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11:13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10



스카라 브레의 호렌스입니다. 아아 호렌스!!! 울티마 6에서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많이 신세졌던 것이 바로 호렌스이거늘... 문스톤에서 스카라로 가면 가장 만나기 쉬운 마법사가 호렌스였거든요...
어쩌다가 이런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버린 건지... 이게 다 시스템(?) 때문이야!


[0000]당신은 이 유령에게 말을 걸어 보지만, 유령은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대답이 없다.*
[0001]리치의 몸이 빛난다, 죽은 자인 그의 혈관으로 힘이 흘러넘치는 것이 보인다.
[0002]당신이 이 사악한 기운을 뿜어내는 언데드에 맞서기 위해 앞으로 나서자 그가 천천히 당신을 향해 돌아선다. 그의 강렬한 눈빛이 당신에게 고정되자, 당신은 강경하게 나선것이 조금 후회되기 시작한다.~~ "
[0003]." 언데드의 얼굴에 비웃음이 감돈다. "내가 도울 일이라도 있는가?" 당신은 그가 한 말과는 반대로 이 리치에게서 도움받을 일은 절대 없을거라는 느낌을 받는다.
[0004]샤미노가 당신에게 다가와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한다.~~"이 자를 믿지 마,
[0005]. 내 생각에 아무런 득이 안 될 거야, 오직 악일 뿐."
[0006]이올로가 당신에게 다가와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한다.~~"이 자를 믿지 말게나,
[0005]. 내 생각에 아무런 득이 안 될 거야, 오직 악일 뿐."
[0008]"어,
[0009]? 난 준비되었어," 그가 언데드로부터 움츠리며 말한다.*
[0010]리치는 미소 비슷한 것을 띄고는 빈정대듯이 말한다.~~"아, 위대한 아바타께서 돌아오셨군. 내게도 이런 영광이 오리라고는 짐작도 못했는데?" 유령은 '영광'이란 단어를 불쾌한 울림으로 내뱉는다.
[0011]작별
[0012]직업
[0013]이름
[0014]이름
[0015]리치는 바싹 마른 얼굴에 오만한 표정을 짓는다. "로드 호렌스라고 불러주게. 언젠가 브리타니아 전체를 지배한 이 몸에게는 딱 맞는 호칭이지.~~ "놀랐나, 아바타? 자아. 아마 자네는 저 로드 브리티쉬가 날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난 그런 녀석들을 다루는 법을 잘 알고 있거든."
[0016]이름
[0017]로드 브리티쉬
[0018]로드 호렌스
[0019]로드 호렌스
[0020]"아, 아바타로부터 이런 경의를 듣는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로군. 내가 세울 새로운 질서에 그대의 자리를 마련해 주지." 리치는 악의와 유머가 뒤섞인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0021]로드 호렌스
[0022]새로운 질서
[0023]경의
[0024]경의
[0025]"음, 그럼 그걸 뭐라고 해야 하나? 자네는 나의 '위엄있는' 모습에 감복해서 그런 것이지."
[0026]경의
[0027]새로운 질서
[0028]리치의 죽은 얼굴이 열정으로 빛난다.~~"그렇다,
[0029]. 죽은 자가 지배할 거야! 내가 그들의 지배자가 될 것이고, 자네는... 나를 위한 아바타가 되는 거야!"
[0030]새로운 질서
[0031]좋아!
[0032]내 죽기 전에는 안돼!
[0033]내 죽기 전에는 안돼!
[0034]"이런,
[0035]. 난 자네가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자네를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이끌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거야."
[0036]좋아!
[0037]"그래, 난 자네가 내 지혜로운 혜안을 알아줄거라 생각했지." 그는 당신을 쥐를 가지고 장난치는 고양이 같은 눈으로 바라본다.
[0038]로드 브리티쉬
[0039]`악'이란 말로는 이 순간 리치의 입에 어린 비웃음을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최근에 나는 브리타니아 표면에서 나는 어떤 광석에 대해 관심이 갔다네, 그것을 적절히 이용하면 저 칭송받는 로드 브리티쉬를 죽일 수 있을만큼 강력한 독이 되지.~~"이미 이 광석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다른 용도로도 사용해 보았지. 이번에는 그걸 대륙의 지배자 양반을 죽이는 데 쓸거라네."
[0040]다른 목적
[0041]광석
[0042]로드 브리티쉬
[0043]다른 목적
[0044]그는 탑의 외벽을 가리킨다. "왜 이 탑 안에서는 에테르가 내 마법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지 아는가?"
[0045]그는 탑의 외벽을 가리킨다. "그것이 에테르의 혼란이 일으키는 모든 악영향을 막아주는 효과적인 방어막이 되어 주고 있지."
[0046]다른 목적
[0047]직업
[0048]귀에 거슬리는 웃음소리가 그의 말라버린 목구멍에서 새어나온다. "난 위대한 죽은 자들의 군주이자, 곧 브리타니아 전체의 지배자가 될 것이야. 자네는 죽은 자와 생명들의 숫자가 얼마나 될지 짐작이 가는가? 상상도 못하겠지.~~"기나긴 시간동안 죽은 자들이 모여들어 내 지배를 받는다네. 존경하는 조상들의 무덤에서 그들이 일어나 내 군대가 되지. 산 자들에게 있어, 내 죽음의 군대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거야. 절대로 죽지 않는 해골 드래곤을 상상해 보게. 영원토록 내게 매여있는, 영원의 삶을 사는 마법사들을 생각해 보게.~~"그리고 그 중에 가장 멋진 것이 있다면, 산 자들이 이 전투에서 죽게 되면 그들 역시 언데드로서 나의 군대에 합류하게 되겠지. 나는 죽은 자들의 세계를 -- 세세토록 지배할 것이야!" 단단히 삐뚤어지고 구역질나는 미래는 당신에게 얼마간의 전율마저 느껴지게 했다.~~"그리고 난 여왕을 맞이할 거라네, 아름다운 로웨나를."
[0049]로웨나
[0050]"예, 나의 주인이시여.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이 될 것입니다." 그녀의 시선은 리치의 끔찍한 얼굴에서 떠나질 않는다.
[0051]로웨나
[0052]"이토록 아름다운 여인을 본 적이 있는가? ~~"그녀는 내 곁에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누릴 거야, 그리고 우리는 함께 지배할 것이네."
[0053]"그녀는 내가 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지. 그녀는 내 곁에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누릴 거야, 그리고 우리는 함께 지배할 것이네." 그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들은 당신은 정말 못미더운 소리라는 생각을 한다.
[0054]로웨나
[0055]광석
[0056]"자, 자, 아바타,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그때엔 모든 걸 말해주지, 알겠나?"
[0057]광석
[0058]작별
[0059]"가야 한다니 정말 아쉽군 그래." 그는 비웃는 미소를 머금고 말한다.*
[0060]"뭐, 그러게."*
[0061]"뭐, 그러게."*
[0062]"누추한 내 집을 편히 생각하게나, 다만 조심하게. 내 호위병들은 머리가 나빠서 살아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공격할거야." 그는 죽은 끔찍한 얼굴로 미소를 짓는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10:22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09



스카라 브레의 유령 마크햄입니다.


