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6. 22. 02:37

울티마9 승천 여행기 - 동정의 도시 브리테인

- 출처 - 모든 스크린샷은 제 컴에서 플레이하며 찍은 것입니다. -

버그때문에 그동안 진행했던 것 포기하고 다시 시작했건만,
또다시 버그때문에 막히네요.

왜이러는지...

로드브리티쉬의 성을 돌아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왜 한나라의 국왕이 사는 성에 이렇게 비밀통로가 많은지?

체커판과 백가몬(맞나?)판인 듯 합니다.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실제 플레이도 가능했는데 여기서는 플레이 불가인 듯 합니다.

구석구석 다니면서 보물상자난 리프트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기는 왕립 미술관인 듯...

로드브리티쉬가 뭐든지 필요한 건 다 가져가라고 해서 기뻐하며 찾아온 무기고...

근데 왜이리 왕궁 무기고가 빈곤한건지...?

가시 곤봉과 단검이 전부로군요.

지하 감옥입니다.
간수가 저런 소릴 하길래 그 유명한 죄수를 직접 봐야겠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로드브리티쉬라 우기는 이 죄수...

역시나 저 얼굴...
리처드 게리옷입니다.

최근 한국과는 그리 좋은 관계라고는 할수가 없지요.

소송이 어떻게 되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저렇게 될지도?

명색이 브리타니아에서 가장 크고 번화한 도시(라고해봐야 집 몇채의 사람 열댓명의 초라한 곳이지만)의
시장의 따님이...

헌팅에 음주까지... 막나가는군요.

전 미로같은 것에는 약합니다.
워낙 방향치라 출구를 찾기는 커녕 입구마저도 이내 잃어버리죠.

역시나 이렇게 차라리 올라와서 보는 게 낫겠더군요.

빈약한 무기고보다는 이게 낫겠더군요.
초반에 상당히 쓸만한 무기 화염검입니다.

이로서 초반의 무기는 결정!

브리타니아의 성당입니다.

확실히 그래픽이 나쁜 게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인물 텍스쳐는 안습이지만...)

성당의 경전입니다.
한글화 만세!!!!

울티마 4편의 아바타의 길의 내용이군요.

시장이 연설하는 중입니다.
동정의 도시에서 병들고 약한 자들을 모조리 빈민촌인 Paws에 몰아넣자는 연설입니다.

박물관에 있는 시대의 테피스트리.
제생각에는 저것때문에 아바타가 더이상 캐릭터 제작이 안되었던 듯 합니다.

전에도 했던 이야기지만 테피스트리의 아바타는 참 미남이거늘...

울티마 5편에서 나왔던 아이템이군요.
저것만 있으면 배가 상당히 빨라졌었죠.

역시나 5편의 아이템입니다.
블렉손의 성에 잠입하기 위해서.
저 배지가 없으면 잡혀서 참살당했었죠.

6편의 주요 아이템이었습니다.
지혜의 성전이 코덱스를 부르기 위한 마지막 아이템이었지요.

밤길을 가는 중에 아바타를 인도하듯 날아오는 어떤 빛...

이올로의 부인인 그웨노입니다.
6편에서 상당히 의지했던 동료이기도 하고 이올로와 상당히 금술좋은 부부이지요.

경멸의 던전입니다.

던전 안에 걸려있는 아바타의 초상화...

건드리면 난데없이 엑소더스의 초상화가 웜가드 갑옷을 줍니다.

상당히 고전적이지만 역시 섬뜩하네요.

네개의 키란 스톤을 모두 올려놓으면...

키란 방패가 나타납니다.

이로서 초반 방패도 습득 완료.

저멀리 첫번째 보스라고 할수 잇는 웜가드가 보입니다.

웜가드 울리...
영어일때는 쉽게 알수 있는 일인데...

이올로(Iolo)를 거꾸로 한 발음이라고 하더군요.

좀 때려주면 이내 빌고있는 오랜 친구...
근데 아바타를 때릴때는 죽을 때가지 한점 망설임도 없더군요... ㅡ.ㅡ

얼굴을 자세히 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동정의 룬입니다.

나오면서 벌어지는 중간 동영상.
아바타가 습격당합니다.

