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세상에... 이 세계에서도 행운의 편지가 있는줄은 몰랐군요. 어서 여섯명에게 이 편지를 전해야 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새로이 구하게 된 마스크. 능력이 재밌네요. 전투능력은 아니고 설득할 때 보너스인가 봅니다.



이제 남은 사람은 자에드, 개러스, 테인뿐이군요. 잭은 임무를 해줬지만 미란다 편을 드는 바람에... 충성도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시타델, 의회입니다. 전편에서는 중심적인 위치였는데, 이번에는 딱히 거점이라고 할 만한 게 없지요. 우주가 더 넓어진 게 맘에 들긴 합니다만.



여기는 이런저런 재밌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퀘스트도 많은 편이고. 세퍼드는 이미 죽은 것으로 등록되어 있는지라 보안 검색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구설수가 있네요. 특히나 광고판을 읽다보면 세퍼드는 죽었으므로 최신의 아사리 장례 서비스를 받아보라고 합니다. 당신의 시체를 가장 효율적으로 매장해 준다나요...



하아... 대부업체 광고는 여기도 예외가 아니군요...



그나저나 여기 상점에서 할인받는 과정이 참 재밌습니다. 세퍼드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건데요, 세퍼드가 저렇게 홍보멘트에 상점 홍보 목소리를 녹음해주면 이내 상점들이 틀어댑니다... 저러고도 괜찮을지 몰라...



어쨌든 은하의 중심지 답게 상점도 많고 우주 햄스터(어라라? 혹시 부...?)에 물고기에, 주방장이 부탁한 신선한 식재료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스 이펙트의 세계에서 허가된 애완동물은 물고기가 유일한 거 아니었나요...?



어쨌든 시도니스를 잡기 위해 그와 연결할 수 있는 존재인 페이드를 압박합니다...



그리고 결국 개러스는 페이드를 포착합니다. 남은 것은 게러스의 저격총이 그를 향해 불을 뿜는가 마는가... 그역시도 세퍼드의 선택입니다...



이로서 개러스의 임무가 끝납니다. 개러스 역시 강력한 전투기술을 가진 동료이지만 세퍼드 자체가 침투병이라 겹치는 감이 있지요...



다시 테인을 위해 시타델을 돌아다닙니다. 전편에서 세퍼드를 취재했던 기자가 이번에도 세퍼드를 붙잡고 취재를 하네요.



결국 세퍼드는 자신의 소신을 말하고 뒤돌아섭니다. 그리고 이 취재는 좀 지난 후에 뉴스에서 들을 수 있지요.



마우스라는 자를 찾아 헤메는 중... 여기는 어딘가 했더니 화장실이네요? 그것도 남자 화장실...



제가 초보적인 실수를 했지요. 테인의 임무니 분대원 중에 테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가 없다보니 마우스가 나타날 리가 없지요. 결국 실수를 발견하고 테인과 함께 오니 마우스가 있네요.



결국 암살을 사주한 자를 체포해서 취조하는 세퍼드와 테인, 여기서도 여러 방법이 있어보입니다만, 제가 파라곤인게 참 아쉽더군요. 만약 레니게이드였다면 꽤나 흡족하게 요리할 수도 있었을 거 같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독실한 테인의 모습... 그 모습에서 꽤나 호감이 가는 동료입니다. 오래 살 수 없는 몸이어서 더 그런 걸까요... 기도하는 테인...



결국 테인의 아들을 찾았습니다만, 그는 인질을 데리고 달아나버립니다.



결국 서로 마주한 테인과 아들... 세퍼드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로서 테인의 임무도 끝났습니다. 이제 정말 자에드만 남았군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모딘은 자신의 제자가 위험에 처한 것 같다며 크로건의 행성으로 가줄것을 부탁했습니다. 그곳은 그런트가 가야 할 곳이기도 하죠.



크로건들은 역시 사납군요. 자신들의 제노페이지가 치료되기만 하면 전 우주를 상대로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소리칩니다. 외쳐대는 내내 왼편의 선택지가 번쩍이더군요. 제가 파라곤이니 망정이니 레니게이드였다면 바로 눌렀을 겁니다.