[0000]유령은 당신을 알아보지 못한다. 이 유령은 주위는 확실하게 인식하는 듯 하지만, 당신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듯 하다.*
[0001]파울레트
[0002]여점원
[0003]그의 잘못만은 아니야
[0004]희생
[0005]당신은 이 뚱뚱한 유령과 대화를 해보려 하지만, 그는 당신을 포함한 이 모든 세상과 단절되어 버린 듯이 보인다.*
[0006]이 뚱뚱한 유령은 좀 얼떨떨해 보이고, 불분명하게 들리는 말로 이야기한다, "아, 실례.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프거든. 나중에 이야기하면 안되겠나?"~~그는 손으로 양쪽 관자놀이를 문지른다.*
[0007]"아, 안녕하시오, 숙녀 로웨나시여. 다시 만나니 반갑군요. 그대의 아리따운 얼굴은 이 늙은이의 가슴에 한줄기 빛을 비추어 주는 듯 하군요," 그가 미소지으며 말한다.*
[0008]그녀는 우아하게 절을 하고 마주 미소를 짓는다.~~"안녕하세요 마크햄. 이렇게 끔찍한 일이 있었는데도 여인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을 막을 수 없군요, 정말로 기뻐요."*
[0009]"어, 어, 안녕하시오 시장님. 난 당신이 시청에서 안 나올줄 알았소. 다시 만나니 반갑군요."*
[0010]"그래요, 음, 나도 이렇게 다시 만나서 반갑소."*
[0011]이 살찐 유령 바텐더는 당신에게 정말 거대한, 그래서 끔찍해 보이는 미소로 인사한다. "어서오시오, 여행자여. 늙은 마크햄 곁에 않아 그대의 여행담을 들려주시오. 여긴 더이상 손님이 와주질 않지."
[0012]마크햄은 당신을 환영해주고는 독한 술 한잔을 들이킨다. "환영하오, 친구여. 내 옆에 앉아 그대의 놀라운 재치로 내 끝없는 영원에 활력을 주길 바라오." 그는 반쯤 썩은 시체치고는 상당히 화사하게 웃는다.
[0013]작별
[0014]직업
[0015]이름
[0016]이름
[0017]이 뚱뚱한 유령은 손등으로 입을 닦는다. "난 마크햄이요. 여기 나무통의 마크햄이지."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와인통을 툭툭 친다.
[0018]아름다운
[0019] 가 나타나 마크햄의 큼직한 배를 두드린다. "맞아요, 그는 나무통의 마크햄이지요, 그럼요." 그녀가 노인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0020]"적당히 하라고!" 마크햄이 어여쁜 여인 유령의 등을 찰싹 때린다.~~ "그만 놀고 사슴 엉덩이 고기나 가져와." 그녀가 키득거리며 사라진다. 그는 유쾌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저 애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
[0021]이름
[0022]직업
[0023]"뭐, 난 이 멋진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 이름은 '요정의 나무통'." 잠시 그는 심각해진다. "이곳에는 한때 브리타니아 전역에서 모여들었지, 가고일도 인간들도 말이지. 불이 나기 전까지는, 그랬었지요."
[0024]불
[0025]요정의 나무통
[0026]불
[0027]그는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케이네가 온 마을을 다 불태워 버렸지, 그리고 우리는 저 망할 호렌스의 노예로 붙잡혀 있고." 그의 흐릿한 두 눈에서 작고 푸른 불꽃이 번뜩인다, 그가 진정하자 그 눈빛은 사라진다.
[0028]호렌스
[0029]케이네
[0030]"부탁이예요, 마크햄. 케이네에게 심하게 굴지 말아요. 그가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이유는 마을을 구하기 위한 뭔가를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라고요." 창백한 유령은 어쩔 줄 몰라 한다.
[0031]쿠엔이 옳을지도,
[0032]"아, 나 역시
[0033] 그가 지옥의 불길을 우리에게 퍼붓게 된 건 우리를 돕기 위해서였을거라 생각해. 단지 내가 한창때에 죽은게 아쉬울 뿐이지." 그의 익살스러운 미소가 그의 괴기스런 모습에 더해진다.
[0034]불
[0035]케이네
[0036]혐오스런 표정이 그의 망가진 얼굴에 나타난다. "그 고통받는 영혼은 스스로가 멍청한 실수로 만든 구덩이를 배회한다네. 난 그 곁에는 가지 않아, 당신도 알겠지만, 그는 좀 맛이 갔거든." 그는 옆에 있는 술통에서 그의 잔을 채우더니 와인을 한 입에 털어넣는다.
[0037]고통받는 영혼
[0038]케이네
[0039]고통받는 영혼
[0040]"스카라 브레에서 우리가 부르는 이름이지 -- 고통받는 자," 그는 난처한듯 웃는다.
[0041]고통받는 영혼
[0042]스카라 브레
[0043]스카라 브레
[0044]"바로 이 섬의 이름이지." 그는 고개를 젓는다.
[0045]스카라 브레
[0046]호렌스
[0047]"내가 스카라 브레에 있는 긴 시간동안, 그는 언제나 미치광이었어. 얼빠진 시 하며, 미친듯한 웃음소리라니.~~"그러던 어느 날, 구름 하나 없는 별빛 가득한 밤에 천둥소리를 들었지, 분명 모름달 밤이었을거야..." 그는 생각에 잠긴 얼굴로 말한다. "하지만 말했듯이, 그건 천둥소리였지, 그리고는 깊고, 음울한 웃음소리가 북쪽의 탑에서 들려왔다네 -- 호렌스의 어둠의 탑 말이야." 그리고는 그는 잠시 침묵했다.
[0048]창백한 유령이 다가와 속삭인다, "그 순간에, 난 이미 저승길에 한발 걸치고 있었죠. 그다음에는 그 탑으로부터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지요."*
[0049]잠깐 술을 들이키고는 그가 이야기를 계속한다, "게다가, 더 끔찍한 것은... 내가 소들을 살피러 나갔을 때 신음소리를 들었어. 동쪽에서 들려왔기에 그쪽으로 갔지.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 내가 거기서 무얼 봤는지 아나?~~"말해주지. 무덤들이, 그 안의 시체들이 모두 떠나버리기라도 하듯이 온통 파헤쳐져 있었지." 눈을 크게 뜬 채로, 그는 또 한모금을 마신다.
[0050]호렌스
[0051]요정의 나무통
[0052]그는 정말로 슬픈 표정으로 말을 잇는다, "이곳은 나의 자랑이자 기쁨이었지. 나무통은 브리타니아 전체에 이름이 알려진 몇 안되는 곳이었어. 뭐, 지금은 전혀 그래 보이지 않지만, 한창 때에는 귀족, 기사, 음유시인, 상인들이 모여들었지. 아 그리고 물론 쓰레기같은 것들도 오기는 했었지." 그는 당신에게 윙크한다, 그의 영혼은 아직 좌절하지 않은 듯 하다.
[0053]요정의 나무통
[0054]희생
[0055]당신은 영혼의 우물을 위해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런 후에, 마크햄은 긴 시간 심각하게 생각에 빠진다.~~"그러니까, 자네는 내가 미친 토끼처럼 홱 돌아버려서 이... 영혼의 우물에 뛰어들라고 말하는 건가?" 그는 당신을 의심스러운듯 바라본다.~~"들어봐. 난 철없는 아이 시절에도 그렇게 무모하지 않았어. 철들고 나서도 마찬가지고. 누군가 희생시켜야겠다면 다른 사람을 찾아봐."
[0056]"아 됐다니까. 이미 말했듯이. 난 생각없어." 그는 당신의 계속된 대화에 넌더리를 내는 것 같다.*
[0057]희생
[0058]작별
[0059]"오, 가려는 건가? 그러면 몸 조심하게. 저 걸어다니는 시체들을 조심하게나. 어떤 놈들은 자신의 처지가 맘에 안드는 모양이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불만을 표시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거야."*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09:17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08