저얼굴이랑 시대의 테피스트리 얼굴이랑 매치가 안되는데요.

근데 사람들은 똑같이 생겼다며 난리입니다...

드디어 아바타의 앞에 나타난 블랙손

그러나 이내 어딘가에서 날아온 단검에 한쪽눈을 잃습니다.

이번 편의 본드걸... 아니 아바타걸인 레이븐입니다.

뭐 첫만남이 그리 멋진 모습은 아니지만...

다만 역시...
이렇게 아리따운 레이븐의 얼굴이...

...

그... 그래도...
가장 공들인 텍스쳐겠죠...?

덜덜덜...

앞으로 여덟개나 더 찾아가야 할 악의 기둥입니다...

판타지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트롤입니다.

설정 그대로 다리를 점령하고 있고, 불운한 통행자들에게 통행세를 갈취하고 있지요.
다만, 아바타가 10골드이면 얼마냐고 물으면 한참 계산합니다...

문제는 이게임은 너무 버그가 많다는 것이군요.
간혹 윈도우로 튕기거나, 저렇게 텍스쳐가 뭉개지거나...

이 포스트 마지막에 언급될 더이상 진행 불가능한 버그까지...

반가운 샤미노의 목소리.
이올로에 이어 샤미노도 등장하는군요.

이제 문제의 그 버그입니다.
고생고생해서 가져온 룬과 동정의 상징을 파괴된 동정의 사원에 놓고...

정화하면...

사원은 복구되지만 회복된 룬과 상징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면... 더이상 진행이 안되지요...

하아...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6. 20. 14:21

울티마 9 한글화 첫 여행

절대 못볼 줄 알았어 울티마가 한글화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마지막 작품인 9탄 승천이 말이죠.

대사만이 한글화된 것이 아니고 게임내 책들도 읽어보면 한글입니다.
그야말로 감탄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글자도 보기 편합니다.

그리운 이름이 보이는군요. 호크윈드.

이번 9편에서는 더이상 아바타를 만들수가 없게 되었죠.
한 캐릭터로 고정.

후에 시대의 테피스트리가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한글화 되면서 가장 기쁜 것은 모든 글들을 의욕적으로 읽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일때는 그냥 지나쳤던 저 책의 경우.

이미 울티마 6편에서 등장했던 책입니다.
저 내용을 처음 본게 울티마6편에서 말하는 쥐 세리에게
로드브리티쉬가 들려주던 책이라는게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로드브리티쉬가 오즈의 마법사라는 책을 찾고 있었죠.

물론 클리어할때까지도 전 찾지 못했습니다만...

저널 역시 완전 한글화입니다.

무엇보다 일기부분이 반갑더군요.

울티마에서 언제나 처음에 아바타를 맞이해준 집시여인입니다.

그녀의 운명 또한 상당히 서글프지요.

그녀도 최후를 예감하는지...

최후나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는 그녀가 왠지 쓸쓸해보입니다.

역시나 미덕의 선택으로 인한 직업의 결정입니다.

늘상 그렇듯 저의 마지막 선택은 거의 희생이 됩니다.

결국 직업은 대장장이가 되었군요.

뭐 그래도 이 게임에서는 저 직업이란게 전혀 의미가 없다시피합니다.
어짜피 동료도 없고 혼자만의 모험인데다...

어떤 직업이든 무기 다 쓰고 마법 다 쓸수 있으니까요.

브리타니아에는 로드브리티쉬가 기다리고 있지만...

한발 내딛으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오래전 7편에서 검은 문게이트를 부수고 지구로 돌아올 길이 막힌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페이건을 통해 결국은 지구로 돌아왔었죠...

하지만 이제는 정말 돌아올 수 없습니다...

망설임을 뿌리치고 브리타니아로 들어섭니다...

그러나 왠지 아바타의 얼굴이...
특히나 동영상에서의 얼굴이 친숙해지기 어렵군요.

도대체 누굴 모델로 해서 결정된 건지...
이마 주름살에 마른 듯한 얼굴...
(하긴 일본산처럼 초절정 꽃미남이면 그것도 또 나름대로 안 어울리지만...)

어찌 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 도지사님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때 용을 타고 등장하는 웜가드!

