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7-2 뱀의 섬은 전에 여행기를 모두 올린 적이 있었는데, 울티마 7-1에 관해서는 이미 상당히 자세한 분석과 여행기가 여포봉선님 블로그에 있어서 굳이 여행기는 쓰지 않았지요.


실은 물티마 6 - 잘못된 예언의 리메이크인 울티마 6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아직 정식판은 언제나올지 소식이 없네요.(하지만 베타판으로로 충분히 엔딩까지 문제없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베가본드님의 블로그에서 자세히 다루어 주고 계시고 말이죠).

두번째로, 현재 플레이중인 드래곤 퀘스트 8을 클리어하고 나서 여행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만... 드래곤 퀘스트가 명작이라는데... 저랑은 안 맞나봅니다... 

졸려 죽겠네요... 

서.. 설마 저는 이제 일본산 JRPG스타일을 못하게 되버리는 저주에 걸린 걸까요? 네버윈터 나이츠나 발더스 게이트, 드래곤 에이지나 엘더스크롤, 폴아웃 등은 몰입해서 한단 말이죠...

조만간 한글화가 되어 나올 파이널 판타지 13은 플레이 스테이션 3와 같이 질러버릴 계획인데, 완전히 일직선 진행의 JRPG스타일이라니 걱정됩니다...

세번째로, 


한글 Exult라고 해서 아바타의 이름을 한글로 입력할 수 있는 사진이 있었지요. 원스타님이 적으신 글이었는데... 아직 공개가 안된건지, 아니면 현재의 Exult에서 되는건지, 받는 곳이 다른 곳인지 못찾겠더군요...

마지막으로... 게시판 하나로 운영되던 울티마 7 한글화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여러 게시판으로 분할되고 비중이 높아진 건 다행입니다만, 아직 몇몇 게시판은 만들어지지 않았고, 나머지 게시판들도 너무 빈약해서 마음 아프더군요... 물론 호준님께서 계획하시고 만드신 것이겠습니다만, 많이 바쁘신 분이고, 다른 분들의 활동 역시 좀 뜸하시길 하고 말이죠...

원래는 다른 게시판에 올릴려고 기웃거렸으나 게시판이 아직 완성이 안되었거나, 모험담을 쓰기에는 적당하지 않아보여 그냥 구 게시판에 남깁니다. 여기가 영 어울리지 않다면 옮기죠 뭐...


트린식에 처음 발을 딛게되는 아바타입니다. 정겨운 한글, 정겨운 이올로...


시리즈 대대로 아바타는 브리타니아 주민들의 '해결사'로 여겨지는 거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영도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의 한 구절을 인용하자면, 

"우리가 신을 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신의 본명인 '전일근무 가능한 무보수 만능 하인'이라는 본명이 지나치게 길어서 거추장스럽기 때문이다..."

라고 했지요... 인간의 형상을 하고 내려온 신에게, 브리타니아 사람들은 저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끔찍한 살해 현장입니다. 어떤 의식을 치루듯 죽어 있네요. 여기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하지요. 실제 이런 살인사건만 없다면 현재의 브리타니아는 대단히 평화로운 상태인데 말이죠...

그런데... 게임하다 든 생각이지만... 저는 확실히 심각할 정도의 듀빠더군요... 
듀프레 빠돌이...
제가 미소녀에 사족을 못쓰는 오타쿠들에게 뭐라 할 처지가 아닐만큼...


가장 최우선적으로 찾아나서게 되는 동료, 듀프레입니다.


게다가 기사로 임명되기까지 했군요. (그럼에도 술을 너무 좋아해서 주점에서 죽치고 있는 성격은 여전하지만 말이죠... 
듀프레의 베낭에는 꼭 술을 종류별로 넣어 줍니다...)


동료들과 정겹게 투닥거리는 듀프레... 이때가 가장 행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울티마 6에서, 초롱초롱한 졸린눈의 듀프레...


왜 전 이 모습까지도 귀여워 보이는 걸까요...


아흑...


그러다보니 오래전 파이널 판타지 7의 팬들이 왜 어떻게든 에어리스를 살려보겠다고 설쳐댔는지 이해가 간다는 겁니다... 이거 어쩌면 중증... 일지도... 그런 저임에도 울티마 9의 듀프레는... 

'누구세요?'


일단 시작은 했으니 끝은 내야겠죠.
이번 모험은 더이상 번역할 게 있나 찾아보다가 이제는 게임을 할 때인가 싶어서 시작하게 된 모험입니다. 따라서 될수있는 한 모든 것을 다 뒤져볼 셈이니 진도는 느리겠지요...

혹시 한글화에 문제가 있는 곳을 발견하신 분은 문제가 되는 부분의 세이브 파일을 올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수정해보겠습니다...만...
호준님도 아실테고 게임하면서 텍스트를 수정해보신 분은 아실테지만... 이거 정말로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여러모로 참는다는 것이 뭔지 깨닫게 해주는 작업인거죠...

요즘 EA가 울티마의 이름으로 실시간 전략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을 내놨다는데... 참 걱정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NSM53님의 블로그를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1. 12:51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419