펠로우쉽 동굴에 있을 곤입니다. 지난 시리즈에 함께 여행하기도 했던 곤이죠. 그 곤 맞겠죠...? 아아 곤... 어쩌다가...
정말 머리라도 맞은 모양입니다. 대화할때 조심해야겠어요. 다행히 먼저 번역하신 분이 있어 다행이지만...
뭔놈의 사투리가 이리 심한지... 거의 못알아먹겠어요.

확 사투리로 번역해버릴까 하다가... 일단은 그냥 번역해봅니다...
그나저나 어쩌다 이렇게 됬나... 곤...


[0000]이리엘
[0001]낯익은 얼굴, 그리고 무서운 얼굴의 수염난 전사는 오래전 당신과 함께 브리타니아를 여행했던 친구다.
[0002]"여, 아바타!" 곤이 말한다. "날 만나러 와준 건가?"
[0003]"브롬님께서 자네를 믿지 말라고 하시더군, 아바타," 곤이 말한다. "나도 한때는 자네를 친구로 여겼었지, 자네를 해치고 싶지는 않군. 그러니 경고하는데 더이상 내게 말 걸지 말게!"*
[0004]작별
[0005]직업
[0006]이름
[0007]이름
[0008]전사의 눈이 가늘어진다. "곤이라 하네, 기억 안나는 건가! 다시 만나서 반갑군." 그는 웃으며 당신의 어깨를 두드린다.
[0009]이름
[0010]직업
[0011]"내가 하는 일은 거대한 모험의 끝없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네. 내가 어릴 적 고향인 발레마에서 떠나온 이후로, 나에게 주어인 영웅적인 위업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지."
[0012]영웅적인 위업
[0013]발레마
[0014]발레마
[0015]"맞아, 발레마는 내가 태어난 곳이지. 내 어린 시절을 보냈다네. 눈 덮인 산과 어둠이 깃든 숲이 있는 신비로운 곳이지. 그곳에서 사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덕분에 아이들은 강인

한 영웅으로 자라난다네, 내가 브리타니아로 오기 아주 오래 전 일이지."
[0016]발레마
[0017]브리타니아
[0018]브리타니아
[0019]"그래! 나역시 자네처럼 문게이트를 타고 브리타니아로 왔다네. 그건 아주, 아주 오래전 일이지."
[0020]브리타니아
[0021]영웅적인 위업
[0022]"난 브롬님의 명예를 위해 영웅적인 위업을 성취하고 있지. 내 모든 것은 그분을 위한 것이라네."
[0023]영웅적인 위업
[0024]브롬
[0025]브롬
[0026]"그분은 나의 주인이시지, 그리고 발레마의 모든 이들의 주인이시기도 하다네. 브롬님은 대단히 강력하시고 내가 강해지도록 도우시지. 가끔은 내 머리 속에서 브롬님의 목소리가 들리기

도 해."
[0027]브롬
[0028]목소리
[0029]주인
[0030]주인
[0031]"그렇다네! 브롬님은 나의 주인이시지. 그분이 시키는 일이라면, 난 뭐든지 할거라네! 그분이 하지 말라고 금하신다면, 나는 절대 하지 않아!"
[0032]주인
[0033]목소리
[0034]"그래! 최근에서야 내 머리속에서 그분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 그분의 목소리가 내가 뭘 해야 하는 지 알려주신다네! 이 동굴에 가까이 갈수록 그분의 목소리가 점점 뚜렷해지거

든."
[0035]목소리
[0036]뚜렷하다
[0037]동굴
[0038]해야 할 일
[0039]해야 할 일
[0040]"브롬님의 목소리가 처음 들렸을 때, 그분은 내게 자신을 따르라 하셨지. 하지만 머리속에 울리는 목소리는 보이는 것이 아니니 어떻게 따라가겠어?"
[0041]해야 할 일
[0042]따르다
[0043]따르다
[0044]"이건 정말 어려운 명령이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차츰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지. 내가 이 동굴을 둘러싼 은신처에 다가갈수록 목소리는 커졌고, 멀어질수록 목소리는 작아지더군."
[0045]따르다
[0046]은신처
[0047]은신처
[0048]"나처럼 숙련된 전사에게 브롬님을 잡아둔 자들의 은신처로 잠입하는 것은 대단히 간단한 일이야. 저들은 전혀 문제가 아니었어. 그렇다는것은 진짜 위험은 저 아래라는 것이겠지. 난 꼭 찾아낼거야!"
[0049]"자네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니 자네 역시 저들 중 하나로 위장하고 잠입한 모양이군, 꽤 똑똑한데, 아바타!"
[0050]이올로가 당신에게 속삭인다, "이 친구 꽤 날카롭구만, 그렇지?"*
[0051]은신처
[0052]위험
[0053]위험
[0054]"지금껏 내가 알아낸 위험이란 여전사 한명뿐이야. 정말 예쁘더군. 내가 말 좀 걸어보려고 다가갔더만 그녀가 검으로 내 머리를 내리치더군. 내가 깨어났을땐 그녀는 없었어.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겠지만, 내 머리는 생각보다는 단단하거든. 상처도 없어."
[0055]샤미노가 당신에게 속삭인다. "다행히도, 곤은 아무런 감각이 없는 곳을 맞았나보군 -- 바로 머리를!"*
[0056]"이봐, 둘이 뭐라고 쑥덕이는 거야?"*
[0057]"아, 아냐. 아무것도 아니라고."*
[0058]위험
[0059]동굴
[0060]"브롬님은 이 동굴 어디엔가 계셔, 난 그분을 찾아낼 때까지 절대 떠나지 않을거야!"
[0061]동굴
[0062]브롬을 찾다
[0063]뚜렷하다
[0064]"이 동굴에 내가 가까이 올수록, 브롬님의 목소리가 더 자주 들렸지. 그런데 요즘 그분이 내게 아주, 아주 이상한 말씀을 하시거든!"
[0065]뚜렷하다
[0066]이상한
[0067]이상한
[0068]"첫번째로 하신 이상한 말씀은 '하나됨을 위해 힘쓰라' 였지. 말하자면, 그래, 그것이 내가 영웅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지. 그런데도 또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란 말이야."
[0069]이상한
[0070]다른 이상한 것
[0071]다른 이상한 것
[0072]"다음으로 브롬님이 하신 말씀이 '네 형제를 믿으라'. 이게 이상한 것은 내 형제들은 모두 벨레마에 있거든, 그리고 난 형제들을 믿지 않아. 형제들은 다 나보다 덩치가 컸고 항상 날 때렸어. 하지만 이것도 다음 것보다는 덜 이상했어."
[0073]다른 이상한 것
[0074]다음 이상한 것
[0075]다음 이상한 것
[0076]"브롬님이 말씀하시길 '자신의 가치만큼 받으라'. 난 이 말에 대해 오랜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봤지만, 여전히 뭔 소린지 모르겠어. 하지만 난 브롬님을 잧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아."
[0077]"누군가의 머리 속에서 들리는 신비한 목소리, 그리고는 펠로우쉽의 교리에 대해 말한다라. 이거 왠지 익숙하지 않나,
[0078]?"*
[0079]다음 이상한 것
[0080]브롬을 찾다
[0081]브롬을 찾다
[0082]"브롬님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나?"
[0083]곤은 잠시 다른 데로 주의를 돌린 듯 하다. 그는 뭔가를 듣는 듯이 귀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는 충격받은 얼굴도 당신을 바라본다. "방금 브롬님의 목소리가 당신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셨어! 당장 꺼져, 아바타! 난 네가 내 친구라고 여겼는데! 난 더이상 너와 말하지 않겠어!"*
[0084]곤은 당황한 표정으로 말한다. "왜 브롬님을 찾는 것을 돕지 않겠다는 거지? 자네는 이 모든게 다 어떤 속임수라고 여기는 건가, 아니면 나 혼자서 브롬님을 찾아야 한다는 건가?"
[0085]속임수야
[0086]직접 찾아
[0087]브롬을 찾다
[0088]직접 찾아
[0089]"정 자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할수없지. 나 혼자서 브롬님을 찾아볼거야. 자네의 여정이 무엇이건 행운을 빌겠네, 아바타. 잘 가게!"*
[0090]속임수야
[0091]곤은 잠시 다른 데로 주의를 돌린 듯 하다. 그는 뭔가를 듣는 듯이 귀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는 충격받은 얼굴도 당신을 바라본다. "방금 브롬님의 목소리가 당신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셨어! 당장 꺼져, 아바타! 난 네가 내 친구라고 여겼는데! 난 더이상 너와 말하지 않겠어!"*
[0092]이리엘
[0093]"그건 이곳을 지키던 여전사의 이름이군. 난 이미 그녀와 싸워봤지. 그녀는 강력한 전사야! 난 그녀를 찾아서 브롬님이 잇는 곳을 털어놓게 만들거야!"
[0094]이리엘
[0095]작별
[0096]"또 만나세, 아바타."*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31. 11:33

