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7. 20:59

울티마 5 라자러스 여행기 - 던전을 탐험하다.


- 울티마 9 'Dungeon' -

주말이... 주말이... 브리타니아를 헤메다 보니 어느새 일요일 저녁입니다(아아악!!!)


생각해보니 Dungeon of Destard의 Word of Power는 이미 들었더군요... 워낙에 잠꼬대처럼 횡설수설해서 알아듣지 못한 것 뿐... 저런 중요한 단어를 저렇게 대수롭지 않은 듯 말하다니...


다음은 코브로 가서 이바르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여관주인에게 물어보니 여기서 투숙한다고 하네요.


코브에 있는 음유시인과 만난 이올로... 어라 그러고보니 전 이올로의 성은 처음 듣는 거 같네요.
Iolo Fitzowen...? 어떻게 발음하는 거야 저거...? 핏조웬? 핏소벤?


게다가 음유시인은 동정의 만트라를 알려달라고 하네요... 무심코 누르려다가 멈칫. 그러고보니 정의의 만트라를 멋대로 알려주는 바람에 사원이 파괴되었지요... 그래서 결국 말 안해주기로 합니다.


찾아낸 이바르...


줄리아가 정체를 간파해내네요. 그는 테네스 경으로 현 미녹의 시장입니다. 그리고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있어 결혼까지 했는데, 사랑하는 아내는 정체가 블랙손의 비밀 결사였던 모양입니다. 고뇌하다가 블랙손으로부터 미녹을 지키려 했지만, 블랙손 잔당이 아내를 몰래 빼돌렸고, 그렇게 사라졌던 아내는 어느 날 블랙손의 군대와 함께 돌아와 미녹을 집어삼킨 거죠. 결국 블랙손은 테네스 경을 놔주긴 했지만, 그는 현재 일급 현상범이 되어 숨어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결국 그의 비밀을 지켜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저야 지금은 저항군이니 그를 알릴 이유가 없습니다.


자아 그럼 이제 다시 미녹으로 와서 베가본드님의 힌트에 따라 루가 갇혀있는 집으로 가서 새벽 두시까지 기다립니다.


이제는 군말없이 따라나서네요. 전에 얻은 열쇠는 루의 사슬을 풀어주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이런... 루가 결박되어 있다는 걸 생각도 못한 것이... 루는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시간되면 자고, 시간되면 밖에 나가고, 심지어 선착장 옆에 천막에까지 들어갑니다. 그러니 루가 갇혀있다는 생각을 못했지요... ㅡ.ㅡ (구해달라면서 천막에 함께 같이 앉아있을때 왜 데리고 나오지 않은거야...)


어쨌든 그렇게 루를 구해내면 루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합니다. 그는 제가 구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긴 해도 입밖에 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빈민구호소의 피오나에게 가보면, 그녀는 짐을 꾸리고 있습니다. 딸이 돌아왔으니 이제 여기서 잡혀있을 이유가 없는 거겠죠. 그녀는 감사하며, 좋은 세상이 되면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어디론가 떠납니다. 딸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문그로우로 왔습니다. 마을안에 천문관측소는 있네요. 다만 천문관측소에는 별다른 게 없습니다. 집시여인은 눈물모양의 보석을 잃어버렸다고 상심하고 있지만, 아직 범인은 찾지 못했고, 마릭이 여기 있지만 유리검에 대해서는 대화가 안되네요? 하긴 유리검은 이미 다 회수해왔으니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만... 그리고 리케움의 창고도 아직은 찾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브리티쉬 성의 북쪽에 있는 돔형 구조물입니다. 예전에는 안 열리더니 이제는 열리네요? 뭘로 열리는거지...?


하지만 안에는 딱히 별거 없습니다... 별 저편에 악마가 설치는 걸로 봐서는 비밀문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안에는 깨뜨릴 수 있는 뭔가가 있는데, 역시 깨뜨리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마우스 클릭이랑 별 짓을 다해봐도 작동이 안되는군요. 그래서 일단은 포기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다음은 브리튼 근처 Dungeon of Despise로 왔습니다. 언령을 외쳤는데... 어라?


큰 바위는 움직인 것 같은데 문이 완전히 안 열립니다. 왜이러지? 좁은 틈으로 안이 보이긴 하는데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네요. 이 상태에서는 더이상 언령을 외칠수도 없고, 입구에서 온갖 짓을 다해보다 결국 물러났습니다. 점점 안좋은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다음은 Shame입니다. 다행히 여기는 무사히 문이 열리네요.


Covetous처럼 갱도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여기저기 승강기를 타고 오르내려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베가본드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슬라임떼입니다.


가다보면 함정도 많긴 해도 그리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오히려 진짜 무서운 함정은 나중에 나오죠.


여기까지 내려오면 문이 알 열립니다. 좀 헷갈렸지만, 주위 네 개의 횃대에 모두 불을 붙이면...


문이 열리고 더 진행할 수 있습니다.


던전을 지나 슬슬 지하세계에 가까워 오면 죽음의 신과 거미들이 설쳐댑니다.


동굴이 있는데 그 앞을 죽음의 신 둘과 여왕거미가 지키고 있네요.


계속 내려가다보면 돌릴 수 있는 석상이 있는데 어디를 작동시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거 하나밖에 못봤는데, 그냥 돌려버리고 진행했으니까요.


드디어 지하세계의 진정한 산 증인(?) 원숭이 박쥐들이 환영해주네요.


이제는 원숭이 박쥐고 드래곤이고 귀찮습니다. 그냥 모두 검을 쥐고 육탄전으로 썰어버리는 동료들이 대단합니다...


분위기가 바뀌네요. 지금까지 어두침침한 슾지였는데 용암과 마그마가 나타납니다...


드래곤들을 물리치고 한가운데로 가면...? 어라라? 이곳은 Dungeon of Doom입니다. 으잉? 최후의 마지막 던전이 여기였네...? 언령도 알고있으니 열어볼까...


그런데 마리아가 만류합니다. 우리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면 뭔가 놓친 게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게 뭔데?

결국 계속되는 만류에 물러나기로 합니다.


다음은 Destard입니다.


내려가면 용의 소굴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오크랑 에틴들이 설치네요.


건물 벽에는 부술 수 있는 벽이 있지만, 아무리 때려봐야 안 부서지더군요. 그냥 얌전히 옆에 부서진 벽으로 돌아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구유 속 물속에 웬 단추가 있습니다. 헛... 이것을 누르면...


분위기 맘에 드네요. 끝도 없어보이는 심연을 뱅뱅 돌아내려갑니다.


머리없는 괴물들과 오크들 천지군요... 한가운데는...


역시 아래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습니다. 어디로 통하는 걸지...


오그리마로 통합니다. 아악!!! 너무 많아!!!! 게다가 저 깃발들 하며... 얘들 예사 놈들이 아닙니다. 거의 군대 수준이예요.


기나긴 외다리를 오크들이 필사적으로 지키고 있네요. 그 건너편에는...


호... 아니 도깨비불입니다!!!


모두 척살!!!!


계속 진행해보면 왠 촛대가 하나 있습니다.


불을 밝히면 문이 열리고 앞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내려가는 승강기네요. 이번엔 어딜까요... 혹시 언더시티...?


아... 하하하...


엄살이야 피워 봤지만 이제는 용도 한입거리입니다. 확실히 이젠 최강무구.


아바타가 끼고 있는 것 외의 앵크 목걸이는 처음 보네요... 특별한 효력은 없어 보입니다. 판매가도 별로 안 되고... 마법의 도끼가 여기서도 나오지만 이제는 아무도 마법의 도끼는 쓰지 않습니다.


막다른 곳... 이햐가 안 되는 것이 아래로 내려가는 등산 포인트뿐 올라가는 화살표는 없습니다. 일방통행... 그렇다고 등산해도 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저기 저건...?


소용돌이군요!!! 그러고보니 소용돌이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누구였더라...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은 터라 기억이 전혀... )

오리지널에서는 항해하다보면 간혹 소용돌이가 바다에 돌아다녔고, 거기 휩쓸리면 바로 지하세계로 떨어졌지요...

그런데 여기서의 저 소용돌이는...? 그냥 장식인가? 전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참을 살펴보다가...


결국 여기도 샅샅이 뒤져도 아무것도 없어 어기서 물러납니다.


다음은 미녹의 Covetous입니다.


음... 분위기가 묘하네요. 미녹이라 갱도처럼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카타콤같은 무덤 스타일이네요.


켁! 추락 함정? 역시 고대 무덤 스타일이라 그런지 여기는 함정이 많습니다.


곳곳이 디아블로 1이나 바이오 하자드 스타일이예요.


여기도 석상들이 있는데 하나씩 돌릴 때 마다 문이 하나씩 열립니다. 두개를 돌리고 세번째 문으로 들어가면...


