자라서...) 안티 히어로인데다가 시간여행이나 공간이동, 차원이동을 하도 자주 해서인지 자신이 만화속 캐릭터임을 인지하고 있다고 하다니... 더구나 게임에서도 제대로 조종하라며 플레이어에게 투덜댄다던가 체력게이지를 뜯어내 후려치기도 하는...

위 장면은 게임속에서 데드풀이 승룡권을 쓰는 이유가 되겠네요, 자신을 무시하자 열받은 데드풀이 스트리트 파이터 해본적 있냐며 바로 승룡권을 시전...(여자한테...) 소류켄이라 외치면서 팔만 휘둘...(점프해야지 데드풀...)


위 장면은 어느 이슈의 표지인데... 오늘 이야기 들은 내용이네요. 스파이더맨의 처음 등장 표지를 패러디했군요. 자기 입으로 이 만화는 64페이지에 광고도 두개밖에 안 들어있다고 합니다... 소품인 로프가 싸구려인 이유라고도...


이건 역시 스파이더맨의 등장씬 패러디... 인데... 여자가 안겨 있어야 할 위치에... 데드풀이...

역시 뭐든 알고 보면 더 재밌나 봅니다. X맨의 탄생- 울버린 - 영화의 후속편이 데드풀이라죠? 게임만큼이나 기대가 됩니다.
일단 파이널 판타지 13도 클리어 했겠다... 지난번 형과 친구의 난입 이후 플레이를 하지 않았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를 다시 기동해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아직 클리어를 한 캐릭터도 안 했군요... 당연히 한국의 한주리를 선택했습니다.


간간히 네트워크로 난입하는 도전자들과의 싸움... 그나마 이번엔 제가 포인트가 영 낮아서인지 들어오는 도전자도 다행히 상대할 만 하군요. 전의 버전인 스트리트 파이터 4는 난입하는 도전자들이 다
신의 한수였는데... ㅠ.ㅠ


이번엔 정말 동등한 실력으로 추려내는 건지도...

그런데 제가 친구등록 하신 분 중에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를 하시는 분이 안계신가봐요? 혹시 게임하시는 분 계시면 PSN 아이디 elessarr 친구 추가해주세요~


전편이나 이번이나 짜증나는 녀석... 세스...


한 열번은 재도전한 듯 합니다... 하아...


이겼다!!!!


그런데 엔딩을 보니 한주리... 정말 사악하네요... 처음 캐릭터 발표때는 어딜봐서 한국인이냐고 질타도 상당했지만 직접 기술들을 사용해보니 꽤 잘만든 캐릭인거 같네요. 매력도 있고. 뭣보다 장풍... 그리고 반격기!!!(제가 장풍, 반격기,악당의 3박자를 갖춘 이런 기스 하워드 스타일을 참 좋아하거든요.)

뭐 한주리가 한국 분위기나 태권도의 고증, 한국 스테이지의 어색함 등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한주리 초기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한주리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초기 한국형 여성 격투캐릭터 디자이... 쿨럭...

저렇게 안 나온게 어디입니까!!!


- 이미지 출처 : 엔하위키 http://mirror.enha.kr/wiki/%ED%95%9C%EC%A3%BC%EB%A6%AC

어쨌든 형편없는 실력이지만 함께 하실 분 모집합니다~


주리의 성우인데... 에리 키타무라... 제시카 스트라우스... (모르는 이름들...) 철권처럼 각 캐릭터가 자국어를 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봤지만 말이죠...
드디어 지난 달 말에 구입한 파이널 판타지 13의 여행이 끝을 보았네요. 그동안 이거 하나에 매달리느라고 다른 모든 것을 거의 등한시하다시피 했던 게 사실인지라... 왠지 이제 후련하네요. 플레이 스테이션 3를 샀던 이유이기도 했으니 목적은 달성한 셈이죠...

다만, 보통 전 플레이 도중 간간히 여행기 스타일로 쓰는 편인데 말이죠, 이 파이널 판타지 13은 플레이 도중 전혀 못 쓰고 클리어한 뒤에야 이렇게 포스팅하는 이유는...