상념0131 - 간만에 늦잠 실컷 잔 일요일...


늘 좋아하는 콜라를 사 와서 먹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뚜껑이 안 열려요...
제 완력이 센 건 아니지만 그래도 콜라 뚜껑 여는데는 문제는 없었는데...
혹시 제가 하루새 폭삭 늙어버린 건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늙어서 그런건 아니네요... 니퍼까지 동원해서 결국 뚜껑을 잘라냈어요...
이런 된장찌개... 뚜껑이랑 PET병이 눌어붙어 있어요... 왜 이런 거에 한시간을 낑낑댔던 걸까요...

그도 그렇지만... 왜 이 콜라는 이렇게도 저에게 먹히는(?) 걸 거부했던 걸까요...
먹고 죽지는 않겠죠...?


제 일본어 공부 대상인 친구 쥰이예요. 일본어 공부라고 했지만 서로 영어로 대화하는 게 더 편하다는 게 문제군요... 하아...


얘들 말만 다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면 바랄 게 없는데 말이죠... 그나마 오십음도는 그럭저럭 읽어낼 수 있기에 '아스라이'라는 제 이름은 제대로 말해준 거 같습니다...


너 마녀의 아이였구나... 데뷔 성공하길 빌어줄께...


그러고는 인사하고 떠나고... 텅 빈 방만이 남게되요... 그나마 얘 전에 있던 토로는 가는 것도 못봤는데, 쥰은 가는 모습이라도 보니 다행이네요.


인간의 말을 배우고 싶어하지만 제가 일본어를 모르는 관계로 가르쳐 주지 못했고, 그나마 몇개 가르쳐준 단어는 몽땅 영어였으니... 아직 갈 길이 멀겠네요. 일본어... 후...


어제 본 하모니의 극장 풍경이예요. 그나마 제 뒤로는 관객들이 있었지만, 반쯤은 저렇게 휑...
아바타가 여전히 강세여서인가... 시간이 나자마자 한국영화를 덥썩 두개 고른 이유가 있긴 했지요. 전우치 외에는 줄줄이 극장에서 내려가고 있더군요... 빠르게...


안타깝게도 외국 영화는 볼만하고 기대되는 것이 많건만 국내 영화는...? 그러고보니 전 세계적으로 화려한 특수효과와 많은 돈을 들인 그래픽 영화가 유행이건만 언제나 제작비에 허덕여서인지 우리 영화는 계속 정직하게 몸으로 부딪히는 영화들이네요. 강풀이 시나리오를 쓰고 봉준호 감독이 제작할 청계천 괴수영화 '괴물 2'는 언제 나오는 거야...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2010년 제가 세운 목표는 '2년 뒤의 세계멸망을 주제로 협박해서 꼭 얼굴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 후회를 덜기'입니다. 1월이 이제 다 끝났는데... 반은 성공한 거 같고 반은 실패로군요.

정신 못차릴 정도로 술을 마시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더군요. 물론 뒷감당은 책임 못집니다만... 그나마 주말을 헛웃음이나마 웃으며 보냈으니 1월은 대충 마무리가 되네요. 2월부터는 더 열심히 옆구리를 찔러보겠습니다.

우선은 우리 브리타니아인들. 베가본드님, 호준님, NSM53님, 야바타님, 여행자님... 자신도 엄연히 브리타니아 여행자이건만 빼먹었다 생각되시는 분은 제 블로그에 호된 질책을 남겨주시면 제가 막상 만났을때 무료로 타로봉사라도 해드리죠.

모두 1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덧. 베가본드님... 바쁘다면서 영화볼 시간 있냐고 삐지시면... 이러심 곤란... 최근 영화라도 보지 않는다면 스트레스 풀 곳이 없다고 이해해주세요.

덧덧. 혼자 외로이 살고 있는데 걸핏하면 애인을 위한 사람의 음식을 만들며 고스란히 생생하게 사진으로 올리셔서 오밤중에 속이 무지하게 쓰리게 만드시는 최강의 염장커플분... 영화 좋아하시던데 제가 가는 영화모임이 있으니 한번 끌고 가고 싶네요. 그 모임도 커플 많습니다. 정작 속내는 온라인으로는 샘내봐야 소용없으니 직접 두사람 얼굴보면서 시샘하기 위해서...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6. 07:58

상념0126 - 나의 PSP의 용도는 대체...?


오늘도 PSP로 인터넷을 하는 도중... PSP의 사용 목적이 이게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상 사용하는 것은 블로그와 트위터... 저렇게나 왕창 질러버린 소프트가 울고 있겠어요...