결국 저런 크로건이 대부분이라면 과연 제노페이지는 전 우주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었을까요, 제노페이지로 인해 전 우주는 구해진 걸까요?



그러나 이들 종족 나름대로도 아픔이 있군요. 힘만이 모든 것의 척도인 이상, 약해서 붙잡혔다면 모든 것을 체념하고 강자에게 순응하는 태도는 이해하긴 어렵지만 이들에겐 자연스러운 가치관인가 봅니다. 게다가 제노페이지를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까지...



하지만 이대로 둘 순 없기에 세퍼드는 설득해서 여기서 나가도록 만듭니다.



그런데 위험에 처했다는 그 제자는 멀쩡하게 여기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모딘과 반대 입장... 자신들이 크로건들에게 저지른 제노페이지에 절망하여 제노페이지를 없앨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던 겁니다. 제노페이지가 치료된 크로건들은 대체 어떻게 될까요... 서로 팽팽히 맞서는 모딘과 메일론... 선택은 세퍼드의 손에...



이로서 모딘의 임무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런트의 일도 봐줘야 하죠.



프로시안의 기술이라니... 왠지 마음이 동하네요. 저격총의 기술을 얻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몇가지 미니게임을 즐길 수가 있더군요. 마치 타워 디펜스 같은 파이잭 처리... 생각보다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베런 시합 도박장... 둘 중 하나를 골라 돈을 걸면 됩니다.



그러면 승패에 따라 돈을 잃거나 얻지요.



이들은 세퍼드를 알아봅니다. 게다가 전편의 동료였던 렉스까지 알고 있네요. 그런데, 죽은 것으로 되어있나 보네요. 꽤나 듬직한 동료였는데...



해결책은 그런트가 통과의례를 거쳐야 하는 것인가 보군요. 성인식 비슷한 것인가 봅니다.



간혹 게임 내 여기저기 뉴스를 들을 수 있는데, 세퍼드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이 재밌습니다.



주술사에게 와서 자세한 절차를 듣는 세퍼드와 그런트, 그런데 이 크로건은 왜 사사껀껀 딴지인지 모르겠네요.



결국 쐐기돌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고, 의식은 시작됩니다.



마지막 단계에 나타나는 심연의 괴물... 꽤나 어려웠습니다. 두세 방이면 바로 사망인지라... 꽤 여러 차례 재도전 해야 했지요. 엄폐해야 하지만, 엄폐할 장애물을 박살내버리는 놈이라...



그리고 역시나 나타나는 크로건... 성공한 채 돌려보낼 수 없다며 공격해옵니다... 죽이려고 들면 어쩔 수 없죠.



이로서 그런트의 임무가 끝났습니다. 맷집이 대단한 터라 제가 주로 믿는 동료인지라 다행이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다행히 다시 세이브 파일을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A로 바이오웨어로 메일 보내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래도 해결되서 다행이예요.




제가 변호를 해줘야 하는군요. 말 실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탈리가 그의 아버지가 연구하는 함선으로 게스의 부품들을 보냈고, 현재 그 함선이 게스들에게 모두 살륙당한 채 점령당해 있다며 보두들 탈리가 위험한 게스를 그곳으로 보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결국 세퍼드는 탈리를 위해 게스에게 점령당한 함선으로 탈리의 아버지를 찾으러 갑니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도? 딸에게 말하지 않고 뭔가 비밀스런 일을 하고 있었을까요... 상황은 점점 우울하게 흘러갑니다.



게스에게 최후를 맞기 직전 사랑하는 아이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여성도 있고...



결국 자신이 보낸 게스의 부품들을 사용해 뭔가 위험한 짓을 벌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버지를 찾았으나...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나 탈리는 강하군요. 이내 슬픔을 극복하고 아버지가 남긴 메세지를 듣습니다. 심지어는 아직은 유해를 수습할 때가 아니라고도 하네요.



비록 잘못된 길을 걸었지만 그는 딸인 탈리를 사랑했습니다. 모든 진실을 알고 탈리는 되돌아갑니다.



재판은 끝났습니다. 여기서 모든 사건의 전말을 폭로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더군요. 제 경우 탈리를 생각해서 진실을 숨겼습니다. 그래서인지 탈리는 추방됩니다. 잘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이로서 하나의 임무가 끝났네요.