더 없을줄 알았는데 또 있군요. 마저 변환합니다. 이미 번역하신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0000]다나그는 당신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무례하게 굴 생각은 없지만, 난 지금 게임에 열중하고 있소. 오늘밤에는 기필코 따내고 말 거요!"
[0001]그는 기쁨에 겨워 손을 비벼댄다.*
[0002]작별
[0003]직업
[0004]이름
[0005]갈고리
[0006]엘리자베스와 아브라함
[0007]호탕해보이는 남자가 너털웃음을 짓는다, 그는 인생을 즐기는 것 같다.
[0008]그가 당신의 메달을 알아본다.
[0009]"우리의 일원이군! 어땠나! 부케니어스 댄으로의 여행이 힘들지는 않았나 모르겠군! 섬에 온 걸 환영하네!"
[0010]육면체가 진동한다.
[0011]"자네가 바로 아바타로군! 자네는 죽은 줄 알았는데!"
[0012]다나그는 당신에게 왕실 연회로 초대라도 해준 양 미소짓는다.
[0013]"안녕, 친구들!" 다나그가 말한다.
[0014]이름
[0015]"난 다나그라네, 친구." 그는 좀 과장스런 몸짓으로 인사를 한다.
[0016]이름
[0017]직업
[0018]"나는 부케니어스 댄의 펠로우쉽 임시 지도자이지. 우리의 전 지도자는 아브라함인데, 펠로우쉽 일 때문에 잠시 떠나 있지."
[0019]아브라함
[0020]펠로우쉽
[0021]펠로우쉽
[0022]"부케니어스 댄의 펠로우쉽은 오래 전에 생겼지. 여기는 브리타니아의 가장 오래된 지부이자, 브리튼의 본부 바로 다음가는 곳이야. 아마도 어떻게 이런 악명높은 섬에까지 펠로우쉽이 생겨났는지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0023]펠로우쉽
[0024]의심
[0025]의심
[0026]"펠로우쉽의 창시자들은 우리 조직에서 이 섬 주민들이 가장 높은 권리를 누릴 수 있을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
[0027]"그 이유는 부케니어스 댄에 만연하는 죄악과 폭력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였기 때문이라네."
[0028]당신은 다나그가 말하는 동안 육면체가 떨리는 것을 알아차린다.
[0029]"방탕함, 해적질, 도박, 음주, 이 모든 죄악으로 가득한 곳에서 펠로우쉽은 기반을 내리고 우리의 교리를 따르는 일원들을 모았지. 그 결과로 부케니어스 댄은 변화를 맞게 된 거야."
[0030]의심
[0031]부케니어스 댄
[0032]부케니어스 댄
[0033]"오래전에 여기는 해적이나 깡패, 도적들의 은신처에 불과했소, 주위를 보시오.
[0034]"이제 이 곳은 브리타니아 전체의 환락가이지. 해적들은 펠로우쉽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고 말이야."
[0035]육면체가 계속 떨린다.
[0036]"이제 부케니어스 댄은 낙원의 섬이야. 자급자족도 하고. 로드 브리티쉬에게 세금도 내지. 해적들은 이제 사원들이 되었고. 그들은 생활을 위해 나름대로 일을 하지.
[0037]"그 결과로, 목욕탕과 게임장은 나라에서도 가장 유명한 명소가 되었지."
[0038]부케니어스 댄
[0039]게임장
[0040]목욕탕
[0041]목욕탕
[0042]"거기는, 물론, 성적인 유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 모든 이득은 펠로우쉽이 관리하고.
[0043]"원기회복이 필요한 자들에게 욕구를 채워주는 것은 정말 순수한 사업이라네. 어떤 사람들은 거기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는 하지.
[0044]"그건 정말 브리타니아에서 왕관의 보석같은 곳이야."
[0045]목욕탕
[0046]게임장
[0047]"아, 그곳은 도박을 할 수 있어! 펠로우쉽은 그곳에서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지!"
[0048]"거기는 생애에서 정신과 두뇌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할 수 있는 곳이지. 자부심과 성취감을 위해서는 머리를 잘 써야 해."
[0049]게임장
[0050]아브라함
[0051]"아브라함은 펠로우쉽의 주요 일원중 한 사람이오. 그와 그의 동료인 엘리자베스는 정기적으로 나라를 여행하면서, 종종 조직의 자금을 분배하거나 회수하거나, 다른 지부의 업무를 대행하는 거지."
[0052]육면체가 진동한다.
[0053]"음... 에... 그는 또한 집행자이기도 하고, 카드 사기에도 능하지."
[0054]아브라함
[0055]엘리자베스
[0056]엘리자베스
[0057]"엘리자베스는 특별한 임무의 책임자로서 대단히 머리좋은 여자요. 그녀는 보통 브리튼의 배틀린과 함께 일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지부에서 지부로 여행하고 있지."
[0058]육면체가 진동하는 동안, 다나그가 덧붙인다, "그녀는, 음... 또한 왕실 마담뚜이기도 한데 쥐도 새도 모르게 당신을 죽여버릴 수도 있어."
[0059]엘리자베스
[0060]특별한 임무
[0061]특별한 임무
[0062]"그들은 아무런 보수 없이 빈민들을 위한 구호소를 짓거나 펠로우쉽 건물이 없는 마을에 새 지부를 건설하거나 하는 일들이지."
[0063]육면체가 진동하는 동안, 다나그가 자랑스럽다는 듯이 덧붙인다, "우리의 현재 특별한 임무는 가디언을 위한 블랙 게이트를 만드는 것이지. 아바타의 섬 지하에 있는 우리의 비밀 지하 시설에 말이야!"
[0064]시설
[0065]블랙 게이트
[0066]특별한 임무
[0067]블랙 게이트
[0068]다나그가 흥분으로 눈을 크게 뜬다. "우리의 주군이자 주인이신 분이 강림하실 문이라네! 그분이 이제 곧 도착하실 거야!"
[0069]블랙 게이트
[0070]시설
[0071]"그곳은 던전 안의 코덱스의 사원에 있어. 초대받지 못한 손님들을 위해서 방어막이 있고. 방어막을 열려면 특별한 열쇠가 있어야 하지만, 극소수의 선택받은 자들만이 가지고 있을 뿐이지."
[0072]시설
[0073]열쇠
[0074]열쇠
[0075]"난 가지고 있지 않아. 오직 엘리자베스와 아브라함, 배틀린, 그리고 갈고리를 한 자 뿐이지. 갈고리는 분명 그 열쇠를 자기 은신처에 숨겨두었을 테지만."
[0076]열쇠
[0077]갈고리
[0078]육면체가 진동한다.
[0079]"갈고리를 한 자 말인가? 그게 이름이야! '갈고리'라고 하지! 그는 이 섬에 살고 있어! 실은, 그의 은신처는게임장 뒤편의 비밀 지하 묘지에 있어! 갈고리에 대해서는 경비인 신타그에게 물어보면 알수 있을거야. 물론, 당신은 갈고리가 펠로우쉽의 집행자들의 우두머리라는 것도 알테지... 거기다 그는 포스키스라고 하는 가고일도 데리고 있지."
[0080]포스키스
[0081]집행자
[0082]"손 대신 갈고리를 단 해적이라고? 글쎄... 그런 사람 모르겠는데. 이 섬엔 해적들이 득실대거든. 그런 자가 한둘이라야 말이지, 암!"
[0083]갈고리
[0084]엘리자베스와 아브라함
[0085]"두사람은 항상 함께 여행하지. 그들은 막 서펜츠 홀드 근처에 있는 명상의 공간으로부터 돌아왔고, 아마 이 섬에 있을거야. 아브라함이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내가 임시 지부장을 맡아야 한다고 했으니까."
[0086]육면체가 진동한다.
[0087]"실은, 그들은 아마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러 아바타의 섬으로 떠났을 거야."
[0088]엘리자베스와 아브라함
[0089]집행자
[0090]"맞아. 갈고리는 펠로우쉽에서 지저분한 일들을 주로 맡아 하지. 그는 젤롬의 달인인 데 스넬에게서 전수받았어. 데 스넬은 이전 집행자들도 맡아 가르쳤지. 사실, 데 스넬 자신이 바로 펠로우쉽의 최초의 집행자니까!"
[0091]집행자
[0092]포스키스
[0093]"그 가고일 이름의 의미는 '심복'이라는 뜻의 가고일어라고 알고 있어. 그는 매서운 날개없는 가고일로 갈고리의 수하야. 그는 분명 갈고리와 함께 지하 묘지에 있을거야."
[0094]포스키스
[0095]작별
[0096]"잘 가게!"*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1. 11:45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17


키스해줘가 있는 섬의 카델라이트를 지키는 머리 셋 달린 히드라입니다. 은근히 재밌는 녀석이네요.
이로서 울티마7 형식으로 변환되지 않은 지문은 끝인 걸까요?

일단 게임불감증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 8을 하고 있는데... 울티마가 그리워요 하다보면 졸리니 알수가 없군요. 역시 JRPG는 안 맞는가?
빨리 클리어하고 울티마 7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버그들을 수정해봐야겠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0000]작별
[0001]직업
[0002]이름
[0003]머리 셋 달린 히드라가 보인다. 왼쪽 머리가 입을 연다.~~ "일어나봐 뭔가가 왔는데."
[0004]오른쪽 머리가 당신을 바라본다.~~"맛이 어떨까 궁금하군."*
[0005]가운데 머리가 깨어나서는, 당신을 보더니, 놀라서 숨을 헐떡인다.*
[0006]"겁먹지 말라고, 형제여; 우린 이미 보고 있으니."*
[0007]"말을 할 줄 알려나?"*
[0008]"너랑 이야기따위 하려는 게 아냐, 먹어버리려는 거지!"*
[0009]이름
[0010]"내 이름은 샨두야. 옆에있는 형제가 샨다고. 그 옆에 있는 형제가 샨도다."*
[0011]"우리 이름이 무슨 상관이야!"*
[0012]샨다는 고개를 젓더니 당신을 노려본다.*
[0013]이름
[0014]샨도
[0015]샨다
[0016]샨두
[0017]샨두
[0018]"그게 내 이름이야."~~샨두는 웃으며 입술을 핱는다.~~ "먹이가 내 이름을 부르는 것도 좋군!"
[0019]샨두
[0020]샨다
[0021]샨다는 눈을 굴리며 콧구멍에서 연기를 뿜어낸다.*
[0022]"샨다가 말하길 네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걸 삼가했으면 한다는군. 그는 먹잇감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0023]샨다
[0024]샨도
[0025]"그건 나야. 내가 가장 큰 형이야."*
[0026]"우린 다 연결되어 있잖아, 샨도! 네가 어떻게 큰형이 될 수 있지!"*
[0027]"내 머리가 제일 먼저 숨쉬기 시작했으니까."*
[0028]샨두는 침을 탁 뱉는다.~~"그게 어쨌게? 음식은 우리 중에 누가 제일 맏형인가 신경 안 써!"*
[0029]샨도
[0030]직업
[0031]"직업?"
[0032]샨다는 임을 크게 벌려서 불길을 뿜어낸다.*
[0033]"그는 그게 실없는 농담이라고 하는군. 무슨 일을 하냐고! 하! 그거 꽤 웃기네, 정말. 먹이가 농담을 하는건 처음이라고."*
[0034]"에, 그런데 형제들, 우리는 -분명히- 일을 하고 있긴 하잖아."*
[0035]"그랬어?"*
[0036]"카델라이트를 지키는 거, 그렇잖아? 살아있는 동안 우리의 임무는 카델라이트를 지키는 거지!"
[0037]카델라이트
[0038]카델라이트
[0039]샨다는 흥분하여 말을 하듯이 콧김을 내뿜어댄다.
[0040]카델라이트
[0041]뭐래는 거야?
[0042]"카델라이트가 뭔지 알고 싶다고? 좋아, 카델라이트에 대해 가르쳐주지."~~히드라는 잠시 몸을 기울이더니,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인다.~~"우리가 지키고 있는 거야."
[0043]카델라이트
[0044]지킨다
[0045]뭐래는 거야?
[0046]"너에게 한 말이 아냐!"
[0047]뭐래는 거야?
[0048]카델라이트
[0049]지킨다
[0050]"이 생물은 우리가 하는 말을 따라하고 있을 뿐이야, 샨두."*
[0051]샨다는 소름끼치는 소리로 으르렁댄다.*
[0052]"샨다가 배가 고프다는데?"*
[0053]"나도 그래!"*
[0054]"그렇게 말하니 나도 배가 고파오는 거 같아. 우리가 카델라이트를 보호하는 임무만 아니었으면, 저걸 한입에 삼켜버렸을거야!"
[0055]지킨다
[0056]보호한다
[0057]따라하다
[0058]따라하다
[0059]"저 생물이 우리 말을 따라하는 걸 듣고 있자니 배가 고파져!"*
[0060]"재밌는 걸! 저 생물은 머리가 나쁜 게 틀림없어!"*
[0061]샨다는 나지막히 으르렁거린다.*
[0062]"샨다는 뭘 좀 먹어야겠대!"
[0063]따라하다
[0064]보호한다
[0065]"우리는 너처럼 천년정도에 한번쯤 카델라이트를 가져가려는 것들로부터 카델라이트를 보호하고 있어."*
[0066]샨다는 전보다 크게 으르렁대더니 불을 뿜어낸다.*
[0067]"네녀석! 네놈이 샨다를 화나게 했군! 그는 네놈이 카델라이트를 훔치러 왔을거래! 준비해!"*
[0068]보호한다
[0069]훔치다
[0070]훔치다
[0071]샨두가 분노한다.~~"그럴 줄 알았어! 우리의 카델라이트를 훔치려 하다니!"~~샨두가 형제들에게 말한다.~~"더이상 봐줄 이유가 없어."*
[0072]샨다가 분노하여 으르렁댄다!*
[0073]"좋은 생각이야, 형제여!"~~샨두가 당신에게로 향한다.~~ ["이것은 트롤과 좀 비슷해보이는데, 냄새는 좀 더 낫군. 맛도 트롤보다 좋을려나, 샨도?"*
[0074]"먹어보면 알겠지!"*
[0075]샨다는 고개를 난폭하게 끄덕이고는 입술을 핱는다.*
[0076]"좋았어! 먹어버리자!"*
[0077]작별
[0078]"감히 우리한데 잘있어라고 하다니! 건방지다!"
[0079]작별
[0080]"벌써 가려고?"*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1. 11:13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16




스카라 브레의 시장인 포르시데입니다. 은근히 중요인물이군요. 스카라 브레의 대참사에 그 역시 비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가 그렇게나 두려워하는 이유도 설명이 될 거 같군요.


