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정말 힘드네요.
조금만 걸어도 제 목숨을 노리는 것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메가톤 마을 앞에서 물을 달라고 하는 노인...

그러데 그 귀한 물을 두번이나 주었는데도 더 달라고 하는 것은...

대체 얼마나 물을 갖다 바쳐야 하는건지?


'내가 죽인 게 아냐...'

마을에서 볼일을 보고 하루 후 다시 나와보니... 저런 상태가...
설마 물을 못먹어서 갈증으로 죽은 건가...

진실은 저 너머에...


꽤나 비싼 돈을 주고 산 설계도입니다...
재료가 만만찮네요.

하여간 이걸 만들면 총알 걱정에서 좀 해방되려나 하는 기대감으로 재료를 찾으러 떠납니다.


그러다가 들어간 학교에서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장면...

아니 왜 두더쥐 시체를 저렇게 올려놨대...?


좀 심할려나...

이 게임은 전투가 꽤나 박진감 넘치는 편입니다.
저맛에 총을 쓰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드디어 찾아낸 특수 콜라...

저거 찾을려고 학교 폐허를 온통 헤집고 다닌 걸 생각하면... 휴...


다음 마을에서 몰려드는 거대 불개미...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색이 붉어서 불개미겠지만...


여기서는 진짜 Fire Ant, 즉 진짜 화염개미입니다.
절 보면 노릇노릇하게 구워먹을려고 하네요.


개미가 이렇게 무서운 게임은 사상 처음입니다.
한 수십마리랑 싸웠더만 이젠 개미는 보기도 싫다는...


드디어 얻게 된 스나이퍼 건.
이제 저격수 흉내도 낼 수 있겠군요.


개미 사건의 원흉인 조금 정신나간 개미박사입니다.

개미를 원래 크기로 돌려놓는 연구를 하다가 개미가 불을 뿜게 했다나 뭐라나...
대체 어떻하면 개미가 작아지는 대신 불을 뿜게 되는 걸까요...


바라는 대로 해주었더니... 갑자기 다짜고짜 주사기를 찌르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이벤트는 아니고
개미의 능력 두가지 중 한가지를 이식해주는 상황입니다.


드디어 마을에 제 소유의 집이 생겼습니다.


제 개인 메이드 로봇... 인가 봅니다.
농담 한번 시켜보고서 후회했습니다.

근데 정작 아버지는 언제 찾지?

드디어 맘 놓고 길을 떠날 수 있을거 같네요.
그동안 안온하게 생활했던 안전 방호소인 볼트101에서 나가게 되는 여정까지입니다.

생일 선물로 핍보이를 받게 되는군요.
거의 개인용 네비게이터라고 생각할 정도의 소형 컴퓨터 같더군요.

아버지에게서 사격훈련을 받는 중입니다.
그래픽이 참 만족스럽더군요.  

 G.O.A.T를 받는 중입니다.

자세한 뜻은 모르지만 대충 적성검사 비슷한 것 같더군요.
모두 10문항에 답을 하면 됩니다... 만... 

 마지막 10번째 문항은 저게 뭔지...

볼트101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문제 내 놓고 
선택문항 네 개가 다 똑같습니다...

틀릴래야 틀릴 수가 없겠네요. 
 

 핵전쟁 이후의 처참한 세계라...

돌연변이들도 넘쳐납니다... 

 시간은 흘러 급박하게 탈출해야 할 시기...
왠 사람이 유리를 두드리면서 외쳐대길래, 구해줄려고 다가가서 소리를 들어보니...

제가 여기있다고 경비를 불러대는 소리더군요...

갑자기 살의를 느꼈습니다...(어디도 문이 안보여서 참았습니다만...) 


드디어 나온 바깥세상...
처음으로 밖에 나와 본 모습은 처참한 폐허 뿐이로군요...

아버지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판타지 여행기/폴아웃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2. 22. 19:54

FallOut3 폴아웃3 구입.

그동안 그렇게도 구하고 싶어했던 게임이긴 한데요...

도대체 언제 정식발매된 건지?
아무 기대 안하고 갔던 교보문고에서 떡하니 진열되어 있더군요.

비싼 편입니다... ㅡ.ㅡ
음 저 값어치만큼은 뽕을 뽑아야 할텐데 말이죠...