정지 장면이 하나도 없어요!!!

다른 게임같은 경우 대사 같은 곳에서 버튼을 눌러야 넘어간다던지  스타트 버튼으로 일시정지 시켜두고 화면사진을 찍는데... 이 게임은 물흐르듯 다 넘어가버리니 말이죠... 괜찮은 장면이네... 하며 사진기 찾으면 그새 넘어가버린단 말이죠... 별수없이 약간의 게임 감상과 캐릭터 소개... 그리고 스포일러가 될테니 일단 가려두겠습니다만 엔딩 샷 정도만이 쓰여지겠군요...


라이트닝. 실제 이름이야 따로 있지만 군인이었다가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곳으로 뛰어든 여전사입니다. 애초에 클라우드의 여성 버전으로 기획된 거라고 하니... 전직 군인이라는 것과 차가운 성격과 말투가 특징이더군요.

늘상 화가 나 있는 듯 하지만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대한 분노였다는 것... 감정을 억제하는 성격 같아서 눈물이라곤 없을 것 같았는데 단 한번... 슬피 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삿쯔. 라이트닝이 잠입하는 순간부터 졸졸 따라다니는 아저씨입니다. 자신도 가야한다며 어거지로 따라오는데 나중에 그 사연이 밝혀지죠. 아기 쵸코보를 데리고 다니며, 이래저래 덜렁대기는 하지만 비공정 조종사라는 직업때문인지 기계에 박식하더군요. 문제는 거기서 끝... 스토리는 슬픈 아저씨긴 해도 저는 파티에 넣기가 좀... 공격으로 쓰기도 그렇고... 보조계열의 헤이스트가 좋지만 그건 나중에 호프도 배우는지라... 그렇다고 힐러로 키우기도 그렇고 말이죠...


스노우. 라이트닝의 동생인 세라와 결혼을 약속한 터라 라이트닝을 처형~ 처형~ 하며 불러댑니다. 그리고는 늘상 라이트닝에게 두들겨 맞는다는...

그나마 남자주인공 급이긴 한데... 왠지 영웅 나오는 영화를 너무 많이 봤는지, 히어로 병에 걸려있습니다. 너도 지키고 얘도 지키고 쟤도 지키고, 모두모두 지켜준다는 소위 '마모루 병'환자...

확실히 라이트닝에게 얻어맞고 살다보니 맷집이 두둑해진 듯... 디펜더로서는 잘 써먹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도망치려다 스노우 때문에 어머니를 잃은 소년. 답답해요 답답해. 애 같은 소리 하다가 어른스런 소리 하다가... 얘 말 듣고 이쪽으로 기울었다가 누나 말 듣고 저쪽으로 기울고... 꽤나 스토리 후반부에야 자기 중심을 찾죠... 어떤 면으로는 사람이 좀체 죽지 않는 이 게임에서 가장 큰 걸 잃었는지도...


바닐라. 등장부터 엔딩까지 내내 귀여니 오버액션에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소녀. 왠지 주변 상황과 동떨어진 세계에 있는 듯 해서 게임 내내

'넌 뭐하는 짜장이냐?'

라며 투덜거렸지만...
결국 스토리상 비밀이 있... 어도 그러지 말라고!!!!



팡. 바닐라를 끔찍히 위해주는 누님. 등장부터 '나는 비밀이 있어'라고 온 몸으로 외치고 계시지만, 정작 다들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라이트닝 저리가라 할 정도로 터프함을 보여주시죠. 하긴 원래 기획단계에서는 남자였대죠 아마...?


세라. 라이트닝의 여동생이자 스노우와 미래를 약속한 소녀. 왠지 비중이 있을 거 같았는데... 공주님이었네요... 닷지와 더불어 자다 깨보니 상황 종료... 라는 운좋은 소녀.


오오, 여기서도 시드가 나오는군요. 게다가 최초로 미청년입니다. (이때까지는 거의 할아버지 아니면 중년이었는데 말이죠...) 다만... 비단 시드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이 게임에서의 NPC들은 정말 다들 암울합니다... 안그래도 수가 몇 안되는 귀중한 NPC들이건만... 비중은 그야말로... 안습...