왠지 반지의 제왕의 나즈굴과 비슷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 게임이 더 전에 나온거지만)

아바타를 드래곤 브레스로 구워버리고선 사악하게 웃는 웜가드

그리고 이 마지막 게임의 진정한 두 악당이 등장합니다.

울티마 5에서 패배하고 로드브리티쉬로 인해 추방당했던 로드 블랙쏜과...

아바타와의 관계가 여전히 알쏭달쏭한 가디언...

다시한번 험난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감개무량하군요 울티마를 한글로 즐기다니...

글쎄요 명작 롤플레잉게임은 많지만...
울티마에 각별한 추억이 있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무려 9편이나 되는 정식 넘버링이 나올동안
(울티마의 세계를 이용한 게임까지 합치면 더 많은)

울티마는 추억을 가질수가 있었죠.

7-2편인 뱀의 섬과 8편인 페이건을 제외하면
울티마 게임은 언제나 정겨운 도시, 정겨운 사람들이었죠.

마법의 도시, 기사들의 도시, 해적과 도적과 도박의 도시,
가난한 사람들의 도시... 시리즈 전체로

그 도시들과 위치는 고정이었던 터라
새 시리즈에서는 그 도시에 대한 추억을 안은 채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하며 방문하기도 했었지요.
매진시아가 파멸하고 뉴 매진시아가 된거야
시리즈 초반이라 아무 감흥이 없다해도

스카라 브레가 7편에서 유령의 도시가 된 것은 충격이었지요.
(하긴 6편에서부터 이미 유령이 나타났지만...)

그리고 언제나 정겨운 동료들...
모두 지구에서 온 사람들이란 설정으로 거의 나이를 먹지 않고
변함없이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며 모험에 기꺼이 함께 동참해 주는...

시리즈마다 연관성이 없고 그나마 이름이 같은 사람들조차
전작과 공통점이 전혀 없는 파이널 판타지보다는

확실히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좋은 기억들을 가질 수 있었지요.

이제 더이상의 울티마는 없을 거라는 게 슬프네요.

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3. 15. 23:48

추억의 콘솔게임기로 변신한 제 PDA(LG KC-1)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제 PDA입니다만...
모양도 이쁘고 성능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도중...


우연히 제타패드를 손에 넣게 되어 한번 연결해본 결과...
꽤 상태가 좋더군요...
물론 한번 인식시킬려면 좀 고생해야 하지만...


제타패드 접속한 모습... 거의 게임기의 모습으로 완전히 탈바꿈합니다...

그럼 여러가지 게임으로 실험해볼까요...
(실내에서 디카로 찍어서 화질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사진보다는 게임평이 주가 될겁니다.)


패밀리용 드래곤볼Z-외전입니다.
드래곤볼Z와 Z2 모두 한글화되었는데, 가장 재미있는 이 게임도 어느새 한글화네요?
주저없이 실행~

초반입니다만 잘 되네요. 한 세번쯤 클리어한듯한데...
그때는 일본어라 공략집만 보고 해서 게임을 완전히 즐겼다는 기분이 아니었죠.
퀘스트도 빠뜨린 것도 많을거고...

아직도 생각나는 체폭광體爆光-가메하메파.
드래곤볼 영화까지 개봉되었던데...

게임은 상당히 기대됩니다만 영화는... 음...


게임중에 처음 접한 게임이었으며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울티마...
리처드씨가 우주먹튀하신 이후 EA에서 판권을 고집하고만 있어 더이상 울티마를 보기 어렵다는 게
슬플 따름입니다.

이런 식으로 오래전에 만들어진 울티마의 다른 버전을 볼수밖에...

근데 울티마 - 엑소더스라면... 울티마 3편이군요.


이건... 드래곤 퀘스트?
뭐 원래 PC판도 그다지 그래픽이 좋은 편이 아니었으니 그래픽은 나아진 듯 한데...
아무리 일본 콘솔이라도 드래곤 퀘스트가 되버리다니...

뭐 좀 더 해봐야 알겠네요.


이건 울티마 4편인 아바타의 길입니다.
울티마 시리즈증 상당히 스토리가 의미있는게임입니다...

전투신은 좀 비슷하네요.
그래픽은 더 좋아졌고.