죽게 됩니다. 커억...

아까 말했던 치명적인 함정이란 게 여깁니다. 부주의하게 걸었다가는 바로 즉사합니다. 아아... 얼마나 세길래...

조심조심 함정 넷을 모두 해제하고 가야 합니다.


여기까지 왔네요. 이곳이 전에 Wrong에서 거꾸로 올라왔다가 문이 안 열려서 물러났던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 문은 어떻게 열지?


왼쪽에 보면 석상이 다섯 있는데 별다른 조작은 안됩니다. 그래서 가방을 열어보니... 미녹의 소울스톤... 이거 디아블로였어?

그런데 1, 2, 4, 5뿐이네요? 3을 제가 어디서 빠뜨렸네요.


다시 되돌아가 3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는... 또 한시간 난리쳤지요... 어떻해야 하는 거지...

결국 여기도 물러났습니다.

이렇게 세 던전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예전 쉐도우로드 젬 구할때 세 던전은 모두 훝었고,
Despise는 언령을 외쳤음에도 문이 완히 열리지 않고...
Shame은 Dungeon of Doom의 입구라는 것을 알았고...
Destard는 최하층까지 가도 별거 없었고...
Covetous는 마지막 문을 열 방법을 찾지 못했으나 어짜치 Wrong과 이어지는 구간이니 더이상 탐험해도 의미 없을 거 같습니다.

문제는 다음인데요. 바로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 울티마 5 테마 (Apple II) -


이제 게이트 여행이 있어서 한층 여행이 빨라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Word of Power를 수집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식당에서 만난 소년... 자기 친구 마릭이 유리검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마릭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찾았습니다. 샤미노의 최종기술인 데스 블로우를 전수해주는 훈련사. 드디어 배웠습니다. 그럼 샤미노는 이제 필살기가 생기는 건가요? 게다가, 제가 저항군임을 밝히면 Word of Power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식당에 오는 음유시인에게 물어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음유시인은 한 마법사가 Great Council의 일원임을 알려줍니다.


바로 그가 권능언령을 알고 있었군요...


샤미노가 펄쩍 뜁니다. 그런 일급비밀을 대로변에서 외쳐대니 놀란거겠죠. 이로서 Destard의 언령 안 거 같습니다.


난 네가 싫어!!!! Wisp도 무서워!!!!


다시 북부 브리튼으로 왔습니다. 비질은 쉐도우로드가 모두 파멸된 것에 기뻐하는군요.


브리튼의 식당에 있는 시장. 비질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거 같은데... 그가 저항군인지 블랙손파인지 몰라서 그냥 입을 다물었습니다. 어쩌면 악의 길을 걸을때 그렇게 밀고해버릴 수도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브리튼 여관에서 우연히 만난 마법사... 그런데 왜 전에는 못봤을까? 그는 역시 권능언령을 말해줍니다. 이로서 Despise의 언령도 알았습니다.


게다가 그는 마이녹에 또한명의 멤버를 알려주는군요. 오예!!! 이런 행운이!!!


마이녹에서 만난 한 사람은 제가 아바타임을 밝히면 뛸듯이 기뻐합니다.


그리고는 제 초상화를 그려주네요. 화가였나 봅니다.


여기 사람들에게 이바르에 대해 묻게되는데 아무도 모르더군요. 동료들이 궁금해합니다. 코브로 가서 이바르에게 따져야겠다고요... 그런데 이바르가 누구였더라...?


선착장 옆의 천막에서 만난 남자는 피오나의 딸인 루를 걱정합니다. 매일매일 노예처럼 혹사당하고 있다고 말이죠. 까마귀 둥지를 운영하고 있는 파렴치한에게서 구해내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힌트는 그가 두시면 어딘가로 간다는 것 정도?


드디어 피오나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역시 권능언령을 알려주네요. 이로서 Covetous의 언령을 알아냈습니다. 음 그런데 그녀의 딸인 루가 영 마음에 걸리네요.


이자가 바로 루를 혹사시키고 있는 파렴치한이군요. 몰래(전혀 몰래가 아니지만) 뒤를 밟아봅니다.


밤새 어린 소녀인 루와 같이 있군요. 이놈... 어쩌면 랜던보다 더 징그러운 놈일지도? 문제는... 구해줄까 싶어서 루에게 말이라도 걸었다가는 당장 무단침입이 되어 적대적이 되버린다는 것입니다. 루까지도 말이죠...


책장을 잘 살펴보면 열쇠 하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열쇠가 어디에 쓰는건지, 그리고 루를 어떻하면 구할 수 있는지 끝까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별수없이 이번엔 루를 미행...


별다른 게 없네요? 다만 루는 희생의 만트라를 알려주는군요... 궁금하지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맨 처음 블랙손 성의 지하에서 알아낸 Hythloth의 권능언령. 던전은 공략했고.
두번째 유에서 알아낸 Wrong의 권능언령. 던전은 공략했고,
세번째 문그로우에서 알아낸 Deceit의 권능언령, 여기까지 던전을 공략했지요.
네번째 제롬에서 Destard의 권능언령,
다섯번째 브리튼에서 Despise의 권능언령,
여섯번째 마이녹에서 Covetous의 권능언령. 모두 여섯개군요.

스카라 브레에는 해당되는 던전은 없는 듯 하고...(정신의 사원조차 다른 세계에 있으니...)
알아내야 할 권능언령은 이제 하나. 트린식에서 알아내야 할 Shame의 권능언령이군요.

분명 마법사는... 


이자일텐데... 몽유병환자... 그런데 아직 깨우는 방법은 모르겠군요.


이건가? Aweken!!! 일어나라 일어나!!!

이제 마지막을 향해 치달아갑니다. 모든 던전을 다 돌아봐 달라고 하셨나요...?
어짜피 크리스마스 따위, 지하나 돌겠습니다!!!!! 쳇.

1. 코브로 가서 이바르에 대해 물어봐야겠습니다. 아직도 기억 안나는데... 그놈이 누구더라...? 그리고 별로 중요해보이진 않아도 제롬의 마릭을 만나 유리검에 대해서도 물어봐야 하고...
2. 마이녹의 루를 구해낼 방법을 알아봐야겠습니다. 덤으로 열쇠가 어디 쓰이는지도...
3. 문그로우의 집시에게 얻은 관측소 열쇠와, 리케움의 쉐도우로드를 없앴을때 성주에게 받은 창고열쇠... 이건 어디다 쓰는 걸까요?
4. 트린식의 마법사를 깨울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가 권능언령을 말해준다면 이제 동굴은 다 열리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동굴은 여덟개가 아니던가?)
5. Shame이 열리는 대로 동굴들을 다 훝어봐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Wrong과 Covetous는 연결되어 있었죠 아마?
6. 그러고보니 코덱스가 알려준 마지막 언령은 언제 쓰는 걸까요?

올해 가기전에는 라자러스 여행은 끝나겠지요.
베가본드님의 여행도 순탄하시길 빌며...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바라며...

나마리에~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5. 14:30

크리스마스에 브리타니아 여행을 하면...


- 울티마 9 - Good end Game -

크리스마스입니다. 일단 정신없던 일정들을 정리하고 한번 브리타니아로 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여행을 떠났는데...


Bye가 없어!!!!!
대화를 끝낼수가 없어!!!!

세시간동안 이놈이 놔주질 않아!!!!! 너희들도 크리스마스에는 외로운 거였냐!!!!
베가본드님은 던전탐험이라도 일곱시간을 했지만 나는 여섯시간동안 여행한게 몽땅 도루묵...
세이브도 못했다고!!!!
제발 놔줘!!!!



Little Wisp이라니... 서... 설마... 호준님이...?
아무리 제가 미워도 여기서 이렇게 복수를 하시면 안되죠~~~ 호준님... 아악!


종료도 안돼!!!! 벗어날 수가 없어!!!!
저놈이 이제 한걸음씩 다가와서... 확... 확...

살려줘!!!!

결국 Ctrl + Alt + Del...
젠장!

난 왜 매번 크리스마스때마다 이모양이야...


- 울티마 '스톤즈' nahimjoa -


시간이 많이 없어 오늘은 짤막합니다. 아바타가 들고 있는 저 미스틱 지팡이... 오리지널에서도 저런 무기가 있었나 모르겠지만... 아무리 봐도 울티마 4 - 아바타의 길 - 의 일러스트의 그 무기입니다... 멋지네요.

혹시 저거 휘둘러 보신 분 계신가요? 자기 키만한 궤적으로 마구 휘두르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어쨌든 브리티쉬의 성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옥상에 올라가 보면 경비병이 여기는 출입금지라고 화를 내는데, 금방 가겠다고 하면 다음부터 귀찮게 안합니다. 다음부터는 안 잡더군요...(오리지널에서 저는 경비병들이 제일 무서웠어요...)