게임 자체는 참 재밌었습니다. 특히 전투... 역시 그동안의 장점을 모으고 단점을 개선시킨 노력을 해서인지 꽤 재밌는 전투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인공지능 둘이 나름 똑똑하게 전투를 해주는 것도 좋았고 시시각각 판단해서 옵티마를 바꿔대는 재미도 있었지요.

다른 장점과 단점도 많지만 이미 일본판 나왔을때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온 문제니 제가 별다르게 쓸 필요는 없지 싶네요. 그래도 한가지... 역시 롤플레잉의 틀에서 많이 벗어난 시도를 한 게임이라... 롤플레잉이란 모름지기 이래야 한다라는 생각이 깊은 플레이어라면 꽤 여러번 뒤통수를 맞아야 할거 같습니다.

아래는 엔딩 스크린샷이라 가려둡니다. 상관없는 분만 보세요.



그러고보니 플레이시간이 몇시간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한글판 정발되자마자 행사장 가서 사온것이니 날짜로는 한 10일 플레이 한 거 같습니다. 하긴 플레이한 뒤에도 노가다가 잔뜩 기다리고 있죠...


The End...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야 가끔 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한다쳐도... 맨 오른쪽에 파이널 판타지 13과 같은 시간에 사서는 아직까지 비닐도 뜯지 않은 크로스 엣지도 안습...





그러고보니 이 사진은 오늘 사진이 아닌 어제 사진이군요...


절 소재로 한 소설을 쓰신 게 발단이 된 트위터 멘션들을... 어느 열혈동인계열 여고생께서 실제 이야기인 줄 알고 타임라인에 글을 쓰게 되어서, 공교롭게도 저와 작가분, 그리고 두 여성분께서 엮이고 마셨다죠...

본의 아니게 커플로 오인받으신 두분도 안습...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면 여러 피곤한 일이 생기는 거죠.


그나저나 정작 일의 발단이신 작가분... 이 사태를 수습할 생각은 안하시고 그저 즐기고 계시면 어쩝니까!!!!

뭐 그건 그거고 한턱 내신 닭갈비 잘 먹었습니다. ⓛⓛa


다시 변함없이 티츄 개시!


인원이 5명이라 저는 빠지고 구경을 했는데 구경하는 게 더 재밌더군요... 저도 겁나서 차마 못부르는 티츄와 리츄를 네번이나 부르시다니...(그중에 세번이나 실패...)


어제 드디어 틱톡에서 프로젝터를 보았네요. 햅틱빔을 가지고 있는저로서는 스크린에도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나저나... 음을 맞추는 작업을 하시면서 부르셨던 '학교종이 땡땡땡'이... 충격이었어요...


이제 룰은 충분히 숙지하셨을려나...? 한팀되면 이제 좀 상대해볼만 할까... 언제 기회되서 한번 대적해봐야 알겠죠...?


오늘, 행사가 열렸던 강변역 테크노마트 하늘공원입니다. 
사람이 얼마 있겠어...? 하며 5시 다되서야 어슬렁 도달했던 저는... 무시무시하게 늘어선 줄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아니, 뭔 사람이 이렇게 많아...?


한켠에는 파판을 시연해 볼 수 있는 시연대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어요.


줄 서있는 사람들... 이사람들이 다 파판을 구매하려고 줄선 사람들... (무... 무슨 일본의 드래곤 퀘스트 사태인가...?) 이해가 안가는 것이, 이미 일본판은 몇달전에 발매되었으니 해볼만한 사람들은 다 해봤을텐데 말이죠...(일판, 한글판 둘다 지른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감을 잡지 못했지만 나중에 행운권 추첨할 때 보니 1200번이 넘어가더군요...


헉헉... 거의 한시간을 줄섰나...? 거의 판매대 가까이까지 왔습니다... 줄 때문에 트러블은 있긴 했지만... 뭐 패키지 상품은 조기 품절되는 사태까지...


꼬마야... 너도 사러왔니...? 