가장 좋아하고 애착을 가지는 것은 몬스터헌터...인데... 그렇게 열정적으로 했는데 요즘은 잘 어려운 이유가... 노가다가 힘들어서도, 시간이 없어서도, 게임이 안풀려서도 아닙니다. 바로 엄지손가락이 아파서죠... 아날로그 스틱으로 조작해야 하는데... 좀 하다보면 정말 엄지손가락이 아픕니다... 하아...



오래전 플레이스테이션 1편으로 나왔을 때 정말 관심이 갔지만, 구매는 못했는데, PSP로 다시 나와준 '어디라도 함께'(맞나...?)입니다. 물론 전 일본어는 정말 못하고... 이 게임으로 조금이나마 일본어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해서 게임하고 있습니다.


첫 친구였던 고양이 토로는 한동안 지내다가 떠났고...
제 두번째 친구인 토끼 쥰 양입니다.



물론 전 일본어는 못하므로 쥰 양의 대답에 거의 동문서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텍스트도 정지가 안되고 그냥 넘어가버리는 터라 차분하게 읽어볼 기회도 없지요. 게다가 제가 가르쳐주는 단어는 전부다 영어 단어... 그러다보니 화면에 제가 가르친 영어 단어가...
TV에... REO에... TV야 가전제품이라고 했지만, REO는 제 친구중 한사람이라고 했는데 어째서 저런 풍선에...? 그나저나 TV회사라니... 묘하게 어울리면서도 촌스러운 이 기분은 대체...


찻집입니다. 제가 제 이름이기도 한 ESTEL을 뭐라고 설명해줬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COLA야 중독일 정도로 좋아한다고 했으니 메뉴판에 있는거군요... 그나저나 손수 만든 콜라가 500엔... 즉 한 5000원이라면 저 콜라는 대체 어떤 콜라가 되는 거지? 콜라 815나 콤비 콜라가 떠오르는...

아 그러고보니 쥰 양은 오늘 26일이 떠나는 날이랩니다. 제가 시간을 제대로 맞춘건지 제가 켜줄 때까지 기다린건지...(왠지 가슴아픈...) 자신의 진짜 정체가 마법사의 일족이며, 드디어 자신이 가야 할 때가 내일이라고 어제... 말하더군요. 그러니까 오늘 PSP를 켜면 쥰 양은 이별을 말할겁니다. 그나마 전의 토로는 가는 것도 못보고 보내버렸는데 쥰 양은 가는 모습은 보겠군요. 그나저나 내 일본어 실력은 언제 늘려나...?


무엇보다 가장 기대하고 기다렸던 것은... PSP용 EXULT입니다...


정겨운 음악과 함께 날아오는 나비... 오래오래전 제 컴퓨터에서 처음 저 화면이 나왔을때 환호했던 기억이 나요...


게임도 그럭저럭 동작되어서 이제 해석하고 여기서 확인해 볼수 있다!!!! 라고 환호했으나... 바로 절망...


한글은 표현이 안되더군요... 폰트가 없어서인가... PSP EXULT를 공개한 페이지를 가봐도 다른 나라 언어가 있을리가 없고... 뭐 하긴 이정도라도 되는 게 감지덕지지요. 그럭저럭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다 좋은데... 마우스 컨트롤을  PSP의 아날로스 스틱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PSP의 아날로그 스틱의 감도라는 게 솔직히 처참합니다... 민감한 조작이 필요한 곳에서 아날로그로 조정하려면... 무지 고생하지요. 제 PSP가 가장 처음에 나온 구식버전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PSP가 터치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망상을 해 봅니다. 아 물론 PDA로도 EXULT는 나와 있습니다. 거기선 터치가 가능하니 마우스 컨트롤은 기가막히게 되죠. 다만...? 화면 작은 건 참겠지만 툭하면 다운되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기나긴 로딩이 있는 것은... 하긴 완벽한 건 없겠죠? 그래서 에뮬이니까요...

그나저나 아이폰용으로 파이널 판타지 1, 2가 나온다고 하죠... 트위터의 많은 분들이 울티마도 나와주길 바라시더군요... 하지만 EA의 삽질을 생각하면... 가망성이 너무 낮아 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상념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1. 07:55

상념0121 - 바이오 쇼크 2 드디어 등장!



갑작스런 호준님의 붉은 문게이트 호출... 어라... 뭐지... 하면서 들어갔는데...
이런 무시무시한 대본이...

헐리우드에서 무지무지하게 웃기다는 코미디, 그러니까 몸으로 웃기는 게 아닌 말로 웃기는 코미디를 국내에서 보면 별로 재미가 없는 것을 아시는 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일단 호준님의 원문을 옮겨보겠습니다.

http://wonst719.cafe24.com/zbxe/u7_board/45222 의 내용

일단은 엄두를 못내고 있는 대본입니다.

엠파스 수도원에 있는 장의사 티어리의 대사인데, 이 사람을 곁에서 관찰하고 있는 학자 페린의 의견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죽음을 대하면서 "이상한 유머감각"이 생긴 것 같습니다.

문제는 영어로 씌여진 언어유희라는 건데, 직역을 해서는 도저히 의미가 통하지 않을거라 필요하다면 아예 내용을 통째로 엎어야 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문글로우 머라이어는 저리가라군요 ㄷㄷ

 

일단은 의미가 통하도록 직역을 하겠습니다.

 

=============================

[0000]bye

[0001]job

[0002]name

[0003]You see an unkempt, yet dapper man talking to himself.

몸집이 작고 옷차림이 지저분한 남자가 혼잣말을 하고 있다.

[0004]"Eh, wot's that? Oh, it's you,

[0005]."

"에, 뭐요? 오, 당신이군요, 나리."

[0006]name

[0007]"M'name's Tiery,

[0008]."

"제 이름은 티어리입니다, 나리."

[0009]name

[0010]job

[0011]"Eh, 'ow's that? Oh, m'job. Why, Oi take good care o' me buddies in the graveyard 'ere in Empath Abbey, Oi do."

"에, 그게 뭡니까? 아하, 제 직업이요. 그 뭐시냐, 저는 이 곳 엠파스 수도원의 공동묘지에서 제 친구들(buddies와 bodies의 발음이 비슷함)을 처리하지요."

[0012]buddies

[0013]Empath Abbey

[0014]Empath Abbey

[0015]"What do ye mean did Oi 'umpeth Abby. 'Course Oi didn't. Oi never went anywhere near Abby. 'Oo told ye that?"

내가 애비와 잤다니(empath abbey와 humped Abby의 발음이 비슷) 무슨 말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난 애비 곁에는 절대로 가지 않았다구요. 누가 그런 말을 했습니까?"

[0016]'Umpeth Abby

[0017]Empath Abbey

[0018]'Umpeth Abby

[0019]"Empath Abbey? Why, this 'ere's Empath Abbey,

[0020]. Oi don't mean to pry, but if ye knowest not where ye be, why 'ave ye come 'ere?" He shakes his head. "It's just as Oi was tellin' Darek the other day, `If ye never want to be lost,' Oi said, `don't ever go nowheres.'"

"엠파스 수도원이요? 아, 여기 이 곳이 엠파스 수도원이지요, 나리. 꼬치꼬치 물을 의도는 없지만, 여기가 어디인지 모른다면 왜 오신 겁니까?" 그는 고개를 젓는다. "제가 일전에 다렉에게 말했던 것과 똑같군요. '길을 잃기 싫으면 아무데도 가지 말라'고 제가 말했지요."