다음은 잭의 말을 따라 그녀가 자라온 시설을 박살내러 갑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인적 없는 폐 실험실이라... 꽤나 분위기가 나는군요.



이곳에 적은 따로 없긴 하지만 짐승들이 종종 출몰합니다.



잭은 이곳을 다니며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나, 떠올리기 괴로운 기억들 뿐이군요...



그러고보니 교도선에서도 잭은 죽이면 안된다고 했죠. 대체 그녀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다른 실험체를 다 몰살시키면서까지?



게다가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폐쇄공간에 혈맹 용병단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왜 여기 있는 걸까요?



아무래도 이들은 우리를 죽일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저도 사정 봐줄 필요 없겠죠...



그리고 세퍼드는 여기에 먼저 와있던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미 폐쇠된 이 실험실을 복구해서 또 그 실험을 이어 나가려는 존재...



결국 그를 쫒아내고 잭과 세퍼드는 처음 결정했던 대로 이곳을 완전히 불태워 버리기로 합니다.



폭발하는 실험실... 이로서 잭도 후련해졌을까요...



음, 그러고보니 세이브가 연동되는 거였죠. 매스 이펙트도 트릴로지였네요. 이번에는 세이브 파일을 잘 보관해야겠군요. (다만 3편에서는 캐릭터 메이킹좀 더 다양하게...)



그런데 임무를 마치자 마자 잭과 미란다가 다투고 있다고 하네요?



결국 잭과 미란다는 켈베로스에 대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는군요. 제가 가봤지만 역시 말솜씨가 없어서인지 둘 다 말릴수는 없더군요. 어쩔 수 없지 지금의 저는 파라곤 계열이므로, 미란다의 편으로... 결국 잭의 충성도 얻기는 실패했습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11. 7. 15. 07:57

슈퍼로봇대전 A 클리어...


매스 이펙트 2를 플레이 하지 못하는 와중에 이거라도 끝내야 할려나 하며 플레이한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판입니다.



역시 후반부 가니 합체공격들이 많이 생기네요.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셋이 함께 공격하는 '마징가 톨네이도'입니다. 정말 강렬해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징가 하면 이걸 빼놓을 수 없지요.



셋이서 함께 쏘는 '트리플 로켓 펀치'입니다.



조금 우습지만 셋이서 공격하는 것보다 이 둘이 함께 쏘는 '더블 라이트닝 버스터'가 더 강력하다는 게... 마징가 Z는 번개 같은 것은 다루질 못하니까 말이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건담인 일명 천사건담윙건담 제로 커스텀입니다만, 왠지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친달까... 어쩌면 제가 다른 루트로 왔기에 미처 키워주질 못해서일지도 모릅니다만, 생각만큼 강렬해 보이지 않아요...



다음은 초전자 로보인 콤파트라 V와 볼테스 5입니다.



천공검과 초전자 스핀을 합칠 줄이야...



볼테스 5가 V자로 베어내는 도중에 콤파트라 V가 초전자 스핀으로 뚫고 지나갑니다. 꽤 멋진 연출이더군요.



핀판넬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연방의 하얀 악마 아무로의 뉴 건담... 회피율이 엄청나 적들이 맞추고 싶어도 못 맞추는 괴물이지요...



이번 게임에는 라미아 누님을 써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주인공 기체도 라미아 누님 전용이라 생각되는 안쥬르그를 선택했습니다. 제 생각대로 발시오네 스타일의 기동성 빠른 스피드형 기체더군요.



최강 필살기, '갓 팬텀 피닉스' 사정거리가 참 긴게 맘에 듭니다. 게다가 전 로봇이 활을 들면 꽤나 멋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말이죠... 라이딘, 라제폰,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등등...



다음은 점보트 3와 타이탄 3입니다. 각각 달과 태양의 필살기를 쓴다는 특징이 있죠.



우선 둘 다 자리를 잡고...



타이탄 3의 선 어택



점보트 3의 문 어택...



타이탄 3는 적의 한복판을 뚫고 나오는네 반해 점보트 3는 그냥 베어버리는군요.