브리티쉬의 방 근처에서 서성대는 한 사람... 자기는 정원사라는데, 블랙손파의 암호를 물어보지 않나, 사실은 자기도 모른다지 않나... 좀 수상한 놈입니다. 사실 이놈의 이름을 거꾸로 읽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히죠.


1층에 내려와보니 이 성의 총 집사가 있네요. 그에게 물어보면 정원사중에 그런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없어요.


성의 한 말을 돌보는 소녀는 말하는 말 스미스를 안다고 하면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올로의 툴툴대는 한 마디...

'음유시인으로서의 이올로가 말하는 말 스미스의 명성의 반도 못 따라가다니...'

힘내길, 이올로, 너의 가게가 7편에서는 여기저기 분점도 낼 정도로 번창할테니.


자아 그럼 트린 식 남쪽의 등대로 다시 갑니다. 이번에는 다비드를 만나러 가는 것이 아니고 1층에 있는 음악선생을 만나러 왔습니다. 그에게 음악 수업을 부탁하면 기본적으로 피아노(엄밀히 말하면 피아노는 아니지만)로 '스톤즈'를 연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지금 울려퍼지는 이 친숙한 음악의첫 소절이기도 하지요. 악보도 건네줍니다. 그악보를 가지고 다시 브리티쉬의 방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피아노를 연주하면 스톤즈가 울려퍼집니다. 그리고는 비밀문이 열리죠. 이 라자러스에서는 조금 식상하지만, 오리지널에서는 피아노 앞에서 숫자를 직접 입력해야 했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678-987-876-7653(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Stationary Traveller 님께서 정정해 주셨습니다.)...' 이 숫자는 6편에서도 중요한 키워드지요. 하여간 그렇게 피아노를 연주했더니 지진이 일어나며 확 열리던 문에는 충격이었지요...


나무 상자입니다. 9편에서 브리티쉬의 방에 저게 탁자에 놓여있는 것을 보고 참 감회가 깊었습니다. 그러고보니 9편의 브리튼 박물관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HMS Cape까지 있는 것을 보고 감명깊었지요.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유다... 엠파스 아비의 토시는 좀 안스럽기도 했는데 이녀석은 별로 불쌍해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브리티쉬를 만나지 못해서 브리티쉬의 침대(!)에서 계속 잤습니다. 그리고 만난 브리티쉬.


목적은 하나지요.


야호!!! 드디어 만렙인 것입니다. 8레벨에 다다랐습니다. 남들 다 마법도끼 쓰는데 혼자 은제검을 들고 설친 보람이 있네요.


이제는 마법의 제한도 없습니다. 꼭 필요한 부활과 가장 알짜마법인 게이트 여행의 마법이 이제는 가능해졌어요.


일단 유로 왔습니다만, 밤이라 모두 자는가봐요. 그러고보니 여기는 여관이 없었던가...? 상관없죠. 365일 무료 숙박이 가능한 감옥으로 가서 잤습니다...


랜던은 여전히 헛소리이고, 자나는 쉐도우로드가 모두 파멸된 것에 대해 기뻐합니다.


이제 게이트 여행이 있으니 브리타니아는 좁아졌습니다. 새삼 다음편부터 나오는 문스톤이 얼마나 편리한 것이었는지 느껴지네요. 그리고 울티마를 할때의 로망이죠.
모든 시약 100개 채우기!!!
저 시약들만 봐도 배부른 겁니다. 하하하.
마늘과 거미줄과 인삼은 꽤 자주 쓰이는 거라 좀 더 신경썼지요.


울티마 온라인때도 20개씩 챙겨놓지 않으면 왠지 허전했지요... 아아 그립네요 울티마 온라인... 그리고 망할 EA.


이제는 훈련사들을 찾아다니며 훈련을 마무리 해야할 거 같습니다. 아바타가 8레벨이 되니 '함정 해체'가 새로 생기네요.


카트리나는 '회복'이 있네요. 예전에 돈이 모자라 미처 훈련 못 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샤미노는 '데스 블로우'... 허걱? 레인져의 최종기술이 저거란 말야?


다른 애들은 다 훈련되었으니 레벨이 좀 더 올라야 신기술이 생길 거고... 마리아에겐... '디스트럭션'... 파괴마법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거 같습니다만... 아직 누가 알려주는지는 못 찾았네요.

울티마는... 아마 이때부터 재밌어지는 거 같기도 합니다. 모든 마법과, 최강의 무기와 함께 말이죠.

모험은 계속됩니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3. 02:37

울티마 5 라자러스 여행기 - 쉐도우로드의 최후


- 울티마 5 스톤즈 (by Iolo and Gwenno)


포즈에서 반다이를 만났습니다.(왠지 이름에서 일본산 기업 냄새가 폴폴 납니다. 하긴 NC soft도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있던걸 뭐...) 마법의 카페트가 궁금했습니다.


제... 젠장... 역시 그 마법의 카페트는 현재 마력을 잃고 그냥 보통의 카페트가 되었다는군요.

(똑바로 간수해야 할거 아니야!!!! 버럭!)

카페트에는 이제 흥미를 잃고 말하는 말만 찾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왠지 스미스를 알려줄 마음도 안생기더군요.


일단 겸사겸사 리케움 도서관의 진실의 불길에 왔습니다.


과연 쉐도우로드가 나타나는군요. 함께있던 신 경이 기겁하고 놀라 쉐도우로드를 패기 시작합니다...


이제 알려준 대로 샤드를 불꽃 속에 던져서 파괴합니다.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파멸하는 쉐도우로드~ 만세!!! 그동안 너희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던지~


리케움 도서관의 성주는 수고했다며 지하창고의 열쇠를 줍니다. 그안에서 뭐든 꺼내가도 좋다면서요... 그런데 리케움을 아무리 뒤져봐도 지하실이 안보입니다... 아까 받은 관측실 열쇠도 그렇고, 이 창고 열쇠도 그렇고... 어디를 여는 건지 모르겠어요... ㅡ.ㅡ


자 이제 재정비하려고 문그로우로 들어가는 찰나...


크억? 쉐도우로드에게 또 잡혔습니다. 낌새도 없었는데? 복수하려는 건가...? 아스타로스... 기억해 두고 스크롤로 탈출했습니다.


그리고는 여기저기 헤메입니다. 스카라 브레의 탑안의 마법사... 제가 블랙손파가 아닌 것을 알고는 완전히 무시하더군요... ㅡ.ㅡ


얼라리? 유의 지하감옥의 이 아저씨, 갑자기 말문이 트였네? 지난번에는 죽어도 안 알려주더만... 하여간 그에게서 Dungeon of Wrong의 Word of Power를 듣습니다.


가는 도중 슾지에서 만난 슬라임떼... 귀찮긴 해도 다행히 여기서는 U6처럼 갑옷이나 무기를 녹이거나 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천만다행이더군요.


다행히 베가본드님 덕분에 사원을 되살리는 법을 알았습니다. 사원들 되돌리고, 역시 코덱스로의 퀘스트를 받습니다.


아니? 그런데 코덱스가 정의롭지 못할때의 진실을 알려주더니 갑자기 새로운 페이지가 멋대로 펼쳐집니다?
'VERAMOCOR'라... 왠지 언젠가 중요하게 쓰일 말 같군요...


아마 이로서 코덱스는 마지막 방문이 될 거 같습니다. 하긴 조만간 6편에서는 다시 중요한 사건이 되겠죠... 코덱스...


해골들이 반겨주는 산길에는...


Dungeon of Wrong이 있습니다.


이곳은 완전히 감옥 분위기입니다. 실제 감옥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온통 감방과 쇠창살입니다...


그런데 지난번에도 썼지만 마법의 필드들이 많더군요. 게다가 마법 중 디스펠 필드는 전혀 듣지도 않고... 다른 거야 그냥 피해를 감수하고 통과한다지만 에너지 필드는 지나갈 수조차 없더군요.

한참 고생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쉐도우로드의 본거지인 스톤 게이트에서 지키고 있는 홀의 효과가...
마법 필드 제거였지요... ㅡ.ㅡ 아아...


고생고생해가며 스톤 게이트에 왔습니다... 쉐도우로드가 아직도 둘이나 남아있지만 이대로는 더이상 진행이 안 되는지라, 운에 맡기고 왔습니다.


다시 투명반지를 끼고 무단침입... 그런데... 왜 아무도 없지? 텅 비어있는 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오오 이것이 바로 홀이군요. 이제는 마법 필드들을 뚫을 수 있겠지요?


마지막 정의의 사원의 퀘스트를 완수합니다. 이로서 여덟 사원의 퀘스트를 완수했네요...


홀을 사용하면 이제는 마법 필드는 전혀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만세!!! 샘물중에 체력회복이 있네요. 이렇게 기쁠 수가...