[0021]'Umpeth Abby

[0022]buddies

[0023]"What wrong with the bodies? Oi don' do nothing more than bury 'em! A fellow could get in lots o' trouble spreading rumors like that."

"시체에 문제가 있습니까? 전 그저 매장만 할 뿐입니다! 그런 소문이 퍼지면 제가 상당히 곤란해 집니다."

[0024]bodies

[0025]bury

[0026]buddies

[0027]bury

[0028]"Barry? Oh, 'im. Oi don't know what ye's talkin' about. Oi never met Barry's woife! 'Twas just a lie they's spreadin' about me."

"베리요(bury와 Barry의 발음이 비슷함)? 아, 그 사람요.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군요. 전 베리의 부인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저에 대해 사람들이 퍼뜨리는 거짓말일 뿐이라고요."

[0029]bury

[0030]Barry

[0031]Barry

[0032]"Oi already told ye that's m'job."

"그게 제 직업이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0033]Barry

[0034]bodies

[0035]"That's right. M'buddies! Oi bury 'em. It's m'job." He squints at you. "Unless,

[0036], yer askin' about the people 'ere?"

"맞습니다. 내 시체들! 전 그것들을 매장합니다. 그게 제 직업이지요." 그가 당신을 곁눈질한다. "당신이 이 곳 사람들에 대해 물어보지 않으신다면 말입니다, 나리."

[0037]people

[0038]bodies

[0039]people

[0040]"No! Of course Oi don't use peep holes. What sort o' question is that to ask a fellow,

[0041]?"

"아니오! 당연히 훔쳐보기 구멍(peep hold과 people의 발음이 비슷함) 따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게 무슨 그런 질문을 하십니까, 나리?"

[0042]peep hole

[0043]people

[0044]peep hole

[0045]"Well, Oi only know a few people 'ere, but Oi'll try an' 'elp as best as Oi am able. 'Oo do ye want to know about? My two best friends are Garth an' Darek, but Oi often talk to Nina an' Bart when Oi get the chance.~~

"뭐, 제가 아는 이 곳 사람들은 몇 명 없지만, 최선을 다해 도와드려 보지요. 누구에 대해 알고 싶습니까? 제 가장 친한 친구 두 명은 가트와 다렉이지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니나와 바트와 자주 이야기합니다.~~

[0046]"Recently, that Perrin fellow from across the way 'as been spendin' some toime with me. 'E's a real nice chap. A l'ttle brainy, perhaps,

[0047], but Oi like 'im just the same. Anyone else ye'd like to know about?"

"최근 길 건너편에 있는 페린 그 친구가 저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정말 괜찮은 친구입니다. 머리도 좋은 것 같구요, 나리. 그 점이 저랑 똑같아서 그가 마음에 듭니다. 또 알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0048]"Well, that Perrin fellow'd be a better one to ask than Oi'd be,

[0049]. 'E knows a lot, that one does."

"아, 저보다 페린 그 친구에게 물어보는 게 나을 겁니다, 나리. 사람들에 대해 많이 알지요."

[0050]"All right then, glad Oi could introduce ye to a few o' my friends."

"알겠습니다. 제 친구 몇 명을 소개시켜 드려서 기쁘군요."

[0051]peep hole

[0052]bye

[0053]"G'day,

[0054]. 'Ave a pleasant journey. Oi'll tell Malc 'allo for ye."*

"안녕히 가십시오, 나리.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Malc에게 대신 인사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가 한글화 카페의 내용입니다.
저역시 직역을 선호합니다. 뜻이 아주 안 통하는 경우에는 최소한의 의역을 하지만... 그래도 직역을 하는 편이 읽는 사람들에 따라 이런 의역도 나올 수 있고 저런 의역도 나올 수 있고 하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만약 번역자가 자기 마음대로 확 의역을 해버린다면 그 번역은 거기서 더 다양화 될 수가 없지요. 물론 이건 노래 가사의 경우이긴 합니다만, 호준님의 번역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그놈의 언어유희로군요. 저건 분명 영어권에서는 무지하게 웃긴 녀석이거늘... 직역해놓으니 대체 어디서 웃어야 할지 알수가 없네요. 영어 잘하시는 분만이 보고 웃으시겠어요.

 


이것처럼 말이죠. 이거 보고 단번에 알아듣고 웃으신 분? (물론 절대 이 번역을 평가 절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대단한 업적이예요 폴아웃 3 한글화...)

결국 방법은... 국내용으로 의역이네요. 저 영어권 언어유희를 그대로 살리며 웃음을 줄 수 있다면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제 실력으로는... 대사 자체를 바꿔야 할거 같습니다. 후에 원문과의 괴리가 심해지겠죠... 저도 최대한 피하는 일입니다만... 제 생각에는 호준님의 번역이 쓰이게 될 거 같지만, 의역의 경우의 수도 한번 만들어 보죠.

[0000]작별 bye

[0001]직업 job

[0002]이름 name

[0003]당신은 작고 지저분한 옷차림의 남자가 중얼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You see an unkempt, yet dapper man talking to himself.

[0004]"에, 뭐지요? 아 당신이군요 나리, "Eh, wot's that? Oh, it's you,

[0005]."

[0006]이름 name

[0007]"티어리라고 합니다요, 나리. "M'name's Tiery,

[0008]."

[0009]이름 name

[0010]직업 job

[0011]"에, 뭐라고... 아, 무슨 일 하냐굽쇼, 그러니까, 여기 엠파스 수도원에 있는 공동묘지의 친구들을 보살펴 주고 있지요, 그렇습죠. "Eh, 'ow's that? Oh, m'job. Why, Oi take good care o' me buddies in the graveyard 'ere in Empath Abbey, Oi do."

[0012]친구 buddies

[0013]엠파스

[0014]엠파스

[0015]"캠퍼스는 한참 잘못 짚어 온겁니다, 저기 보이는 큰 건물 안으로 들어가셔야죠, 여기는 묘지일 뿐이라구요. "What do ye mean did Oi 'umpeth Abby. 'Course Oi didn't. Oi never went anywhere near Abby. 'Oo told ye that?"

[0016]캠퍼스

[0017]엠파스

[0018]캠퍼스

[0019]"엠파스라고요? 에, 여기가 엠파스 수도원인데요, 나리. 따지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신다면 여기는 왜 오신겁니까?" 그는 고개를 젓는다. "제가 예전에 다렉에게 말했듯이, '길을 잃지 않으려거든, 아무 데도 가지 말라'고 했었지요." "Empath Abbey? Why, this 'ere's Empath Abbey,

[0020]. Oi don't mean to pry, but if ye knowest not where ye be, why 'ave ye come 'ere?" He shakes his head. "It's just as Oi was tellin' Darek the other day, `If ye never want to be lost,' Oi said, `don't ever go nowheres.'"

[0021]캠퍼스

[0022]친구 buddies

[0023]"친지들은 장례식 때만 찾아오고 땡인 경우를 많이 봤습죠. 살아있을 때는 도통 연락도 안하다가 죽었다고 하니 허겁지겁 찾아와서는 잘 묻어달라고 한마디씩 하고 가는거죠." "What wrong with the bodies? Oi don' do nothing more than bury 'em! A fellow could get in lots o' trouble spreading rumors like that."