[0000]남자 유령이 구석에 웅크리고 있다. 자신을 보호하려는 듯 앵크 십자가를 움켜쥔 채 미친듯이 방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이지만, 당신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0001]떠나다
[0002]그는 우물 안을 들여다본다. 갇혀버린 영혼들이 소용돌이치는 모습이 보이자 모처럼 굳힌 그의 결의가 식어가는 듯 하다. "아무래도 이건 좋은 생각이 아닌 거 같아. 정말로 내가 이 안에 뛰어들어야 하는 건가?"~~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는 다시 결심을 굳힌다.~~"그래, 자네 말이 맞아. 잡담할 때가 아니지. 망설일 시간도 없어. 이 이상은..." 그는 더이상 머뭇거릴 만한 핑계가 당신에게 더이상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는다.~~"그래 그럼, 해야지." 그는 우물로 다가선다. "난 살아있을 적에 그렇게 좋은 시장은 아니었어." 포르시데의 볼이 축 늘어진다.~~"그래도, 죽음으로서, 옳은 일을 했다는 이름을 남겨야겠어." 그 말과 함께, 그는 사라진다.~~우물 속의 영혼들이 풀려나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남은 것은 강력한 마법 재료의 검게 변해버린 찌꺼기뿐이다.*
[0003]"나를 우물로 안내해 주게, 나의 운명을 따를 수 있도록." 그는 자신의 운명에 완전히 체념한 듯 하다.*
[0004]희생
[0005]케이네
[0006]케이네
[0007]로웨나
[0008]로웨나
[0009]트렌트
[0010]트렌트
[0011]모르드라 부인
[0012]모르드라 부인
[0013]쿠엔톤
[0014]쿠엔톤
[0015]여점원 파울레트
[0016]파울레트
[0017]나무통의 마크햄
[0018]마크햄
[0019]뱃사공
[0020]사공
[0021]남자는 이상하게 긴장이 풀려있다, 지나칠 정도로. 그는 당신이 말을 걸어봐도 반응이 없다. 그는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듯 하다.*
[0022]"그만! 저리가! 제발, 날 내버려 둬!" 시장은 두려움에 떤다. 지금으로서는 그에게서 뭔가 유용한 것을 얻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0023]중년의 유령이 불타버린 방 구석에 있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덜덜 떨고 있는데, 당신이 다가가자, 펄쩍 뛰며 당신의 얼굴 앞에 앵크를 들이댄다.~~ "날 어쩌지 못할거다, 이 괴물아! 저리가, 저리가라고! 미덕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그는 차츰 이 퇴치의식이 당신을 조금 놀라게 한 것 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당신을 자세히 바라본다. 그는 당신으로부터 눈을 돌려 벽에 걸린 그림을 바라본다. 가늘게 뜬 눈으로 양쪽을 번갈아 보더니 그의 눈이 다시금 커진다.~~"오, 드디어 와준거로군. 로드 브리티쉬께서 우리를 도우러 당신을 보내주신 거야." 그는 아마도 어떤 망상에 빠져있는 듯 하다. "난 시장인 포르시데라네. 리치를 해치우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나?"
[0024]"아, 안녕하신가, 
[0025]. 내가 뭐 도울 일이라도 있는가?"
[0026]"반갑네, 
[0027]." 시장은 상투적인 듯한 미소를 짓는다.
[0028]
[0029]리치는 아직인가? 
[0030]"아 그렇지, 훌륭한 아바타여. 다시 보게 되니 반갑군. 
[0031]자네 같은 영웅에게 내가 해줄 일이 있는가?" 그가 인사한다.
[0032]작별
[0033]직업
[0034]이름
[0035]리치
[0036]이름
[0037]"이미 말했지만, 내 이름은 포르시데라네."
[0038]이름
[0039]직업
[0040]당신의 질문에 그는 잠깐 어이없어한다. "내가 말하지 않았나? 난 시장이라네."
[0041]고통받는 자
[0042]리치
[0043]"으음 그래, 그 리치는 우리의 불행한 마을의 끔찍한 재앙이지. 처음엔 그는 방문자들을 되살려낸 시체로 쫒아냈어. 그랫는데, 그를 막으려다가 그만 이 마을이 끔찍한 불길에 완전히 파괴되었어. 음, 나는 이게 다 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에, 그가 했던 일이 원인이기는 할 걸세." 포르시데는 조금 당황한 듯 하다.
[0044]리치
[0045]그의 잘못
[0046]불
[0047]그의 잘못
[0048]"그건, 불을 낸 자가 바로 연금술사였어!"
[0049]그의 잘못
[0050]고통받는 자
[0051]"우리가 케이네를 그렇게 부르지. 그가 바로 불길을 불러버린 연금술사거든."
[0052]불
[0053]고통받는 자
[0054]불
[0055]그는 자신의 한 팔을 당신의 어깨에 두르고는 속삭인다, "우리의 치료사인 모르드라 부인이 그 호렌스를 완전히 소멸시킬 방법을 찾아내었지. 우리 모두가 황금으로 된 금속 장을 만들어야 했지, 아니, 오래된 철장이었나.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우리가 이 철장을 만들고, 그리고 누군가가..." 그가 미소를 짓는다, "...영혼의 우물에 집어넣어서 뭔가 한다거나 뭔가가 일어나는 거지. 그렇게 되면, 늦은 밤 방비가 허술해진 리치를 잡아서 거기에 가둬서 꼼짝못하게 잡아버리는 거지. 여기까지는 쉬운 거야, 그렇지?~~ "자, 이제. 그 다음에는, 자네는 단지 거기에다 연금술사가 만들고 있던 마법의 액체를 부어버리면 되는 거지." 그는 뭔가 걸리는 듯 여기서 잠시 멈칫한다.~~
[0056]"나는 그 혼합물을 연금술사에게 말해줄 때 배합비율을 잘못 말해준 듯 해. 어쨌거나, 자네에게는 이정도 일은 쉬운 일이겠지. 지금 바로 가는 게 좋겠어, 모르드라 부인이 나보다는 더 이 일을 자세하게 일러줄 수 있을걸세. 조심해야 해, 그녀는 위험한 할머니거든."
[0057]불
[0058]"물론, 자네가 그 문제를 훌륭하게 처리해냈어!" 그는 친절한 웃음을 짓는다.
[0059]배합비율
[0060]모르드라 부인
[0061]호렌스
[0062]배합비율
[0063]"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희미하네. 해독물약 조금, 투명물약이 약간에, 그리고... 맞아, 만다라 뿌리 추출물이 -왕창-이었지 아마?"
[0064]배합비율
[0065]호렌스
[0066]"음, 내가 그 리치의 이야기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호렌스는 한때는 선하고 친절한 마법사였다네, 그런 그가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언데드 마법사가 되어버렸어." 그는 가식적인 친절의 미소를 지어보인다. "이제 가보게나. 더 알고 싶다면 모르드라에게 묻는 것이 좋다네."
[0067]호렌스
[0068]모르드라 부인
[0069]"그녀는 길 건너에 살고 있네, 그리고 리치를 없애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도와줄거야. 자네에게 정말 감사하네. 자네와의 대화는 즐거웠어. 그럼 이만." 그는 다시 방 구석으로 돌아가 방어를 하듯이 앵크를 부여잡는다.*
[0070]모르드라 부인
[0071]희생
[0072]"오, 그러지 말게.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봤어. 아니, 상상조차 못해봤지. 먼저 마을사람들 모두에게 물어보게. 만약 아무도 나서지 않겠따고 한다면, 그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 암, 그러겠어,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물어봐 주게, 그리고는 다시 와서 내게 그 불쌍한 영혼이 누군지 말해주게나." 그는 자신의 계략에 슬쩍 미소짓는다.
[0073]당신이 시장에게 그의 주민들을 위해 희생하기를 부탁하는 동안 시장은 눈을 바쁘게 굴린다. "아직 자네가 미처 물어보지 못한 사람이 있어. 가서 
[0074]를 찾게나. 그다음에 다시 만나지." 유령인 그의 이마에서 진땀이 흘러내린다.
[0075]희생
[0076]케이네
[0077]"북동쪽 해안가에 있는 구덩이에 가서 찾아보게. 분명 거기 있을거야."
[0078]로웨나
[0079]"마을의 치료사의 말로는 로웨나가 북쪽에 있는 어둠의 탑의 왕좌에 앉아 있다고 하더군."
[0080]떠나다
[0081]"뜻대로 하게!"
[0082]트렌트
[0083]"트렌트는 대장장이야, 여기서 멀지 않지, 길 건너에 있네."
[0084]모르드라 부인
[0085]"그녀는 자기 집에 있을거야,바로 길 건너지."
[0086]쿠엔톤
[0087]"쿠엔은 그의 일상 대부분을 요정의 술통 선술집에서 보낸다네, 나루터 근처지."
[0088]파울레트
[0089]"아, 그 사랑스런 소녀는 요정의 나무통 선술집의 여점원이라네, 나루터에서 좀 가깝지."
[0090]마크햄
[0091]"그 시비걸지 좋아하는 작가는 선술집을 운영하네, 요정의 나무통이라고 하지. 나루터 근처에서 찾을 수 있을거야."
[0092]사공
[0093]"뭐라고, 이런. 자네는 어떻게 이 섬에 왔나? 그렇다고. -그 자가- 바로 사공이야. 그는 스카라 브레의 뱃사공이네, 남동쪽에 있어."
[0094]작별
[0095]"아, 그래, 맞아. 만약 자네가 뭔가 물어봐야 하는데 깜빡했다면, 언제든 다시 와주게, 아무렴." 그는 당신이 돌아서자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구석으로 돌아가 주위를 경계한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13:05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15