바로 어제 용산에서 PC판을 구한 블로그를 보고 이야기했는데...


해외 수입품이라도 상관없이 사려 했건만... 한글로 적힌 케이스를 보니 감격이네요...
물론 내용의 한글화를 더 바랄수가 없는 현실이 서글프지만...

매뉴얼이 재밌군요.
'생존 지침서'...

네에~ 이제 핵전쟁 이후 끔찍한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겠군요.

 


 

영상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2. 21. 15:40

파이널 판타지 더 무비



오래전부터 파이널 판타지 게임을 참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던 영화입니다
물론 워낙에 혹평이 자자했던 참이라 대체 왜 혹평 투성이인지도 궁금해서 보려고 했다가
이번에 간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그래픽이야 거의 만점이라 할 만큼 뛰어나다 쳐도...

이게 무슨 스토리인지...

외계인에 대항해 싸우는 지구의 전사들?
지구 자체가 하나의 생명체라는 가이아 이론?
광기와 복수에 집착한 한 XX를 냅두면 주위사람을 다 죽음으로 몰고간다는 경고?

영화를 다 본 뒤에도 대체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파이널 판타지가 연상되는 것이라곤... '시드'라는 이름의 박사님 뿐...
그외에 파이널 판타지의 분위기가 거의 없네요...
모두들 그것을 기대하고 영화를 봤을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판타지는 아니고 적 괴물과 블록버스터급으로 싸우는 것도 아니며,
악인의 최후는 주인공들이 아닌 혼자 XX하다가 자멸하고...

대체 뭐가 반전이고 뭐가 실마리였는지...

차라리 파이널 판타지 10의 유우나와 티더의 이야기가 이보다 더 감동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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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2. 19. 21:35

드디어 전설의 무기가... 하지만...

몬스터 헌터를 하다가 여느때처럼 녹슨 덩어리가 나오길래 무기점으로 가서 가공했습니다만...
여느때처럼 가공하면 오히려 더 싸구려 무기들이 나와서 김새던 것과 달리...


 

덜컥 녹슨 창이...

한번 최강의 무기까지 개조하는 데 전재산이 다 거덜난다는 저 전설의 창이 왜 하필...

궁수캐릭에서 나오는 겁니까!!!

검사일때는 그렇게 가져가 가공해도 안나오던 무기가... ㅡ.ㅡ

캐릭터가 저렇게 옷을 다 벗은 이유도 취향이 그런게 아니고,
궁수용 장비밖에 없기에 저 창을 드니까 궁수용 장비들이 자동으로 벗겨진 것 뿐이죠... ㅡ.ㅡ

하아... 랜스라...


여지껏 키워온거 포기하고 다시 키워...?
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2. 14. 21:49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2회차 클리어...

테크노마트에서 지름신 강림해버린 뒤 사게된 10만원어치 물품들입니다...ㅡ.ㅡ

PS2용 몬스터 헌터G 한글판...
요즘은 구하기 힘들어서 프리미엄까지 붙었다고 하던데... 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싸더군요... ㅡ.ㅡ
그리고 플스패드도 좀 감도가 이상해서 새로 샀고...
카메라 배터리까지...

이제는 온라인까지 나왔지만...
그래도 이 게임은 콘솔이 재밌는 듯 합니다...

온라인은 좀 더 있어야 버전업이 되겠지요.

배터리도 소모품인 것은 알고 있지만...
오래 못가는 거 같습니다...

PSP용 신기환상(이라 쓰고 로딩환상이라 읽습니다.)입니다...
로딩만 쾌적하면 더 바랄 게 없을 거 같은데 말이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갑작스로 미소녀 군단이...?
아 그나마 남자도 한명 있군요.

테일드 오브 데스티니에서 치를 떨었던 미끄러운 길입니다.

저기를 건너가다 한 스무번 떨어지면 이가 갈립니다.

드디어 마지막 싸움입니다.
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거부하고 인간들의 본연의 세계를 돌려놓으려는 싸움.


결국 신을 죽이게되고 모든 동료들과도 이별하게 됩니다...

진정한 엔딩을 향해 가는 길에서...
예전에 별로 그다지 음미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엔딩을 봤떤지라...
다시 좀 진지하게 해보려 했습니다만...