분위기가 영 요상하네요... 뭔 지하세계에서도 오한이 드는 거야... ㅡ.ㅡ


드디어 쉐도우로드 젬을 획득.


아까는 잘도 까불었겠다!
복수의 시간이다 아스타로스!!!


두번째 쉐도우로드의 파멸. 이제 드디어 하나 남았네요.


스크롤을 꽤나 많이 모았군요. 돈도 이젠 만이천 골드... 이돈 다 어떻하지...


서펜츠 홀드의 용기의 불길. 그런데 전 어느새 쉐도우로드 셋의 이름을 다 알고 있네요? 그러면 젬만 가져오면 된다는 소리...?


Dungeon of Hythloth의 모습이네요. 꽤나 가는 길이 복잡합니다...(아니면 제가 엉뚱한 곳에 배를 정박했거나요)



자아 들어갑니다...


여기는 세 조각상을 동작시켜야 아래로 가는 문이 열립니다. 조각상들이 찾기 까다로운 곳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 하나를 빼먹고 와서 오른쪽 조각상의 불이 안 들어왔어요.


여기가 조각상 둘이 있는 곳. 그런데 오른쪽 방에 핏자국이 오각형모양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와 흠칫했습니다... ㅡ.ㅡ


철창에 갖혀있는 아이들... 그런데 아이들이 왜 공격하는건지... 안쪽 방에 벽을 잘 살펴보면 누를 수 있는 블럭이 있는데, 누르면 철창이 열리면서 아이들이 덤벼듭니다. 싸우고 싶지는 않았지만... 동료들이 몰살해버리더군요...


어쨌든 아래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함정도 있지만 제 경우 줄리아를 훈련시켜두어서 함정이나 잠긴문은 제꺽제꺽 열어냅니다.(역시 줄리아!) 다만, 상자 같은 함정은 한번 발동하면 끝일지 몰라도 저런 바닥 함정은 일단 발견되면 언젠가는 해제되므로 죽어라 마우스 오른 클릭하면 언젠가는 풀립니다. 조금 허탈하죠. 그러고보니 잠긴 문이나 상자도 그렇긴 해도 그건 열쇠가 부러지니 조금 신경쓰이겠네요.(줄리아가 훈련받은 뒤로는 거의 열쇠를 부러뜨려먹는 일이 없을 정도...) 


이젠 저런 마법장벽 연타도 문제가 안 됩니다.


온통 용암 투성이... 한발 헛디뎠다가는 즉사하겠네요... 게다가.. 저기에... 무슨 실마릴리온의 모르고스도 아니고... 혼자 옥좌 하나 놓고 떡하니 폼잡고 있군요. 


이젠 지하세계 내려오면 항상 원숭이박쥐들이 반겨주니 여기가 지하세계라는 실감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던전 구성이 참 멋집니다. 아래는 까마득하고 아슬아슬한 가느다란 돌다리들이 참으로 위태로워 보이거든요. 음악도 좋고...


헤메다가 십자형의 용암호수에는...

아앗 저것은!!!!


이... 이런데서 찾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미스틱 아머와 미스틱 무기입니다!!!



모든 동료들에게 장착시켜준 모습... 아아, 정말 멋집니다. 저는 최강의 무구를 손에 넣은 듯 합니다...


어라라? 갈고리 표시인데... 수평도 있는 것은 처음봤네요... 은근이 여기저기 꼬여있는 길이군요.


어쨌건 마지막 조각을 획득!!! 그런데 여기서 어떻게 나가지... ㅡ.ㅡ


이럴수가... 얼마나 회복마법을 많이 써댔던지... 시약이 바닥났습니다... 한 50개씩은 챙겨온 거 같은데...


그래도 비상약을 이정도 준비해뒀으니 안심입니다.


아아, 다시 바깥의 공기를 맡으니 기쁘군요~


드디어 마지막 쉐도우로드마저 파멸시켰습니다. 만세!!! 이제 마을에서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자랑스러운 아바타 일당들의 모습니다.
음... 그런데... 이제부터는 뭐 해야하지?

모험은 계속됩니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22. 18:50

울티마 5 라자러스 여행기 - 첫 던전탐험...


- 울티마 6 스톤즈 MT-32 -


Word of Power도 하나 알았겠다... 내친김에 거짓의 던전으로 항해해왔습니다.


Word of Power를 말하자 바로 열리는 던전 문. 감격스럽네요. 들어갑니다.


첫 느낌부터 왠지 심연이 끝없을 거 같아보이네요.


이건? 독지대입니다. 이거야 뭐 간단하지.


아니? 어라? Dispell Field. 이거 맞는데...? 해제가 안됩니다. 마법이 발동이 안되요. 이게 아닌가, 아니면 이 마법은 저기에는 해당이 안되는 건가... 브리티쉬의 왕관도 벗어보고 다른 사람이 써보기도 했는데... 저 독지대를 해제할 방법이 없네요... 답답스러워라...

결국 포기하고 강행돌파를 했습니다.


너는 뭐냐.,..? 왠지 정신이 나가버린 듯한 인간이 있습니다.


분위기는 수상해지고...


악마가 버티고 있네요. 다행히 어렵지는 않습니다. 열쇠를 지키고 있더군요. 한 세번은 이렇게 열쇠를 빼앗아야 합니다.


상당히 아래까지 내려온 거 같은데... 역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독 드레이크들이 설치네요. 분수도 여기저기 있는데, 효과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잠의 지대 건너편에서 드래곤들이 보입니다... 하아.. 갈수록 태산이군요...


그래도 우리들은 어느새 드래곤 두마리 정도는 문제없네요. 장하다!!!


드디어 다 내려온 모양입니다. 여기가 바로 지하세계인가...


그리고 드디어...


쉐도우로드의 조각을 발견했습니다. 드디어 이 던전의 목표를 달성해냈네요. 하아... 글로는 짧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덜덜...


오오 게다가 이건? 마법의 방패입니다. 처음 보네요. 생긴 것도 멋져버립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문제가... 갈고리 타고 내려왔는데 올라갈 수가 없네요? 어쩌라는 건지? 마법으로 이동할 수야 있지만 그랬다간 이 섬에 정박해놓은 배를 포기해야 하는데? 배값이야 얼마 안한다 해도 선창에 넣어둔 유리검은...?

한 몇십분 발을 동동 구르다가 별수없이 스크롤로 이동했습니다... 내 배 어쩌지...?

1. 언젠가는 블랙손의 성에 쳐들어가 싹 쓸어버리고 거기에 있다는 무기들을 가져와야 할 거 같습니다.
2. 마법사들을 찾아 각 던전에 대한 힘의 단어를 듣는다. 현재까지 Deceit와 Hytholoth, 둘을 알아냈군요.
3. 정의의 사원을 회복시킨다. 아직까지 단서가 없습니다... 쩝...
4. 쉐도우로드 보석을 찾는다... 하나는 찾았으니 두개 남았나요? 어쩌면 한놈은 이름까지 알아냈으니 죽일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마리라도 죽여두는 게 편할려나요...
5. 스톤 게이트를 찾는다... 솔직히 쉐도우로드들을 죽이고 가는 게 더 낫겠죠 아마...

모험은 계속됩니다.
나마리에~

- 울티마 '스톤즈' 아미 버전 -


제롬으로 항해하는 도중 한 섬에 내려봤습니다. 어라, 왠 성이 있군요.


그곳에는 버케니어스 댄의 진짜 숨겨진 일인자라 지칭하는 상처난 남자가 있습니다. 이자와 버케니어스 댄의 스패로우 선장(?)과 왔다갔다 하며 연락을 주고받게 되더군요(내가 무슨 우편배달부야!)


오! 세갈리온 경이군요. 6편에서는 동료가 되어주기도 했지만 여기서는 아니네요. 그나저나 이자가 망원경을 가지고 있을텐데...? 대화에는 나타나지 않더군요.


뱃지가 없는 자는 인간 취급도 안하는 건가... 아무래도 뼈속까지 블랙손파인가 봅니다. 이름조차 알아내는 게 불가능했어요.


세갈리온 경도 뭔가 비밀이 복잡해보입니다. 발설해버릴까 말까 꽤나 입이 근질근질하더군요... 정작 상처난 남자가 해적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더군요... 하긴 세갈리온 경 그 자신조차 한때는 해적이었다고 하니 뭐...


자아! 로드 브리티쉬의 왕관을 가져왔어요. 다음은 뭐요 랜던 경?

'... 에 그러니까... 아, 브리타니아에 머리없는 괴물들이 설쳐서 큰일이요. 그놈들은 모두 박멸해야 해요. 머리없는 괴물들의 씨를 말려 주시오. 머리없는 괴물을 죽이고, 그 증거로 놈의 머리를 가져다 주시오! 한마리당 오백... 아니 천 골드를 주지. 서두르시오!!!'