아아~ 스카라 브레의 쿠엔튼입니다. 아바타도 쿠엔튼도 기억을 잘 못하지만, 둘은 6편에서도 만났던 사이군요.
마니도, 욜도, 6편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지요... 그때의 사연이 여기서 설명이 되네요...
그나저나 마니... 6편때도 건강해 보이지 못했는데... 결국 죽었군요...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호렌스의 우물에 사로잡혀 있다니 더더욱... 우울하군요.


[0000]창백한 유령은 당신을 볼 수는 있지만 어떤 이유로 말을 할 수가 없는 듯 하다. 유령은 낙담한 듯이 돌아선다.*
[0001]마크햄
[0002]술집 주인
[0003]희생
[0004]창백한 유령에게 말을 걸려는 순간, 당신은 그가 당신이 안 보이는 듯 어딘가 먼 곳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신이 그의 얼굴 앞에서 손을 흔들어 보지만, 대답은 없다.*
[0005]"제발, 잠시만요. 전... 당신과 말할 수가 없어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미안하군요,
[0006]." 창백한 유령은 평소보다 더욱 창백해 보인다.*
[0007]"안녕하세요, 쿠엔톤씨. 잘 지내시나요." 로웨나는 창백한 유령에게 매력적인 미소를 짓는다.*
[0008]"네, 부인. 짐작하시는 것보다 더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당신이 다시 자유로워졌다는 것이 제 가슴에 더욱 기쁨이 넘치게 하는군요. 트렌트는 아직 못 보셨나요?"*
[0009]"아, 아니예요. 이 친절하신 분이 저를 그에게 데려다 주시는 중입니다." 그녀가 당신을 가리킨다.*
[0010]"정말 잘 되었네요, 그가 당신을 정말 그리워하고 있거든요."*
[0011]"잘 만났네, 쿠엔톤." 시장이 미소를 짓자 콧수염이 벌어진다.*
[0012]"안녕하세요, 시장님. 어떻게 지내시나요?"*
[0013]포르시데는 쿠엔톤의 진실한 물음에 당황스러운 듯 하다. "아, 잘 지낸다네, 쿠엔톤. 걱정해줘서 고맙네."*
[0014]그는 시장의 감사에 미소로 화답한다.*
[0015]창백해보이는 유령이 당신에게 돌아서서 파리한 미소를 짓는다. "안녕하시오, 우리가 전에 어디선가 만나지 않았던가요,
[0016]?" 당신은 그의 눈을 바라보며 뭔가 떠오르는 듯 하다, 하지만 이내 흐릿해진다.~~"아닌가 보군요." 그는 고개를 젓고는 미소짓는다. "전 쿠엔톤의 유령입니다."
[0017]쿠엔톤이 당신을 향해 돌아선다. "안녕하세요,
[0018]. 어서오세요, 여행의 피로를 푸시고 제 곁에 앉으시지요. 저는 한낱 유령일 뿐이긴 하지만, 어쩌면 제 정보가 당신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요."
[0019]정보
[0020]작별
[0021]유령
[0022]직업
[0023]이름
[0024]고통받는 자
[0025]이름
[0026]"쿠엔톤이라 합니다,
[0027]."
[0028]이름
[0029]직업
[0030]그는 당신의 질문에 미소를 짓는다, "한때는 바다를 돌아다녔지요, 나갈 때마다 며칠을 보내며 고기를 잡았지요."
[0031]정보
[0032]"전 정말 길고, 기나긴 세월을 보냈죠, 게다가," 그가 미소짓는다, "그 시간동안 아주, 아주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0033]정보
[0034]고통받는 자
[0035]"케이네 말인가요? 그는 이곳 스카라 브레의 연금술사였죠. 지금의 그는 이 마을을 파괴한 불을 일으켰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영원토록 계속될 고통을 겪고 있죠."
[0036]고통받는 자
[0037]유령
[0038]"제 이야기는 길고도 슬픕니다. 시간이 충분했으면 좋겠네요."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더니 이야기를 시작한다.~~ ["제가 어렸을 때, 전 그웬이란 이름의 사랑스러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전느 그녀와 결혼했고 함께 얼마동안 행복하고 걱정없이 살았지요. 그녀는 이 세상에 빛을 가져다 주었고 우리는 아이를 마니라고 불렀습니다, 폭풍 뒤에 부는 시원한 산들바람이라는 뜻이지요." 그는 추억에 혼자 미소짓다가 다시 이마를 찡그린 채 이야기를 계속한다.
[0039]"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납치되었습니다. 어디서인지,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아는 것은 악독한 자들이라는 것 뿐. 그날 이후, 저의 마니는 마음의 병이 생겨버렸고, 거는 그녀의 건강이 걱정되었습니다. 전 그녀를 돌보기 위해 고기잡이를 계속해야 했지만, 전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뒤 재보지 못하고 한 남자와 거래를 하고 말았지요.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는데. 제가 빛을 갚지 못하자, 어느날 밤 그가 절 죽였습니다. 맞서 싸우거나 도움을 청하지도 못했지요." 그는 침묵에 빠진다.~~"하지만 그것은 불 때문에 이 섬 전체가 죽음의 땅이 되기 오래 전 일이지요."
[0040]유령
[0041]불
[0042]마니
[0043]마니
[0044]"제가 살해당하고 난 뒤, 제 소중한 친구인 욜이 그녀를 자신의 딸처럼 돌보았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그녀의 병은 갈수록 악화되었고, 몇달 후 쇠약해진 그녀는,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여기서 말을 멈춘다. 그의 눈에 눈물이 일렁인다, 그리고는 노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리고 지금 그녀의 영혼은 리치인 호렌스에게 사로잡혀 있습니다. 끔직한 괴물에게서 그녀를 구해주세요!" 그가 당신을 붙잡으려 하지만, 그의 두 손은 아무것도 잡지 못한다.*
[0045]"자, 자, 쿠엔. 진정해."
[0046] 가 당신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그를 용서하게,
[0047].~~"그는 자기 딸 이야기를 하다보면 때때로 이성을 잃어버린다네, 물론 자네도 이해하겠지만."*
[0048]쿠엔톤이 다시 진정한다. "죄송합니다,
[0049]. 제 아픔을 당신에게 짊어지게 할 자격은 없죠. 사랑하는 마니가 그... 괴물에게 잡혀있다는 것이 괴로울 뿐입니다."
[0050]마니
[0051]불
[0052]"이 마을의 치료사인 모르드라 부인이 리치인 호렌스를 막을 계획을 세웠고, 시장에게 말했지요. 그녀의 계획이 정확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 대장장이인 토렌트와 연금술사인 케이네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케이네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가서, 엄청난 불의 회오리가 섬을 뒤덮었고,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 스카라 브레는 며칠간이나 불타올랐죠."
[0053]불
[0054]케이네
[0055]트렌트
[0056]시장
[0057]리치
[0058]모르드라 부인
[0059]리치
[0060]"한때, 2세기 전쯤, 호렌스라는 능력있는 마법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마법을 연구하거나, 아름다운 시를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스카라 브레의 주민들은 이 마법사가 마을을 지켜준다는 것에 안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변해버린 거죠.~~"먼저 그의 아름다웠던 싯귀들이 끔찍한 운율의 졸렬한 싯귀로 바뀌었습니다. 그것이 그가 말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버린 거죠.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곤 하던 그의 마법은, 차츰 파괴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해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기 시작했지요. 제가 죽은 것이 그때쯤입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은둔해버렸습니다. 그는 북쪽에 탑을 짓고는 거의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 밤, 묘지의 무덤들이 열리고 죽은 자들이 걸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0061] 는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 말이 맞아, 내가 봤거든, 확실히."*
[0062]"그들은 탑으로 행진했고, 이제 그들은 그의 명령을 받으며 섬 전체를 누비고 있습니다."*
[0063]"이제 유령이 제대로 일해서 먹고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지. 휴우."
[0064] 는 조금 부루퉁해 보인다.*
[0065]리치
[0066]모르드라 부인
[0067]쿠엔톤은 희망에 찬 듯이 보인다, "우리를 돕고 싶으시다면, 그녀와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녀는 적어도 그 리치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실 겁니다."
[0068]모르드라 부인
[0069]시장
[0070]"시장님 말이죠...," 쿠엔톤은 그의 말을 주의깊게 고른다. "...음, 그분은 용기에는 신중해야만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분이시죠. 그래서, 그분이 당신에게 도움을 주시기는 하겠지만, 일단 먼저 당신이 그를 해치러 온게 아니라는 것을 납득시키셔야 할겁니다."
[0071]시장
[0072]트렌트
[0073]"아, 그 불쌍한 영혼은 혼이 비틀리는 상실감을 저만큼이나 잘 알겁니다. 그의 아내, 로웨나는 걸어다니는 시체에게 죽임을 당했죠. 그리고 모르드라 부인은 그녀가 리치의 소유가 되어 그의 왕좌에 나란히 앉아있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때문에 트랜트가 광적으로변해버렸을 겁니다. 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상하게 생긴 철장을 만들고 있어요. 이상하게도, 그럼에도, 그의 일은 끝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는 불로 인해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모르는 듯 하지만, 대신 호렌스에 대한 증오가 그의 가슴을 가득히 채워버린 듯 합니다."
[0074]트렌트
[0075]케이네
[0076]그는 당신의 이 질문을 기대한 듯 하다. "아아, 케이네, 우리들을 리치에게서 해방시키려고 했지만, 대신 우리를 리치의 노예들로 만드는 처지가 되었지요."
[0077]케이네
[0078]노예들
[0079]노예들
[0080]"그래요, 우리들은 모두 그의 노예들입니다. 매일 밤 자정이면, 우리는 암흑의 탑으로 가서 그의 사악한 의식의 재료가 되어야 하죠. 모르드라가 우리에게 말해주었기에 알수 있었지요. 전 어둠의 탐에 갔을때의 기억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의 표정에서 공포가 드러난다.
[0081]노예들
[0082]희생
[0083]당신은 영혼의 우물을 파괴하기 위해 누군가 자진해서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쿠엔톤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대답한다, "이해해 주시길,
[0084]. 저에게 그런 용기가 있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전 마니를 소멸시킬 위험이 있는 일은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 알아두세요, 그녀의 영혼이 우물에  있습니다, 다른 죽은 자들의 영혼과 함께 말입니다."
[0085]"아뇨, 죄송합니다. 전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 없어요." 그는 지친 듯 보인다.
[0086]희생
[0087]작별
[0088]"잘가세요,
[0089]."*
[0090]그는 다시
[0091]와 이야기를 나눈다.*