어느정도는 만족스런 게임입니다.
화면이 널찍해진게 좋긴 합니다만... 역시 키보드로 하다 조이패드로 하니
조작법이 조금 어렵군요.


울티마 5편인 운명의 전사들입니다.
이게임은 꽤나 원작과 비슷합니다만 좀더 그래픽이 좋아졌고, 필드에서도 동료들이 보입니다.
조금 느릿한 기분이 드는군요.


그리고 제가 최초로 접한 울티마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울티마 6 - 잘못된 예언입니다.

한마디로 최강입니다.
조금 용량상의 문제인지 삭제된 부분이 있습니다만...


원작과 똑같습니다.
원작을 정말 그대로 이식했네요.
가장 원작하는 기분으로 할수 있습니다.

뭐 이 게임부터는 슈퍼패미콤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가장 만족스럽니다.


조금 문제가 되는 울티마 7 - 검은 문입니다.
역시 상당히 잘 만들어진 원작입니다만...


액션게임이 되버렸네요.
버튼을 누르면 공격입니다...

뭐 아직 많이 해보지 못해서 자세한 평가는 할수가 없군요.

그래픽 등은 원작 그대로 수준인 듯 합니다.


라이브 어 라이브입니다.
7개의 족립된 게임과 중세편, 종합편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평가 좋은 RPG입니다.
상당히 해보고 싶은 게임이기도 했고요.


한글화는 잘 된듯합니다.
지금껏 하지 못한데 미완성된 한글화때문이기도 했죠.
영문판도 없고 말이죠...


로맨싱사가 2입니다.
일반적인 RPG형식이 아닌 상당히 신선한 전개였지요.
일직선의 시나리오가 아닌 꽤나 자유도가 높았습니다.
울티마와도 비슷해서 그당시 일본어인데도 불구하고 클리어했습니다.

친구들은 마지막 보스를 클리어하는 저를 보고 괴물이라고 했었죠...

다시 달려보는 겁니다.


반면 마지막 보스에서 항상 좌절했던 로맨싱 사가3입니다.
최종보스에서 번번히 물먹은 이유?
깜빡잊고 주인공들의 마법을 익혀두지 못했던 겁니다.

결국 마법없이 보스에게 번번히 패배...
되돌아가지도 못하고...

아픈기억때문에 훗날을 기약하던 중...
안타깝게도 아직 한글화는 없으나 영문판이 있길래 다시 잡았습니다.
이번엔 클리어하고 말겁니다.


추억이 많은 성검전설2입니다.
이게임은 클리어만 예닐곱번정도 됩니다.

거의 유일할 정도로 3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RPG라서...
이게임 이후 2인 동시 액션RPG의 참맛을 알았습니다.

오락실에서 히트친 던젼 앤 드래곤의 시초가 아니었을까 생각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게임을 저와 같이한 사람도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권했었고,
맘이 맞으면 같이 클리어도 많이도 했었습니다.

한글화도 되었네요.

다만 지금은 사람들의 눈이 높으니 더이상 이게임을 권하기는 어렵겠지요.

이게임과 함께 성검전설3도 좋아합니다만 왠지 실행이 안되네요.
외전인 성검전설 - 마나의 전설 -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잘 하고 있고, 음악 또한
너무나도 좋아하지요.


이스3 - 이스의 방랑자 -입니다.
제가 이스 시리즈중 이게임까지만 클리어했네요.
옆에서 보는 젤리아드 스타일의 게임이며, 조작이 간단해서 재밌게 했었습니다.
전엔 일본어라서 스토리를 제대로 못느꼈는데...
영문판이니 확실히 해봐야겠네요.

워낙에 기기의 안정성보다는 CPU만 극한까지 높인 PDA인지라, 소리까지 키우고도 프레임 잘나오네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만...
솔직히 게임할 시간은 출퇴근 시간때뿐...

뭐 느긋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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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1. 27. 22:36

다음 게임을 끄적거리면서...

일단 첫번째 이미지...
악보가 수상하지요?
어딘가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본건데... 참...

대단히 호평을 받았던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입니다...
현재 초반입니다만... 아아... 영어가 꽤나 무시무시합니다...
과연 매뉴얼 없이 진행할 수 있을련지...?