역시나 좋아하는 기체인 GP-03 덴드러비움... 그러나 루트가 달라서인지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지라 키워주질 못했습니다... 하긴 어짜피 초장거리 지원용이었겠지만 말이죠.



그러나 누가 뭐래도 합체공격의 최강은 바로 이것이겠지요.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진 겟타가 한데 모입니다.



그렌다이저의 반중력 스톰이 적을 띄워올리면,



마징가 Z와 그레이트 마징가의 더블 버닝 파이어가 작렬하고,



마지막으로 진 겟타의 겟타빔이 폭발합니다.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



마징가와 겟타가 슈퍼로봇대전의 역사를 같이하는 양대 축이라 그래서인지, 이들의 인기는 대단했지요. 그래서 아마 팬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들었습니다.



갑자기 가토가 등장하네요. 가토 하면 늘 떠오르는 게 있죠... 음?



그런데 왜 바주카는 조립하는 걸까요? 설마...?



역시나... 핵입니다...



진 겟타입니다. 겟타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 진 겟타를 꽤나 재밌게 보았죠. 특히나 OVA 시리즈인 '진 겟타 세계 최후의 날'을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나름 문제도 많은 작품이긴 했지요. 열혈과 광기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 겟타의 궁극기 '스토너 선샤인!'



가토가 핵을 날려댄 데 대한 복수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가토는 그 다음 스테이지에서 바로 노이에 질을 타고 나옵니다만...



주인공으로 라미아 누님을 선택했기에 자연히 엑셀이 적이 되었지요. 엑셀과의사투...


그리고 레몬과의 사투...



격투기를 무기로 하는 로봇 다이모스의 '열풍 정권찌르기'



그리고 볼때마다 조금은 어이없다고 생각되는 도몬과 레인의 커플부대 공격입니다.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 대부분의 기술 이름이 한자어인데 가운데 영어가 두개나 들어간 괴상한 기술... 동방불패가 살아서 이걸 봤다면 뭐라고 했을지...



이 할아버지는 누구실까요, 실은 전 기동무투전 G건담 영상물은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샤아에게 추파를 날리다 외면당하고 한을 품어 온 우주를 아작내기로 한 슬픈 노처녀(?) 하만에게 질투유발 러브러브 어택입니다... 관통된 공격도 하트모양이라니...



어쨌든 그렇게 플레이하며 드디어 최종장입니다. 길었네요. 하긴 39화, 휴대용이라 그런지 콘솔용보다는 짧은 편이지만 말이죠.



최후의 적... 빈델과의 사투...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고 광활하고 텅 빈 우주에 혼자 나타난 라미아...



그리고 이내 그녀 주위에 가득히 나타나는 친구들...



그리고 올라오는 스텝롤...


산 지는 좀 되었지만, 제 PSP가 영 상태가 좋지 않아 그동안 플레이를 안하고 묵혀두고 있었죠. 게다가 말이 휴대용이지 제 PSP의 배터리는 이미 상태가 나빠져 충전을 끝내도 조금만 지나면 전력이 꺼져버릴 정도였거든요. 그 와중에도 악전고투하며 플레이를 했군요.



본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참 좋아하긴 하죠. 어릴 때부터 로봇만화를 많이 보며 자랐으니 말이죠. 다만, 늘 일본어라는 게 항상 걸림돌이죠. 하지만 한글화의 가능성은 한없이 제로에 가깝고...

위 사진의 왼쪽편에 있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같은 게임은 한글화가 되었지만, 슈퍼로봇대전은 정식으로 한글화 된 것은 한번도 못봤거든요. 그러고보니 저 위의 두 게임도 한번씩은 클리어했지만 2회차 또 들어가긴 해야 하는데 말이죠.

플레이 스테이션용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그 외전은 영어로 어느 양덕이 번역한 버전이 있다고 하고, 게임보이용은 한글화가 되었다고도 하는데 언제 한번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는 계속 매스 이펙트 실행시 이런 에러 메세지가 나왔지요. 왜인지 이유를 몰랐습니다만, 그냥 무시하면 어떻게든 진행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갑자기 계정이 연결되더니 저런 메세지가 뜨더군요. DLC를 찾을 수 없으니 접속해서 구매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라? 무슨 소리? 난 저런 DLC 구입한 적 없는데?