여담이지만 울티마 6에서 등장했던 마니와 욜, 쿠엔튼입니다.


스카라 브레에서 만났던 유령입니다. 강신술 마법으로 대화가 가능했는지는 모르지만... 말은 통하지 않으나 유령의 감정은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딸 마니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감정을, 자신을 죽인 자에 대해서는 격렬한 분노의 감정을 쵸현합니다. 그런 그가... 200년이 지난 7편에서도 성불하지 못하고 배회하고 있군요... 안타깝게도...


그를 죽인 범인을 찾아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쿠엔튼이 살해당한 후 쿠엔튼의 딸 마니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던 욜입니다. 험상궂어 보이는 얼굴과 달리 따스한 마음씨의 소유자였군요. 그러나... 그렇게 소중히 보살폈지만 마니는 오래 살지 못했다는 것이군요... 그의 운명에 대해서는 7편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는... 비통하지 않은 삶을 살았거나 마니처럼 호렌스의 우물에 사로잡혔을 수가 있겠군요.


 

쿠엔튼의 안타까운 딸 마니입니다. 쿠엔튼이 말한 것처럼, 자신의 이름이 폭풍 후의 시원한 살들바람을 뜻하는 고대어인 Marney라고 말하네요. 부모에게 닥친 불행에 슬퍼하면서도 아바타에게 룬을 기꺼이 내주던 착한 소녀였는데...

그리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군요...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11:54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14


스카라 브레의 선술집 요정의 나무통의 여급인 파울레트입니다.


[0000]작별
[0001]직업
[0002]이름
[0003]고통받는 자
[0004]사랑스런 유령은 아무 대답도 없이 자기 일을 하러 가버린다.*
[0005]사랑스런 여점원 유령은 먼 망각으로 시선을 던지고 있다,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듯 하다.*
[0006]어여쁜 여점원은 잠깐 동안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하다가 곧바로 자신을 바로 한다. "아, 조금... 어지럽네요." 그녀는 얼떨떨한 듯 돌아선다.*
[0007]"저리 가세요! 이 잔인하고 교활한 사람 같으니." 그녀가 돌아섰지만 당신은 그녀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고 만다.*
[0008]파울레트는 로웨나를 보자 활기를 띈다.~~"안녕하세요, 부인. 다시 만나 기쁘군요. 괜찮으세요?"*
[0009]"괜찮아요, 파울레트.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0010]"정말 잘 됬어요, 부인."
[0011]"안녕하세요, 시장님. 우리 가게에서 뵙는 것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제 기억에는 술집에 시장님이 안 계실 때가 없었잖아요."*
[0012]시장은 바로 당황해서 사근히 구는 파울레트를 조용히 시키려고 한다.~~"내가, 에, 한때 와인을 감별하던 때가 있었지," 그가 당신에게 말한다.*
[0013]"감별 같은 건 해보신 적도 없으시잖아요," 파울레트가 눈을 깜빡이며 덧붙인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시장님은 아마 빨간머리에 취미가 있으셨을 걸요."
[0014]희생
[0015]길고 검은 머리의 어여쁜 유령이 말한다. "안녕하세요,
[0016]. 전 파울레트랍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0017]젊고 사랑스런 길다란 검은 머리의 여자가 한 손을 엉덩이에 올린 채로 당신 앞에 서 있다. "오오... 당신은 참 건장하군요,
[0018]." 그녀가 당신의 이두근을 더듬는다.~~"저 쯤은 머리 위까지 들어올릴 수 있겠는걸요." 그녀가 매혹적으로 웃는다. 그렇지만, 당신은 유령인 그녀를 만질 수 있을지 의심이 든다.~~"파울레트라 불러주세요, 아름다운 분. 필요하신 게 있으신가요?" 그녀가 윙크한다.
[0019]"부르셨나요,
[0020]?", 그녀가 상냥하게 묻는다.
[0021]파울레트가 당신을 향해 돌아서서 요염하게 미소짓는다, "또 와주실 줄 알았어요." 그녀의 눈이 장난기를 띈 채 반짝인다.
[0022]이름
[0023]"저런,
[0024], 벌써 잊어버리셨나봐? 전 파울레트예요."
[0025]이름
[0026]직업
[0027]"뭐,
[0028], 불이 나기 전에는," 그녀가 진저리 친다, "여기서 여급으로 일했죠."
[0029]"음,
[0030]. 여기서 테이블을 닦기도 하고..." 이렇게 말하며 그녀는 몸을 굽혀 테이블을 닦는 시늉을 한다. 당신은 그녀의 웃옷이 상당히 깊게 파여있는 데 눈길이 간다.~~"...손님들 시중도 들고요, 당신처럼요. 물론, 멋진 사람은 없었어요." 유령인 그녀의 얼굴이 귀엽게 붉어진다.~~"하지만 그 모든 건," 그녀가 진저리를 친다, "불이 나기 전 일이예요."
[0031]구입
[0032]여기
[0033]불
[0034]구입
[0035]"뭔가 살 게 있으신가요?"
[0036]"죄송해요,
[0037]," 그녀가 키득거린다, "여기서 파는 것들이란... 실체가 없는 것들이죠!"*
[0038]"말 잘했군, 파울레트," 살찐 유령이 웃는다.*
[0039]"그렇지요,
[0040]."
[0041]구입
[0042]고통받는 자
[0043]그녀는 잠깐 혼란스러워 했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아, 케이네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그는 대화재를 일으키고 만 연금술사죠."
[0044]고통받는 자
[0045]불
[0046]불
[0047]"아, 그래요. 정말 끔찍했죠! 선술집이 불길에 휩싸였죠. 전 불길을 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제 방으로 도망쳤어요. 하지만 이내 기침이 심해졌고. 숨을 쉴 수가 없었죠." 그녀의 가슴은 마치 그당시 상황을 재연하듯이 빠르게 오르내린다.~~"결국은, 저는 더이상 버티지 못했죠." 그녀는 극적인 자세로 손등을 이마에 댄다. "전 쓰러졌어요. 그러고는 저는 여기에 다시 있었지요, 지금 당신이 보는 그대로요." 그녀는 어린아이같은 미소를 짓는다.
[0048]불
[0049]여기에 다시
[0050]선술집
[0051]여기에 다시
[0052]"그래요, 정말 이상한 일이죠. 깨어나 보니, 불이 났을때 제가 달아나지 않았던 것처럼 그대로였죠. 사실 온통 그을은 자국이 있지 않았다면 전 불이 났는지조차 의심스러워 했을거예요."
[0053]여기에 다시
[0054]여기
[0055]선술집
[0056] 수줍게
[0057]
[0058]"아, 여긴 요정의 나무통이라 불려요. 선술집으로서는 꽤 멋진 이름이지요, 그렇게 생각 안하나요?" 그녀가 미소짓는다
[0059].
[0060]선술집
[0061]여기
[0062]희생
[0063]"저에게... 우물로 뛰어들라고 하는 건가요?" 그녀의 두 눈이 경악으로 크게 떠진다.
[0064]"음, 당신이나 호수에 뛰어들라고요!" 그녀는 가슴 위로 팔짱을 끼고는 화를 내며 돌아선다.*
[0065]그녀는 침착을 되찾는다, "아. 좀 전에는, 당신이 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줄 알았어요."
[0066]"제발 날 내버려 둬요!" 그녀는 울음을 터뜨릴 것 같다.*
[0067]희생
[0068]작별
[0069]"잘가세요,
[0070]." 어여쁜 유령은 돌아선다.*
[0071]파울레트는 당신이 작별인사를 하는 사이에 달려들어 당신의 빰에 살짝 입을 맞춘다. 그녀가 천천히 뒤로 물러나며 말한다 "잘가세요, 아름다운 분"*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11:13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10