엠파이어 어스 3입니다.
오래전 엠파이어 어스 1을 참 재밌게 했던지라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구했는데요...
어딜 둘러봐도 무시무시한 혹평이...
아니 대체 어떻길래?

바로 전에 클리어했던 울티마 7-1, 7-2의 정식 후속편인 울티마 8 페이건입니다.
영어자막이 무시무시하게 압박하네요...

좀 천천히 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의 브리타니아 세계도 아닌 전혀 낯선 세계에서의 여행...

일명 마리오 아바타가 되버린 시초이지요.
그래도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RPG게임은 RPG여야지 액션게임이 되어서는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삼국지 11입니다.
주인공은 동방의 해가 뜨는 나라에서 온 치우라는 장수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치우세력과 바로 저 손권세력뿐...
조만간 세계를 통일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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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것이 끝나갑니다...
이제부터 너무나 격렬하게 사건이 전환되지요.


악령에 씌인 샤미노입니다.
그나마 무난한 얼굴이지만...
문세이드 마을을 초토화시킵니다.


듀... 듀프레... 어쩌다가...
모니터를 전멸시키더군요...


이올로도 만만찮습니다...
포운을 쑥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배틀린이 어이없이 죽어버리더니 동료들이 미쳐버리고 각기 사라집니다.
그리고 불쌍하게도 일행의 짐꾼 노릇을 하던 만들어진 시체군도 더불어 사망...


남은 희망은 그웨노 - Gwenno - 뿐입니다.
죽은 이들이 쉬고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찾아낸 그웨노의 시체...


포움의 여왕은 아름다움을 빼앗겨 버리고 흉칙한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 몰골이 어떻게 빗 하나로 되돌아 오는거지...?)


물을 구하는 도중 동료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아바타...
아이스 드래곤의 성에 모여있군요...


죽어놓고는 환영으로 다시 나타나 헛소리하는 배틀린...


여성 안드로이드와 몸을 바꾸는 중...
산성 액체가 깔린 바닥을 지나가야 하므로...
어거지로 설득헤 데려온 것입니다.


드디어 동료들과 맞딱뜨린 아바타...
동료들을 다시 제정신으로 되돌리고, 씌었던 악령들을 다시 봉인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뱀 턱뼈의 이빨들도 모두 채워졌습니다...


그웨노도 제정신을 차리고 살아났지만...


모든 울티마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듀프레의 희생 이벤트...
비록 악령에 씌었다고는 하나 사람들을 학살했다는 죄책감은 강직한 그에게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죄였던가 봅니다.
그는 너무나 고지식하고 강직했던 우리의 진짜 기사였지요.


말릴 틈도 없이 그는 불 속으로 뛰어들고...
한순간에 재가 되버립니다...
아아 듀프레...


그나마.. 듀프레는 혼돈의 서펜트로 일어납니다.


드디어 마지막 상대인 질서의 서펜트에게로 나아갑니다...


마지막 일격의 순간...
이제 모든 것은 균형을 이루게 될것입니다.


알수없는 공간으로 날려온 아바타...


그의 눈앞에서... 대지의 서펜트를 중심으로, 질서와 혼돈의 두 서펜트가 균형을 이룹니다.

안도감도 잠시...

결국 아바타는 가디언의 손에 붙잡혀 갑니다...

이로서 기나긴 서펜트 섬에서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문제는 이거 너무 어렵다는 것...
전작인 검은 문에 비교할 바가 못되네요.

내용도 원체 어려운데다가 거의 추리소설같은 스토리...
무엇보다 안타까운 건 일직선 진행이라는것...

그나마 전 마법책이 가장 급했던지라 모니터 이벤트 해결후 바로 문세이드로 넘어갔습니다만...
갈 수 있는 곳이란 게 정말로 하나씩 밖에는 없다시피 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혼재하는 게임입니다만...
이제 남은 건 울티마 8 페이건 뿐이로군요...

이보다 더 혹평받은 게임인데...
좀 불안하네요...

점점 이제 종반부로 치닫고 있습니다.
아바타의 모험도...


얼음세계에서 만나게 된 펭귄...
아 펭귄까지 있을 줄이야...