베가본드님의 글을 봐서 그런가...


이런 @#@#@#%#@$%@#$^^*&&할 놈 같으니라고!!!! 죽인다! 언젠가 반드시 죽인다!


자나는 이번에는 쫒아내지 않고 힌트를 하나 알려주네요. 감옥 지하에 마법사가 Great Council의 일원이라고 합니다. 구해주려 했는데 탈옥해도 어짜피 곧 잡힐테니 그냥 감옥에 남겠다고 했다나...


그가 바로 그 마법사로군요. 그런데 쓸데없는 말만 잔뜩 해주고 정작 Word of Power나 정의의 사원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안 알려주네요... ㅡ.ㅡ 쩝... 이자가 아닌가...


뭐 어쨌든 유로 온 이유는 바로 트린식의 병원에 있는 지미의 치료약을 받으러 온 것이니 약초점을 찾아갔습니다.


이것이 지미가 먹을 약이로군요. 일단 목표는 달성. 다시 트린식으로 항해합니다.


지구는 둥그니까 유에서 북쪽으로 항해하면 트린식이 나옵니다. 도중에 지나치는 서펜츠 홀드... 서펜츠 홀드를 블랙손이 함대로 쫙 포위했다더니 진짜인가보네요... 가다보면 함선들이 많습니다. 이게임이 해전이 없는 게 다행이네요...


지미에게 약을 줍니다. 금방은 별 변화는 없지만 그는 이제 회복될 겁니다.


그리고 무기점의 대장장이도 아들이 치유되자, 서펜츠 홀드로 무구를 공급해주기로 합니다. 일단 겨우 한단계 달성...


다음은 트린식 남쪽의 등대에 있는 다비드. 전에 육분의만 받아가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저항군의 중요인물이네요? 서펜츠 홀드로 공급될 보급품은 숨겨두었지만 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 배를 쓸려나 했는데 계속해서 왕복하며 실어날라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느새 아바타가 7레벨이 되었습니다. 만세!!! 그런데 8레벨은 6400의 경험치가 필요한 겁니다... 어느 세월에... 그보다 오른쪽 가운데... 카르마가 100입니다! 만세!!! 떨어지지 않도록 다녀야겠네요. 


결국 서펜츠 홀드로 보급품을 수송할 선박을 구하기 위해 버케니어스 댄의 스패로우를 찾아갑니다. 그는 세가지 조건을 제시하더군요. 일단 위험부담금과, 왕립기사의 허가증과 서펜츠 홀드의 성주가 사인한 계약서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이자식... 날 벗겨먹으려 하고 있어... ㅡ.ㅡ


일단 왕립기사는 제프리가 있겠네요. 그는 선선히 서명해 줍니다. 해적들 일이긴 하지만 제 얼굴봐서 해주는 거겠죠... 저도 못믿을 놈이긴 하지만...


그런데 항해하는 일이 꽤 많은데 특히나 작은 섬들 사이를 지나가려 하면 이런 버그가 좀 많이 일어나더군요. 항해전에는 반드시 세이브가 필수겠습니다.


서펜츠 홀드로 항해해왔습니다. 그는 해적과 계약을 맺는다는 것에 영 못마땅한 표정이었으나, 실상, 블랙손에 대항해 저항군을 유지하려면 보급품이 절실한 상황이니 계약서에 사인을 해 줍니다.


아니... 당신은? 왠지 상당히 반해버릴 것 처럼 잘생긴 기사군요. 이름은 맥스웰인데, 동료가 되어줍니다. 오리지널에서는 그냥 이름뿐이라 몰랐는데 꽃미남이었군요. 6편에서 안나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그런데 왜 자꾸 전사 클래스에 이렇게 관심이 가는거지... 솔직히 한사람은 전사가 더 필요하긴 해요...)


왠지 맥스웰과 남매간이라 해도 믿어질 만큼의 미인이군요. 역시 라자러스의 포트레이트는 하나하나 다 예술입니다.
아 참 혹시 울티마 5 라자러스에 나온 사람들의 포트레이트를 모조리 모아놓은 사이트가 있더군요.

http://lazarus.thehawkonline.com/portraits.html

이곳입니다. 흥미있는 분은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몇개 따와서 다른 게임에서 포트레이트로 써먹기도 합니다. 예술이예요~(6편의 안습이...) 그런데 저는 저 여인이 훨씬 이뻐보이는 걸로 봐서 코브의 쌍둥이 자매가 거론되었다는 haha님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사람 취향이라는 게 다양해서인가 봅니다.


역시 서펜츠 홀드의 훈련사입니다... 그런데 이 자...


마법의 카페트를 언급합니다? 어라 라자러스에서는 구현 안된 거 아니었나? 포즈에 있는 반다이라는 마법사에게 팔았다는 거 같습니다. 한번 가봐야겠네요.


그렇게 서명까지 가져다 주면 그는 응낙을 합니다. 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누가 줬는지도 모릅니다...


다비드도 잘 했다고 모든 게 이제 시작될거라고 합니다. 일단 임무 하나는 끝낸 거 같은데, 여기서 치하는 끝인가 봅니다.


유로 가는 도중 벼르고 별렀던 유리검들을 회수해옵니다.


하지만 들고 다니는 것은 무리고, 일반 제 배의 선창에 다 넣어두었습니다. 없어지진 않겠지...?


역시 항해 도중 어느 섬에 내렸는데, 왠 집이 한 채 있습니다... 그런데 저 자는? 한번도 대화 해본적이 없음에도 이름이 나오네요?


오오 그가 바로 슈텍입니다!!! 신 경과 비질을 쉐도우로드로부터 함께 탈출했던... 스스로 점성술사라고 하는 학자인데 상당히 젊군요. (6편에서 그의 운명을 떠올리면 눈물부터 나는데 말이죠...)


그는 쉐도우로드들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역시 일단 보석을 찾은 뒤 세 요새에 있는 불꽃에 가서 쉐도우 로드를 부른 뒤 보석을 던져넣으라는 이야기네요. 그럼 혹시 쉐도우로드 이름이라도 좀... 아니면 Word of Power라던가...

매정하게 쫒겨났습니다...


일단 마법사들이 Word of Power를 알고 있을테니, 마법사들의 도시인 문그로우로 항해해왔습니다.


문그로우의 성주... 전형적인 블랙손파로, 블랙손에게 굴하지 않는 마법사들을 리케움으로 쫒아냈다는 것 같습니다. 별볼일 없다 생각했는데, 정말 귀한 마법을 가르쳐주네요. 그것은 바로...


음식 창조!!!


이 게임에서는 중독도 무섭지만 음식이 갑자기 떨어져 버리는 것도 무섭습니다. 그럴 때 참 고마운 마법이죠. 1레벨이라 부담없기도 하고... 그런데 재료 중에 만드레이크 뿌리라...


어라? 오히려 문그로우 주변에 천막에 있는 집시 여인이 Word of Power를 알고 있네요? Dungeon Deceit이니까... 속임수, 거짓... 확실히 진실의 문그로우 근처에 있는 던전이겠네요. 만세!!! 다음 목표는 여기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관측실 열쇠를 하나 주는데, 아직 이 열쇠가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가지고 다닐 뿐...


그리고 리케움 도서관의 성주는 전혀 뜻밖의 말을 하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진실의 사원의 퀘스트를 완수해서인지 모르지만, 자정에 진실의 불길로 자신을 찾아오면 쉐도우로드의 이름을 알려주겠답니다. 진짜?


결국 자정에 진실의 불길로 갔습니다. 분위기도 참 이상하고, 성주는 빙의라도 된 듯한 음산한 울리는 목소리로 제 질문에 대답을 해줍니다. 아아... 이로서 쉐도우로드 한놈의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다음은 사막에 살고있던 그 악마에게 가보기로 합니다. 전에 쉐도우로드의 부하였다고 했으니 뭘 좀 알고있을 지도 모르겠죠. 가다가 사막에 왠 지하가 있어 들어가봤습니다.



전갈들이 상당히 많고, 마지막에는 보호 반지와 몇가지 보물들을 얻을 수 있더군요.


오오 절벽에 왠 부조가? 의미는 없어보이는데 꽤나 멋지더군요. 인간은 아닌 것도 같고... 사막의 그 악마는 만나긴 했지만 별다른 이야기를 안 해주더군요... 으음... 쉐도우로드의 이름을 모르는 건가...


여기는 왠 깊은 틈? 갈고리도 있겠다 내려가봤습니다.


역시 동굴이 있고 많은 괴물들을 물리치며 진행해보면...


오! 마법의 활이 여기서 나오네요. 지난번 플레이때는 상당히 빨리 나왔던 마법활이 여기서는 안나와서 좀 전전긍긍했는데 반갑습니다. 마법도끼를 다 장비해줬지만 저는 활도 좋아하니까요.