드디어 구입한 파이널 판타지 13입니다. 그동안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로만 버텨왔던 보람이 느껴지네요... ㅠ.ㅠ


일본 제작자들과의 인터뷰... 하지만 제가 기다리는 것은 염불보다는 젯밥이었으니...


그것은 경품 추첨이었습니다. 저는 운좋게 당첨되기는 했습니다. 열쇠고리...

뭐, 아무것도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 태반이니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라이트님 피규어가 몹시 갖고 싶더군요. 조금만 더 뒤에서 호명될 것이지...(벌받을려나...?)

그나저나 피규어도 피규어지만 하필 아저씨인 세쯔 피규어 당첨된 분 안습... 

그리고... 행운권 1번이면 여기 1착으로 미리 와서 기다렸던 열혈 팬일텐데, 맨 마지막에 눈부신 라이트닝 에디션을 받은 인상적인 티셔츠의 행운아가 인상적이었어요.


뭐 그런고로... 오늘같은 날 혼자오기 싫어 끌고왔던 친구, 정작 플레이 스테이션 3는 없어 제가 줄서고 생쑈 하는동안 묵묵히 곁을 지켜준 녀석을 위해 고기부페를 대접했습니다.


이것이 경품에 당첨되어 받아온 열쇠고리입니다. 라이트닝의 무기가 메탈로 형상화되어 있네요. 안타깝게 빠지지는 않아요. 혹시 위험해서 그런가...? 뒤편에는 홀로그램 스티커로 스퀘어 제공이라고 쓰여있네요. 그런데 왜 메이드 인 차이나...?


당분간은 밤 샐거 같네요. 오른쪽은 추천해준 RPG인 크로스 엣지... 그런데... 파이널 판타지 13이 12세 이용가인데 왜 크로스 엣지는 15세 이용가...? 그러고보니 크로스 엣지에는 선정성이 주가되어 있네요... 뭐 하긴 크로스 엣지의 여주인공에 한해 옷을 갈아입힐수가 있긴 하죠...


멋진 영상으로 위해 HDMI 케이블까지...


선거 홍보물이 온걸 보니 확실히 선거가 코앞이라는 걸 느끼겠네요. 선거를 해야하긴 하는데... 선거 절차가 뭐가 이리 복잡하대요... 뭐 하긴 제 경우 잘 모르니 싹수 보이는 정당이랑 현역 제대했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되겠지만 말이죠...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5. 20. 23:42

상념0520 - 플레이 스테이션 3를 구입했습니다...


친구 한녀석이 국제전자상가에 갈 일이 있다고 해서 우연히 따라나선 길... 그나저나 저도 심각한 방향치인데 이녀석도 길을 못찾으니... 큰일났네요... 매점찾느라 20분, 화장실 찾느라 10분이었죠 아마...


그러다가 결국 질러버렸군요. 플레이 스테이션 3입니다. 본래는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이 나올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지만, 뭐 그때 된다고 해서 가격이 내릴리도 없고 해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와 함께 말이죠. 이 게임은 동네 아는 형이 강력하게 요구하던 게임이었지요. (이유야 뻔하지만...)


격투게임은 둘이해야 한다는 진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나 더 구입한 듀얼쇼크... 색은 일부러 다른게 샀습니다...


후우... 아이폰에 아이패드에... 지름신이 강림하는 건 하나둘이 아닌데... 
당분간 모든 지출을 보류해야 하겠네요... ㅠ.ㅠ


결국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를 샀다고 연락하니 한달음에 달려온 형님... ㅡ.ㅡ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은 저 대신 개 깨져 줄 친구가 있는게 다행이랄까요. 평소때 같았으면 제가 완전히 박살나고 있을 겁니다. 

대단해요.. 지금 현재 시각 자정이 다되가는데 집에 갈 생각을 전혀 안하는 두 사람... 저 게임 하나로 밤도 새겠군요... 대단들 하심...