[0024]친지 bodies

[0025]묻다 bury

[0026]친구 buddies

[0027]묻다 bury

[0028]"묻다뇨? 지금까지 묻고 있는 건 나으리였지 제가 아니었다구요. 그러니까 아까 한 말로 아직까지 꽁해 있으시면 곤란합니다요" "Barry? Oh, 'im. Oi don't know what ye's talkin' about. Oi never met Barry's woife! 'Twas just a lie they's spreadin' about me."

[0029]묻다 bury

[0030]물어보다 Barry

[0031]물어보다 Barry

[0032]제가 하는 일이 그거라고 이미 말했지요 "Oi already told ye that's m'job."

[0033]물어보다 Barry

[0034]친지 bodies

[0035]"아, 저 땅속에 있는 친구들 말이지요? 땅위에서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시끄럽게 떠드는 자들에 비하면, 언제나 조용하고 평화롭지요. 새 친구를 저 아래 묻어줄 때 부디 편안히 잠들기를 빌어준답니다." 그가 당신을 곁눈질한다. "나리가 알고 싶은 것은 조용한 자들 보다는 떠드는 자들이겠죠?" "That's right. M'buddies! Oi bury 'em. It's m'job." He squints at you. "Unless,

[0036], yer askin' about the people 'ere?"

[0037]떠드는 자 people

[0038]친지 bodies

[0039]떠드는 자 people

[0040]"떠돌다니, 그런건 유령 따위를 믿는 어린애들한테나 통하는 얘기라구요! 그런 유령 따위 무서워하는 어린애는 아닐테지요. 여기서 몇십년을 지냈지만 유령이 떠돌거나 하는 일은 결단코 없습니다요, 나리" "No! Of course Oi don't use peep holes. What sort o' question is that to ask a fellow,

[0041]?"

[0042]떠도는 자 peep hole

[0043]떠드는 자 people

[0044]떠도는 자 peep hole

[0045]"글쎄요, 시끄러운 작자들은 관심없지만, 성심성의껏 도와드리죠, 알고 싶은 자가 있나요? 그나마 친한 사람이 가트와 다렉, 두사람입니다만, 기회가 될 때마다 니나와 바트와 이야기를 하지요." "Well, Oi only know a few people 'ere, but Oi'll try an' 'elp as best as Oi am able. 'Oo do ye want to know about? My two best friends are Garth an' Darek, but Oi often talk to Nina an' Bart when Oi get the chance.~~

[0046]"요즘에는, 길 건너편에 있는 페린이라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곤 하죠. 정말 괜찮은 친구지요, 꽤 똑똑한 거 같아요. 저처럼 말이죠. 도 알고 싶은 사람 있으신가요?" "Recently, that Perrin fellow from across the way 'as been spendin' some toime with me. 'E's a real nice chap. A l'ttle brainy, perhaps,

[0047], but Oi like 'im just the same. Anyone else ye'd like to know about?"

[0048]"음, 저한테 물어보시는 것보다는 페린 그 친구에게 물어보시는 게 낫겠네요, 나리.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아니까요." "Well, that Perrin fellow'd be a better one to ask than Oi'd be,

[0049]. 'E knows a lot, that one does."

[0050]"알겠습니다, 제 친구 몇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군요." "All right then, glad Oi could introduce ye to a few o' my friends."

[0051]떠도는 자 peep hole

[0052]작별 bye

[0053]"좋은 하루 되십쇼, 나리.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마르크에겐 대신 인사 전해드리죠." "G'day,

[0054]. 'Ave a pleasant journey. Oi'll tell Malc 'allo for ye."*

호준님의 경우와 차이점을 느껴보기 위해서 의역을 해본 결과입니다. (꽤 시간 걸리는군요 단어 고르느라... 하아...) 그럼에도 아마 이대로는 못 써먹을 거 같습니다. 더 좋은 표현이나, 단어가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역시 번역이라는 것은...




아흑 이건 사야하잖아.

스토리를 보면 오리지널보다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네요. 결국 주인공이 그레이 와든을 이끌게 되는군요.
그러고보니 알리스테어가... 스토리상 죽은 캐릭도 있을텐데... 어떻게 될지는...?

워낙에 재밌게 했던 게임이라 확장팩이 나오면 두말없이 구입할 생각이긴 해도...
울티마에... 네버윈터 나이츠의 두번째 확장팩인 제히르의 폭풍 역시 현재 진행중이고...
(하긴 그거... 클리어하라고 만든 게임보다는 세계의 상권을 조정하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이긴 하지...)

뭣보다...
와우를 빨리 끊어야해...
진짜로... 정말로...

오늘도 포근한 밤 좋은 꿈을 꾸시길 빌며...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1. 2. 17:38

울티마 9 승천 - 브리튼 주위의 모험


- 울티마 9 'Good VS Evil -


그러고보니 브리튼에도 제가 빠뜨린 곳이 있었네요. 집도 몇 채 안되건만 빼먹다니...
활 전문점입니다.


그런데 카운터에 올라서 있네요? 어떻게 저렇게 올라서 있는거지?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 점은 주인이 책을 읽고 있을때는 말을 걸면 주인이 책을 다시 내려놓고 대화에 응합니다. 이게 금방 되면 모르지만 저렇게 올라서 있을때는 좀 시간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주인이 책 읽고 있으면 조금 기다립시다.



어쨌든 그에게서 트리플 샷이라는 궁술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을 받고 나면 다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알려줍니다. 유로 가게되면 꼭 기억해두어야겠군요.


자아 다음은 무기점입니다.
요즘은 저렇게 손님 받는 것이 유행인가보네요?



자아 침대에서 다시 한 잠 자고 출발합시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일단 브리튼 서쪽은 다 돌아본 거같고(결국 아니었지만...) 이제는 브리튼 동부로 가봅니다. 이렇게 경멸의 던전을 가지 않고 헤매는 이유는 소년이 말한 엄마를 산적에게서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체 어디 잡혀있는거람?

월담도 해보네요.


브리튼 동부로 나가면 경비 초소인 듯한 건물이 있는데, 여러 무기들과 가죽 무구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긴 화염 검이나 양손 도끼를 얻은 지금은 쓸모가 없지만...


좀 더 나가면 새라라는 신전 관리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녀는 동정의 만트라를 알려주며, 신전에서 명상을 해볼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룬이 어디 있을지 짐작이 갈 예지몽을 말해줍니다. 도난당한 룬들은 아마 거기 있겠군요.


좀 더 가보면 빛덩어리가 하나 둥둥 떠있습니다. 도깨비불(Wisp)인가...? 따라가보면 몇가지 물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거미줄은 무기로 걷어낼 수 있으니 기억하세요.


여기는 등대로군요. 빛줄기가 천천히 돌아가는 것이 멋집니다.


그리고 등대지기는 등대의 보석을 찾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퀘스트는 점점 많아지네요.


그리고 좀더 진행하다 보면 석상에서 샤미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는 브리타니아에 이상을 느끼자 영적 세계로 탐색을 떠났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연결이 끊어져 버립니다.