늪지에서 거미들을 물리치고 거미줄 둥지에서 발견한 황금 거미줄 뭉치...? 어라... 이건 뭐지? 어디다 쓰는 걸까!!!

곧 이어서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나마리에~

- 울티마 9 Walking Theme -



코브로 가서 쌍둥이 자매를 만나 보았습니다. 그녀들은 꿈에서 여러가지를 보았다고 하더군요.


주목할 만한 것은 두 가지... 보석이 있는 지하세계에 관한 꿈과, 이올로, 샤미노, 마리아에 대한 꿈... (그나저나 이올로, 꿈에서 바람핀건가? 샤미노 자넨 왜 내 꿈을 그리 자주 꾸는 거지?)

아버지와 어머니를 베어버리는 아들에 관한 꿈도 있었는데, 각각 몬데인, 미넥스, 엑스데스라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미녹으로 가는 길인데 불길하게 자꾸 나쁜 기분이 듭니다. 여긴 마을도 아니건만 왜 이런지...? 혹시 세도우로드가 가까이 있다는 신호...? 그러고보니 스톤게이트의 위치가...


유의 대장장이가 전해달라는 메세지를 미녹의 대장장이에게 전해줍니다... 그러나... 이미 미녹은 블랙손파에게 거의 다 떨어진 듯 하군요. 그는 대세를 알아야 하며, 흐름은 이미 블랙손에게 넘어갔다고 합니다. 저에게 유의 시장을 만나볼 것을 권하더군요. 블랙손의 절친이라고(이미 그자는 저만 보면 갈아마시려 드는 데 말이지...)


간혹 무덤의 비석을 읽어보면 재밌기도 합니다.(비문이 재밌다니...) 로드 브리티쉬의 장군 이름이 LAZURAS랩니다...


다시 유로 돌아왔습니다. 이곳의 훈련사는 훈련을 받고 싶으면 정의의 사원에서 명상을 하라는데... 유일하게 정의의 사원만이 저의 말에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배를 타고 항해하는 도중... 어느 섬 근처인데... 바다에 거대한 뼈가...


으으... 섬이... 드래곤 천지군요... 아직은 상대할 엄두가 안납니다...


드디어 도착한 아바타의 섬... 이리저리 헤메다가, 최후의 지혜인 코덱스의 입구를 찾았습니다.


혹시 들어갈려면 뭔가 자격이 있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통과하라고 하니 참 고맙더군요.


사원에서 알아오라고 했던 미덕이 부족할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읽어봅니다.


코덱스에서 알아내고 다시 사원으로 돌아가면 일단 임무 완수입니다. 모든 사원에서 완료해야 할 거 같습니다.(그런데 정의의 사원이 문제군요.)


돌아가는 길에 블랙손의 성에 들렸습니다. 원래는 블랙손파에게 접근해볼까도 했지만 유의 성주는 그날 이후로 단단히 삐져서 저만 보면 감옥에 가두더군요. 쳇. 별수없이 무단침입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날을 위해 투명 반지를 산 거지요.


곤히 자고 있는 블랙손이 보입니다. 그냥 잘때 가슴에 포옥~ 안될까요...?


드디어 로드브리티쉬의 왕관을 찾았습니다. 근처의 모든 마법을 무효화 시키더군요. 일단 반지의 효과가 언제 풀릴 지 몰라 성을 다 뒤져보지는 못하고, 지하부터 가봤습니다.


함께 가고싶어하던 지하의 어느 죄수... 역시 전 파티가 풀이라... 데리고 가지는 못했습니다.


역시나 지하에 갇혀있던 한 마법사... 앞도 안 보이는 거 같은데 제 이름과 아바타임을 알더군요...


그리고는 저에게 던전 Hytholoth의 힘의 단어를 알려줍니다. 중요인물이었군요. 왠지 그를 보니 모든 도시의 마법사들을 다 만나봐야 하는 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국 던전들을 봉인한 것은 마법사들일까요? 그래서 해제하는 것도 역시 그들...?


겨우겨우 왕관을 찾아왔습니다. 쓴 모습은... 그냥 평범하군요.


역시 어느 외딴 섬... 정상까지 올라가니 아이스 드레이크들이 반겨줍니다.


그리고 발견된 유리검... 생각해보니 브리튼과 유 사이의 유리검도 아직 회수를 못했군요.


열심히 사원들을 돌며 코덱스로부터 읽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트린식으로 왔습니다. 한 기사가 명예의 만트라를 알려주면서 저항군의 암호를 알고 싶다고 하는데, 대화하다보니 블랙손파는 아닌 듯 해서 암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한 남자를 만나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보냈다고 밝히라면서...


트린식의 성주입니다. 그는 블랙손파로, 여기는 거의 블랙손의 손아귀에 있으며, 검은 뱃지를 단 사람도 많은 듯 하더군요.


어쨌든 저항군이던 기사가 말해준 마굿간지기를 찾아갑니다. 그는 서펜츠 홀드에 무구와 의약품, 식료품을 보내야 한다면서, 각각 세 사람을 찾아가 이야기하라고 하는군요.


대장장이는 일단 난색을 표합니다. 자기 아들이 지미가 아픈데, 자신마저 잘못되면 고아가 되버린다며, 치료사도 치료하지 못하는 그 병을 고쳐준다면 합류하겠다고 합니다.


주점의 여주인은 식료품을 제공하기로 했고, 치료사도 승낙했으나, 대장장이의 아들을 치료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는군요. 그녀는 유의 드루이드를 찾아가 소년의 병에 대한 조언을 들어다 줄 것을 부탁합니다.


이곳엔 마법사도 있는 거 같은데... 그는 꿈에서 안 깨어나네요. 대체 뭔소린지... 그를 깨울 뭔가 다른 방법을 써야 하는 걸까요...

1. 거의 포기했는데, 유의 성주를 통하지 않고 블랙손파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2. 트린식의 임무를 수행한다. 일단 유로 가서 대장장이 아들의 병에 대해 물어봐야겠네요.
3. 유로 가서 보고한다. 브리티쉬의 왕관을 찾아왔으니 다음은 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블랙손파에 잠입하는 건 무리 같아요.
4. 마법사들을 찾아 각 던전에 대한 힘의 단어를 듣는다. 일단 던전을 여는 것이 급합니다.
5. 스톤 게이트를 찾는다... 솔직히 쉐도우로드들을 죽이고 가는 게 더 낫겠죠 아마...
6. 쉐도우로드 보석을 찾는다... 일단은 역시 각 던전의 힘의 단어들을 모두 수집해야 합니다.
7. 슈텍을 만난다... 아직 모든 섬을 다 뒤져보지는 못했네요.
8. 랜던의 책을 반납해주고 연체된 것에대해 잔소리를 듣는다... 반납받는 게 누구지 대체...?
9. 북쪽 산에서 유리검을 회수해온다.  아직 못하고 있네요.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세요~
나마리에~


- 울티마 '스톤즈' bradvenable -

오늘은 오후에 아바타를 보러가야 해서 오래는 플레이 못하겠네요.


일단 haha님의 힌트대로... 오 정말 그냥 걸어서 건널 수 있군요...? 제롬 북부에 있는 섬에 달려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화들짝 놀래는 할아버지... 그는 저항군임을 확인시켜 줘야 안심합니다. 여기서 몸을 숨기고 술이나 만들고 있다는군요... 저에게도 술을 권합니다.


그렇게 서로 부어라 마셔라 하는게 점점 심해집니다... 결국 샤미노가 보다못해 만류하고... 이안 할아버지는 곯아 떨어져버립니다. 확실히 브리타니아에는 술 외엔 오락거리나 여흥이 없나보네요...


다시 유로 보고하러 가는 도중 마주친 아바타의 섬... 호기심이 일어 한번 상륙해봤습니다.


여기서 길이 막힘... 역시 등산장비가 있어야 할까봐요...


그래도 섬 한가운데 있는 겸손의 사원... 흠... 뉴 매진시아의 사원이 여기에... 하긴 그 섬은 좁긴 하지... 그런데 원래는 여기 있는 게 문글로의 정직의 사원 아니었나...? 헷갈리네...


다시 유로 가는 도중에 들른 부케니어스 댄... 대장간에서... 오, 투명 반지를 파는군요. 좀 비싸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블랙손의 성에 침투하려면 이거 외엔 답이 없을 거 같습니다. 일단 하나 구입...


다시 주점의 술주정뱅이 아가씨를 만나 등산장비에 대해 캐묻습니다... 술을 좀 여러번 안겨줘야 하더군요.


haha님의 힌트 덕에 그 옆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주정뱅이가 말을 이어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로서 겨우 엠파스 아비의 성주에게로 연결되네요...