마지막은 형님이 늘 드시는 순대국... 그나저나 저는 오늘 잠 자기는 다 틀렸네요... 뭐 내일부터 연휴이긴 하지만...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2. 9. 14:58

추억의 게임들


베가본드님의 댓글을 읽고 제 컴에 설치되어있는 MAME를 돌려 봤습니다. 베가본드님이 말씀하신 모든 게임들을 다 받아봤지만 버전이 안 맞아선지 반쯤이 돌아가질 않는군요. 어쩌면 너무 옛날이라서? 어쨌든 돌려 봤습니다.

갤러그 88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처음으로 오락실을 아빠 손에 이끌려 갔을 때 본 게 갤러그였군요. 이 갤러그 말고 오리지널 갤러그 말입니다. 화려한 색감과 웅장한 사운드에 매료되었죠. 뿅뿅거리는 사운드는 언제들어도 친숙하네요.


이 갤러그는 그 후속작인가보네요. 시작할 때부터 한 기로 할지 두 기가 연결된 채로 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렵네요.


아아... 마지막 한 대가... 납치되어 버렸습니다...


1942의 후속작 1943 한밤의 전투입니다. 상당히 재밌게 했어요. 이 게임은 2인용도 되고 위기회피기도 있었지요. 이 후속작들도 재밌게 했었는데... 음... 주역 기체 옆에 붙는 보조 비행기 있죠? 그게 어느 시리즈에서는 충전해 쏘는 것이 무한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에너지 충전식이더군요... 그러다보니 충전해 쏘는 것을 겨우겨우 에너지를 모아서 보스에게만 쓰다 보니 왠지 재미가 떨어진다는 느낌...


제가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를 좋아하는 이유도 주인공들의 빔을 무한정 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거든요. 나중에 나온 엑스맨은... 초능력이 폭탄이 되버린... ㅡ.ㅡ
어쨌든 한바퀴 도는 저 비행기... 유명하지요...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스트리트 파이터 2 입니다.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격투게임의 기준을 세워버린 게임이지요.


저는 주로 스피드를 중시하는 지라 춘리로 했는데 말이죠... 저 가일의 서머솔트 킥에는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최근 저도 구입한 스트리트 파이터 4도 있습니다만... 웹상의 상대와 얼마든지 대결을 벌일 수 있지만 너무나도 실력들이 좋더군요... 이제는 저는 포기상태입니다. 거의 승률이 10%도 안되더군요... 흑...
조만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초의 한국인 캐릭터인 정 주리가 특히...


WWF 레슬메니아입니다. 이 전편이 있긴 했지만, 역시 그 후속작인 이 게임이 참 명작이었어요. 몇 안되는 원코인 엔딩이 가능했지요.


등장인물들도 꽤 많았습니다. 솔직히 WWF란 이름을 못 쓰게 되어 WWE가 된 지 오래인 지금은 볼수 없는 사람들이죠... 헐크 호건만이 겨우 지금도 볼 수 있겠네요.


제 경우 최강의 팀은 얼티밋 워리어와 밀리언 달러맨입니다. 워리어는 강력한 위력이었고, 달러맨은 도망가는 놈 추격전문이죠... 절대로 달러맨에게서는 태그하러 도망 못가더군요.


여기까지 베가본드님이 말씀하신 게임들이고... 미스터 도나, 닌자 외전, 원더보이들이 왠지 실행이 안되더군요. 뭔가 방법이 있겠죠.

아래는 제가 즐겨하는 게임 몇 가지입니다.


유명한 인트로 화면이지요. 두 군인이 에얼리언에게 밀리는 모습...


캡콤의 명작 액션게임 에얼리언 대 프레데터입니다.


살고 싶으면 날 따라와라.
어라...? 이거 왠지 터미네이터의 명대사 아니던가요? 하여간 프레데터가 나타납니다.



역시 스피드 매니아인 저는 파워 따위는 신경 안 쓰고 린 쿠로사와로...


그녀의 진가는 바로 이 기술이지요. 쓰기는 어렵지만 후련한 기술 '쌍장타(맞나?)' . 상당한 명작으로 지금 해봐도 꽤나 재밌습니다. 게임답지 않은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도 일품이고... 이 게임 때문인지 에얼리언과 프레데터가 함께 나오는 게임이랑 영화도 등장했습니다만... 글쎄요...