드디어 동정의 사원에 도착했습니다. 사원에서 만트라를 말하고 명상을 하면 사원은 룬과 상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시 브리튼으로 돌아와서 2층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보니... 이올로가 쓴 저서가 보입니다. 여기가 이올로의 가게였나? 그러고보니 피트조웬이라고 발음하는 거였군요.


그리고는 자물쇠로 잠긴 상자 둘이 있군요. 아직 열쇠는 찾지 못했습니다.


동정의 사원을 방문한 뒤 조금 더 가보면 한 남자가 있는데, 경멸의 던전으로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한 채의 집이 있는데 가보면 울티마의 '스톤즈'가 은은하게 들려옵니다.


그웨노군요. 현재 이올로는 없는데, 그녀는 이올로가 경멸의 던전으로 로드 브리티쉬의 명에 따라 조사하러 갔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브리타니아에 이상이 생긴다면 로드 브리티쉬가 가장 최후에 기대게 되는 아바타 전에 손써 볼 사람들이 동료들이겠군요. 아마도 모든 동료들은 각 기둥으로 조사를 떠났을 거라 생각됩니다.


집 뒤편의 계단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보면 이올로의 손길이 곳곳에 느껴집니다. 괜찮은 활도 하나 얻을 수 있고 말이죠...


어쨌든 그웨노 집의 침대가 좋으니 한잠 잡시다.


조금 더 동쪽으로 가보면 산적들이 우글거립니다. 혹시 여긴가...? 그런데 망루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활을 쏴대네요? 두번이나 죽었습니다.


죽어라 죽어!!!! 이런이런... 메테오도 활도 소용없네요. 결국 잽싸게 달려서 통과해버렸습니다. 나중을 기약하고 말이죠.


산적들을 처단하며 전진하다 보면...


뭐라?


초딩놈을 만납니다. 왠지 익숙해보이는 모습입니다. 주변에서 자주 보거든요.


헛 그러시든가~


으아악!!! 뭔 초딩이 파이어볼을 쏴대는 거야? 역시 난 초딩들이 무서워!!!


그래서 이번에는 돈을 줘봤는데... 어쩌라고... 저런 초딩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단 한가지군요.


초딩에겐 빅 폴!!!!!!

진리인 것입니다. 결국은 양손도끼로 부드럽게 가운데 가르마를 내줘야 했습니다.


길이 끊겨있네요. 여기가 아닌가봐요.... ㅡ.ㅡ


경멸의 던전에 가까이 가보면 기둥이 있고, 그 아래 부서진 마차와 시체가 있습니다. 이 마차와 시체는... 오프닝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아 그런데... 대체 소년의 어머니는 어디 잡혀 있는겁니까... 다시 브리튼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보니 브리튼에는 동쪽 출구, 남쪽 출구 외에도 서쪽 출구도 있었군요.


왠지 기분상 이쪽이 맞나 봅니다. 정말 긴 시간 헤맸어요.


어떤 폐허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북동쪽 어디? 좀 자세히 말해보라고!!!!
실은 집 바로 왼쪽 북서쪽 산자락을 올라가야 하더군요.


위를 쳐다보면 다리가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저는 왜 그리 헤맸을까요?


어쨌든 조금만 올라가보면 왠지 중요인물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아서 처신합시다.


결국 어머니를 구하고, 카르마를 얻습니다. 그리고 산적들의 비밀도 알려줍니다.


일지를 읽어보면 몇가지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한글화의 힘이네요.  뒤편에는 레버가 하나 있는데 조작해보면 전의 동굴에서 고블린이 낙서해놓은 내용을 이제는 알 수 있게 됩니다.


어쨌든 침대 본 김에 또 한잠 잡니다.


다리를 건너 위로 올라가면 책 내용대로 눈길이 있고 늑대들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산적들이 챙겨놓은 물품들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책 내용이 아니라 소년의 어머니가 해준 이야기입니다. '산적들이 호수 밑에 뭔가 숨긴다'는 이야기였어요.


역시! 호수 밑으로 가보면 동굴이 하나 있습니다.


이럴수가!!! 야호!!! 정작 귀중품은 여기 있었군요.

자아 이로서 경멸의 던전으로 가기 전의 모든 모험은 다 한 거 같네요. 다음엔 던전으로 여행하게 됩니다.

모험은 계속됩니다.

덧 - 울티마 여행을 올리면서 여기저기서 울티마를 대놓고 달라고 하시는 분들의 글이나 쪽지를 많이 받게 됩니다. 제 경우 울티마 게임은 지인으로부터 받은 몇 개를 빼고는 정품입니다. 그것보다도 무료게임도 아닌데 제가 이리저리 배포할수도 없습니다. 무단공유는 불법이지요. 솔직히 울티마 9는 용량이 좀 되서 어려울지 몰라도 다른 울티마는 검색을 해보시면 구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카페 가입이라던가 좀 귀찮은 과정만 거치면 말이죠.

죄송합니다만 제게 욕을 하시는 거야 참겠습니다만 울티마나 던전시즈를 공유해 달라는 글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주 못드리면 못드렸지 누구는 드리고 누구는 안드리고 할수도 없는 거고 엄연히 불법입니다.

- 울티마 9 승천 '스톤즈' -

이미 완성하신 한글패치인데 텍스트 출력의 줄넘김을 그냥 못두시고 또다시 업데이트를 하셨네요. (출력을 다 세어보신 모양인데 그거 상상만 해도 떨리네요... 호준님과 함께 완벽주의이신분들은 때때로 무섭습니다.)

자아 그럼 새로운 한글패치를 적용해보고 차이점을 써보겠습니다.


이전 버전의 일지. 왼쪽 일지 아래부분의 줄이 두줄로 넘어가버렸지요. 오른쪽 첫째 줄도 마침표 하나만 둘째 줄로 넘어갔습니다.


훨씬 보기 좋은 상태입니다.


조작법 책입니다. 역시 왼쪽 페이지의 줄이 하나씩 아래로 밀려났지요.


깔끔해졌습니다.


역시 왼쪽 페이지에서 줄이 두칸씩 내려갔지요?


수정되었습니다.


이번엔 닫는 괄호가 아래로 내려갔네요.


수정되었습니다.

솔직히 굳이 수정 안하셨어도 저는 감탄하며 여행중이어서 저런 소소한 출력이 전혀 눈에 안 들어왔는데... 일일이 출력을 다 수정하실 정도였다면 어떤 작업을 하셨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초반 책 몇권만 봤지만 게임 전체에 상당히 변경이 이루어졌을거라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NSM53님.

후... 본래 한글화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완벽을 기하는 자세도 있어야 할테지만...
NSM53님이나 장호준님이나 작업하시는 걸 보면 저는 겁도없이 뛰어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한가지 더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영어는 늘어쓰기 글자라 다음 줄이 될거같으면 단어 중간을 자르고 하이픈'-'을 써서 위에 짤린 단어 쪼가리와 아래 나머지 쪼가리를 붙여 읽으라고 해야하는데 그럴 일이 없는 모아쓰기 글자인 한글은 정말 멋진 글자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님 만세!

자아. 훨씬 보기 편해진 세상으로 여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