이들이 바로 Gwani족...
처음엔 백조들인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단어가 백조랑 비슷해서... ㅡ.ㅡ


Gwani족만 잡아 죽인뒤 가죽을 벗겨내는...


Gwani족을 그저 하찮은 동물로만 여기는 사냥꾼...
결국 성불시켜 줄 수밖에 없더군요...


새로운 탈것... 얼음배입니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와서 좌초되었는지는 몰라도...
처참하네요...


왠지 울티마 7에서의 용은 초라하기 그지없네요...
날개도 초라하고...... 꼭 도마뱀 같은게 드래곤이라니...


상대도 안됩니다...
정말 그저 비만 도마뱀일 뿐이로군요...


펭귄 알들 사이에 있는 듀프레의 마법 칼...
문제는 멋모르고 집었다가 펭귄들이 자기들 알을 훔쳐가는 줄 알고 떼거지로 달려들었다는 것...


결국 Gwani족의 어린 아이를 살려낼 수 있었습니다.


룬문자까지는 어떻게 해석해보겠는데...
이건 도무지 용서가 안됩니다.
뱀섬의 문자라...
차라리 만들지 말것이지...
룬 문자야 예전 바이킹들도 썼고... 실재했던 문자니 그렇다 쳐도...
저 뱀섬의 문자는 급조한 티가 너무 납니다.
무슨 암호문도 아니고...


관속에서 일어난 저 남자...
말 그대로 드라큘라입니다.


이남자는 도대체 어쩌다 여기로 날려온걸까요...
빠져나가질 못해서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보물이다아~
이미 돈은 넘쳐날 정도로 있습니다만...
저런 걸 볼때마다 행복해지긴 합니다.


뱀으로 변신하는 마법이 왜 있는걸까 했더니...
작은 구멍 통과용...


드디어 발견한 울티마 7에서의 전설의 무기인 심판의 망치...


주판이 저런 곳에 있으면 누가 알아채겠습니까...
저거 찾을려고 헤멨던 거 생각하면,.. OTL


드디어 배틀린과 대면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을 향해 치달아갑니다.
다음 편은 마지막.

꿈속의 세계로의 여행입니다...

저 귀족은 나신의 여인들에게 둘러싸여 있군요.
이게 바로 그가 꾸는 꿈인가 보군요

저 엄청난 금덩이와 금괴...
문제는 역시 꿈속의 일인지라 가져도 현실에 가져오지 못합니다.

이건? 로드 브리티쉬의 성이로군요...
처참한 모습이지만...

그런데... 얼굴이...
완전히 리처드 게리옷 그의 얼굴이네요?

꿈속에서만 쓸 수 있는 무한 화살의 활...
현실로 가져올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신적인 여 수도사와, 죽어있는 여자의 시체...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린 시체와, 그 아래 피를 받은... 성배...?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까지...
점점 모험은 삭막해지네요.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보물의 동굴...

드디어 배틀린에게 죽음의 위기에 처함 소녀를 찾을 수 있는 전설의 사냥개를 만났습니다.

드디어 다다른 샤미노의 성...
어엿히 한 섬의 군주였군요 샤미노는...

샤미노를 사모하고 기다리다 결국 절망하여 죽어버린 여인의 영혼...

드디어 만난 배틀린... 그런데 말만 한마디 툭 던지고 그냥 사라지네요...

그리고 안타까운 장면...
배틀린과 싸우는 모습을 수정구로 봤을 때 어느정도는 예상했었지만...
저리도 처참히...

 

 

 

여기도 가고일이 있군요.

지하 가고일 유적의 통안에 있던 식기류들...
근데 전부 금이네요?
문제는 가져가봐야 돈으로 안 바꿔준다는거...

처음으로 보게되는 마법으로 잠긴문...
다행히 마법 자물쇠 풀기마법들은 넉넉하군요...

문들도 대단히 번쩍거립니다...
그런데 시체가 그냥들 쌓여있네요.

날개달린 뱀...
처음 보게되는 괴물이긴 합니다만...
블랙 소드앞에선 별거 아니더군요.,,
이놈보다도...


이놈들이 더 귀찮더군요...
주시자 - Beholder - 들인데 무려 레이저빔을 쏴댑니다...
그것도 핑크색 빔들... 