다음은 기가 윙입니다. 슈팅게임중에서도 꽤나 유명한 슈팅게임입니다.


유명한 이유는 제가 알기로는 일단 두가지인데요, 일단 이 게임에서는 위기회피 폭탄 외에 에너지를 모아 바리어를 치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바리어는 그 순간 적의 모든 총알을 점수로 바뀌어 흡수해줍니다. 이 게임에서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적의 무시무시한 숫자의 탄막들이 펼쳐지는데, 절대절명의 순간 사용하면 상당한 쾌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가 윙이라는 이름 답게, 이 게임의 점수는 백만, 천만단위가 아닙니다. 억단위는 가볍게 넘어가는 점수 단위는 글쎄요... 나중에는 점수 읽기도 괴롭습니다. 하여간 상당히 스피디하고 후련한 게임입니다.


다음은 나이트 슬래셔입니다. 파이널 파이트 류의 난투게임입니다만, 주인공이 셋인것은 비슷해도, 분위기는 좀비영화 분위기의 악령퇴치 스타일입니다.


특히나 세사람이 기술이 독창적이라는 것이 꽤 맘에 들었어요. 게다가 모아서 하는 공격도 있고, 에너지가 위험할때 비장의 기술도 있고,


위기 회피기도 있습니다. 다만 꽤나 난이도가 어렵더군요.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의 인기를 능가하기도 했던 사무라이 쇼다운입니다. 가장 인기작은 4편이었죠.


참 우습게도 2편에서 엔딩에 나코루루를 희생시켜 버린 관계로 그 이후 나오는 후속작은 전부 스토리상 2편의 전 시대로 만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2편 이후 스토리엔 나코루루가 나올 수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덩달아 웃겨진게 바로 저 유쿄... 1편부터 죽을 병에 걸려 걸핏하면 피를 토하며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녀석이... 5편이 나올때까지 멀쩡히 살아있다죠?


다음은 3 원더러즈입니다. 한 게임에 세가지 게임을 넣은 시도를 한 게임입니다. 세번째 퍼즐 외에는 꽤나 완성도가 높았답니다.

특히나 첫번째 모험 스타일이 인기였는데요, 이 게임만의 독특한 분위기들이 참 좋더군요. 다만 주인공은 개인적으로 저 1P보다는 2P인 시바 쪽이 더 멋지더군요... 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으뜸으로 꼽는 게임은...


이 모습만 봐도 모두 짐작하시겠지요...


던전 앤 드래곤 2편인 세도우 오브 미스타라입니다.


1편도 상당히 재밌게 했지만 이 2편은 진정한 완성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버그투성이인데 뭐가 완성작이냐고 하신다면... 그 버그때문에 욕먹기는 커녕 버그 하나하나를 파헤지며 사람들이 즐겼다고 하면 어떨까요?
이름버그로 무적, 거대 화염병으로 보스 순간 죽이기, 공략 포인트나 비기들이 거의 다 동이 난 지금도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지요. 저도 즐겨 합니다. 오락실 동전게임중에 이처럼 자기 역할 연기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이 또 있을까요, 마치 RPG를 하는 기분에 정성기때는 이 게임 한번 할려면 몇시간이라도 기다려야만 했지요. 실력 좋은 사람들은 원코인 엔딩도 해내더군요...

후속작이 나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이정도의 완성도를 넘어설 수 있을지?

이 게임 이후로 삼국지를 모토로 한 게임도 나왔지만... 글쎄, 별로 재미 없더군요... 오히려 고전게임인 건틀렛이나 카다쉬가 오히려 새로운 느낌이더군요.

문제는 제 집에 가끔 놀러오는 인간들은 이런 추억의 게임은 관심없고, 킹 오브 파이터 2002UM이랑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4, 와우 등에 빠져있더군요... 하아... 전 대전게임보다는 협력하는 게임이 좋은 데 말이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덧, 어라라 그런데 우연히 WWF의 영웅들이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누군가 정리해두었네요. 위치는 [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col/ge_sms/view.html?gid=5088&newsid=20100209120421635&p=m_daum ]입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0. 17. 14:01

추억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 아래 이미지의 일부는 구글 이미지검색에서 -

주말이다~~~ 게임해야지! 하고 작정하고 달려들어도 왠지 뭘해도 집중하기 어렵네요.
이미 게임불감증이 한층 심해진 상황...