여전히 테일즈 시리즈는 저와는 잘 맞지 않는 듯합니다.
역시 이런 액션형보다는 턴제가 어울리려는지...

로또복권에서 딱 두번 여기까지 당첨되어봤네요...


한 5만원돈 내외입니다만...
저기서 하나만 더, 두개만 더 맞았어도 대박인데 말이죠...
(물론 4개 맞는것도 힘들어 죽겠지만...)
판타지 여행기 | Posted by 아스라이 2008. 12. 4. 00:02

루나틱돈 4 그리운 세계...

잠시 굵직한 게임은 잡기가 좀 그래서 그리운 세계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루나틱 돈...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게임이지요.

루나틱돈 2나 전설의 항해를 최고로 치시는 분도 많지만...
전 최후의 한글판인 이 4편이 애착이 가네요...

안타까운 쌍용... 조금만 더 버티지...

그저 썩혀버려야 하는 온라인 기능들이 아쉽군요...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하다 마주친 거대한 고급던전...
아직 제 세계에는 없는데 대체 제 세계를 얼마나 키워야 이정도 던전이 만들어질까요...

쫒아다니는 게 여자라면야 좋아할지 모르지만...
근데 무조건 죽이라니...
뭐 빚이라도 받을려고 쫒아다니는거 아닐까요?

조... 좋아해서 쫒아다닌 거라고?

세넬의 말대로 넌 즉결처분이닷!!!


도대체 레벡이 뭘까요...
불사신이 가져다 달라고 하는 아이템인데 도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가게에서도 안파는데...

집은 겨우 건설했지만...
저놈의 불사신이 시키는 레벡을 찾느라 꽤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거 같네요. 

 

 

이제 모든 것이 끝나갑니다...
이제부터 너무나 격렬하게 사건이 전환되지요.


악령에 씌인 샤미노입니다.
그나마 무난한 얼굴이지만...
문세이드 마을을 초토화시킵니다.


듀... 듀프레... 어쩌다가...
모니터를 전멸시키더군요...


이올로도 만만찮습니다...
포운을 쑥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배틀린이 어이없이 죽어버리더니 동료들이 미쳐버리고 각기 사라집니다.
그리고 불쌍하게도 일행의 짐꾼 노릇을 하던 만들어진 시체군도 더불어 사망...


남은 희망은 그웨노 - Gwenno - 뿐입니다.
죽은 이들이 쉬고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찾아낸 그웨노의 시체...


포움의 여왕은 아름다움을 빼앗겨 버리고 흉칙한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 몰골이 어떻게 빗 하나로 되돌아 오는거지...?)


물을 구하는 도중 동료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아바타...
아이스 드래곤의 성에 모여있군요...


죽어놓고는 환영으로 다시 나타나 헛소리하는 배틀린...


여성 안드로이드와 몸을 바꾸는 중...
산성 액체가 깔린 바닥을 지나가야 하므로...
어거지로 설득헤 데려온 것입니다.


드디어 동료들과 맞딱뜨린 아바타...
동료들을 다시 제정신으로 되돌리고, 씌었던 악령들을 다시 봉인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뱀 턱뼈의 이빨들도 모두 채워졌습니다...


그웨노도 제정신을 차리고 살아났지만...


모든 울티마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듀프레의 희생 이벤트...
비록 악령에 씌었다고는 하나 사람들을 학살했다는 죄책감은 강직한 그에게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 죄였던가 봅니다.
그는 너무나 고지식하고 강직했던 우리의 진짜 기사였지요.


말릴 틈도 없이 그는 불 속으로 뛰어들고...
한순간에 재가 되버립니다...
아아 듀프레...


그나마.. 듀프레는 혼돈의 서펜트로 일어납니다.


드디어 마지막 상대인 질서의 서펜트에게로 나아갑니다...


마지막 일격의 순간...
이제 모든 것은 균형을 이루게 될것입니다.


알수없는 공간으로 날려온 아바타...


그의 눈앞에서... 대지의 서펜트를 중심으로, 질서와 혼돈의 두 서펜트가 균형을 이룹니다.

안도감도 잠시...

결국 아바타는 가디언의 손에 붙잡혀 갑니다...

이로서 기나긴 서펜트 섬에서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문제는 이거 너무 어렵다는 것...
전작인 검은 문에 비교할 바가 못되네요.