스카라 브레의 호렌스입니다. 아아 호렌스!!! 울티마 6에서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많이 신세졌던 것이 바로 호렌스이거늘... 문스톤에서 스카라로 가면 가장 만나기 쉬운 마법사가 호렌스였거든요...
어쩌다가 이런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버린 건지... 이게 다 시스템(?) 때문이야!


[0000]당신은 이 유령에게 말을 걸어 보지만, 유령은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대답이 없다.*
[0001]리치의 몸이 빛난다, 죽은 자인 그의 혈관으로 힘이 흘러넘치는 것이 보인다.
[0002]당신이 이 사악한 기운을 뿜어내는 언데드에 맞서기 위해 앞으로 나서자 그가 천천히 당신을 향해 돌아선다. 그의 강렬한 눈빛이 당신에게 고정되자, 당신은 강경하게 나선것이 조금 후회되기 시작한다.~~ "
[0003]." 언데드의 얼굴에 비웃음이 감돈다. "내가 도울 일이라도 있는가?" 당신은 그가 한 말과는 반대로 이 리치에게서 도움받을 일은 절대 없을거라는 느낌을 받는다.
[0004]샤미노가 당신에게 다가와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한다.~~"이 자를 믿지 마,
[0005]. 내 생각에 아무런 득이 안 될 거야, 오직 악일 뿐."
[0006]이올로가 당신에게 다가와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한다.~~"이 자를 믿지 말게나,
[0005]. 내 생각에 아무런 득이 안 될 거야, 오직 악일 뿐."
[0008]"어,
[0009]? 난 준비되었어," 그가 언데드로부터 움츠리며 말한다.*
[0010]리치는 미소 비슷한 것을 띄고는 빈정대듯이 말한다.~~"아, 위대한 아바타께서 돌아오셨군. 내게도 이런 영광이 오리라고는 짐작도 못했는데?" 유령은 '영광'이란 단어를 불쾌한 울림으로 내뱉는다.
[0011]작별
[0012]직업
[0013]이름
[0014]이름
[0015]리치는 바싹 마른 얼굴에 오만한 표정을 짓는다. "로드 호렌스라고 불러주게. 언젠가 브리타니아 전체를 지배한 이 몸에게는 딱 맞는 호칭이지.~~ "놀랐나, 아바타? 자아. 아마 자네는 저 로드 브리티쉬가 날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난 그런 녀석들을 다루는 법을 잘 알고 있거든."
[0016]이름
[0017]로드 브리티쉬
[0018]로드 호렌스
[0019]로드 호렌스
[0020]"아, 아바타로부터 이런 경의를 듣는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로군. 내가 세울 새로운 질서에 그대의 자리를 마련해 주지." 리치는 악의와 유머가 뒤섞인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0021]로드 호렌스
[0022]새로운 질서
[0023]경의
[0024]경의
[0025]"음, 그럼 그걸 뭐라고 해야 하나? 자네는 나의 '위엄있는' 모습에 감복해서 그런 것이지."
[0026]경의
[0027]새로운 질서
[0028]리치의 죽은 얼굴이 열정으로 빛난다.~~"그렇다,
[0029]. 죽은 자가 지배할 거야! 내가 그들의 지배자가 될 것이고, 자네는... 나를 위한 아바타가 되는 거야!"
[0030]새로운 질서
[0031]좋아!
[0032]내 죽기 전에는 안돼!
[0033]내 죽기 전에는 안돼!
[0034]"이런,
[0035]. 난 자네가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자네를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이끌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거야."
[0036]좋아!
[0037]"그래, 난 자네가 내 지혜로운 혜안을 알아줄거라 생각했지." 그는 당신을 쥐를 가지고 장난치는 고양이 같은 눈으로 바라본다.
[0038]로드 브리티쉬
[0039]`악'이란 말로는 이 순간 리치의 입에 어린 비웃음을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최근에 나는 브리타니아 표면에서 나는 어떤 광석에 대해 관심이 갔다네, 그것을 적절히 이용하면 저 칭송받는 로드 브리티쉬를 죽일 수 있을만큼 강력한 독이 되지.~~"이미 이 광석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다른 용도로도 사용해 보았지. 이번에는 그걸 대륙의 지배자 양반을 죽이는 데 쓸거라네."
[0040]다른 목적
[0041]광석
[0042]로드 브리티쉬
[0043]다른 목적
[0044]그는 탑의 외벽을 가리킨다. "왜 이 탑 안에서는 에테르가 내 마법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지 아는가?"
[0045]그는 탑의 외벽을 가리킨다. "그것이 에테르의 혼란이 일으키는 모든 악영향을 막아주는 효과적인 방어막이 되어 주고 있지."
[0046]다른 목적
[0047]직업
[0048]귀에 거슬리는 웃음소리가 그의 말라버린 목구멍에서 새어나온다. "난 위대한 죽은 자들의 군주이자, 곧 브리타니아 전체의 지배자가 될 것이야. 자네는 죽은 자와 생명들의 숫자가 얼마나 될지 짐작이 가는가? 상상도 못하겠지.~~"기나긴 시간동안 죽은 자들이 모여들어 내 지배를 받는다네. 존경하는 조상들의 무덤에서 그들이 일어나 내 군대가 되지. 산 자들에게 있어, 내 죽음의 군대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거야. 절대로 죽지 않는 해골 드래곤을 상상해 보게. 영원토록 내게 매여있는, 영원의 삶을 사는 마법사들을 생각해 보게.~~"그리고 그 중에 가장 멋진 것이 있다면, 산 자들이 이 전투에서 죽게 되면 그들 역시 언데드로서 나의 군대에 합류하게 되겠지. 나는 죽은 자들의 세계를 -- 세세토록 지배할 것이야!" 단단히 삐뚤어지고 구역질나는 미래는 당신에게 얼마간의 전율마저 느껴지게 했다.~~"그리고 난 여왕을 맞이할 거라네, 아름다운 로웨나를."
[0049]로웨나
[0050]"예, 나의 주인이시여.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이 될 것입니다." 그녀의 시선은 리치의 끔찍한 얼굴에서 떠나질 않는다.
[0051]로웨나
[0052]"이토록 아름다운 여인을 본 적이 있는가? ~~"그녀는 내 곁에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누릴 거야, 그리고 우리는 함께 지배할 것이네."
[0053]"그녀는 내가 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지. 그녀는 내 곁에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누릴 거야, 그리고 우리는 함께 지배할 것이네." 그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들은 당신은 정말 못미더운 소리라는 생각을 한다.
[0054]로웨나
[0055]광석
[0056]"자, 자, 아바타,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그때엔 모든 걸 말해주지, 알겠나?"
[0057]광석
[0058]작별
[0059]"가야 한다니 정말 아쉽군 그래." 그는 비웃는 미소를 머금고 말한다.*
[0060]"뭐, 그러게."*
[0061]"뭐, 그러게."*
[0062]"누추한 내 집을 편히 생각하게나, 다만 조심하게. 내 호위병들은 머리가 나빠서 살아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공격할거야." 그는 죽은 끔찍한 얼굴로 미소를 짓는다.*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10:22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09



스카라 브레의 유령 마크햄입니다.