현재 가장 재밌는 게임은 프리셀이다라는 절망적인 증상까지...

그러다보니 그냥 옛 추억의 게임들을 뒤적거리게 되네요.


1. 스즈키 폭발!


스즈키에게 폭발물이 전해지게 되고, 그녀는 이 폭발물을 해체해야합니다.


폭발물은 처음의 귤 폭탄에서부터 권총폭탄 등 다양한 모양의 폭탄이 있고, 해체하는 방법 모두 각양각색이죠.
시간제한도 있고, 역시 마지막은 두가닥의 선중 어느것이 진짜일까 결정해야 하는 선자르기!


실패하면 당연히 콰앙!!!


그런데 대체 스즈키가 뭐길래 자꾸만 폭발물이 배달되는 것인지... 혹시 아버지가 전설의 폭탄해체 전문가였는데 그녀에게 악의 조직이 복수를 결심한다던가? 뭐 이래저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2. 낙서 쇼타임


오래전 참 재밌게 즐겼던 대난투형식의 게임입니다.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제작사인 '트레져'에서 만든게임이지요,
트레져라면... 건스타 히어로즈와 가디언 히어로즈를 아시는 분은 누구나 인정하실 명 제작사였죠.(지금은 뭐하려나...)

게임은 쉽게 말해 마구마구 투닥투닥입니다. 왼쪽 위의 버철 파이터의 아키라 스타일, 오른쪽 맨 위에 개구쟁이 꼬맹이 타입(머리뚜껑이 열리며 리본들이 마구 날아가던데...) 그리고 오른쪽에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스타일, 그 아래 주정뱅이 취권 할아범 스타일의 낙서입니다. 역시나 낙서다운 그래픽이 특징이고 저 낙서들이 경기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두들기고 부수고 던지고 메다꽂고 뒤집습니다.

그리고 왼쪽 아래는 중요한 요소인 스마일 볼인데요. 경기장에서 방실방실 웃으며 있지만 줏어다 던지거나 부딪히거나 해서 열받게 하면 끝내 폭주하는데요. 이 폭주한 스마일볼을 잡은 캐릭이 필살기를 쓸수 있지요.

혼자해도 재밌지만 친한 사람들과 같이 왁자하게 하면 더 재밌던 게임이었습니다.

지금이야 PS3가 있는 상태고 이때라 해도 멀티탭이 없어 2인용이 한계이긴 했지만 말이죠.

3. 성검전설 - 레전드 오브 마나




원체 성검전설 시리즈를 좋아했기에, 게다가 다인용이 가능한 액션 롤플레잉은 이 작품까지였죠. 슈퍼패미콤 2와 3을 정말 친구들과 밤새가며 클리어했던 추억이 있는 게임인지라... 이 작품도 혹평도 많이 듣긴해도 저는 참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집의 재미가 쏠쏠하지요. 아티팩트, 무기, 방어구, 씨앗, 동료, 애완동물까지...

그래도 주말안에 뭐 하나 끝을 내야할텐데요.. 하아...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나마리에~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9. 20. 22:00

스트리트 파이터 4 - 왜 대전이 안되는 걸까요?


드디어 고대하던 섬뜩님과의 대전. 그런데... 뭔가 어긋났나봅니다. 안되네요?


그냥 밑도끝도 없이 방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둘다 원본이고 같은 PC판인데 왜 저러는지... ㅡ.ㅡ
이유라도 알았으면 좋겠군요.

하도 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깨지고발리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래, 트레이닝이다!하고 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

공중에서 펀치 2연타를 맞추고 세번을 밟아주시오.
(적이 땅에 닿기 전에)


...

어쩌란거야!!!


아무리 해도 안돼!!!

포기해야하나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