내용도 원체 어려운데다가 거의 추리소설같은 스토리...
무엇보다 안타까운 건 일직선 진행이라는것...

그나마 전 마법책이 가장 급했던지라 모니터 이벤트 해결후 바로 문세이드로 넘어갔습니다만...
갈 수 있는 곳이란 게 정말로 하나씩 밖에는 없다시피 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혼재하는 게임입니다만...
이제 남은 건 울티마 8 페이건 뿐이로군요...

이보다 더 혹평받은 게임인데...
좀 불안하네요...

점점 이제 종반부로 치닫고 있습니다.
아바타의 모험도...


얼음세계에서 만나게 된 펭귄...
아 펭귄까지 있을 줄이야...


이들이 바로 Gwani족...
처음엔 백조들인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단어가 백조랑 비슷해서... ㅡ.ㅡ


Gwani족만 잡아 죽인뒤 가죽을 벗겨내는...


Gwani족을 그저 하찮은 동물로만 여기는 사냥꾼...
결국 성불시켜 줄 수밖에 없더군요...


새로운 탈것... 얼음배입니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와서 좌초되었는지는 몰라도...
처참하네요...


왠지 울티마 7에서의 용은 초라하기 그지없네요...
날개도 초라하고...... 꼭 도마뱀 같은게 드래곤이라니...


상대도 안됩니다...
정말 그저 비만 도마뱀일 뿐이로군요...


펭귄 알들 사이에 있는 듀프레의 마법 칼...
문제는 멋모르고 집었다가 펭귄들이 자기들 알을 훔쳐가는 줄 알고 떼거지로 달려들었다는 것...


결국 Gwani족의 어린 아이를 살려낼 수 있었습니다.


룬문자까지는 어떻게 해석해보겠는데...
이건 도무지 용서가 안됩니다.
뱀섬의 문자라...
차라리 만들지 말것이지...
룬 문자야 예전 바이킹들도 썼고... 실재했던 문자니 그렇다 쳐도...
저 뱀섬의 문자는 급조한 티가 너무 납니다.
무슨 암호문도 아니고...


관속에서 일어난 저 남자...
말 그대로 드라큘라입니다.


이남자는 도대체 어쩌다 여기로 날려온걸까요...
빠져나가질 못해서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보물이다아~
이미 돈은 넘쳐날 정도로 있습니다만...
저런 걸 볼때마다 행복해지긴 합니다.


뱀으로 변신하는 마법이 왜 있는걸까 했더니...
작은 구멍 통과용...


드디어 발견한 울티마 7에서의 전설의 무기인 심판의 망치...


주판이 저런 곳에 있으면 누가 알아채겠습니까...
저거 찾을려고 헤멨던 거 생각하면,.. OTL


드디어 배틀린과 대면했습니다.

이제 마지막을 향해 치달아갑니다.
다음 편은 마지막.

꿈속의 세계로의 여행입니다...

저 귀족은 나신의 여인들에게 둘러싸여 있군요.
이게 바로 그가 꾸는 꿈인가 보군요

저 엄청난 금덩이와 금괴...
문제는 역시 꿈속의 일인지라 가져도 현실에 가져오지 못합니다.

이건? 로드 브리티쉬의 성이로군요...
처참한 모습이지만...

그런데... 얼굴이...
완전히 리처드 게리옷 그의 얼굴이네요?

꿈속에서만 쓸 수 있는 무한 화살의 활...
현실로 가져올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신적인 여 수도사와, 죽어있는 여자의 시체...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린 시체와, 그 아래 피를 받은... 성배...?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까지...
점점 모험은 삭막해지네요.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보물의 동굴...

드디어 배틀린에게 죽음의 위기에 처함 소녀를 찾을 수 있는 전설의 사냥개를 만났습니다.

드디어 다다른 샤미노의 성...
어엿히 한 섬의 군주였군요 샤미노는...

샤미노를 사모하고 기다리다 결국 절망하여 죽어버린 여인의 영혼...

드디어 만난 배틀린... 그런데 말만 한마디 툭 던지고 그냥 사라지네요...

그리고 안타까운 장면...
배틀린과 싸우는 모습을 수정구로 봤을 때 어느정도는 예상했었지만...
저리도 처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