급기야 제가 그동안 진행한 모험에 대한 세이브들이 전부 로딩 불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결국 온라인에 접속해봐도 서베러스 터미널에 연결할 수 없다며 리딤 서베러스 코드를 입력하든지 구매하라는 말만 나오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지금까지 해왔던 세이브를 로딩이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정품 사용자 체크를 위한거라고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물론 정품구매했다면 이런 문제가 터져도 아무 문제가 없겠죠.
그렇다고 제가 불법복제품 다운받은 복돌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제가 이 매스 이펙트 2 게임을 소지하게 된 계기는 http://estel.tistory.com/961 라는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드래곤 에이지 2 정품 패키지를 구매한 사용자에게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했던 게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저에겐 이 매스 이펙트 2의 패키지는 없지요. 그저 온라인으로서의 정품 사용자 등록만 되어 있을 뿐... 따라서 저런 DLC니 리딤 서베러스 코드니 받은 기억이 없는 게 문제입니다. EA에 접속해봐도 등록 키라고 생각되는 코드 뿐 DLC에 대한 것은 전혀 없고 말이죠...

답답합니다... 바로 이게 제가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스팀 같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직접 발품 팔아 매장에 가서 정품 패키지를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제가 저 게임을 인증받았을 때는 EA 다운로드 매니저였는데, 지금은 뭔 오리진인가 뭔가로 바뀌면서 더 괴상해졌습니다. 망할 EA...


왜 하필 오리진인가요... 이런 멘트 자꾸 떠오르잖아요...

Origin - We made a World!!!
EA - We destroy all World!!!

후우... 결과적으로... 저 모든 DLC를 포기하고 새로이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되긴 합니다만... 그동안 해왔던 모험이 아까워서 어쩐대요... 좀 생각 좀 해봐야 겠습니다... 하아...


메세지 중에는 스팸메일도 오나 보군요... 그나저나 은하계에서 가장 거대한 종족인 크로건인데 그게 작다면...



이제 남은 동료는 둘인 듯 합니다.



그 두명의 동료 중 한명인 탈리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갔습니다만... 영 상황이 안 좋네요. 공격받아 고립되어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왜 하필 이럴때 나타나냐며 구박하는 탈리...



그런데 그녀가 남긴 일지에는 세퍼드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있네요... 아니... 정작 직접 대면할때는 퉁명스러우면서...? 탈리는 츤데레인가요...?



어쨌든 이곳의 게스는 꽤 강력합니다. 보호막에 장갑에... 생각보다 꽤 죽이기 어렵더군요.



게다가 이곳의 태양은 치명적입니다.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면 보호복이 손상되기까지 하더군요. 여러모로 빡센 진행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난 보스... 게스 거신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저렇게 저격으로 공격은 가능한데... 어느 정도 손상을 입으면 엄폐물 뒤에 숨어서 다시 수리하고 일어납니다... 결국 방법이 없는 거죠.



그래서 좀 더 접근하면 이곳의 유일한 생존자, 칼리거를 만납니다. 그는 저 게스 거신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여기서 그를 희생시킬것인지 경정할 수 있는데, 저는 그에게 엄호만 부탁하고 세퍼드가 저격 가능 지점으로 돌파하는 걸 택했습니다. 그리고 좀 힘들긴 했지만 거신을 파괴했지요.



그리고 드디어 탈리의 영입에 성공합니다...



이제 동료는 단 하나 남았는데...? 누군지 모르겠네요?



우주 여기저기를 둘러봤지만 영 찾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략 사이트를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스토리상 거의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리전이라는 그 동료를 찾으면 거의 엔딩까지 직행하게 될 정도로... 그래서 일단 미뤄두고 다른 퀘스트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죠...



탈리 역시 부탁할 일이 있습니다.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될거라고 하네요. 아직 동료 퀘스트를 달성한 것은 미란다, 제이콥, 사마라 뿐이니 동료들 일도 아직 많이 남았지요.



생각해보니 세퍼드의 얼굴 흉터를 없앨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저는 별로 거슬리지 않았지만 그 방법이 이건가 보군요. 그런데 그 귀중한 자원 플레티늄이 50000이나... 어마어마하군요...