[0000]유령은 당신을 알아보지 못한다. 이 유령은 주위는 확실하게 인식하는 듯 하지만, 당신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는 듯 하다.*
[0001]파울레트
[0002]여점원
[0003]그의 잘못만은 아니야
[0004]희생
[0005]당신은 이 뚱뚱한 유령과 대화를 해보려 하지만, 그는 당신을 포함한 이 모든 세상과 단절되어 버린 듯이 보인다.*
[0006]이 뚱뚱한 유령은 좀 얼떨떨해 보이고, 불분명하게 들리는 말로 이야기한다, "아, 실례.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프거든. 나중에 이야기하면 안되겠나?"~~그는 손으로 양쪽 관자놀이를 문지른다.*
[0007]"아, 안녕하시오, 숙녀 로웨나시여. 다시 만나니 반갑군요. 그대의 아리따운 얼굴은 이 늙은이의 가슴에 한줄기 빛을 비추어 주는 듯 하군요," 그가 미소지으며 말한다.*
[0008]그녀는 우아하게 절을 하고 마주 미소를 짓는다.~~"안녕하세요 마크햄. 이렇게 끔찍한 일이 있었는데도 여인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을 막을 수 없군요, 정말로 기뻐요."*
[0009]"어, 어, 안녕하시오 시장님. 난 당신이 시청에서 안 나올줄 알았소. 다시 만나니 반갑군요."*
[0010]"그래요, 음, 나도 이렇게 다시 만나서 반갑소."*
[0011]이 살찐 유령 바텐더는 당신에게 정말 거대한, 그래서 끔찍해 보이는 미소로 인사한다. "어서오시오, 여행자여. 늙은 마크햄 곁에 않아 그대의 여행담을 들려주시오. 여긴 더이상 손님이 와주질 않지."
[0012]마크햄은 당신을 환영해주고는 독한 술 한잔을 들이킨다. "환영하오, 친구여. 내 옆에 앉아 그대의 놀라운 재치로 내 끝없는 영원에 활력을 주길 바라오." 그는 반쯤 썩은 시체치고는 상당히 화사하게 웃는다.
[0013]작별
[0014]직업
[0015]이름
[0016]이름
[0017]이 뚱뚱한 유령은 손등으로 입을 닦는다. "난 마크햄이요. 여기 나무통의 마크햄이지."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와인통을 툭툭 친다.
[0018]아름다운
[0019] 가 나타나 마크햄의 큼직한 배를 두드린다. "맞아요, 그는 나무통의 마크햄이지요, 그럼요." 그녀가 노인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0020]"적당히 하라고!" 마크햄이 어여쁜 여인 유령의 등을 찰싹 때린다.~~ "그만 놀고 사슴 엉덩이 고기나 가져와." 그녀가 키득거리며 사라진다. 그는 유쾌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저 애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
[0021]이름
[0022]직업
[0023]"뭐, 난 이 멋진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 이름은 '요정의 나무통'." 잠시 그는 심각해진다. "이곳에는 한때 브리타니아 전역에서 모여들었지, 가고일도 인간들도 말이지. 불이 나기 전까지는, 그랬었지요."
[0024]불
[0025]요정의 나무통
[0026]불
[0027]그는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케이네가 온 마을을 다 불태워 버렸지, 그리고 우리는 저 망할 호렌스의 노예로 붙잡혀 있고." 그의 흐릿한 두 눈에서 작고 푸른 불꽃이 번뜩인다, 그가 진정하자 그 눈빛은 사라진다.
[0028]호렌스
[0029]케이네
[0030]"부탁이예요, 마크햄. 케이네에게 심하게 굴지 말아요. 그가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이유는 마을을 구하기 위한 뭔가를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라고요." 창백한 유령은 어쩔 줄 몰라 한다.
[0031]쿠엔이 옳을지도,
[0032]"아, 나 역시
[0033] 그가 지옥의 불길을 우리에게 퍼붓게 된 건 우리를 돕기 위해서였을거라 생각해. 단지 내가 한창때에 죽은게 아쉬울 뿐이지." 그의 익살스러운 미소가 그의 괴기스런 모습에 더해진다.
[0034]불
[0035]케이네
[0036]혐오스런 표정이 그의 망가진 얼굴에 나타난다. "그 고통받는 영혼은 스스로가 멍청한 실수로 만든 구덩이를 배회한다네. 난 그 곁에는 가지 않아, 당신도 알겠지만, 그는 좀 맛이 갔거든." 그는 옆에 있는 술통에서 그의 잔을 채우더니 와인을 한 입에 털어넣는다.
[0037]고통받는 영혼
[0038]케이네
[0039]고통받는 영혼
[0040]"스카라 브레에서 우리가 부르는 이름이지 -- 고통받는 자," 그는 난처한듯 웃는다.
[0041]고통받는 영혼
[0042]스카라 브레
[0043]스카라 브레
[0044]"바로 이 섬의 이름이지." 그는 고개를 젓는다.
[0045]스카라 브레
[0046]호렌스
[0047]"내가 스카라 브레에 있는 긴 시간동안, 그는 언제나 미치광이었어. 얼빠진 시 하며, 미친듯한 웃음소리라니.~~"그러던 어느 날, 구름 하나 없는 별빛 가득한 밤에 천둥소리를 들었지, 분명 모름달 밤이었을거야..." 그는 생각에 잠긴 얼굴로 말한다. "하지만 말했듯이, 그건 천둥소리였지, 그리고는 깊고, 음울한 웃음소리가 북쪽의 탑에서 들려왔다네 -- 호렌스의 어둠의 탑 말이야." 그리고는 그는 잠시 침묵했다.
[0048]창백한 유령이 다가와 속삭인다, "그 순간에, 난 이미 저승길에 한발 걸치고 있었죠. 그다음에는 그 탑으로부터 강렬한 이끌림을 느꼈지요."*
[0049]잠깐 술을 들이키고는 그가 이야기를 계속한다, "게다가, 더 끔찍한 것은... 내가 소들을 살피러 나갔을 때 신음소리를 들었어. 동쪽에서 들려왔기에 그쪽으로 갔지.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 내가 거기서 무얼 봤는지 아나?~~"말해주지. 무덤들이, 그 안의 시체들이 모두 떠나버리기라도 하듯이 온통 파헤쳐져 있었지." 눈을 크게 뜬 채로, 그는 또 한모금을 마신다.
[0050]호렌스
[0051]요정의 나무통
[0052]그는 정말로 슬픈 표정으로 말을 잇는다, "이곳은 나의 자랑이자 기쁨이었지. 나무통은 브리타니아 전체에 이름이 알려진 몇 안되는 곳이었어. 뭐, 지금은 전혀 그래 보이지 않지만, 한창 때에는 귀족, 기사, 음유시인, 상인들이 모여들었지. 아 그리고 물론 쓰레기같은 것들도 오기는 했었지." 그는 당신에게 윙크한다, 그의 영혼은 아직 좌절하지 않은 듯 하다.
[0053]요정의 나무통
[0054]희생
[0055]당신은 영혼의 우물을 위해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런 후에, 마크햄은 긴 시간 심각하게 생각에 빠진다.~~"그러니까, 자네는 내가 미친 토끼처럼 홱 돌아버려서 이... 영혼의 우물에 뛰어들라고 말하는 건가?" 그는 당신을 의심스러운듯 바라본다.~~"들어봐. 난 철없는 아이 시절에도 그렇게 무모하지 않았어. 철들고 나서도 마찬가지고. 누군가 희생시켜야겠다면 다른 사람을 찾아봐."
[0056]"아 됐다니까. 이미 말했듯이. 난 생각없어." 그는 당신의 계속된 대화에 넌더리를 내는 것 같다.*
[0057]희생
[0058]작별
[0059]"오, 가려는 건가? 그러면 몸 조심하게. 저 걸어다니는 시체들을 조심하게나. 어떤 놈들은 자신의 처지가 맘에 안드는 모양이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불만을 표시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거야."*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09:17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308



펠로우쉽 동굴에 있을 곤입니다. 지난 시리즈에 함께 여행하기도 했던 곤이죠. 그 곤 맞겠죠...? 아아 곤... 어쩌다가...
정말 머리라도 맞은 모양입니다. 대화할때 조심해야겠어요. 다행히 먼저 번역하신 분이 있어 다행이지만...
뭔놈의 사투리가 이리 심한지... 거의 못알아먹겠어요.

확 사투리로 번역해버릴까 하다가... 일단은 그냥 번역해봅니다...
그나저나 어쩌다 이렇게 됬나... 곤...


[0000]이리엘
[0001]낯익은 얼굴, 그리고 무서운 얼굴의 수염난 전사는 오래전 당신과 함께 브리타니아를 여행했던 친구다.
[0002]"여, 아바타!" 곤이 말한다. "날 만나러 와준 건가?"
[0003]"브롬님께서 자네를 믿지 말라고 하시더군, 아바타," 곤이 말한다. "나도 한때는 자네를 친구로 여겼었지, 자네를 해치고 싶지는 않군. 그러니 경고하는데 더이상 내게 말 걸지 말게!"*
[0004]작별
[0005]직업
[0006]이름
[0007]이름
[0008]전사의 눈이 가늘어진다. "곤이라 하네, 기억 안나는 건가! 다시 만나서 반갑군." 그는 웃으며 당신의 어깨를 두드린다.
[0009]이름
[0010]직업
[0011]"내가 하는 일은 거대한 모험의 끝없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네. 내가 어릴 적 고향인 발레마에서 떠나온 이후로, 나에게 주어인 영웅적인 위업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지."
[0012]영웅적인 위업
[0013]발레마
[0014]발레마
[0015]"맞아, 발레마는 내가 태어난 곳이지. 내 어린 시절을 보냈다네. 눈 덮인 산과 어둠이 깃든 숲이 있는 신비로운 곳이지. 그곳에서 사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덕분에 아이들은 강인