유적 지하실인데...
온갖 고문기구가 즐비하군요.

가고일의 시험을 받기 바로 전...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1. 11. 23:17

울티마 7-2 뱀의 섬 여행기 - 04 - 세 도시의 시험

문세이드 마을에서 우연히 본 거미 석상과 거미 괴물들... 그리고 그 피해자...
뭣보다 거미줄 구하기 힘들었는데 여기서 얼마쯤 챙겨갈 수 있네요.

텔레포트 번개에 맞아 앵무새가 되어버린 사람 되돌리기...

번개 직격 후 다시 사람으로 변합니다.

세 도시의 유물을 모두 모으니 갑자기 등장하는 환영...
아무래도 질서의 서펜트인 듯 합니다...

아름다움의 도시 폰에서 '로드 브리티쉬를 위하여!!!'라고 떠들어댄 듀프레 때문에 재판석에 선 아바타 일행...

결국 우울하게 진행되는 재판에다 결국 신탁 - Oracle - 또한 듀프레를 유죄로 확정해서 1차 심리는 패배로 일단락 지어집니다.

그녀의 도움으로...

신탁을 멋대로 조종하던 놈을 처단하고...

신탁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줍니다...

결국 무죄로 풀려나는 아바타 일행...

이제는 문세이드의 사건입니다...

아바타와의 은밀한 밤을 준비하는 그녀... 

대단히 수위(?)가 높아집니다...

결국 둘다 에덴동산의 이브와 하와의 모습으로...

그러다 딱걸리고 맙니다...

또 재판...
이게임은 재판받는 상황이 많네요...
물론 모니터에서는 그냥 기사의 시험이었지만...

조금은 수상해 보이는 스테파노와의 동행...

드디어 만난 아바타와 블랙 소드...

블랙 소드 안에 봉인된 악마에게 결국 해방을 약속해 줍니다...

여기서는 뮤직박스... 오르골도 있나보네요...
오래전 울티마 5탄의 로드브리티쉬의 작은 상자가 생각납니다.

싸이클롭스를 쓰러뜨리니...

그 소굴에 모여있는 저 시체들이라니... ㅡ.ㅡ

결국 최후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블랙소드의 악마를 해방시킵니다.

블랙소드의 악마의 일격으로 사방으로 터져버린 네크로맨서...

오늘도 여행은 계속됩니다.

보통 모니터 도시를 해결한 뒤엔 폰으로들 가시지만...
전 마법책이 절실해서 어떻게든 문세이드로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문세이드로 가는 유일한 길은 뱃길인데, 그 배의 선장이 갇혀있다고 하더군요.
가서 경비병들에게 보석금을 지불한다 해도 계속 딴소리만 해대고...

갖은 노력끝에... 그놈들 금괴만 받더군요... ㅡ.ㅡ

금괴를 찾으러 가는 도중 만나게 된 유령들..,,
뜻모를 소리만 해대더니...
뜻모를 문서만 주고는 사라집니다...

아바타에게 보물이 있는 곳을 알고있다며 열쇠까지 주면서 같이 가자고 하는 여자...
동료들도 다 떼놓고 둘이서만 가자고 강력히 주장하는 여자인데...

보물이 있긴 했지만 적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함정이고...
반지를 사용해서 혼자만 튀어 버리더군요...

어쨌거나 겨우 구출하게 된 호크선장...
드디어 문세이드로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세이드로 항해중

도착이 영 엉망이군요.

어느 마법사가 망원경으로 맞춰둔 지점...
나체의 여자 혼자 살고있는 듯한 지점...?

문세이드에서 타보는 작은 보트...

거북이도 있네요.

거북이 타고 여행중~

저 새의 정체는...

바로 불에서 되살아난다는 전설의 불사조 피닉스입니다.

목에 꿰멘자국이 선명한 이아저씨는...
미쳐버린 마법사가 시체조각을 꿰메어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 스타일 괴물이지요.

"이게 미덕의 길인가?!!!!"
"우리가 이래야만 하나!!!?!!"


마지막으로 제 게임화면은 아닙니다만...
보통 이런 경우 많겠죠.

몰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