아아 역시... 물고기들이 죽었습니다. 올때마다 먹이를 주는데도 죽네요.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이 이후에 벌어질 일에 대한 복선이었을까요...


그리고 세퍼드의 매스 이펙트 2 모험은 여기서 끝이 나버립니다...



사마라가 할 말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녀는 공허한 우주공간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했죠. 그녀가 머물고 있는 곳은, 정말 커다란 창에 우주가 비치고, 조용히 명상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를 영입할 때 그녀가 쫒던 존재에 대한 확실한 위치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존재... 상대를 죽일 때 저렇게 죽인다고... 하네요... 무시무시합니다. 무슨 무협지의 흡정살공인가요... 왜 정의를 위해 처단해야 하는지 공감합니다...만...



이런 반전이... 그녀 역시 서글픈 과거를 가지고 있네요.



우주 전체의 우성 인자를 가진 종족, 남녀의 구별이 없으며 기나긴 수명을 자랑하는 최고의 종족... 그리고 그 때문에 기나긴 슬픔을 지고 살아야 하는 종족... 그들 종족은 엘프와 비슷한 존재들일까요...?



다음은 테인입니다. 그는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했죠...



그나마 그가 가진 몇 안되는 밝은 기억 중 하나가 아들에 대한 기억인가 보네요. 그는 아들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 광물 채집. 고급 광물 스캐너라는 게 가능해지네요. 열심히 임자 없는 행성에 가서 자원을 남김없이 착취해 오고 있습니다... 음?



어쨌든 사마라의 부탁에 따라 사후세계... 음... 애프터 라이프라는 바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남군주'라는 자를 도와주는 일도 하고...



아르닷 약시에게 희생된 희생자를 조사하면서 천천히 거리를 좁혀들어갑니다만...



그리고 세퍼드는... 미끼가 되어 홀로 클럽으로 들어갑니다. 아르닷 약시가 사냥감으로 판단하고 유혹해 와 주길 기대하면서...



클럽안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건을 벌이면...



드디어 모린스가 접근해옵니다.



모린스가 좋아하는 취향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면 쉽게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로 세퍼드를 데려갑니다... 만...



희생자의 말로는 눈부시게 아름답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모습이라는데... 저 얼굴은... 그닥 호감이 안 가는데요? 어찌된 걸까요...? 역시 미녀에 대한 인식 차이일까요?(하지만 희생자는 인간이었는데!!!)



모린스의 아파트에는 검도 있습니다. 혹시나 쓸 수 있을까 기대를 했지만 이 게임에는 접근전 비중이 정말 낮지요. 안타까웠습니다.



어쨌든 그녀와 이야기 하다 보면...



역시 그녀는 본색을 드러내고 정신적으로 조종합니다. 제 경우 저항할 수 없는 듯 하더군요... 그리고 이제 세퍼드가 희생될 것인가 하는 순간...



사마라가 뛰어들어 모린스를 공격합니다. 다행이면서도 왠지 아쉽(뭐가?)더군요.



치열하게 대립하는 모녀지간... 그리고, 여기서 누구의 편을 들 것인지 결정해야만 합니다...



이제 다음이 마지막 모험이 될려나요? 클리어 한 게 아니고 끔직한 사건이 벌어져 더이상 모험을 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의문의 남자와 통신을 하게 됩니다.



매번 앉아있었는데... 서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군요. 혹시 X-맨의 프로페서-X 자비어 교수처럼 하반신 마비는 아닌가까지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이번 이야기는 놀랍군요. 투리안 순찰함에 의해 콜렉터 함선 하나가 작동정지 된 채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 가서 콜렉터 본거지로 돌입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네요.



그래서 세퍼드는 콜렉터 함선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침입합니다.



안에는 생명반응도 없고 적들도 없네요. 이런 끔찍한 광경은 종종 있지만... 대체 다들 어디로 간 것일까요?



그리고 함선을 헤매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콜렉터들이 프로시안이라니... 게다가 자신들의 유전자를 재구성하고 리퍼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지구인을 집어넣는 데 썼던 고치들... 정말 수가 어마어마 하군요. 저 숫자의 지구인들이라면... 역시 모성인 지구밖에 없다고 의견을 교환합니다.