한 영웅으로 자라난다네, 내가 브리타니아로 오기 아주 오래 전 일이지."
[0016]발레마
[0017]브리타니아
[0018]브리타니아
[0019]"그래! 나역시 자네처럼 문게이트를 타고 브리타니아로 왔다네. 그건 아주, 아주 오래전 일이지."
[0020]브리타니아
[0021]영웅적인 위업
[0022]"난 브롬님의 명예를 위해 영웅적인 위업을 성취하고 있지. 내 모든 것은 그분을 위한 것이라네."
[0023]영웅적인 위업
[0024]브롬
[0025]브롬
[0026]"그분은 나의 주인이시지, 그리고 발레마의 모든 이들의 주인이시기도 하다네. 브롬님은 대단히 강력하시고 내가 강해지도록 도우시지. 가끔은 내 머리 속에서 브롬님의 목소리가 들리기

도 해."
[0027]브롬
[0028]목소리
[0029]주인
[0030]주인
[0031]"그렇다네! 브롬님은 나의 주인이시지. 그분이 시키는 일이라면, 난 뭐든지 할거라네! 그분이 하지 말라고 금하신다면, 나는 절대 하지 않아!"
[0032]주인
[0033]목소리
[0034]"그래! 최근에서야 내 머리속에서 그분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 그분의 목소리가 내가 뭘 해야 하는 지 알려주신다네! 이 동굴에 가까이 갈수록 그분의 목소리가 점점 뚜렷해지거

든."
[0035]목소리
[0036]뚜렷하다
[0037]동굴
[0038]해야 할 일
[0039]해야 할 일
[0040]"브롬님의 목소리가 처음 들렸을 때, 그분은 내게 자신을 따르라 하셨지. 하지만 머리속에 울리는 목소리는 보이는 것이 아니니 어떻게 따라가겠어?"
[0041]해야 할 일
[0042]따르다
[0043]따르다
[0044]"이건 정말 어려운 명령이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차츰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지. 내가 이 동굴을 둘러싼 은신처에 다가갈수록 목소리는 커졌고, 멀어질수록 목소리는 작아지더군."
[0045]따르다
[0046]은신처
[0047]은신처
[0048]"나처럼 숙련된 전사에게 브롬님을 잡아둔 자들의 은신처로 잠입하는 것은 대단히 간단한 일이야. 저들은 전혀 문제가 아니었어. 그렇다는것은 진짜 위험은 저 아래라는 것이겠지. 난 꼭 찾아낼거야!"
[0049]"자네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니 자네 역시 저들 중 하나로 위장하고 잠입한 모양이군, 꽤 똑똑한데, 아바타!"
[0050]이올로가 당신에게 속삭인다, "이 친구 꽤 날카롭구만, 그렇지?"*
[0051]은신처
[0052]위험
[0053]위험
[0054]"지금껏 내가 알아낸 위험이란 여전사 한명뿐이야. 정말 예쁘더군. 내가 말 좀 걸어보려고 다가갔더만 그녀가 검으로 내 머리를 내리치더군. 내가 깨어났을땐 그녀는 없었어.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겠지만, 내 머리는 생각보다는 단단하거든. 상처도 없어."
[0055]샤미노가 당신에게 속삭인다. "다행히도, 곤은 아무런 감각이 없는 곳을 맞았나보군 -- 바로 머리를!"*
[0056]"이봐, 둘이 뭐라고 쑥덕이는 거야?"*
[0057]"아, 아냐. 아무것도 아니라고."*
[0058]위험
[0059]동굴
[0060]"브롬님은 이 동굴 어디엔가 계셔, 난 그분을 찾아낼 때까지 절대 떠나지 않을거야!"
[0061]동굴
[0062]브롬을 찾다
[0063]뚜렷하다
[0064]"이 동굴에 내가 가까이 올수록, 브롬님의 목소리가 더 자주 들렸지. 그런데 요즘 그분이 내게 아주, 아주 이상한 말씀을 하시거든!"
[0065]뚜렷하다
[0066]이상한
[0067]이상한
[0068]"첫번째로 하신 이상한 말씀은 '하나됨을 위해 힘쓰라' 였지. 말하자면, 그래, 그것이 내가 영웅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지. 그런데도 또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란 말이야."
[0069]이상한
[0070]다른 이상한 것
[0071]다른 이상한 것
[0072]"다음으로 브롬님이 하신 말씀이 '네 형제를 믿으라'. 이게 이상한 것은 내 형제들은 모두 벨레마에 있거든, 그리고 난 형제들을 믿지 않아. 형제들은 다 나보다 덩치가 컸고 항상 날 때렸어. 하지만 이것도 다음 것보다는 덜 이상했어."
[0073]다른 이상한 것
[0074]다음 이상한 것
[0075]다음 이상한 것
[0076]"브롬님이 말씀하시길 '자신의 가치만큼 받으라'. 난 이 말에 대해 오랜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봤지만, 여전히 뭔 소린지 모르겠어. 하지만 난 브롬님을 잧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아."
[0077]"누군가의 머리 속에서 들리는 신비한 목소리, 그리고는 펠로우쉽의 교리에 대해 말한다라. 이거 왠지 익숙하지 않나,
[0078]?"*
[0079]다음 이상한 것
[0080]브롬을 찾다
[0081]브롬을 찾다
[0082]"브롬님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나?"
[0083]곤은 잠시 다른 데로 주의를 돌린 듯 하다. 그는 뭔가를 듣는 듯이 귀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는 충격받은 얼굴도 당신을 바라본다. "방금 브롬님의 목소리가 당신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셨어! 당장 꺼져, 아바타! 난 네가 내 친구라고 여겼는데! 난 더이상 너와 말하지 않겠어!"*
[0084]곤은 당황한 표정으로 말한다. "왜 브롬님을 찾는 것을 돕지 않겠다는 거지? 자네는 이 모든게 다 어떤 속임수라고 여기는 건가, 아니면 나 혼자서 브롬님을 찾아야 한다는 건가?"
[0085]속임수야
[0086]직접 찾아
[0087]브롬을 찾다
[0088]직접 찾아
[0089]"정 자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할수없지. 나 혼자서 브롬님을 찾아볼거야. 자네의 여정이 무엇이건 행운을 빌겠네, 아바타. 잘 가게!"*
[0090]속임수야
[0091]곤은 잠시 다른 데로 주의를 돌린 듯 하다. 그는 뭔가를 듣는 듯이 귀에 손을 가져다 댄다. 그는 충격받은 얼굴도 당신을 바라본다. "방금 브롬님의 목소리가 당신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셨어! 당장 꺼져, 아바타! 난 네가 내 친구라고 여겼는데! 난 더이상 너와 말하지 않겠어!"*
[0092]이리엘
[0093]"그건 이곳을 지키던 여전사의 이름이군. 난 이미 그녀와 싸워봤지. 그녀는 강력한 전사야! 난 그녀를 찾아서 브롬님이 잇는 곳을 털어놓게 만들거야!"
[0094]이리엘
[0095]작별
[0096]"또 만나세, 아바타."*

울티마 | Posted by 아스라이 2010. 3. 10. 07:55

울티마7 한글화작업 - USE_0298



이제는 얼마나 남았을까요? 호준님의 글에서 남아있는 사람은 이제 얼마 없어 보이는데(사람뿐이지 그 뒤에도 할일 많지만) 일단은 그 남아있는 사람중에 더이상 해석 안된 사람들은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CN님이 해석하셨던데 그대로 게임에 적용시키기는 어려울 거 같아 변환해 봅니다. 일단 사람들 채우고는 게임 시작해봐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나마리에~


[0000]작별
[0001]직업
[0002]이름
[0003]곤
[0004]아름다운 그녀는 전투준비를 마친 듯 하다. 그녀는 당신을 매섭게 쏘아본다
[0005]"멈춰!"
[0006]"뭐하려는거지?" 이리엘이 묻는다.
[0007]이름
[0008]"이리엘 실버미스트라고 한다. 당신은 누구지?"
[0009]아바타
[0010]"그런 자는 모른다!"
[0011]아바타
[0012]"농담할 기분이 아니야."
[0013]이름
[0014]직업
[0015]이리엘이 악마같은 미소를 짓는다.~~"난 드나드는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지. 너는 명상의 공간에서의 규칙을 어겼어. 이안이 알면 불같이 화를 낼거야. 당장 떠나."
[0016]명상의 공간
[0017]규칙
[0018]규칙
[0019]"너도 알고 있을텐데. 방문자는 이 동굴에 들어갈 수 없어."
[0020]규칙
[0021]"잠시만,
[0022], 이만 가는 게 좋겠어. 이 여자 장난하는 것 같지가 않아."
[0023]곤
[0024]"여기 있던 냄새나는 바바리안 말하는 건가? 만일 -돌아가는- 길에 만나면, 또 나타났다가는 목을 쳐버린다고 전해!"
[0025]곤
[0026]명상의 공간
[0027]"그래, 난 명상의 공간에서 일한다.~~"그리고 난 -그 분-을 위해서 일하지. -그 분-은 네가 여기 있기를 바라지 않아. 기회는 단 한번뿐이다, 당장 돌아가.
[0028]"순순히 갈텐가?"
[0029]"이번은 눈감아 줄테니 어서 가라!" 그녀는 당신이 뒤돌아 서는 것을 지켜본다.*
[0030]그녀는 당신의 결의에 찬 얼굴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죽을 준비 해라, 머저리!"*
[0031]작별
[0032]"어서 꺼져!"*