기나긴 항해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그리운 브리튼으로 입항합니다. 배 항해는 좀 따분한 감이 있습니다.


엠파스 아비에 도착...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네요... 그런데... 처음 시작할 때 합류시켰다가 직업이 겹쳐서 떠나게 했던 토시가 그때 그 자리에서 그 모습 그대로 혹시나 다시 불러줄까 하며 기다리고 있는 것에서 눈물이...

미안... 넌 다음번 플레이때도 제명대상이야...


성주에게 드디어 등산장비를 물을 수가 있네요. 어디서 들었냐고 해서 부케니어스 댄의 비드니를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그랬떠니 지난날을 이야기해주는데, 비드니가 산에서 위험에 처했을때 구해줬다는군요. 그래서 그는 자신의 갈고리를 그에게 넘겨주고는 부케니어스 댄에서 술이나 마시고 있는 거고, 성주는 가끔 산을 타긴 해도 여기 일이 바쁘다고 하네요.


이게 그 오매불망 그리던 갈고리군요!!! 정말 오리지널에서는 이 갈고리와 마법의 양탄자가 필수품이었죠. 여기서의 필수품인 육분의는 오리지널에서는 하도 세계가 좁은지라 그닥 필요가 없긴 했죠.

여기서는 양탄자가 없는 게 조금 아쉽군요.(하긴 하늘을 난다는 거 자체가... 아니 그럼 6편에서 기구는 어떻게 구현할거지?)


갈고리가 있으면 이렇게 특정 구간에서 위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화살표가 나옵니다.


내려갔더니 바다뱀이 반겨주네요.


그리고 가기 어려운 곳을 힘겹게 가면 이렇게 보물도 있군요. 횡재입니다.


자아, 일단 유에 와서 저항군 지도자에게 보고를 합니다. 일을 잘 마무리 한 것에 흡족해하는군요.(이제 랜던두잉 할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임무... 블랙손파에 가입하랩니다.

뭣이!!!!!!!

샤미노가 펄쩍 뜁니다.
아무래도 이거 이중스파이 냄새가 물씬 나네요... 하지만... 저는 이미 유의 시장에게 블랙손이랑 안놀겠다고 설쳐서 이미 찍힌 상태라고요... 과연 어떨려나... 일단 가장 중요한 두가지... 검은 뱃지를 손에 넣고 블랙손파의 암호를 알아내야 한답니다...

6편에선는 가고일들과 손잡았고, 7편에서는 펠로우쉽도 들어갔으며, 8편에서는 타이탄에게도 빌붙었지요... 아바타도 이쯤되면 배신을 밥먹듯이 한 거 같은데... ㅡ.ㅡ


그리고는 좀 시시껄렁한 부탁 하나... 책을 빌렸는데 이제와서 돌려주기가 좀 번거롭다며 저보고 가져다 주랩니다...
아니... 왜 멋대로 자기가 연체해놓고는 나보고 반납하라는 거지? 게다가 연체료까지 주면서...
자기가 돌려주는 것보다 아바타가 돌려주는 것이 더 나을거라나...? 이놈 슬슬 맘에 안들기 시작합니다.
(내가 간 뒤에 자나랑 랜던두잉 하려는거냐...?)


따지고 물었더니 더욱 가관인 게... 딱히 지금은 할 일이 없어 자신들의 이름을 고민중이랍니다. '하얀 결사단'과 '저항군'중에 어느쪽이 더 맘에 드냐고 묻는군요...

...

너 정말 할일없나 보다...


기가 막혀 자나에게 말을 걸었더니 지금 유에 쉐도우로드가 걷고 있다며 들키면 큰일이나 당장 나가랩니다... (급하게 쫒아내는 거 보니 더 수상하잖아...)


어쨌든 그렇게 쫒겨나고 나서 유와 브리튼 사이의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번 등산하다보니 오래전 기억에 남아있는 탑이 보이더군요. 해골들이 많고 안에는 리치까지 있습니다.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기억에 여기서 마법의 활을 주웠던 거 같은데 지금은 없네요... 랜덤이었나... 아니 그것보다... 예전에는 갈고리도 없었는데 여기는 어떻게 왔었을까...? 수수께끼입니다..


좀 가다보니 누가 불을 뿜어요... 저거 혹시...? 역시나 드래곤이네요. 전에 두마리 있을때 덤볐다가 뼈도 못추린 기억이 나서 도망치려다가...


한마리 뿐이니 한번 붙어보기로 합니다.


얏호! 드디어 드래곤을 죽였습니다. 이제는 저도 드래곤 슬레이어? 주변에는 드래곤에게 덤볐다가 잘 구워진 시체들이 있네요...


그 뒤에 왠 동굴이 있습니다... 저거 혹시...?
Stationary Traveller님께서 언급하신 그 동굴?


일단 안에 뭐가 있을지 모르니 모두 회복하고 준비를 합니다.


만세이!!!!
정말 여기서 환호를 올렸습니다. 진짜 용의 레어였군요. 생각보다 상자에는 쓸만한게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무슨 무기 종류가 하나같이 다 횃불이야!!!!) 그래도 저 널린 금화를 보니 행복해지네요.


더 산을 타던 중... 에틴들과 괴물들의 본거지를 부수다 보니...저건...?


진열대에 그냥 다소곳이 매달려 있는 마법 투구... 그런데... 어쩌다 마법이란 이름이 붙었는데도 흰색인 거냐... 마법무기 취급도 못받나 보네요... 하긴 그다지 성능이 눈에 띄는 것도 아닙니다.


일단 아바타에게 입혀봤습니다. 양쪽에 날개달린 투구... 베가본드님의 울티마 6 프로젝트에서 등장하는 파란 마법투구와 비슷해 보여요...


지금까지 얻은 보물들과 무기들을 처분하고 드디어 저를 제외하고 모두에게 마법의 도끼를 쥐어주었습니다. 후우...
이제 저만 마법도끼를 장만하고 나면 이제 돈 들어갈 곳은 마법 시약이랑 훈련뿐이군요.

모험은 계속됩니다.

1. 블랙손 성에 가서 로드 브리티쉬의 왕관을 가져와야 합니다만... 일단 투명 반지로 혼자 잠입해볼까 하지만, 만약 이중 스파이로서 검은 뱃지와 블랙손파의 암호를 알아낸다면 비교적 안전하게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곳엔 로드 브리티쉬의 왕관 외에도 마법의 무구와 지하 감옥에서 중요인물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일단 블랙손파와 접촉하는 것이 문제군요. 전에 마이녹의 고목에 해골 열쇠를 넣어두던 대장장이가 있었는데 그가 블랙손파에 대해 언급했던 것 같은데 한번 가봐야 할려나 봅니다.
3. 스톤 게이트를 찾는다... 이제는 등산장비가 있으니 한번 가보는 거야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무사히 살아 나오는 것이 문제지만...
4. 쉐도우로드 보석을 찾는다... 일단 다음 목표는 여기입니다...
5, 슈텍을 만난다... haha님께서 힌트를 주셨습니다. 어느 섬인지는 모르지만 한번 다 뒤져봐야겠네요.
6. 나머지 네 사원에 방문해서 룬을 모두 회수한다... 이건 어렵진 않지만, 파괴된 게 있을까 걱정이네요.(그런데 파괴하면서 왜 룬은 그대로 놔둔거지...?)
7. 랜던의 책을 반납해주고 연체된 것에대해 잔소리를 듣는다... ... ...
8. 북쪽 산에서 유리검을 회수해온다.  이건 쉽겠죠.

자아... 이제 아바타를 보러 갑니다. 처음 이 영화제목을 들었을때부터 울티마가 같이 연상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울티마를 아시는 분들에게는 아바타라는 단어는 특별하지요.

모두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빕니다.
나마리에~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09. 12. 18. 03:28

울티마 5 라자러스 여행기 - 실마리를 찾아서...



- 울티마 9 인트로 -


모험의 기본은 어느정도 갖춰졌고... 이제는 중요한 실마리들을 찾아야 할 거 같습니다.


여행도중에 저건... 이시대에 가고일은 없을거고... 역시나 악마... Deamon이군요.


상대하기가 정말 버겁습니다. 강하다기 보다는 동료를 현혹시켜서 서로 싸우게 하는 통에... 그래도 어떻게 죽였지만... 주는 것도 없더군요. 허무했습니다.


늪지 한가운데 있는 정의의 사원... 하지만 이 사원은 왠지 다른 사원들과 달리 불러도 대답이 없네요... 무슨 일이 있는건지?


이곳은 뭘까... 왠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두 거상을 떠올리게 하네요.


역시나 던전의 입구였네요...