게다가 이 함선이 바로 2년전 노르망디 호를 파괴했던 함선이기도 하네요. 정말 세퍼드와 악연이 깊은 함선이군요.



그런데 정보를 분석하고 있던 노르망디 호에 갑자기 나타난 콜렉터의 모습이 화면이 비치더니...



결국 세퍼드 일행은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많은 숫자의 콜렉터 군단과 싸우며 탈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이디는 의문의 남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네요. 어라 여기의 모든 정보는 켈베로스로 전해지는 거 아니었나요?



어쨌든 겨우겨우 탈출에 성공하고...



공격받는 와중에 다행히 이번은 전과 같은 비극이 아닌,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군요.



세퍼드는 의문의 남자에게 함정임을 알면서도 자신들을 보낸 것을 추궁하지만, 의문의 남자는 늘 하는 말이지만 '필요해서 그랬다'라고 말합니다. 콜렉터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죠.



과연 그의 진정한 목적은 정말 콜렉터들을 쳐부수고 인류를 보호하는 것일까요? 한번도 곧이곧대로 믿은 적은 없지만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세퍼드는 콜렉터들의 본거지가 은하 중심에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은하 중심이라... 과연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그곳으로... 조만간 떠나야 하네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업그레이드들. 다 하려면 아직도 많은 돈과 자원이 필요하겠네요.



그리고 예전 제이콥의 아버지 사건을 할때 독성식물에 중독된 그녀가 보낸 편지인가 보군요. 좋아졌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미란다의 동생으로부터의 편지도...



그리고 선장실의 어항에 물고기가 다니네요. 열심히 먹이는 주고 있지만 하도 잘 죽는다는 말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번엔 그런트가 면담을 요청했군요. 엄청난 살육본능 때문에 괴로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크로건 행성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개러스도 면담을 요청하네요. 그는 배신자를 처단하고 싶어하네요.



현재 부탁을 들어줘서 원형 표시가 생긴 사람은 제이콥과 미란다. 충성도가 높아졌군요.



이 우주 종족은 좀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엄청난 상인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삿속 만큼은 최강이지요.



어쨌든 이곳에서 또한사람의 동료 후보를 만나러 왔습니다만, 정말 강렬하게 등장해주십니다.



그리고 우아하게 잔인하시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신조와 가치관에 따라 불의와 악을 처단하며 죽여야 한다면 한줌의 망설임 없이 처단하는 성격인 듯 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다 무서워하지요.



어쨌든 실마리를 쥐고 있는 상인을 다시 만나 추궁하지만...



역시 쉽지는 않네요. 선박 이름만 알아내면 끝인데, 그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용병 본거지로 쳐들어가야 한다니...



어쨌든 말대로 치열한 싸움을 뚫고 본거지로 쳐들어 갑니다. 중간에는 적의 무장 비행선까지 등장하네요.



그리고 결국 용병 우두머리를 처치하고 그녀가 요청한 선박의 이름을 발견, 되돌아 갑니다.



정보를 전해주면 그녀는 경건한 맹세를 하고 세퍼드를 따릅니다. 역시 이 때문에 리아라는 동료가 되어 주지 못했나 보군요.



뭐 그럼에도 말하는 것을 보면 좀 무서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강력한 동료가 생긴 것은 기쁘군요. 지금껏 본 만큼의 강력한 바이오틱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죠... 잭과 그녀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모험은 계속됩니다...


다음은 모딘이 면담을 요청합니다. 자신의 제자를 구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러나 여기에는 크로건의 종족적인 문제 제노페이지가 연관되어 있네요. 크로건 종족을 학살하는 제노페이지의 운용에 그 역시 깊이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그 역시 동료이므로 찾아봐 주기로 합니다.



일단 미란다의 요청에 따라 오긴 했는데, 여기는 할 일이 많은 행성이네요? 미란다 도울 일 외에도 동료 둘이나 이곳에 있다고 하는군요.



부탁을 들어준 동료는 충성도가 높아지고 발치에 원 표시가 새겨집니다. 의상 바꾸기라고 해서 새로운 복장이 생기는데, 그렇게 큰 변화는 없군요.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리아라가 있군요. 전편의 동료로서, 세퍼드의 연인 상대이기도 했지요. 이들은 남녀의 구분이 없으니.



이곳의 경치는 좋더군요, 마치 잘 발달된 최신식 도시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미란다의 동생에게 문제가 생긴 듯 하네요. 동생을 다시 데려가기 위해 아버지가 용병들을 보냈다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왠지 얌전하게 끝날 것 같지가 않네요...



몰려오는 용병들... 저 옷의 표식을 보니 일식 용병단이네요...



결국 미란다가 유일하게 믿고 있던 친구인 니켓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죽이려는 것을 세퍼드가 말리지만, 결국 용병대장에게 니켓은 죽고 맙니다...



그리고 그 대단하다는 실력의 용병 대장과의 대결...



동생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가가지 않으려 하는 미란다였으나 세퍼드의 격려로 동생과 대면하러 갑니다.



그리고... 미란다와 동생은 서로 대면하고... 이번 일도 끝나게 됩니다...



이곳에 있다보면 아사리 종족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남녀의 구분이 없고 천년 넘게 긴 시간을 사는 그들 종족이지만, 역시 괴로운 일이 많네요.



크로건과 사귀고 있는 아사리도 있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유전자의 다양성을 위해 다른 종족과의 혼합을 권장한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과 직접 삐~!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다른 종족의 유전자 중 가능한 부분을 가져와 자신의 유전자와 혼합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태어난 생명은 100% 아사리 여성이겠지요. 물론 더 유익한 유전자를 가진... 그래서 이들 중에는 자신이 아사리 어머니와 크로간 아버지를 가졌다고 말하는 아사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원낙 긴 시간을 사는 종족이다 보니 어머니에겐 아버지가 천 명 넘게 있었다고 하는(옹녀는 상대도 안되겠...) 말도 들을 수 있네요.



인간이라면 1세기면 갈아치울 수 있는데 크로건은 수명도 길어서 곤란하다는 그녀... 왠지 제 심정도 세퍼드의 저 표정과 같았습니다...



어쨌든 그녀는 할인 혜택을 주고 크로건 애인에게 갑니다. 음, 선장실의 어항에서 키워볼 수 있는 물고기를 여기서 파는군요. 이 물고기 키우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드디어 그리운 옛 동료 리아라와 만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녀는 동료가 되어 주지는 않네요. 뭐랄까, 인간 군인이 있기에 카이단이 동료가 되어주지 않는 것처럼, 아사리 여전사가 있어서 리아라도 동료가 되어주지 않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중복되는 종족은 없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자 그리고 리아라의 정보를 따라 누군가를 찾아 갑니다.



이곳은 나싸나라는 자가 건물을 짓고 있는 곳인데, 그곳에서 노동을 하고 있는 이 외계인들이 혹사당하고 심하게는 학살당하고 있는 곳이더군요. 일단 최대한 구해주고 내보냅니다. 그런데 세퍼드 외에도 이들을 돕고 있는 존재가 있네요. 암살자라고 하는데, 세퍼드가 쫒고 있는 사람도 그입니다.



간혹 이렇게 총을 들고 위협은 해보지만 천성은 순한 외계인 종족인 듯 합니다. 저 왼쪽 아래 표시는 악의 선택지일 경우 뜨더군요. 아직 한번도 눌러 본 적은 없습니다. 반대로 선한 선택지는 오른쪽 아래 파란색으로 뜨더군요. 그건 반드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바라던 총을 얻었습니다. 바이퍼 저격총이라 하는데 위력이야 어쨌든 12발 장전할 수 있고 48발의 탄환을 소지할 수 있는 저격총이라 맘편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그리고 드디어 나싸나와 만났습니다만...



그순간 나타난 암살자가 나싸나를 일격에 죽입니다. 그리고는 손을 모아주는데... 저 포즈는 왠지 프로레슬링의 언더테이커가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쓴 뒤 핀할 때 포즈같군요...



그리고는...



기도를 올리는 테인... 왠지 독실한 종교인 같은 성격인 듯 하군요.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그는, 세퍼드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동료가 됩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