실마리를 찾아 사람들과 몽땅 대화를 해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클리어한 울티마는 6, 7, 7-2, 9편인지라... 이 5편은 클리어해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순서라든가 뭐 엉망진창일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서부 브리타니아의 술집에서 대화 도중... 모험 중 얻었던 색돌이 들어있는 상자의 주인을 찾았군요.


지난번에 자정에 우물가에 모여있던 사람 중 한 사람이 많은데... 시침 뚝 떼고 있네요... 대화가 진전이 안됩니다...


브리튼에 있는 음유시인... 우리가 저항군임을 설명해주면 동정의 만트라인 'mu'를 귀띰해주네요.


드디어 첫걸음 발견... 브리튼에서 과수원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인데... 저항군을 잘 캐물으면 유에서 만나야 할 사람을 알려줍니다. 드디어 저항군으로 다가가는 실마리를 얻었네요. 휴우... 힘들었어요...


부랴부랴 유로 왔다가 무심코 유의 시장을 찾아갔는데... 블랙손의 정치를 받아들이는 것이 순리라면서 우리에게도 강요합니다. 그렇겐 못하지...


라고 했더만 바로 감옥에 가둡니다.
저런 @$@@$#$^#$^^##할 놈 같으니!!!



일단 갖혀있을 수는 없으니 탈옥합니다... 만 비밀문으로 나가봐야 승강기가 내려와 있지 않아 나갈 수가 없으니 만능열쇠lockpick으로 감옥문을 열고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유에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났습니다... 만...


처음 만나서 무심코 당신이 저항군이라며? 라고 하자 황급히 우리의 입을 막는 그.
"아하하... 무슨 농담도... 어이~ 이여자가 날 웃기는데?"
"그래? 난 뭐 하느라 잘 못들었는데 뭐라고 했는데?"
"못들었으면 말고..."

뭔가 실수한 거 같습니다...


카운터보는 놈이 블랙손파였나 봅니다. 겨우 혼자 될때를 기다려 다시 이야기를 하니 그제서야 제대로 이야기를 하는군요. 꽤나 중요한 존재로, 저항군의 암호와 저항군의 비밀장소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줍니다.


아아, 여기가 이렇게 해야만 열리는 곳이었구나... 여기를 열려고 얼마나 생쑈를 했던가...


그가 바로 저항군의 리더. 아바타가 저항군임을 밝히자 상당히 반겨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첫 임무... 유에서 족쇄에 걸려있는 부자(돈많은 부자가 아니고 父子... 이름이 마리오...)를 구출하는 것입니다. 엠파스 아비와의 중요한 일원인데 잡혀버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작전계획을 이야기하는데...

새벽쯤에 경비 교대시간에 시장이 출근하는데, 그때 맞춰서 샤미노와 마리아가 시청 앞에서 블랙손이 더 낫다며 논쟁을 하고, 그렇게 눈길을 끄는 도중 카트리나와 줄리아가 족쇄에서 부자를 풀어주고, 나와 이올로가 무기점에서 죽은 경비병 둘을 동시에 끌고와 족쇄에 매단다는 작전입니다...

...


이 게임 구성상 저런 복잡미묘한 작전이 가능하기는 한건가 의심스러웠지만 하여간 작전대로 실행했다가 새벽녘에 생쑈를 했습니다...

젠장.

그냥 풀어주면 끝입니다(대체 뭐하러 그런 화려한 작전은 세운 걸까요?)


오오 드디어 만난 자나입니다. 아름답네요. 하지만... 그녀 역시 다음 기회에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파티만 꽉 안찼어도...


자아, 그렇게 구해주고 첫 임무를 무사히 완수... 그러면 두번째 임무를 줍니다. 간단한데요, 무기점 주인에게 가서 저항군에게 전달할 무기를 받아오는 겁니다. 반드시 혼자있을 때 이야기를 하라는 당부에 가슴이 좀 뜨끔하긴 했지만...


무사히 무기 두 꾸러미를 받아옵니다.


자아, 그럼 세번째 임무... 이 무기 꾸러미를 저항군 지도자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북부 브리타니의 비질, 그리고 제롬의 이안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임무를 주는데, 로드 브리티쉬의 왕관을 손에 넣어야 한답니다... 문제는 그게 있는 곳이 블랙손의 성 꼭대기... 샤미노가 기겁하고 놀랩니다. 그곳은 아바타를 보기만해도 아작낼 적들의 본거지니까요... 하지만... 언젠가는 가야죠...


역시 그녀였군요... 저항군임을 증명하자 그제서야 비밀을 털어놓는군요. 무기 꾸러미를 전달해줘서 감사하다며, 이곳에서 한사람을 만나라고 합니다.


비질이 만나라고 했던 저항군의 일원... 그러고보니 밤에 우물가에서 만났던 인물중에 한명이군요. 바로 그가 자신들이 자정마다 밤에 우물가에서 회합을 가진다며 그때 만나자고 합니다.


자정 쯤... 역시나 모여있군요.


그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데 두가지 정도 이야기가 귀에 들어옵니다. 쉐도우로드들의 본거지라 할수 있는 스톤게이트의 위치인데... 리케움 도서관의 신 경을 만나라는 이야기와 자신들이 쉐도우로드들에게 죽을 뻔한 위기에서 구해준 슈텍이라는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흠 그러고보니 슈텍... 6편에서도 등장했었군요... 약간 맛이 가있었지만...


문게이트는 달이 제대로 될때까지 시간이 오래걸려서 배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왠지 항해중 에러가 잦네요... 이상한 곳으로 날려가버려... 다시 로드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거 배타기 겁나네요.


겨우겨우 리케움 도서관이 있는 문글로우에 도착... 트롤들 떼거지가 반갑다며 반겨줍니다... (니들 값나가는 것좀 가지고 다녀라...)


리케움 도서관의 마법사 조합의 숙녀에게서 듣는 중요한 정보 하나... 쉐도우로드들을 상대할 저주받은 조각에 관한 이야기인데 코브마을의 쌍둥이 자매에게 이야기해보라는군요. 일단 기억해둡니다.


블랙손파였다가 지금은 탈퇴했다는 그... 그는 검은 뱃지와 암호에 관해 말해줍니다...만... 검은 뱃지는 부숴버렸고, 그가 알고있던 암호는 지금은 바뀌었을 거랍니다... 으음... 아쉽네...


그러고보니 리케움 도서관에는 진실의 불이 어디있나 했더니 승강기가 있었군요...


그가 바로 신 경입니다.


그는 스톤게이트로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일단 길은 길이고... 도달하기 위해서는 산을 타야하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등산장비는 부서져 버렸다며 하나 구해야 할거라고 합니다. 등산장비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도 알아봐야겠네요.

그런데... 스톤 게이트를 지키고 있는 무시무시한 악마에 대한 이야기인데... 무슨 말을 하던지 절대 듣지 말라고 합니다. 상당히 강조하는 걸로 봐서 중요해보입니다. 그런데... 그 악마 이름이 발리노르...? 반지의 제왕에서 중간계의 반신들인 발라들이 살던 곳의 이름이 아닌가...

일단 지금은 스톤 게이트에 갈 능력은 못되고... 능력이 된다 해도 등산장비가 없지만...


스카라 브레와 제롬 사이를 항해하다 우연히 내린 섬... 탐험하다가... 아니 저건? 보물상자가 셋이나...


보물상자를 지키고 있는 죽음의 신Reaper들을 상당히 고생고생해가며 처치하고... 보물상자를 열었습니다.


케엑!!!! 네놈들은...


흐음... 미믹은 처음 보네요. 강한 편이지만... 죽여도 돈밖에는 안나온다는 게 아쉽더군요.


이 섬에는 한명의 어부가 살 뿐이었는데... 얼굴을 자세히 보려하니 화를 벌컥 내며 가버립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건지?


제롬까지 항해해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고생에 고생을 하는군요.


문제는 여기서 이안을 찾아 무기를 전달해야 한는데... 여기 사람들도 이안을 본지 오래되었답니다. 행방불명인가봐요...
결국 수색해야 할거같네요.

일단 해야 될 일들...
1. 블랙손 성 꼭대기의 로드 브리티쉬의 왕관을 손에 넣는다(블랙손들이 우글거릴 거 생각하면...)
2. 등산장비를 손에 넣는다... 엠파스 아비에서 얻는 거야 알지만 지금 바로가도 대화에 나와줄지는 모르는 일...
3. 스톤 게이트를 찾는다... 이거보다는 쉐도우로드 보석을 손에 넣는 것이 먼저일 듯 하네요.
4. 쉐도우로드 보석을 찾는다... 일단은 코브마을의 쌍둥이 자매? 게다가 던전은 왜 안 열리는 걸까요.
5. 이안을 찾아 무기를 전달한다... 대체 이 이안은 어디에 있을까요...
6, 슈텍을 만난다... 그도 왠지 중요한 인물일 거 같습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